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지난 19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주차교통과와 함께, 동산꽃맞이공원 인근 무료 노상주차장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혜 의원은 “현재 공원 옆 노상주차장이 과포화 상태로, 장기주차 차량이 많아 실제로 공원이나 인근 상가를 방문하려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공간이 마련되어도 주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시민 접근이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인근 대형쇼핑몰인 스타필드로 인해 주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원 활성화와 연계한 주차환경 개선이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의원은 ▲노상주차장 유료화 ▲주차 가능 구역 확대 ▲일방통행 도입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주차교통과는 “제안하신 일방통행 전환은 고양경찰서 협의와 주민들의 동의가 필수적이며, 지역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상주차장 유료화 및 차선 정비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경혜 의원은 “앞으로 인근 주민과 소상공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김종득 의원(민․계양구2)이 인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선제적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귀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김종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종득 의원은 “디지털 기반 사회에서 출자․출연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귀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관리 체계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조례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각종 사이버 위협이 정교화․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사이버안보 업무규정에 따라 대상 공공기관을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고 범위를 인천시 소속의 13개 출자․출현기관에 대해서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에 편입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최근 발생한 사고에서 보듯이 사이버보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대한 유․무형적 피해가 발생하며 그에 따른 대응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수반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오는 9월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을 비롯해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과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 등이 참여해 행사 방향과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콘텐츠 구체화와 참가자 유치 전략,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가며, 이모빌리티 페스타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기업과 방문객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과,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리며 자율주행차 기술시연, 드론·로봇·AR 전시관, 미니카 경주·한우카트 체험,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유은경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협의체는 이모빌리티 페스타를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이용창 의원(국․서구2)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적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재도적 기반을 바련했다. 2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7차 회의에서 이용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정서적․심리적 위기, 가정환경의 위기, 기초학력 미달, 다문화 적응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 의원은 “특히 제 지역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조례는 교육위원장 임기 초부터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마련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 수립,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민관 협의체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병원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인천새마을장학금 지급 대상을 더 확대했다. 2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유승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현행 조례에서 규정하는 새마을장학금 지급 대상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지도자의 자녀 및 유자녀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장학금 지급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제안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먼저 제4조를 개정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에 ‘새마을부녀지도자 및 문고지도자’에서 ‘새마을부녀지도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지도자 및 새마을문고지도자’로 확대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지도자’의 자녀 또는 유자녀도 새마을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제5조에서는 군․구새마을회장이 장학생 추천 시 군․구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의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도 하고 있다. 유승분 의원은 “새마을장학금 지급의 형평성 제고와 함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지도자 자녀의 학업 지원이 보다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3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5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선정자 예비교육을 6월 20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40∼50대 여성들의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선정자를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진행 했다. 대상자 선정 후 예비교육을 수료해야 1차 포인트가 지급되며 지원내용 · 절차 및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참여자는 7월부터 9월까지 최대 150만원을 지원 받는다. 예비교육을 받은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모집 선정자들은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 방향을 계획하며 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훈련이나 전문 상담사의 취업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내 미취업 여성들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역량을 보완 강화하여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길 기대해 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의회가 2025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86건의 지적 사항을 확인, 군포시에 시정 및 처리 요구했다.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제282회 정례회를 운영하며 행감을 진행한 시의회는 제출 자료의 누락과 오류, 수의계약 낙찰률 일률 적용의 문제점, 각종 위원회의 서면 중심 심의에 따른 부실 우려 등 수많은 행정상 실수와 부당 절차를 지적했다. 특히 각종 미수납액의 낮은 징수율(이훈미·신경원·이혜승 의원), 시의 정실 인사 문제(신금자·이우천·이동한 의원), 공공 건축물 설계 및 시공 부실(신금자·이우천·이훈미·이동한 의원) 등은 큰 논란이 됐다. 또 시의원들은 장마철을 대비한 옹벽·급경사지 관리 점검 강화(신경원 의원)와 지하 공동구 안전관리 점검 확대(신금자 의원) 등을 주문하고, CCTV 관제센터 인력 충원(이훈미 의원)과 안전 비상벨 접근성 확보(이혜승 의원) 등 시민 일상 보호 조치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의원 발의(20건) 및 집행부 제출(10건) 자치법규 30건과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의․처리했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정례회를 앞두고 제21대 대선이 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은채 의원은 제3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 성범죄 대응센터의 시급한 구축과 기후재난에 대비한 체계적 대응 시스템 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광주시가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동 성범죄는 단순한 법적 사안이 아니라 피해 아동의 삶 전체를 무너뜨리는 고통”이라며, 피해자가 처음 도움을 요청하는 순간부터 심리치료, 의료, 법률, 복지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One-stop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광주는 관련 기관 간 연계 부족으로 인해 피해 아동과 가족이 적절한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집중호우와 산사태, 도시 침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체계적 대응 시스템 구축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재난은 자연의 재앙이 아니라 대비의 문제”라며,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고위험 지역별 맞춤형 대응 매뉴얼 수립, 방재 시설 정비, 예산 확보와 실전 훈련 체계를 갖춰야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편익 향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고속도로 인근 부지 활용과 관련된 시민 안전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방세환 시장에게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먼저 목동 9공구에 조성된 데크로드 및 체육시설과 관련하여, “한국도로공사가 5억 3천만 원을 들여 설치한 편의시설이 아직 시로 이관되지 않아, 안전 점검이나 시설 보수 없이 시민이 사용하는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준공 및 관리 이관 절차 완료를 요구했다. 