(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24일 원주문화원 야외 공연장에서 ‘2025년 원주시 인성교육 지원사업-가족 골든벨’행사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90가족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퀴즈를 통해 인성의 핵심 가치인 존중, 배려, 책임감 등을 배우고,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문제를 함께 풀며 토론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양래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분단장은 “많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인성의 가치를 나눈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 골든벨은 가정에서 시작되는 인성교육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 골든벨은 2025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지방세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방세심의위원회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당연직인 행정국장을 포함해 세무사, 대학교수, 변호사, 법무사, 퇴직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시세의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심사, 세입예산 추계보고서 심의,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심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심의 등 지방세와 관련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한다. 또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명정대한 세정 운영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방세는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세정의 신뢰는 곧 행정의 신뢰라며 심의위원회의 균형있는 시각과 깊이 있는 판단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정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여 현지 바이어들과 대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원주시의 수출시장 다변화로 중동 및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서 운영됐으며, 원주시 주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했다. 아랍에미리트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방문 상담회·현지 시장조사 등의 지원사업 공고 후 참가 신청을 한 업체들로 구성됐다.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중동지역의 K-열풍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 화장품, 의료·미용기기 등 소비재 위주의 관내 우수 중소기업 10개 기업과 그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다본, 미라클5.5, 유니스파테크㈜, ㈜뉴랜드올네이처 등은 총 5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본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며, 미라클5.5 기업은 현장에서 1만 1천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장개척단은 대면 상담 후 현지 바이어의 초청으로 10개 업체가 34개 바이어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했는데, 이는 원주시가 시장개척단을 운영한 이래 처음 시도한 일정으로, 현지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8일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여,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는 원주시 한라대학교 내에 위치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선도할 중추적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모빌리티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경과 및 지원사업 설명, 시설 장비 소개 등을 통해 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2022년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과 2023년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이 선정되어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디지털 융합 기반 장비 7종과 바이오 트윈 기반 장비 6종을 구축했다. 센터는 이를 통해 ▲미래차 소재 ․ 부품설계 ▲시제품 제작 ▲공정장비 및 시험 평가 ▲제품 인증 및 연구개발까지 미래차 기술개발 전주기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50여 개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 컨설팅과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산·학·연 연계 기술 세미나 및 포럼 운영을 통해 전문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사업 맞춤형 직무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팔을 걷었다. 화천군 모든 실․과․소 직원들은 이달부터 2025년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시작했다. 직원들의 식사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부서별로 도시락이나 배달음식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농촌의 5~6월은 모내기를 비롯해 마늘, 양파 등의 양념채소,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 파종기까지 맞물려 연중 노동력이 가장 필요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는 말이 나오는 시기다. 실제 봄철 화천지역 곳곳에서는 벼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 과실솎기와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등 양념채소 수확 및 고추 묘 옮겨심기, 콩과 감자, 옥수수 등 파종과 지주 세우기, 축산 조사료 수확 및 운반 등이 한창이다. 군청 공무원들은 각 부서별로 날짜를 정해 고령자, 장애인 농가 등 취약 농가와 과수, 채소 등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태풍, 우박, 폭설 등의 재해 피해 농가도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해 지원인력 공급과 운영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주둔 군부대, 지역 기관사회단체와도 연계해 필요한 농업인력이 제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원주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 거주주민 1만6,081명에게 군용기 소음 피해 보상금 총 44억6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횡성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이달 말까지 신청인에게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2024년 기준 소음대책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지난해 신청하지 않아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들이다. 보상금은 소음 영향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당 최대 72만 원(제1종 구역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8월 말 일괄 지급 예정으로 보상금 산정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7월 25일까지 군청 군소음보상팀(횡성읍 화성로 35, KT빌딩 3층)에 이의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재심의를 거쳐 10월 말에 보상이 이뤄진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신청기간을 놓친 주민들도 내년 1~2월 중 소급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금 현실화와 소음대책지역 확대를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26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홍천 관내 농업인 4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굴착기와 트랙터는 임대사업소에서 계절과 관계없이 가장 많이 임대되는 농업기계로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23회 95명의 현장 기술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작업 미숙으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굴착기와 트랙터의 장비구조 및 작동 원리, 상·하차 시 요령, 농업기계 사고 시 대처 방법과 농기계 안전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응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굴착기·트랙터 현장 이용 기술교육 외에도 농업기계 안전 교육,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 등 다양한 농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법을 익혀 농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의 부름을 받아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해외파병 용사들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27일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사통과와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구호 제창과 현수막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강현오 지부장의 "홍천철도!" 구호 선창에 이어, 500여 명의 해외파병 용사들의 "예타통과!" 구호가 홍천문화예술회관에 울려 퍼졌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예타통과를 기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핵심 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함께 기원했다. 