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태장배수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송림사거리-늘품사거리-우정청사거리 구간 송배수관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9일까지 도로 임시 포장을 마칠 예정이다. 서원대로 구간(늘품사거리-우정청사거리)은 내년 4월 중 임시 포장한 도로를 전면 포장할 계획이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9월부터 해당 구간(720m)의 상행선과 하행선 각 1차로를 부분적으로 통제하며 공사를 진행해 왔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건강도시 조성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김문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원주시는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 및 관련 지표 평가, 시민 요구도 조사, 사업 부서 면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원주시 건강도시 5개년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해 왔다. 용역을 맡은 연세대학교 미래산학협력단 박명배 교수는 4대 중점 추진 전략으로 △건강한 푸른도시 △스마트·디지털 헬스도시 △안전·위기대응 건강도시 △포용·미래전략 건강도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1개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또한 건강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으로 △건강도시 거버넌스 확대·운영 △국내·외 건강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김문기 부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 지속 가능하고 활기찬 건강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취득세 업무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대규모 재개발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증가하는 취득세 민원과 복잡한 과세 쟁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취득세, 세무조사 등 관련 업무 담당자와 희망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상남도청 세정과 지방세 조사 담당으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세 실무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강진철 사무관이 맡았다. 강 사무관은 대규모 재개발 관련 취득세 주요 쟁점, 최근 판례와 실무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원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세무 분야 전문교육을 지속 확대해 세입 행정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내년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만큼 취득세 업무의 정확성과 민원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6년 원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0,553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전체 경쟁률 1.2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모집 인원 8,650명 중 지난 10일 모집을 마감한 8,269명의 접수 결과다.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로, 원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유형별 경쟁률은 공익활동사업(월 30시간)이 5,951명 선발에 6,576명이 지원해 1.1대 1을, 역량활용사업(월 60시간)이 1,823명 선발에 3,555명이 지원해 1.95대 1을, 공동체사업단이 495명 선발에 422명이 지원해 0.8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역량활용사업(전문역량·사회서비스 분야) 경쟁률이 가장 높아, 올해는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과 연륜을 활용하는 전문형 일자리 선호도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주시는 사업 지원자 수가 선발 인원을 크게 초과해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이들을 대기자로 등록·관리해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상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소득 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자격 등으로 구성된 기준표를 통해 공정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2025년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실동통장협의회(회장 김동찬) 통장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영상 시청, 민원인 대상 예방 리플릿 배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장들은 지역 내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아동 안전망 강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김동찬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원주의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37회 원주예술상 시상식 및 제31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빌라드아모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원주예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 ▲공로상 ▲신진예술인상 ▲자랑스러운 원주예술인상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제31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에서는 올 한 해 지역 예술계의 창작물, 활동 기록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예술지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원주예술지는 지역 예술의 흐름과 변화를 기록해 온 대표적인 연간 예술지로, 원주의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확장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원주 문화예술의 깊이를 더해준 예술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2일 청년라운지 이스트에서 ‘2025년 원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2기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기획·정책·홍보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워크숍과 정책발표회, 지자체 간 교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네트워크 위원,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창업 육성 로드맵과 문화예술 향유 지원, 은둔 청년 동행 프로젝트 등 위원들이 발굴한 정책 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청년정책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는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원주 중부내륙 거점도시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도시관리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원주시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현재 원주시가 직면한 구도심 공동화·상권 침체 등 변화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규제해 온 도시계획을 진단하고, 도시 관리 차원에서 유연하고 실용적인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및 거점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한다. 포럼 좌장으로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 출신의 노승만 박사가, 토론자로는 김승렬 원주시 도시국장, 이재수 강원대학교 교수,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정책 제언을 수렴해 향후 원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최근 단계동 복개 공영주차장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정비 구간은 단계사거리부터 이음복합문화센터까지며, 정비 규모는 △일반 214면 △장애인전용 8면 △경차전용 3면 등 총 225면이다. 시는 주차장 일부 면적을 포장하고, 주차선을 새로 도색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했으며, 차량과 보행자 간 접촉 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는 안전울타리 등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주차장과 연결되는 부대시설도 정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주차장 정비를 통해 보행자 안전과 이용자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지역 상권의 접근성과 활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1일 서울 이룸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협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외부 협력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원주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생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원주역·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권 강화사업 지원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협약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공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단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상생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81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등록 및 신고되어 있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는 6월에 1년 세액을 부과하고,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한다. 