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의회 이종문 의원(진보당, 약대동·중1·2·3·4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들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며 개선을 주문했다. 이종문 의원에 따르면 현재 부천시는 9개 구역을 9개 업체가 위탁하여 담당하고 있는데, 형식적인 공개입찰을 하며, 9개 업체가 구역만 달리하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해당 업체들은 9개 회사가 장기간 위탁 관리하고 있고, 이중 녹색미래, 부천새길협동조합의 경우에는 10년 전에 진입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회사들은 위탁한 이래 단 하나의 회사도 탈락이나 스스로 포기한 사례가 없고 수익도 8%를 보장받는 등 특혜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종문 의원은 “해당 기업에는 고위직 출신 전직 공무원들이 취업하여 재직 중이며, 해당 고위직 출신 공무원이 재직하는 기업에 현직인 후배 공무원들이 제대로 관리·감독이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6개 회사가 고위직 출신 공무원을 채용하고 있고, 나머지 3개 회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의회 이학환 의원(국민의 힘,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지연 ▲전통시장 내 물건 하차장 설치 ▲ 전통시장 CCTV 도시통합관제센터 통합관리 ▲시장 내 통로 확보를 위한 황색선의 시 관리 ▲주·야간 안전요원 배치 ▲대장신도시 내 전통시장 조성 ▲각 전통시장 주차시설 마련 등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지적했다. 원종제일시장 사고 이후 시장 내 안전 문제와 전통시장 시설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학환 의원은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학환 의원은 “원종제일시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만큼 전통시장의 안전 문제가 한시라도 빨리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지연 문제와 관련해 “이미 예산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연되는 것은 시의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밖에 안 된다”며, “이번 안타까운 사고도 현대화 사업이 추진됐다면 예방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조속한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의회 박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점심식사 지원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중앙정부 정책 동향에 맞춰 부천시가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예산 반영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 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식사를 제공하고 있고, 2026년부터는 주 5회 식사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관련 예산만 해도 2024년 이후 56억 원이 넘는 규모로 편성되어 부천시를 대표하는 노인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부천시 보훈회관은 급식시설을 갖추고도 점심식사 지원 예산이 전혀 편성되지 않아, 국가유공자들이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를 위한 보훈회관이 점심식사 지원에서 배제된 것은 분명히 개선돼야 할 불합리한 구조”라며 “같은 도시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국가유공자가 서로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박 의원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의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중동·상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운동장을 이용하는 그라운드골프 어르신들의 열악한 휴식 환경을 지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 조성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그라운드골프 회원들이 수년째 같은 장소에서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현재 시민운동장 쉼터는 노후하고 협소해 사실상 휴식공간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눈·폭염·한파에도 별도 보호시설 없이 장시간 야외에 머물러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그라운드골프 어르신과 일반 시민이 함께 쉼터를 이용하면서 갈등과 민원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운동 후 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에어클리너 설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에어클리너는 단순 편의시설이 아니라 실제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기본적인 개선 사항”이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2·3·4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양정숙 의원은 먼저 부천시청 주차장의 열악한 이용 환경을 지적하며 잔여 주차면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 시스템 도입을 요구했다. 각종 행사로 방문객이 많은 시청에 주차 안내 시스템이 없어 민원인들이 불필요하게 주차장을 순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이어 약대동 원골어린이공원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의 실효성도 따져 물었다. 지난 2023년 시정질문 당시 부서가 약속한 중장기적 대책에 진전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GTX-B 노선 신중동역 수직구 공사와 관련해서는 “주민 반대가 거센 상황인데도 원안대로 강행하려는 시의 태도는 무책임하다”고 지적하며, 주민과의 소통 부족 문제와 민원 해소 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2022년 제정된 '부천시 신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도시공사, 회계과, 안양시민프로축구단 운영 문제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공공운영 구조에 대한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양도시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안양 중앙지하도상가의 상권 활성화 노력이 사실상 전무했다는 점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도시공사가 임대료와 관리비를 징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사은 행사나 상가 이벤트를 한 차례도 추진한 적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 영세 상인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현실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앙지하도상가는 오랫동안 안양 소상공인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불경기 속에서 임대료와 관리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인들이 늘어났다”며, 도시공사와 시 집행부가 영세 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회계과에 중앙지하도상가와 일번가 지하쇼핑몰 임대료 조정이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는 운영사와의 소통 부족을 문제로 지적하며, 시 집행부가 보다 강력한 독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하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회가 8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정왕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시장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통한 정왕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는 시의회의 열한 번째 정책토론회 시리즈로 오인열 의원이 주관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조춘한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왕시장의 현황을 진단했다. 