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설치·운영돼 왔으며, 추가로 설치된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포함해 시 관내 75곳의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현장 상황을 반영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상습 지역에 설치된다. 무단투기가 개선되면 감시카메라를 새로운 무단투기 상습 지역으로 이동 설치해 운영한다.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투기자가 접근하면 센서가 작동해 실시간 영상저장 및 계도 방송을 통해 효과적으로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한다. 무단투기로 단속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위반 행위별 과태료 부과액은 ▲담배꽁초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릴 경우 5만 원 ▲비닐봉지ㆍ천 보자기 등 간이 보관구를 이용해 투기하면 20만 원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버리면 50만 원 ▲사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소각한 경우 100만 원 등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운영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배출에 대한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시민 삶의 질 수준과 관련한 사회적인 관심사와 주관적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사회 동향과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어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23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표본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분야별 격년으로 시행되는 사회조사는 8개 분야 57개 설문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 공통 항목(기본항목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과 시흥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돼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2년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조사 결과 면면을 살펴보자. 출산, 보육지원 정책 수요 증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산, 보육지원’이 50.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으로 ‘노인복지사업 확대’가 29.7%, ‘요구호 보호사업(생활보장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이12.6%, ‘장애인 복지 확대’ 4.9%, ‘외국인 지원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7일 미래 에너지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박춘호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역과 국가 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마련했으며 시흥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와 케이나이버트(K-NIBERT)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위원들은 2020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기차 부품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 시흥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과제 최종성과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전기차 부품 데이터 기술개발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광역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위치한 케이나이버트(K-NIBERT)의 연구 시설을 방문해 국가 차원에서 진행 중인 제약·바이오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련 브리핑을 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우리 시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혁신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기술 발전이 지역사회와 국가 산업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미래 정책 방향을 고민하기 위한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앞서 시의회는 5월 1일 제315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316회 임시회 회기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시흥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한 2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본회의 산회 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17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 후,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기타 안건들과 함께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8일 거북섬에 있는 마리나썬셋에서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안산,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총 7개 회원 도시 단체장이 참석했다. 시흥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중앙정부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 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외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과천, 안산선) 증차 운영 및 차기 협의회장 선출, 차기 회의 개최 시기와 개최지 결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에는 단체장들이 함께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를 둘러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해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한 시화호의 기적과 시흥의 기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거북섬에 초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시흥, 안산,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등 경기도 중부권에 있는 7개 지방자치단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7일 공유재산 사용허가 예정지인 배곧한울공원 내 관광휴게동 카페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오는 10일 개회하는 제316회 임시회 상정 안건인 '배곧한울공원 관광휴게동 카페(휴게음식점)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안'의 심사를 앞두고 마련됐다. 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카페 운영과 관련해 공정한 경쟁입찰을 통한 운영자 선정을 당부하며 공원 내 편의시설 운영에 따른 공원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주문했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배곧한울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및 해수체험장이 위치해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용수익허가에 따른 유휴재산 활용도 증가 및 세외수입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7일 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에서 부정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승의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공사는 수강생과 강사들에게 “서로 선물을 절대 주거나 받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물을 주고받는 대신 따뜻한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과 강사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미소와 따뜻한 말로 전하고,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부정청탁금지법을 꾸준히 알리며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스승의날을 맞아 부정청탁금지법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자치계획 사업의 하나로 군자동 문화마당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전통문화를 익히는 ‘전통을 잇다 군자동 장맛’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자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분과 주최로 관내 다문화가정 가족과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함께 장을 담그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자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역 주민들이 모여 직접 고추장을 담그고, 30세대의 이웃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마을공동체 분과는 이번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분기별로 매실청, 장아찌, 막장 담그기 행사를 추가로 진행해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영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다문화 가정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정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군자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속해서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애써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현동에 있는 디저트 카페인 ‘유캔두잇 시흥시청점’이 이달부터 연성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료를 지속해서 후원하기로 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유캔두잇 시흥시청점’은 지난해 4월부터 연성동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월 음료를 후원해 왔으며, 후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에도 인당 1만 원(5천원 권 2매)의 쿠폰을 월 10명에게 제공했다. 