자동차세 납부는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기(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결제와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ARS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일규 세무과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일상으로 시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쳐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하여 납부 기한인 오는 12월 31일까지 자동차세를 꼭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세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이 폐광·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강원복지마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의 관광자원 발굴과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공약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폐광·접경지역의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개발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소진 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양측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프로그램의 홍보 및 확산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인 폐광·접경지역에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강원형 치유 관광’ 모델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 향유권 확대와 지역 상생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빈집정비를 통해 주거환경과 안전 수준을 높이고 공용주차장 158면을 새로 확보했다. 춘천시는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 빈집정비 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막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시 직접 철거 후 공공부지 조성 △건축주 철거 시 보조금 지원 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부터 빈집정비 대상을 기존 일부 구역에서 춘천 전역으로 넓히고 사업 규모를 키웠다. 올해 활용 13동, 철거 9동 등 총 22동을 정비했다. 그 결과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공공부지를 활용한 주차난 해소 효과도 나타났다. 빈집을 정비해 만든 공용주차장은 지난해보다 118면 늘어난 158면으로 확대됐고 텃밭은 42구획으로 24구획 증가해 주민 참여형 공용공간도 넓어졌다. 또 시는 2026년 빈집정비 사업을 위한 국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해 올해보다 80% 증액된 규모로 내년에는 활용 18동, 철거 10동까지 정비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시는 내년 1월 초부터 빈집정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정비되는 빈집 수가 더 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재처리용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가을철 실시한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 운영 과정에서 다수의 농가 재처리 용기가 노후되거나 보유가 부족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마련됐다.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는 산불감시인력과 마을 이·통장이 지역담당자로 참여해 월 1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제도다. 점검 결과 연소 잔재물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거나 임시 보관용기가 오래돼 안전 사용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으며 산림과 가까운 농가의 경우 잘못된 재처리 관리로 비화 및 산불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시는 농가의 안전한 연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리터 재처리용기를 보급한다. 실질적인 보급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기 외부에는 ‘산불예방’ ‘소나무류 무단이동 금지’ 문구를 부착해 산불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재처리용기 보급을 통해 농가의 산불 예방 안전성을 높이고 화목보일러 연료로 소나무류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춘양구 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16일 저녁 7시 30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춘양구 합창단은 양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양구군민 개인의 일상과 삶을 합창으로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23년 8월 창단됐다. 합창단은 합창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양구군민 23명으로 구성됐다. 제3회 청춘양구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으로 함께 호흡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28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청춘양구 합창단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생애주기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이며 “양구군민이 실천적 참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 중인 황재호 주무관(40)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2025년 도 단위 농촌진흥공무원 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공모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농촌진흥 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2명이 선정됐다. 황 주무관은 노학동 보람농장 일원에서 배추 모종을 심는 노학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나눔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출품했다. 사진에 등장한 보람농장은 노학동 통장협의회에서 관리하는 농장으로, 배추 모종을 심어 11월에 수확해 김치를 담궈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의 장이다. 배추를 심지 않는 기간에는 감자 등을 재배 및 수확해 판매하고 이를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한다. 한편, 황 주무관은 농촌지도사로 속초시 공직에 입문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2024년 4월부터는 속초시 SNS 기자단으로도 선발돼 속초시 주요 소식과 관광지 홍보에 앞장서며 조직 내에서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재호 주무관은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해 주신 노학동 통장님들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속초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7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반건조 알 도루묵과 드립커피 세트, 수제맥주효모 샴푸세트, 속초 소주잔, 양조장 식사권, 호텔 조식권 등 속초의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로써 시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총 114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닭강정과 오징어순대, 반건조생선, 반건조오징어, 속초사랑상품권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새롭게 등록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신규 품목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속초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신규 답례품을 주문하면 추가 답례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인기 답례품목 오징어순대와 반건조생선, 반건조오징어, 젓갈류, 속초사랑상품권도 추가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답례품의 인지도 확산과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다시 기부하고 싶은 속초’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