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전통시장 및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피서철 물가안정 및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 등은 7월 28일 민속장터로 유명한 동해 북평시장을 시작으로, 7월 29일에는 양양 전통시장, 31일은 강릉 중앙시장, 8월 1일에는 속초 해수욕장에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물가 안정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강원도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 전국적인 소비촉진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에 지역 상권의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도에서는 시군,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가 도내에 확산하도록 하는 한편, 관광객을 대상으로 큐알(QR) 코드를 이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홍보와 소비자 퀴즈쇼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피서객에게 필요한 소비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휴가철 피서지 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긴급 야간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만 4세(2021년생)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다함께돌봄센터 평창점에서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전날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추진되며, 부모가 질병이나 사고, 긴급한 업무 등으로 야간 시간대 자녀를 돌보기 어려울 때,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적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아동 돌봄 지원이 필요한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관내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공적 돌봄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 또는 문의는 다함께돌봄센터 평창점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 사내면 어린이와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내 도서관이 여덟 번째 생일을 맞았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6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새내 도서관 개관 8주년 기념 ‘좋은 날! 노는 날! 신나는 날!’행사를 개최했다. 도서관 주차장에는 오전부터 이동식 워터파크가 설치돼 아이들을 맞이했다. 또 도서관 야외 공원에서는 통합 자유이용권을 소지한 회원들 위해 놀이기구와 VR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도서관 1층 영유아실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개관 기념 축하 테마 영어 수업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 5시까지 도서관 주차장 한켠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이스크림 꾸미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1층 어린이 열람실에서는 키링과 부채, 손거울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여름공방’이 마련됐다. 2017년 7월 문을 연 사내 도서관은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공간 뿐 아니라, 매달 열리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6월 기준, 도서관 정회원은 2,663명 규모이며, 다양한 분야의 장서 2만7,277권을 보유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크골프 수도’화천군이 지역에 네 번째 파크골프장 문을 열었다. 화천군은 26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사내 파크골프장에서는 개장을 기념해 제5회 화천군수배 파크골프 대회도 열려 1,00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푸른 잔디를 밟았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사내 파크골프장은 18홀, 2만9,997㎡ 규모를 갖췄다. 사창리 시내에 위치해 누구나 도보로 이용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퇴근 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올해 야간조명 시설까지 설치된다. 사내 파크골프장은 화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군민 이외의 방문객은 일반 5,000원, 경로우대 4,000원, 청소년 3,0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화천군이 사내면 사창리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것은 이 지역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사내면은 국방개혁으로 인해 주둔 중이던 1개 사단이 해체되며, 인구 급감과 소비 침체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화천군은 이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유동 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천군은 연중 개최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은 지난 25일 강릉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 대 대전코레일FC 경기를 관람하며 강릉시민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응원의 열기를 나눴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강릉시민축구단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추후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연정 특별자치추진단장은 “강릉시민축구단의 끝없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응원 문화 확산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가족센터는 지난 24일 가족센터 1층 공동육아 나눔 프로그램실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지역 아동 부모와 기관 담당자, 태백시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방학 기간 특별 프로그램 계획을 논의했으며, 특히 센터 이용자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동육아 나눔터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운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태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오는 9월 13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는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와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태백을 대표하는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제4회 대회는 오는 8월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태백시 여성단체협의체 관계자는 “이 가요제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고, 여성들이 스스로를 응원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요제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본선 입상자 전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가 여름 극성수기를 앞두고 용연동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마트 그린 통합 쉼터형 용연열차 승강장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폭염 대응 및 관광객 체감 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기존 전면 개방형 용연열차 승강장을 폐쇄형 스마트 쉼터로 전환하여 직사광선과 무더위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하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됐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폭염 대책비) 8천만 원 전액을 확보해, 여름 극성수기 대비를 목적으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신속하게 추진하여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새롭게 조성된 용연열차 승강장은 냉·온방 시설과 그늘을 갖춘 통합형 쉼터로 구성됐으며, 내부에는 에어컨과 공기 순환 장치가 설치되어 무더위에도 관광객들이 열차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시원하고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본 시설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야외 주차 안내 등 외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난 7~8월 극성수기 기간 용연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3만여 명에 달한다”며,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그린 통합 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6만 명 이상이 방문한 지역 대표 관광지 ‘용연동굴’을 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발 920m 고지대에 자리한 용연동굴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천연동굴로, 독특한 지형과 생태환경을 갖춘 지역의 핵심 자연관광 자원이다. 