김진구 유캔두잇 시흥시청점 대표는 “평소에 가게를 운영하면서 금액적인 부분을 보고 망설이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지역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쿠폰이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유캔두잇 시흥시청점’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된 쿠폰이 정말로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1년 만에 이용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작년 3월에 개관한 신규 청소년시설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처음 조직하면서 한 해 동안 이용 청소년들의 수가 약 3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모집에서는 새로운 임원 선출 방법을 마련했다. 이는 자치참여기구 청소년뿐만 아니라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민주적인 청소년 의결 기구의 시작을 알렸다. 후보로 출마한 청소년운영위원회들은 각종 공약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후보에 참여하지 않는 위원들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5월 4일 투표와 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성동 청소년 100명은 민주주의 선거에 기본이 되는 4대 원칙(직접, 보통, 평등, 비밀)에 따라 소중한 한 표를 직접 행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당선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연성동 청소년들의 투표로 선출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자원봉사 단체와 다문화 주민 40여 명이 함께 지역사회 다문화 이웃을 돌보는 ‘안심 키트’ 활동을 전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다문화 주민이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쉽게 익힐 수 있게 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심 키트’ 활동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 단체로 등록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 재난대응봉사회, 우정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다문화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정왕동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여성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및 생필품 등의 ‘안심 키트’를 함께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으로 추진됐다. 또한,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내가 따봉’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다문화 주민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팔소곱창 시흥은계점이 지난 7일 은행동의 홀몸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소팔소곱창 은계점은 휴식기를 거친 후 이달부터 식사 봉사를 재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지원단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차량 지원과 식사 준비, 식사 후 정리 등을 도왔다. 그 결과 어르신들은 안전하고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외로운 마음이 들었는데, 식당에 모여 동네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없이 좋다”라고 고마워했다. 김명희 소팔소곱창 대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와 감사의 말을 듣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주민들에게 받았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식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정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작은 노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 지난 7일 시흥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12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꽃을 준비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의 관계자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가정의 달에 더욱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꽃을 보며 웃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카네이션은 5월 8일에 열리는 ‘오(5)!해피데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6일에는 시흥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효(孝) 간식 꾸러미와 손 편지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올해 추진할 ESG(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경영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발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ESG 경영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3개 분야, 9개 추진 전략에 따라 27개의 추진 과제(환경 7개, 지역사회 14개, 투명경영 6개)를 선정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분야별 과제는 재단 ESG 경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선정됐으며, 선정된 과제는 ESG 경영의 핵심인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동 성장의 내용과 더불어,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과제를 보면, 먼저 ▲환경분야(E)에는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시화호 청소년 환경 감시단 등을 추진 과제로 선택해 시흥시 중점 추진 사항인 시화호 30주년과 함께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 분야(S)에는 ‘다(多)같이 드림 온(Dream On)’, ‘가치 있는 참여 펀딩’ 등의 추진 과제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목표를 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스케일링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바니쉬 도포를 진행하고 있다. 치아 홈 메우기는 치아의 씹는 면, 특히 어금니에 있는 작은 홈이나 틈을 실란트라는 재료로 메워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는 예방 진료 방법이다. 치아 홈 메우기는 영구치를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대구치 1,100원, 소구치 4,500원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또한,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불소 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불소 양치 용액은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증상 완화에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한 구강 건강관리 방법이다. 불소 양치 용액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영유아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해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역화폐인 ‘시루’의 상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정 유통 행위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 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류형 시루 결제 거부나 추가 요금 요구 행위 등이 포함된다. 단속 대상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운영 및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 대상 가맹점으로 적발된 가맹점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가 이뤄지고 필요시 과태료 부과 같은 행정처분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세 시흥시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국적인 일제 단속의 일환”이라며 “이외에도 상시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부정 유통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5월부터 9월까지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방역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비상방역체계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되어 추석 연휴를 포함한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 기간에는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하고, 추석 명절을 포함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근무자 전원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집단환자 발생 시 즉시 출동 및 감염병 조기 차단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철저한 손 씻기와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 용수 사용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를 준수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집단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 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시흥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팀으로 신고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