이어 오포읍 추자동 교각 하부 공간이 불법 대형 차량 주차장으로 변질돼 학생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해당 부지를 수익 사업이 아닌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공공 편의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제가 단순한 부지 활용이 아닌 ‘시민 안전’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목동 편의시설의 신속한 이관 ▲추자동 부지의 공공 용도 조성 ▲정기 점검과 예산 확보를 포함한 시설 유지·관리 체계 구축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 체계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는 20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487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됐으며, 광주시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과 시정 요구가 이어졌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고려한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공직자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법인카드 부정 사용, 무단 근무지 이탈 등 기강 해이 사례를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특정 업체에 대한 계약 몰아주기, 원가 산정의 부적정 등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위원회는 행사성 예산 과다 편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시정의 선택과 집중, 시민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광주시문화재단이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의회가 삭감한 행사를 재추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지난 12일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며, 센터의 사업 방향 전환과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감사는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실태를 점검하고, 국토교통부 정책 변화에 맞춘 사업 방향 전환, 센터 고유사업 발굴, 지역상권 상생 모델 개발 등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 재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결과 개선 당부 김수연 의원은 센터의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결과가 장기간 ‘미흡’ 또는 ‘매우 미흡’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외부 변수 탓만 하지 말고 평가 관리와 리스크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가 정책 기조에 맞춰 센터의 사업 기본방향을 전환하고, 센터만의 고유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및 시흥의 햇토미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모델 개발, 주민 체감형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 등을 강조했다. ■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 및 예산구조 개편 필요 아울러, 인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시흥시 광석동 507번지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건섭 의원은 장현지구 데이터센터 건립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이 결의안에는 대표 발의자인 이건섭 의원을 포함한 시흥시의회 시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결의안은 오는 23일에 열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장현지구 데이터센터 건립이 대규모 전력 사용, 수자원 고갈, 소음 및 전자파 발생, 열섬현상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해 인근 주거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정주 환경과 생활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전력 소모, 24시간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특고압선 매설로 인한 전자파,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 그리고 주민 생활권 침해를 지적했다. 특히 해당 부지가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과 인접해 있어 도시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광석동 507번지에 건립 예정인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59,841.18㎡, 9층 규모로, 최고 높이는 8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는 20일 정혜경 신임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의 예방을 받고 신임회장 취임 인사와 단체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시민의식 개선과 행정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혜경 연합회장은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키는 것은 오산의 미래를 함께 돌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건강한 통학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대기시간 표시 빨간신호등 설치 ▲비보호 삼거리 횡단보도 위치조정 ▲동탄2 대형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아이들 교통안전 문제 제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복 의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헌신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방패이자 가장 실천적인 시민참여의 모습”이라며 “시의회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제도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리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의 유출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으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은 열악해 인권침해, 각종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 실제로, 2022년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외국인 근로자 중 농막,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 숙소에서 거주하는 근로자 비율이 55.6%나 됐다.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고가의 건축비용은 물론 인허가 절차도 복잡해 농촌 현실에 부합하는 해결방법과는 거리가 멀다. 현재 거론 중인 현실적인 대안은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근로자의 임시숙소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규칙」 과 「농촌체류형 쉼터·농막 운영지침」을 개정하는 것이다. 특히, 고용노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부의장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운동 출범식’에 참석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관계를 맺고 정보를 얻는 등 많은 시간을 디지털 환경에서 보내고 있다”며, “그만큼 올바른 사용에 대안 고민은 이제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중력 저하, 수면 부족, 정서적 불안과 같은 현상들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지금, 이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며 “오늘의 출범은 청소년의 삶을 함께 지켜내기 위한 공동의 약속이자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에서도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누구나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스마트폰 프리 운동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실질적인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스마트폰 운동본부는 이동현 평택대 총장, 최승일 전 화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의회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김포시장을 대상으로 시정 질문을 진행하며 회기를 마쳤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개선 요구사항을 정리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남)는 처리요구 1건과 건의사항 5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는 시정요구 2건과 처리요구 53건, 건의사항 93건을 제안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매희)는 시정요구 6건, 처리요구 33건, 건의사항 121건을 제안하며 다각적인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강현)에서는 ▲정확한 세입예산 추계와 세입증감액 적기 반영 ▲미수납액 최소화를 위한 원인 분석 ▲추계를 통한 세출예산 편성과 불용액 최소화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설정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은 1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 관계자 및 미래위원회 위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미래위원회의 정책 연구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정책 제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기도 전반에 걸친 현안과 미래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자율방범대 연계 사회적 약자 돌봄 체계 구축 ▲글로벌 인재 허브 조성을 위한 국외 우수 인력 유치 활성화 ▲정신건강 위기 청년과 유기동물 임시보호 ▲시·도지정문화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 권한 이양(국가→시·도) 다양한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채명 의원은 “이번 정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구상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특히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및 돌봄 정책은 구체적 실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 밀착형 정책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