그는 시화산업단지 배후 상권으로서의 입지적 특성과 외국인 근로자 중심의 소비 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정왕시장이 다문화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시장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한 실행 로드맵과 행정·상인·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오인열 의원은 “외국인 상인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정왕시장은 더이상 과거의 전통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글로벌시장”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상권의 방향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오인열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 교수를 비롯해 이광재 정왕시장 상인회장, 송해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9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 의원이 평소 농업ㆍ농촌 발전과 지역 농협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해 수여된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 농정 주요 현안에 깊이 관여하며, 특히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 경축순환농업 기반 확대, 농업인 교육ㆍ지원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인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힘써왔다”라며 감사패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오수 의원은 “농업과 농촌은 도민 삶과 식량안보의 기반이며, 농업인의 노력 위에 경기도의 미래가 있다”라며 “오늘의 감사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더 책임 있게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농업인력 감소, 농업생산 기반 약화 등 경기도 농업이 마주한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경축순환농업, 악취 저감 기술 실증, 미래세대 농업교육, AI 기반 스마트농정 등 새로운 농정 의제를 적극적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일 OBS가 주관한 ‘지방자치 30주년 특집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BS는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전 과정을 생중계하며, 시청자와 도민의 평가를 바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우수 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집중력 있는 질의와 철저한 자료 검증, 도민 생활현안에 대한 예리한 문제의식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윤경 부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OBS 생중계를 통해 도민께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 만큼, 이번 상은 더 큰 책임을 요구하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예산을 정직하고 흔들림 없이 살피며, 어떤 자리에서도 무겁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행정 하나, 단 한 줄의 예산도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허투루 볼 수 없다”며 “늦은 밤까지 자료를 검토했던 행정사무감사 과정 전체가 평가받은 것 같아 더욱 감사하고 뜻깊다”고 강조했다. 또한 함께 수상한 15명의 동료 의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156명의 의원들과 함께 도민의 삶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OBS 경인TV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8일 OBS 경인TV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도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의 책임성과 감시 기능을 강화한 의원을 평가·선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운영의 불투명성과 책임성 부족, ▲유·초 이음교육의 준비 미흡,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습격차 및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학생 문제, ▲도제학교의 취업률 저조 등 교육행정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장윤정 의원은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데도 누구도 진짜 원인을 묻지 않는다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 설계와 실행 과정에서의 책임 공백을 집요하게 파고든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윤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더 치열하게 현장을 살피고 답을 찾아오라는 무거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행정이 책상 위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의 현실 속에서 작동하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손명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은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분당선 연장과 광역버스 증차 등 기흥 지역의 교통 현안 해결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손명수 의원은 ▲분당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 및 동백~신봉 경전철 추진, ▲청현마을 광역버스의 만차 해소를 위한 출퇴근 시간대 증차 및 좌석예약제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분당선 연장 사업은 용인 기흥역부터 오산까지 이어지는 연장 19.3㎞, 총사업비 1조 7888억 원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어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은 연장 6.8㎞, 총사업비 7047억 원 규모, 동백~신봉 경전철 사업은 연장 14.7㎞, 총사업비 1조 7820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으로 현재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손 의원은 “철도는 연결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분당선 연장 사업은 최신 KTDB 자료를 반영하여 교통 수요를 다시 측정하여 예비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은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OBS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OBS는 8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OBS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을 특별편성하였으며, 안전행정위원회 역시 경기소방재난본부 감사 현장이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이은미 의원은 지난달 12일 경기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소방서장을 대상으로 지역 내 수암119안전센터가 계획대로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준공 일정, 준비 현황, 인력 배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특히 센터 개청이 오랜시간 지연된 만큼 운영 초기의 혼선 방지와 구급·화재 대응의 