시는 용연동굴의 활용 가능성과 공간 특성에 주목해, 단순 관람형 관광지에서 체험과 감성이 결합된 콘텐츠 중심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한 본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조성사업은 2025년 강원도 관광개발전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3억 8,700만 원(도비 65%, 시비 35%)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굴 외부 공간에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어트랙션(국내 최장 500m ‘용 미끄럼틀’ 등) 시설 3종과 볼거리 1종이 설치된다. 또한 동굴 내부에는 천장과 바닥을 활용한 LED 미디어아트 연출을 통해 은하수, 용, 반딧불이 등을 주제로 한 시각 콘텐츠가 조성되며, 기존 동굴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태백시는 9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취미, 자기개발 등을 지원하는 ‘꿈탄탄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성과로,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는 믿음으로, 그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에 대한 인정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단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 관광시설에 해충방역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여름철 활동이 활발한 벌,개미,진드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물 주변, 산책로, 주차장 등 이용객의 이동이 잦은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이 밖에도, 공단은 주기적으로 평창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공단 최순철 이사장은 “여름철 해충은 벌쏘임이나 진드기 매개 질환 등 각종 위생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해충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5일 평창소방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와 합동으로 제352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봉평면 흥정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함에 따라 폭염 속 야외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흥정계곡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이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물놀이 지역 순찰과 함께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현장 안전 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평창군은 여름철 방학 및 휴가 기간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 시설 및 누리집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하천과 계곡에서 주로 발생하며, 대부분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것”이라며 “피서객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안전 관리 요원의 안내를 따르고, 음주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푸드테크 포럼 및 기업 현장 견학 행사’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과천시, 식품 관련 전문가, 기업 대표들과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 오찬을 시작으로 시청 접견실 차담회, 대회의실 포럼, 지역 식품기업 ㈜베베쿡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신계용 과천시장, 서울대 이기원·권오상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푸드테크 분야 대표 기업인 대상웰라이프, 아워홈, 누비랩 등 기업 대표들도 대거 참여해 산업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회사에서 “춘천은 전통 농업에 머물지 않고 바이오·산림과 융합된 푸드테크 기반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며 “푸드테크 중심 농업생태계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이어 “과천은 데이터 기반 식이설계를, 춘천은 우수 농산물을 기반으로 맞춤형 식품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번 포럼은 지역의 푸드테크 비전과 정부 정책을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5일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미래지향적 시책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026년을 겨냥한 신규 시책은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제, 첨단산업, 안전·교통,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시는 내부 검토 및 사업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6년 원주시 주요 신규 시책은 △글로벌기업 투자 유치 △모빌리티 국제표준인증(ISO) 지원 △국가 AI 의료데이터센터 원주 설립 △원주시 정착 청년 4배 통장 △2026 주말 야시장 및 원주라면 페스타 △원주형 학생 전용 안심 통학버스 신설 △화물자동차 임시 주차장 조성 △도로조명 고효율 LED 설치 △기업도시·혁신도시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자활근로자 헬스케어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 사회성 향상 지원사업 △행구동 천년나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에 나선다. 시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춘천시 전통시장 고객쉼터(중앙로77번길 15)를 활용해 7월 말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 쉼터는 에어컨, 냉장고, 쇼파, PC 등 기본 편의시설과 함께 생수, 쿨타월, 쿨스카프 등 보냉 장비도 비치해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148곳(공공기관 33, 경로당 24, 은행 27, 대형마트 8, 야외시설 22)도 이동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시 홈페이지 팝업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는 31일 오후 5시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과 함께 쉼터 개소식를 열고,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육 시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도록 쉼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폭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지속되는 가뭄 속 안정적인 용수 공급 대책으로 홍제정수장(성내동 롯데시네마 인근) 보조수원을 통한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25일 시험 통수를 실시한다. 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날 시험 통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성내동 보조수원 관로 신설 및 대체 수원 확보 현황을 점검한다. 홍제정수장 보조수원 확보사업은 성내동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평상시에는 남대천 하천 유지용수로 이용하고, 가뭄 등 비상시에는 홍제정수장 보조수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완공 시 1일 4,000톤 이상의 보조수원을 확보하게 되며, 4,000톤은 1인 300리터/일 사용량 기준 13,00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건축주인 ㈜임강개발의 사용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30일 착공했다. 이로써 급격한 기후 불균형 변화에 따른 극한가뭄과 폭염, 강수량 부족에 따른 오봉저수지의 생활용수 부족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극한가뭄으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가뭄 상황을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협업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장기적 수자원 불균형을 해소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km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주)와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는 9억 5천 6백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5억 5천 6백만 원)으로, 올해 3월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보건진료소까지 총 13km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마실버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하여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한편, 일반인(관광객,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