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돕기 위한 전자책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는 △위기가구 징후 △가구 방문 시 대화법 △발견 후 대응 절차 등 실질적인 활동 내용이 담겨 현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됐다. 시는 이번 매뉴얼과 함께 활동 뱃지도 제작해 배포했다. 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향후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주민으로 972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과 뱃지가 위기가구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자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교계와 손을 맞잡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춘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6대 종교계(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체결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6대 종교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각 종단 실무자가 참석했다. 시는 협약 이후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4월) △불교사암연합회 초파일 점등식(4월) △춘천향교 유학대학 생명지킴이 교육(5월) △원불교 강원교구 훈증 대법회 캠페인(7월) 등 종교 행사와 연계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네가 있어, 나도 있다”를 슬로건으로 한 기고문을 종단별로 순차 게재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번)가 포함된 포스터를 공공기관, 공동주택, 시내버스 등에 부착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춘천시는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을 슬로건으로 △고위험군 조기발굴과 지원 △정신건강 인식 개선 △통합 관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2026년도 '용·배수로 및 농로포장 정비사업'의 대상지 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 접수 및 신청은 각 읍·면을 통해 이루어지며, 군은 3/4분기 내 대상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해 2026년 1월 중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 현장의 급변하는 환경과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점점 대형화되는 농업기계의 원활한 운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다수의 영농민이 이용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현장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청 시에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구역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 구간 내 사유지가 포함될 경우 반드시 해당 토지주의 토지사용동의서(신분증 사본 포함)를 첨부해야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각 읍·면에서는 접수된 신청지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신중히 선정할 예정이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신석천 농업정책과장은 “기상이변이 점차 심화되고 농업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군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한다. 대형 농업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4일 홍천 무궁화 양묘장을 방문해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에 앞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재 홍천무궁화양묘장에서는 현재 2만 2천㎡의 면적에 무궁화 13,186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묘와 분화 등 직원들이 직접 재배 관리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무궁화 도시 홍천의 위상을 위해 무궁화 양묘 및 분화, 관리에 노고를 다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상징이자, 자랑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품평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산림청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열리는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홍천군은 무궁화 분화 32본과 토피어리 2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국의 다른 지자체들과 경쟁하여 홍천군 무궁화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23일 홍천군 추모공원을 방문해 자연장의 한 방법인 산분장 조성지를 살피는 한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일정한 구역에 뿌려 장사 지내는 자연장의 한 방법으로 25년 1월부터 시행했다. 홍천군 추모공원에 마련된 산분장은 국내 첫 공공산분장지로 조성됐으며, 땅에 흡수된 유골이 산분장지 밖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26일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홍천 축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홍천군은 그간 무궁화의 중심 도시로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광복 8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역사적인 의미를 상기시키는 이번 행사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전시,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래놀이부터 광복과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마당을 운영하고, 병영 물품과 무궁화 그림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마당, 한국무용부터 매직쇼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마당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는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싱잉볼 테라피와 오리엔티어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숲속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샌드아트 및 자석놀이 체험도 가능하며, 투어열차가 운행되어 수목원 일대를 편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나의 이야기 만들기’ 교육을 오는 8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현직 드라마 작가와 함께하는 시나리오 구상 및 작법 수업으로 시작되며, 영상 기획부터 디자인, 편집까지 AI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해 실습해보는 성장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ChatGPT, 캔바(Canva), 미드저니(Midjourney), 캡컷(CapCu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게 되며, 감정이 담긴 내레이션 제작을 위한 ElevenLabs, 배경음악 제작 도구인 Suno 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8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AI 골목 영상제’라는 이름으로 교육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영상제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과 골목, 쉼터 등을 활용한 상영 및 전시회 형태로 개최되며, 로컬 콘텐츠 발굴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속 운영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도계종합회관 주차장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록 대상자 216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만성폐쇄성폐질환 재택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AI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과 함께 폐질환 관련 진료서비스를 연계하여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폐광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30일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복지회관에서 ‘강원형 도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기본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내용을 공유하고, 입주 예정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계지역은 최근 광업소 조기폐광으로 인한 인구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의 건립 위치, 규모, 주택형, 추진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자와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계지역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설계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지역 