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휴가맞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삼척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기부 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 장호어촌체험마을 투명카누(4인승) 또는 스노클링(2인) 체험권 1매를 모바일티켓 형태로 제공하는 행사다. 체험권은 기부 인증 후 3~5일 이내에 문자로 발송되며, 2025년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체험 장소인 장호어촌체험마을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여름철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과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기부와 인증은 모두 이벤트 기간 내 완료해야 하며, 기부인증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와 함께 삼척의 아름다운 여름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시행 중인 병원동행서비스가 2025년 상반기 기준 이용 100건을 돌파하며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동행서비스는 삼척시와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빛’이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동행 인력이 진료부터 수납, 약국 이용까지 전 과정을 1:1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0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7월에도 신규 신청과 재이용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재이용률이 90%를 넘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의 자녀는 “어머니 병원 갈 때마다 타지에서 내려와야 했는데, 이제는 집에서 바로 동행이 시작되고 진료 내용도 자세히 안내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표했다. 시는 민선 8기 복지공약의 일환으로 병원동행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전담 인력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건강을 악화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0%를 넘어섰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마을 방송, 아파트 방송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홍보 수단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신청자에 대한 독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급 과정에서 선불카드 표시 금액에 ‘힘내세요’ 스티커를 붙여 배부하는 등 사회적 낙인을 방지하는 적극 행정도 펼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90% 지급률 달성은 원주시민과 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직원들 덕분”이라며, “원주시는 지급률 100% 달성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8월부터 11월까지 ‘토지, 깊이-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소설 토지의 1부와 2부를 함께 읽으며 전체 서사와 공간, 인물 등 세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설 배경인 경상남도 하동군 탐방, 토지 완독 소감을 나누는 후속 모임 등을 포함해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시민들이 소설 토지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넓히고, 박경리 작가의 다른 문학작품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 배달강좌 2기 학습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배달강좌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강사를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습단체가 신청한 강좌에 적합한 강사를 학습관에서 무료로 파견하며,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7인 이상 15명 이하의 원주시민으로 구성된 학습단체이며, 노인과 장애인 등 교육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단체는 우선 지원한다. 2기 배달강좌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20개 학습단체를 모집하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선정된 학습단체의 수요에 맞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탄력적으로 주 1회씩 최대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원주쌀 ‘토토미’ 생산에 필요한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드론방제는 총사업비 4억 8천만 원 규모이며, 2,400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제비는 원주시와 농협이 각각 25%씩 지원하며 농업인이 50%를 자부담한다. 1차 드론 방제는 7월 말 완료됐으며, 2차 방제는 8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각 지역농협(원주, 문막, 판부, 소초, 신림, 남원주)을 통해 사전 신청한 대상지를 중심으로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등을 사용한 드론 방제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원주시는 벼 병해충 집중방제 시기를 8월 10일까지로 설정하고, 이 시기에 집중되는 멸구류, 도열병,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적기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역농협 및 농업인과 협력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는 방제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일 뿐 아니라, 농업인의 인력 부담과 경영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37℃가 넘는 고온이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과수 생육 부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과수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창 비대가 이루어지는 사과와 배는 물론 수확기에 접어든 복숭아가 고온에 노출되면 과실의 비대가 불량해지고 숙기보다 빨리 성숙해 조기 낙과하기도 하며, 특히 강한 햇볕에 데는 일소 피해와 잎에 엽소 증상이 발생하는 등 품질에 악영향을 받게 된다. 과수 고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초생재배와 적절한 관수를 통해 과원 온도를 낮추고, 미세 살수 장치나 햇볕 차단망 등을 갖춘 농가에서는 시설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미 피해를 심하게 받은 농가에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생육 회복을 위해 요소, 마그네슘 엽면시비, 보호살균제, 탄산칼슘과 같은 작물보호제 사용이 도움이 된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으나, 앞으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8월과 9월, 특별 교육 프로그램 ‘2025 자녀 소통 지침서(자.소.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 이해, 등교 거부 대응, 가족 간 비폭력 대화 등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가족 관계에서 주요한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교육’으로, 현직 특수교사이자 느린 학습자 아버지이기도 한 이보람 강사가 강연을 맡는다. 강의에서는 ‘느린 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8월 9일(금) 오전 10시 치악예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두 번째는 등교를 거부하는 청소년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하루 여섯 번의 인사’ 저자인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며, 부모와 자녀 간 마음의 거리 좁히기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8월 20일과 27일 오후 7시 미리내도서관 강당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세 번째 강의는 ‘비폭력 대화를 통한 소통 실습’으로,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정희영 강사가 참여형 방식으로 가족 간 갈등을 완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민방위대원을 위해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2년 차 이하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합교육은 원주시청 지하2층에서 진행되며, 평일 주간 교육은 9월 25일과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1회씩 총 2회 실시한다. 평일 주간에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주말교육을, 9월 29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야간교육을 추가로 운영한다. 또한 11월과 12월 사이 한 차례 더 보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은 대원의 연차에 따라 교육 방식과 시간이 달리 적용된다. 1·2년 차 대원은 오프라인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3·4년 차 대원은 온라인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수강하면 된다. 