공백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 준비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 밖에도 ▲구급대원 폭행 재발 방지 대책 ▲계급별 소방인력의 불균형 문제 ▲저조한 화재안전조사 이행률 ▲노후화 문제가 있는 공기안전매트 ▲의용소방대원 자격요건 미비 ▲경기도 압류재산 공매 과정에서의 짝퉁 상품 출품 ▲경기북부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성과 미흡 등 다양한 현안을 지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대안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 도 단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던 충남에 부여국립호국원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충남도민도 호국영령을 가까이에서 기리고 모실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부여국립호국원 (총사업비 495억) 관련 ‘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예산 반영은 박수현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박정현 부여군수, 김민수 충남도의원이 긴밀하게 협력한 '원팀 플레이'의 결실이다. 충남이 전국 도 단위에서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김민수 도의원이 문제를 제기, 박정현 부여군수가 행정지원, 박수현 의원이 정부 부처 설득과 정부안 예산 반영을 주도하는 체계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졌다. 박 의원은 이번 예산 반영을 통해 유가족의 ‘먼 길 예우’를 끝내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보훈대상자는 33,479명(’25.1월 말 기준)이며,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8,745명(’25.1월 말 기준)으로 추산된다. 안장 수요는 충분했음에도 충남도 내 국립호국원이 없어, 유가족의 불편과 지역 간 국가 예우 격차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노동자가 유·사산휴가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에게 비밀유지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025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유·사산휴가 사용률이 4.5%에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득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유·사산휴가 급여 초회수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직장에서 유·사산휴가 급여를 받은 사람은 1650명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이 집계한 2024년 직장가입자 유·사산 건수는 3만 6457건으로, 유·사산휴가 사용률은 4.5%에 불과한 것이다. 출산휴가 사용률과 비교하면 더욱 차이가 크다. 2024년 기준 출산을 경험한 직장가입자는 약 9만 9천명인데 이들 중 출산휴가를 사용한 인원은 약 7만 7천명으로, 사용률이 77.7%에 달한다. 유·사산휴가 사용이 저조한 것에 대해 유·사산 사실이 직장 내에 알려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주요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유·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2026년도 화성시 발전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034억 9500만원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 교통 인프라 개선 예산 3594억원 6600만원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의 교통 불편 해소와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 인프라 예산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먼저 향남~남양~송산 구간의 연장이 추진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산 2349억 6800만원이 확정됐다. 서울 도심과 화성 서남부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광역철도로, 완공시 향남에서 여의도까지 6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의 교통 예산으로 ▲인천발 KTX 직결사업 1142억 9800만원,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건설사업 50억원,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도로건설사업 45억원, ▲시도 1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남양읍 원천리~송림리) 7억원 등이 반영됨에 따라 화성서부 지역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환경 개선 예산 128억 8800만원 송 의원은 맑고 건강한 환경도시 화성을 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일환으로 25년도에 4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사업이 26년도에는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이라는 명칭으로 36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를 받아 전년대비 지원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8일 오후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의왕지역교육협력지역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사업에 총액 36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비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의에서는 ▲2025년도 의왕다움공유학교 운영평가, ▲2025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평가, ▲2026년도 경기공유학교 운영계획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와 의결을 했다. 의왕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의왕시와 각 학교가 협력하여 137개의 의왕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육청과 학교뿐 아니라, 의왕시와 청소년수련관, 상담복지센터, 진로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 마을활동가, 대학산학협력단 등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노력해왔다고 보고했다. 그 결과 2025년도 한 해 동안 의왕시가 30억9천여만원, 교육청이 10억5천여만원 등을 부담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최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11월 14일 발생한 ‘17만 세대 단수 사태’와 관련하여 파주시의 ▲초기 대응 부실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미가동, ▲위기 상황 지휘 공백, ▲피해보상 지연 문제 등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박은주 의원은 먼저 “23만 세대 중 17만 세대, 약 40만 명의 시민이 식ㆍ용수를 공급받지 못한 이번 사태는 기본 생활권ㆍ건강권ㆍ생존권이 침해된 사회재난”이라며,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의무를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6조를 파주시가 이행하지 않은 것은 중대한 행정 책임 회피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가 이번 사태를 ‘재난’이 아닌 ‘사고’로 축소판단한 것에 대해 “지자체로서의 본질적 책무를 방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은주 의원은 사태 초기부터 시장 지휘 부재로 인해 위기 대응 체계 공백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경위를 제시했다. “오전 9시 18분 단수 상황 인지 이후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명확한 지휘가 없었으며, 최초 보고는 간부 단체 카톡방에 단순 전달된 수준에 머물렀다”며, “위기 상황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