정주 여건 향상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삼척시 도계읍 207번지 일원(석공테니스장 부지)에 18층 아파트 2개 동, 총 120세대 규모로 건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다저우시 음악가협회와 한·중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와 중국 다저우시 음악가협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두 나라의 음악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두 협회는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적 상호 이해 증진과 예술 분야에서의 공동 성장을 위해, 양국 대표단의 상호 초청 및 방문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국 간의 예술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저우시 음악가협회 관계자는 “양국 음악가들이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음악적 창작과 교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목되던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병목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착공한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도로개선공사’를 완료하고 7월 개통했다. 혁신도시로 향하는 늘품로는 2018년 개설된 원주시 도로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이다. 그러나, 월운정교 일원에서 혁신도시 방향 직진차로가 줄어들며 병목현상이 발생해, 지난 7년간 출퇴근 시간마다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차로와 인도를 추가 설치해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 환경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저예산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는 공사비 4천만 원, 보상비 6천만 원 등 시비 총 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적은 예산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재정 건전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 시는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힘썼다. 매월 1회 합동순찰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점순찰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첫 순찰을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 관리· 지휘 본부 역할을 맡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024년 5월 개소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365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그간 일방통행으로 운영돼 주민들과 상가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있었던 상지대길을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불편을 해소해 공실률이 20%에 육박했던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차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23~24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세이프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사례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원주시는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은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전 예방,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층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 모델로 평가됐으며, 특히 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대회는‘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 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 총 191개 사례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원주시 관계자는“우리 시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원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 태백작은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됨에 따라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대폭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영화 관람료를 요일에 관계없이 1,000원으로 할인 적용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관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할인권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 및 영화관 매표소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작은영화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지원사업을 연계해 영화관의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매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태백의 청량한 바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에서, 주말과 평일에 같은 공간을 활용해 서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태백시 공식 SNS(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현장에서 구독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SNS 구독 이벤트’를 운영하여, 구독자에게 태백의 관광 정보와 시정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고자 한다. 반면 평일에는 같은 공간이 태백의 밤하늘을 담은 은하수 사진 전시장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은 고요하고 신비로운 ‘별의 도시 태백’의 매력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하나의 공간에서 주말과 평일 각각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며 “참여형 SNS 이벤트와 감성적인 사진 전시가 태백의 다양한 매력을 잘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지난 11일부터 365세이프타운과 강원소방학교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캠프는 기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서 확대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로 운영되고 있다. 1~2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행사 전반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진행되어 사전에 철저히 준비된 느낌”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미션 다이어리’를 활용한 찾아가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최 시기가 지역 축제와 맞물려 참가자들이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과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캠프 참가자들은 태백사랑상품권 9,420천 원과 카드 지출액 11,031천 원 등 총 20,451천 원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태백 한우, 닭갈비 등 숨은 맛집을 비롯해 한식, 중식, 분식, 카페, 편의점, 주유소 등 태백시 전역 146개 업체를 방문하며 지역을 오렌지빛으로 물들였다. 이는 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원에서 ‘2025 태백 쿨시네마 페스티벌’ 야외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밤의 시원한 영화산책, 영화로 숨쉬는 태백’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문화휴식을 선사하고자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돗자리나 담요를 지참하면 보다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장에는 빈백 소파 200개, 가족용 텐트 7동, 캠핑 의자 28개 등 다양한 관람 편의 시설이 제공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영화 상영은 개막작 ‘드림’을 시작으로 어린이, 힐링, 코미디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매일 한 편씩 상영되며, 자연 속 야외 영화 감상은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음식물 반입은 가능하나 취사는 금지된다.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태백시 홈페이지 또는 현장 안내를 통해 최신 일정을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름밤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