사이버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교육은 대원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복원주 8월호에서는 채소의 싱싱함이 살아있는 곳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비롯한 다양한 원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원주 마을이야기에서는 신림면 용암리와 치악중학교 사격부 선수들의 미래 꿈과 목표를 들어보고,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60년 전통의 자유시장 돈가스 골목과 떡볶이, 순대집을 찾아가 봅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진기철 대표와 유도영웅 김재엽 전 국가대표 인터뷰, 아기자기한 동화속 나들이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소개, 자연을 품은 작은 열매 토종 다래 김종원 대표의 이야기도 준비했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어른이 나란히 함께 즐기는 그림책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 창업스토리, 세무상식, 의료이야기, 우리 몸에 이로운 이야기, 의정소식, 원주시민을 위한 소식을 담은 행복알림, 컬쳐 앤 원주, 우리 아이들의 교육 정보 강원교육 알쓸정보 등도 함께합니다. 행복원주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북(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점자책을 통해서도 제공됩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 지역 기업 3곳이 지난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강원지역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원주에서는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비알팜, ㈜휴레브, ㈜윈백고이스트가 선정돼 ‘2025 중소기업 유공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알팜(대표이사 김석순)은 PDRN 생산 등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개발·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휴레브는 의료용 전극 국산화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윈백고이스트는 의료 및 미용 분야에서 고주파 치료기기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술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는 1일 오후 7시, 각림건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한여름밤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문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화기반 확대와 주민 중심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며, 자연을 닮은 노래를 만드는 싱어송라이터‘수플X최힘찬’, 감성 깊은 가야금 연주자‘조선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월드뮤직 그룹 ‘촘촘’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분위기 속에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형은 위원장은““이번 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밤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태종노구문화제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기대도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8월부터 구강 건강 증진과 의료보장 공공성 강화를 위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태백시는 2025년 1월부터 65세 이상 의료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저소득 시민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는 태백시 65세 이상 어르신 11,967명(전체 인구 대비 31.1%) 중 저작 불편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자 하는 조치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시민으로, 국가 지원 임플란트 2대 기수혜자 중 보건소 등록 치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임플란트 시술 필요 소견을 받은 자이다. 현재 관내 3개 치과의원(상아, 연세, 조호진 치과)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2대까지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최대 195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별로 차등 지원해 경제적 부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의 신청부터 교부, 집행, 정산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발·보급한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조금의 중복 수령이나 부정수급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024년 1월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전면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보조사업자 선정 ▲보조금 교부결정 ▲수행점검 및 정산검토 등 보조사업 운영 전반을 다룬다.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 절차 ▲집행 방법 ▲정산 처리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안내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보탬e는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보조사업 관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진행한 ‘대학생-고등학생 교육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자고등학교 두 곳에서 열렸으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멘토 32명과 연세대 희망원정대 자원봉사단 멘토 16명이 지역 고등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과 다양한 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대학교 멘토단은 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황지고 학생 39명을 중심으로 입시 멘토링, 모의 면접, 진로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과학 골든벨, 실험, 조별 프로젝트 등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태백 출신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수의 강연이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교수는 태백에서 출발해 서울대 교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전하며,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었다. 연세대학교 멘토단은 황지고(25명)와 장성여고(1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전공을 살린 맞춤형 멘토링과 심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3일 성공적인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간의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일 폐막공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30일 20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 브리튼의 오페라 ‘나사의 회전’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됐다. 콘서트홀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며 극의 입체감을 더했으며, 혼신을 다해 극의 모호한 심리 상태를 표현한 성악가들과 기악 앙상블, 무대를 정교하게 이끌어간 조나단 스톡해머(Jonathan Stockhammer)의 지휘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큰 박수가 이어졌으며, 황장원 음악 칼럼니스트와 노승림 숙명여대 교수 등 문화예술 관계자 및 평론가들의 극찬을 비롯해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등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티켓 오픈 이후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폐막공연(8.2. 20:00 대관령 야외공연장)은 ‘젊은 명장’ 홍석원 지휘자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음악제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전통시장 이벤트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기존 4월부터 10월까지 강원 20대 명산과 도내 18개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운영 중이며, 등산 후 전통시장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이달의 시군 내 명산을 대상으로 이벤트 혜택을 두 배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8월 △태백산(태백) △괘방산(강릉), 9월 △청대산(속초) △용화산(화천), 10월 △금학산(철원) △가리왕산(정선) △민둥산(정선)을 인증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기존 강원상품권 10,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등반 인증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 대상 명산 및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