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매년 3월 21일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 Day)’을 기념해, 2020년부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스페인 그라나다시(市)가 주관하는 ‘온라인 시화 전시회’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을 넓혀 시민 작가의 창작시를 전시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한다. 한국 문인협회 원주 지부 작가 및 시립중앙도서관 ‘시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작가의 창작시가 전시된다. 또한 이번 시화 전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세계 문학 창의도시들과 공유된다.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원주시 창의도시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공동 행사인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를 통해 기존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학적 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022년도부터 국가유산청과 공동 시행한 ‘오죽헌 율곡매 후계목 육성’사업 결과 생산된 어린 매화나무 묘목 80주를 오죽헌 경내에 심는 행사를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천연기념물 '오죽헌 율곡매'는 오죽헌이 들어설 당시인 1400년경 심어졌고, 신사임당과 율곡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600년여 년의 역사성 깊은 나무이다. 매화 품종 가운데 꽃 색깔이 연분홍인 홍매(紅梅)에 속하며, 3월 중순 전후 꽃이 만개할 때는 은은한 매향이 오죽헌 경내를 채워 경건함을 더한다. 또한 다른 매화나무에 비하여 꽃이 크고 아름다우며 굵은 매실이 달리는 귀중한 자연자원이라는 점에서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가 크다. 2017년 이후 기후변화로 수세가 약해짐에 따라 우수한 유전자원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고자 강릉시에서는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오죽헌 율곡매' 후계목 육성 사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올해 묘목 80여 주가 이식 가능한 상태로 생장했다. 이번 행사는 유서 깊은 오죽헌 율곡매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어린 후계목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로서 역할 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강릉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증진 도모 및 전시 다양화를 위하여 2025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전시 지원사업은 만 45세 이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선정 인원은 총 2명(팀)이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올해 8월에서 10월 기간 중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공모신청서, 전시경력서, 자기소개 및 신작계획서, 포트폴리오 등 신청서류를 갖추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및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공고문 또는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지난 2년간 총 8명의 지역작가를 소개하며 수준 높은 지역 예술의 현재를 선보였다면,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강릉 예술의 미래를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13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무궁화연립주택 외 60개 단지에 704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 도색, 단지 내 포장, CCTV 유지보수, 승강기 유지보수, 수목전지 부산물처리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90%를 차등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각 단지 개별통지와 주택관리사협회, 시청 누리집,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작년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지원 희망단지를 접수한 결과, 총 96개 단지에서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심재린 주택과장은 “2007년부터 시행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총 650개 단지에 101억 원을 지원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원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명 늘어난 70명(고등학생 27명, 대학생 4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원 분야는 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지원하는 ▲우수장학금과 ▲진학장학금, 우수 학생 중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자립장학금, 특정 분야(예체능, 과학, 수학 등)에 두각을 드러내는 학생을 지원하는 ▲특기장학금 등 4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4일(금))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1년 이상 강릉시에 등록된 시민 또는 그 자녀이며, 학업성적, 거주기간, 소득기준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 대상을 확정하고, 고등학생에게 100만 원, 대학생에게 150만 원을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분할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 누리집 또는 강릉시 누리집 시정소식-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훙원의 2025년 '꿈의 극단' 공모 운영사업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5년간 4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 청소년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됐다. 창의 예술교육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아동 청소년이 ‘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자신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릉시는 아동 청소년 창의적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의 오케스트라(2020년) ▲꿈의 무용단(2023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단원을 선발하여 지역의 예술축제에 참가하고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꿈의 극단 단원모집은 4월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을 통해 교육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춘천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인도 홀리해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홀리해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남이섬에서 개최된 데 이어 춘천에서 두 번째로 열렸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한인도인연합회(IIK)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과 춘천시가 후원했으며, 주한 인도인과 국내외 관광객 1,500여 명이 참가해 강원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홀리해이 페스티벌은 인도 힌두력에 따라 봄의 시작을 기념하는 전통 축제로, 다양한 색상의 파우더를 뿌리며 희망과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볼리우드 디제이(DJ) 파티와 인도 전통춤 공연, 컬러 파우더 세리머니 및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강원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강원 방문의 해 퍼포먼스’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며 색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디제이(DJ) 파티와 연계된 축하 이벤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15일 강원FC 홈경기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강원 3월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춘천에서 열린 홍보 부스에서는 강원FC 홈팀 팬뿐만 아니라 FC서울 원정팀 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많은 관람객에게 강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강원관광재단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 중 하나인 ‘강원 네이처로드’,‘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강원 관광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안했다. 또한, ‘강원 사투리 퀴즈’, ‘강원 관광지 초성 퀴즈’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원정팀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른 지역 관람객들에게 강원의 다양한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및 다양한 경품 제공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여행지임을 강조했다.