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착수한 신청사 계획설계를 완료하고, 18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청사 건립 계획설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축물 배치 및 평면 계획, 사무공간 계획 확정 향후 행정 수요 증가에 대비한 증축 가능 공간 계획 직원들의 숙원사항인 주차장, 보육 및 돌봄 시설 등의 계획 신청사는 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만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 공간인 전면 광장을 비롯해 중정, 후정공원 등 휴게 공간을 계획했다. 특히, 광장과 옥상 정원을 연계한 산책로를 조성하여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회는 신청사의 계획설계 내용과 중간설계 추진 일정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준호 도청이전추진단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설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민에게는 열린 청사, 직원들에게는 실용적인 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LS전선 동해사업장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준공된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으로 현재 1공장에서 시작해 4공장까지 운영하며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4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한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생산기지로, 국내 최고 높이(172m)의 VCV 타워를 활용한 높은 품질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LS전선㈜ 동해공장은 현재까지 4,774억 원을 투자해 4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특히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LS전선 간 제5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해 올해 6월까지 836억을 투자하고, 1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제5공장 증설을 통해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VCV 타워 전망대에서 김형원 LS전선㈜ 부사장으로부터 공장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여상철 공장장과 함께 제4공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4월 12일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두 번째 작품인 극단 하땅세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양평문화재단은 ▲하땅세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입과손스튜디오 판소리'긴긴밤' 총 2편의 우수 공연을 유치하며 국비 5천여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가 상상하는 고래 뱃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블랙 라이트’와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눕극’ 형식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연출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24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2023 김천국제연극제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외에서 미국 LA ‘Skirball Culture Center’ 초청 공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산하기관인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과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18일 10시, 하나은행 춘천지점에 개소하는 하나50+컬처뱅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신용준 이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과의 서명을 통해 체결됐으며,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의 컬처뱅크 입주 기념으로 지역내 중장년의 문화활동 프로그램 및 교육 공간지원, 시민들의 노후준비지원을 위한 상담실 공동운영이 주요 내용이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과 하나은행 및 춘천시, 춘천시의회 주요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했다. 춘천미래동행재단 신용준 이사장은“하나은행 컬처뱅크와의 협업은 문화, 금융,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지역의 중장년과 노년층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공동 사업기획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며“이번 개소한 공간은 강원지역 최초의 민관협력 중장년 노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재단은 향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춘천시민들이 노후준비에 당황하지 않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와 ㈜하나은행, 춘천미래동행재단은 18일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에서 하나50+컬처뱅크 공동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중장년 춘천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 운영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영업점 유휴공간 활용해 중장년의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중장년을 위한 공간 운영·복지정책을 수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내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전국의 서울, 천안, 광주, 대전 등 10개소가 구축돼 있다. 기존 은행의 유휴공간에 각 지점이 위치한 동네의 색깔을 입혀 손님들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장소다.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은 상담실과 카페테리아, 회의실, 크리에디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장년 이후 세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가 있어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과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 개점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8일 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여성친화도시 3기는 여성참여팀, 가족친화팀, 안전증진팀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퍼실리테이터(회의, 교육 등의 협력·조력자)를 초빙해 시민참여단의 전문적인 성장을 위한 조별 참여형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다짐 및 화합·결속을 다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속초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지역 내 업체 간의 매칭을 지원하는 ‘잡(JOB)아라 속초’ 및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내 행사 시 체험형 놀이 부스를 운영하는 가족애(愛) 놀이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빈집 정비 사업의 대상지를 춘천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사업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규모를 늘렸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막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직접 철거한 후 시민들에게 공공부지로 제공하는 방식과, 건축주가 직접 철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 대상지 범위를 기존 도심과 농촌으로 구분하던 방식에서 춘천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주차 면수는 74대 늘어난 114대로 확대됐으며, 텃밭 면적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춘천시는 내년부터 소유자를 알 수 없어 장기간 방치된 빈집도 적극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철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공공부지를 활용해 주차난 해소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립도서관이 춘천 지역 어린이 전문 출판사 도서를 독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춘천 지역 어린이 전문 출판사 북큐레이션이 춘천시립도서관 내 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추천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춘천 지역 어린이 전문 출판사로 춘천에 있는 출판사 ‘핑거’에서 발행한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이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 기념으로 마련했다.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볼로냐 라가차상은 아동도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다. 볼로냐 라가차상 중 오페라 프리마 부문은 신인 작가의 첫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 사진 그림책으로, 친숙한 시골 풍경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책이다. 해당 책과 함께 이번 북큐레이션에서는 춘천의 또 다른 어린이 전문 출판사인 ‘봄개울’의 작품을 포함 28종의 책을 살펴볼 수 있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올해부터 옛 캠프페이지에 조성한 기후대응 도시숲에 본격적인 공원 시설을 조성한다. 그동안 춘천시는 도시 열섬 완화와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2만 5,0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했다. 그렇지만 환경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수목만 심었기 때문에 이용자 편의시설은 없는 상태였다. 이에, 춘천시는 지난해 9월부터 3만㎡ 구역에 보행로와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시작했다. 