홍천군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그날의 패기와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준 해외파병 용사들의 역사적인 헌신과 국가 발전을 위한 열정이 어우러져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가 불어 넘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성장운동 교육에 나섰다. 홍천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40회에 걸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유아들에게 기후 위기의 개념과 위험성을 교육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의 의미와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에는 물병 주머니 만들기, 콩나물 키우기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직접 배우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과 책임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탄소중립의 시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각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친환경 생활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올해 WATCH! 홍천,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모범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군의 탄소중립을 넘어 2050 국가 탄소중립 기여”라는 목표 아래 광범위한 환경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홍천군은 건물, 수송, 농업,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분야, 34개의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4% 초과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핵심 탄소 흡수원으로 전국에서 산림면적(14만 8,328ha)이 가장 넓은 홍천군의 지역 특성을 살려 조기조림 및 산불방지, 보호 육성 등을 강화하여 목재생산, 임산물 가공, 관광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탄소중립 초과 실현과 지역 소득 증대 등의 일석이조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 환경친화적 농업 확대, 재활용 및 재사용 극대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생활권 공간 탄소 흡수원 확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아울러 6개 분야(물 관리, 산림·생태계, 주택·도시·기반 시설, 농축산, 건강, 이행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 민예총은 6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엑스포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예술축전 ‘취향의 발견’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6월 1일 오후 4시에는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예술축전을 축하하는 공연이 열린다. 예술축전은 속초 민예총이 지역 예술 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예술 체험 기회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공연과 전시, 생활문화 분야의 1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아리랑 배우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떡메치기 ▲과자 키트 만들기 ▲나만의 캐리커처 ▲하와이 원주민 폴리네시안 댄스 ▲나도 가수다 ▲클래식 음악 체험 ▲에코백 만들기 ▲풍물장구 체험 ▲핸드폰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사진 전시회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한편, 6월 1일 개최되는 축하공연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플롯 오케스트라 ‘울림’이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속초 민예총 박용민 회장은 “이번 예술축전은 속초의 문화예술 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전화 전수녹음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욕설, 부당 요구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처리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녹음 대상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 응대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부서의 행정전화이며, 민원인의 통화 내용은 자동 녹음되어 일정 기간 안전하게 보관된다. 시는 녹음된 내용을 민원 응대 내용의 사실 확인, 악성 민원 대응 등 정당한 목적에 한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화 시작 전 녹음 안내 음성을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내부 관리 절차도 철저히 마련해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장시간에 걸친 민원 전화나 면담의 경우, 통화 또는 상담 시작 후 15분이 경과하면 상담 종료가 임박했음을 안내하고, 20분을 초과할 경우 상담을 종료하는 등 민원 응대 권장 시간을 설정하여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유도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망상리조트에서 ‘2025년을 준비하는, 진심을 잇는 CEO 현장업무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은 경영진이 현장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고, 직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장해주 이사장, 부장, 팀장 등 경영진은 리조트 내 신축객실 청소와 캐라반 청소, 외곽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공단은 현장 체험을 통해 업무 환경 개선과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해주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경험을 통해 직원들의 헌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를 더욱 자주 만들어 갈 것이다.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 현장에서 개선점을 찾아가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더 나은 근로 환경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통합사례회의와 실무위원 대상 직무 스트레스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기청소년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 동해고용복지센터 △ 북평고등학교 △ 동해노동교육법률상담소 △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 △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 동해시보건소 △ 춘천보호관찰소 강릉지소 △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 △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12개 기관의 실무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사례에 대한 정보와 현황을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사례회의 이후에는 실무위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정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기획 초청 공연이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은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사망 두 달 전에 완성한 징슈필(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삽입된 독일어 오페라)로, 사랑하는 연인들과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쉬운 이야기 속에 아름다운 음악과 코믹한 요소를 더해 1791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특유의 아기자기한 음악에 초심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리아는 한글 자막으로, 노래가 아닌 대사는 한국어로 처리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원작이 지닌 바로크 오페라 특유의 장면 변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심플하면서도 다양함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연출한다. 특히 왕자와 공주의 단순한 사랑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파파게노를 포함한 세 명의 젊은이가 인생 여정 속에서 다양한 시험과 시련을 겪는 과정을 중심으로 서사를 풀어나간다.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계’와 밤의 여왕의
2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올해 6월말까지 22억원을 들여 노후불량 포장도로 정비와 차선도색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도 7호선과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를 일제 조사한 결과, 일부 구간이 대형 화물차 통행에 따른 도로 파임(포트홀)과 거북등 균열 등 포장 손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km에 달하는 손상 구간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국도 7호선과 38호선을 포함한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8억 원을 투입해 차선 및 횡단보도 등 각종 노면표시 도색도 병행할 방침이다. 훼손된 도로표지판과 휀스 등 안전시설물 보수도 함께 진행되며, 국도변 예초작업도 6월 말까지 마무리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노후 도로와 차선 등을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