이번 사전 행사 및 홍보부스에서는 하이원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협업하여 강릉시 군선강, 임곡천, 정동진천을 대상으로 폐광산 갱내수로 인한 하천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역은 영동탄광 등 폐광에서 흘러나온 갱내수와 침출수로 인해 하천에 적화 현상과 백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철, 망간, 알루미늄 등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피해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군선강, 임곡천, 정동진천을 따라 중금속 오염도, 하천 유량, 어류 생태, 갱내수 정화시설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수질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료를 강릉시와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3년 정선군 지장천, 2024년 태백시 황지천 조사에 이어 올해는 강릉 지역 폐광지역 조사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갱내수로 오염된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활동공간 5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는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등 '환경보건법'에서 정의한 어린이활동공간이고 점검항목은 시설물의 오염여부를 확인하는 육안 검사와 마감재(도료 포함), 목재, 모래, 합성고무 바닥재, 실내공기질이다.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의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시군에 전달하여 시설 개선과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환경표지 인증 제품 사용 권고 등 운영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활동공간은 안전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 인프라 시설인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소상공인 706개사를 지원하여 상품 디지털 전환, 온라인 홍보, 매출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소담스퀘어 강원 지원 사업으로는 ▲역량 강화 교육 및 1:1 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운영 ▲방송참여 프로그램 제작 ▲온라인 컨텐츠 제작 ▲온라인 기획전 외 맞춤형 스타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은 전체 사업의 20%에 대해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지원 혜택의 폭을 넓혔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업체를 선정, 전문가 컨설팅부터 컨텐츠 제작까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소상공인 발굴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담스퀘어 강원'의 스튜디오 및 전문 장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방문 소상공인에게는 전담 직원이 장비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문 장비 사용의 문턱을 낮추고, 많은 소상공인이 장비 사용법을 익혀 디지털 전환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질 측정자료 정확도를 높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 생산을 위해 지난 13일 측정소 유지보수 기술자와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시대기측정소 운영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총 26개의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PM-10, PM-2.5), 아황산가스(SO₂),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 오존(O₃) 등 6개 항목의 대기질 농도를 24시간 상시 측정하고 있다. 측정자료는 강원대기환경정보 누리집을 통해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대기오염경보제 주의보(경보) 발령에 활용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기질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다루었으며, 미세먼지 등가성 평가, 도시대기측정소 운영 실태 점검 계획, 위탁관리 표준품셈 적용에 따른 연간 운영비 산출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대기측정소 운영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함께하는 ‘양인모 & 조나단 웨어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강원의 사계’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으로, 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아티스트인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가 참여한다.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전원 춤곡과 소나티나, 슈베르트의 론도 브릴란테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등을 연주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7만원, S석 4만원이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1인 2매 한정)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 된다. 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 하모니(Inter Harmony)’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평창 알펜시아와 강원특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15일 오전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경포 산불 피해지역 산림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2년 전, 4월 11일 강릉산불의 화마로 피해를 입은 저동 산 25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불피해지역 복구 및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공직자 자원봉사로 해당 지역에 방화림 식재(4,700그루) 및 시비 작업을 펼친 강릉시는 올해에도 해당 방화림을 대상으로 비료 주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강릉시 공무원을 비롯한 피해지역 주민 및 시청 내 강릉시민축구단 빅토리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하는 자원봉사로 온기 가득한 ‘더 따뜻한 강릉’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25년도 연간 상설공연으로 ‘뮤지컬 아리아라리’와 ‘뗏꾼’이 동시에 출격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뮤지컬과 퍼포먼스의 장점을 혼합하여 정선아리랑의 해학과 역동성, 흥겨움을 선사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와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발전이라는 가치속에 2024년 처음 시범을 보인 바 있고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돌아올 ‘뗏꾼’이 바로 그 것이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조선시대 아우라지를 사이에 둔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 이야기가 맞물리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의 소중함을 담아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졌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4월 2일부터 정선5일장날의 상설공연으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관람객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이다. 소리극 ‘뗏꾼’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전통 소리극으로 극 중 모든 반주는 라이브로 진행되며 일제 강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전국에 정선아리랑을 알린 무명 뗏꾼들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창작 소리극으로 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족센터는 오는 9월까지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가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활동을 통해 문화, 교육, 사회, 법률, 일상생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멘토 역할을 할 장기 정착 결혼이민자 5명과 멘티가 될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 5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같은 언어권의 멘토와 멘티가 1팀으로 결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사업은 총 13회기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진행해 멘티가 한국 생활 자립 기반을 조성하여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배영란 센터장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 생활에 잘 정착하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 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속초시니어클럽, 해군·공군 모병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구직 상담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용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총 15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기업, 일자리, 관계기관, 구직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