이 시설이 상반기 내로 마련되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숲의 잔여 구역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원화 공사를 진행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민의 녹색 생활공간으로 모두 환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방치됐던 옛 캠프페이지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도심 경관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직 일부 구역에 한정된 사업이지만 점차 확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야간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관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공공형 30명, 농가형 15명)이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입국을 마쳤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마약검사 및 근로교육 등의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강릉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의 근로자로 채용되어 시설원예, 과수, 감자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일반농가에 소속되어 근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입국 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사전 숙소 점검, 공동숙소 도배 및 장판비 지원, 개인 침구류를 제공 등 주거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의료비 지원, 문화체험행사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충상담센터 설치 운영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장 및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함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해 11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18일 오전 9시 단계동 라이콘 스페이스에서 소상공인과 배달앱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과 과도한 광고비 책정으로 경영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외식업 및 배달업 관련 소상공인의 실태 파악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외식업 및 배달업 관련 소상공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배달앱 관련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신한은행 및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땡겨요 앱의 원주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을 완료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외식업 관련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생배달앱의 재정적 지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건의해 주신 좋은 의견들이 향후 지원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18~19일 오전 10시 횡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횡성군 소속 현업업무근로자 570명을 대상으로 1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정기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 1회 6시간씩 연간 총 4회의 체계적인 집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봄철 건강관리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위험성평가에 관한 사항 등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형용 재난안전과장님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오는 26일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2025년 여성농업인 분야 보조사업 추가신청을 받는다. 추가신청 사업은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예방접종(대상포진) 지원 두 가지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까지 총 3개 사업으로 복지 바우처와 예방접종은 각 51명, 특수건강검진은 131명을 추가로 신청받는다.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 사업은 영농 활동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가 체험과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한도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2월 31일까지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 관련 39개 업종에서 20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1961년생부터 1975년생(만 50세~만 64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사업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재)평창유산재단이 19일 저연차(1~3년 차) 공직자 4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유산 교육프로그램은 (재)평창유산재단에서 지난해 7월부터 용역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이후 대회 유치 노력과 유산 계승 과정 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 나가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시범수업은 올림픽을 경험하지 않은 저연차 공직자들의 올림픽 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듣다(퀴즈로 알아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다(다시 2018평창동계올림픽 속으로) ▲케이스 스터디(10개 사례 브리핑) ▲설문조사 구성으로 진행된다. 평창군과 (재)평창유산재단은 이번 시범수업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교육프로그램을 보완한 후,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교육 대상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청소년 등으로 점차 확대하여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공유하고 계승할 방침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 유산을 제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열린 인사행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인사상담방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사상담방은 인사부서의 팀장과 담당자가 직원들을 직접 찾아 고충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제도이다. 올해 인사상담방은 3월 18일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선 부서와 5명 미만 소수 직렬, 최근 3년간 임용된 신규 직원들과 임신·출산(예정)·육아 중인 직원들은 필수로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조직문화 및 업무 적응 등 어려움에 대해 세밀하게 듣고,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고충을 적극 해결할 예정이다. 상담은 대면 및 비대면(인사 시스템, 메신저 등)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편의에 맞게 참여할 수 있다. 상담에서 수렴된 고충과 건의 사항은 철저히 비밀을 보장함은 물론,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해당 사항을 정기·수시인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상담방 운영을 통해 직무 고충, 건의사항,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실질적인 인사 개선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이 자신의 의견과 상황이 실제로 인사 정책에 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 제공을 목표로 '철원형 청년주택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원군이 지역 내 군 관사 및 공동주택을 매입하여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리모델링 후 제공하는 형태로, 입주자들에게 상징적인 금액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 추진 배경에는 갈수록 감소하는 인구와 이를 동반한 지역 경제 침체 문제가 자리한다. 철원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 인구 유입을 중점 과제로 삼아왔다. 철원군은 “보건복지부와 ‘철원형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시작으로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의 미래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 들에게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며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지원으로 젊은 세대의 지역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절벽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를 위한 인프라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봄철 사과나무에 최근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좀을 막기 위한 예찰과 방제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특히 3월 중순에서 4월 사이에 나무좀이 침입할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무좀 피해와 특징 나무좀은 과수의 주요 해충으로, 특히 사과나무에 피해를 주는 암브로시아나무좀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이 해충은 사과나무의 목질부에 침입해 나무를 쇠약하게 하고 심한 경우 고사로 이어질 수 있다. 나무좀이 침입한 나무에서는 줄기에 1~2㎜의 구멍이 생기고, 구멍 주변에서 하얀 톱밥 가루가 발견된다. 초봄에는 어린나무를, 여름철에는 주로 큰 나무를 공격하며, 동해 피해로 약해진 나무는 더욱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우리지역에서 특히 과원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찰 방법 효과적인 나무좀 예찰을 위해 70% 알코올을 유인제로 사용하는 끈끈이 트랩을 활용할 수 있다. 트랩은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과수원 가장자리나 외부에 설치하며,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확인해야 한다. 트랩에 나무좀이 급격히 많아질 경우 즉시 방제에 나서는 것이 권장된다. 방제 요령 나무좀의 침입을 예방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