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일산역과 탄현역 앞 광장에 ‘금연벨(금연방송안내기)’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금연벨은 기존처럼 금연 지도원이 현장을 방문해 관리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시민이 직접 흡연자를 발견했을 때 버튼을 눌러 금연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방송을 통해 흡연자에게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흡연을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금연벨은 20분마다 자동으로 금연 방송이 나와 흡연을 억제하는 효과를 더했으며, 벨을 누른 뒤 수 초 후 방송이 나오도록 설계돼 흡연자와의 직접적인 마찰을 줄이도록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금연벨 설치와 함께 금연 현수막과 바닥 스티커도 함께 부착해 시민들이 금연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벨 설치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금연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 금연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 30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22명을 대상으로 업무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힐링 팜(farm) 투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에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요양보호사들의 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요양보호사는 고령 환자들을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정서적 피로와 신체적 소진을 겪을 위험이 높아 이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과 회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힐링 팜(farm) 투어’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요양보호사들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정원, 산책로, 휴식공간이 조성된 치유농장에서 전문강사인 치유농업사와 함께 치유정원 산책, 나만의 정원 테라리움, 텃밭 채소 수확 등 요양보호사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사후 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지난 12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유앤미직업재활원에서 시설 이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인권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5년 장애인시설 인권교육은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교육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각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양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와 그 가족들의 욕구를 반영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인권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현실적으로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시는 장애인시설 인권교육에 총 1,400만원의 시비를 지원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선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선원 무여 스님, 이재복 사회복지국장과 류세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팀장 등 7명이 함께 했다. 무여 스님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나눔과 자비의 실천’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한 뒤, “보리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무여스님TV’와 보리선원 밴드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올해 1월 새해맞이 성금 전달에 이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리선원에서 실천하신 자비와 나눔의 정신이 고양시 전역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과 주요정책에는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대형 역점사업들이 많다”며“사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백석별관에서 제1, 2부시장을 비롯한 36명의 간부(산하기관장 포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폐막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전했다. 그는 “박람회를 찾아주신 32만여 명의 관람객과 교통 혼잡 등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양로컬가든, 시민 가든쇼 등 시민이 함께 기획·참여한 콘텐츠는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고 마다가스카르와의 국제 교류 협약은 꽃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양시가 시민에게 신뢰와 자부심을 주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장마철 호우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개발행위허가지 중 미준공지를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발행위 미준공 허가지는 토사유출, 비산먼지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배수 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미준공지 주변 토지와 도로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구는 장마철 시작 전,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개발행위허가지 중 미준공 허가지 33건을 대상으로 하며 절·성토 사면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옹벽 등 구조물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기간, 토지 소유주에게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점검, 인접 토지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사면 처리 등 안전조치를 장마철 시작 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흡한 안전조치가 안전사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3일 백송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며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은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가 함께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 주요 교통수칙을 홍보했으며,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등교 중인 학생들과 학부모, 운전자들에게 직접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는 백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신일초, 문촌초 등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교통 관련 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만들고,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 중 하나인 원예치료 프로그램‘나도 식집사’를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도 식집사는 △우울증 및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저소득층·1인 가구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에서 추천받은 치매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반려 식물 가꾸기를 통해 단순한 심미적 만족을 넘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이 사업은 상반기에만 8회 운영했으나 작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5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를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꽃꽂이 외에도 석부작, 수경식물, 국화차 체험 등으로 다양한 식물 재료와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이효정 민간위원장은 “우울감과 외로움으로 힘든 주민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방문 전수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28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연 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된다. 이번 시설물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조사원이 일산동구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용도, 면적, 소유자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원 지원 자격은 공고일(5. 13.)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해당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이다. 서류 접수는 5월 13일부터 19일 오후 17시까지이며, 일산동구청 교통행정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6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채용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산동구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 총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물보호법'제86조(출입·검사 등) 제4항에 따라 실시되며 동물판매업, 수입업, 전시업, 위탁관리업, 미용업, 운송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등록·허가된 영업장의 운영 여부 △영업장 시설·인력 기준 △영업허가증 및 가격표 게시 여부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세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단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을 진행하면서 반려동물 배변 수거와 목줄 착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영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해 탄소중립 시책에 반영하고자 ‘2025 고양시 생활 속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5월 중 공표 예정)을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달성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공모전은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첫 걸음이다.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은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양시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로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아이디어 제안서(PDF 형식, A4 3장 이내)가 필요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 최우선 소통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추를 뀄다. 시는 지난 13일 고양시청 열린 시장실에서‘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시민의 고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독립적인 민원조정기구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옴부즈만(Ombudsman) 기능을 수행하며, 행정기관의 불합리한 처분이나 소극 행정, 장기 미해결 고충을 제3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이자 행정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감시자 역할도 함께 수행할 것”이라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시민 최우선 소통시정’이라는 민선8기의 핵심가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를 오는 6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됐던 고양행주문화제는 선거로 인해 6월 14일로 연기해 추진한다.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과 행주산성이 가진 역사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주대첩의 중요한 상징인 ‘돌'이 전투의 무기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춧돌'로 변화하는 의미를 살려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행주 드론불꽃쇼’에서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부터 광복의 순간까지 위기의 순간 나라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신기전, 비격진천뢰, 화차등의 전략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최대 규모의 수상불꽃놀이도 아름다운 한강 수상을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에서는 하루 평균 약 310톤 이상 가연성 생활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으며 시민 1인당 하루 평균 배출량은 0.28kg에 달한다. 시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화를 위해 수거 체계 개선, 스마트 인프라 확충, 폐기물 처리시설 안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도시를 주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상생형 자원순환 시스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폐기물 감량화·재활용 추진 강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으로 실천 확대 고양시는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강화해 책임 있는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전역을 12개 구역으로 나눠 새벽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대형 행사나 명절 연휴에는 기동청소반과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대응력을 높인다. 시는 순환경제를 위한 업사이클링 촉진 정책으로 가정 내 폐전자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48톤을 회수·재활용했다. 또 시민들이 배출한 책상, 침대 등 대형폐기물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은 최근 장혜진 위원장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이/ 위원장 노길준) 근로자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여성공무원 최초로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요 직책을 조정, 심판 등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 노조는 전했다. 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는 노동조합과 사용자 간의 노사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건을 심판하는 독립기관이자 준사법기관이다. 또한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사 간 공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다. 특히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노동사건을 관할하며, 전국적으로도 처리 건수가 가장 많은 핵심 기구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노위의 근로자위원은 노동자를 대표해 심판과 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사건 해결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책무를 맡고 있으며 이들은 현장 노동자의 실질적 권리 보장과 합리적 노사관계 중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혜진 위원장은 “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서 공정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갤러리 비상에서는 5월 30일까지 한영희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눈, 마음의 빛’을 개최한다. ‘갤러리 비상’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일상과 자연, 그리고 사람의 감정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을 통해 장애를 넘어 예술로 확장된 감각의 세계를 조명한다. 한영희 작가는 “시각이라는 경계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소리, 향기, 느낌 같은 다감각적 감각이 작품 안에 스며들었다”고 전시의 의미를 밝혔다. 자연과 인간의 만남, 그리고 일상 속 찬란한 순간들을 작가만의 색감과 표현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갤러리 비상’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예술을 즐기며 사회적 통합과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9일, 한국카네기CEO클럽 고양총동문회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후원받고, 이를 기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움누리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한국카네기CEO클럽 고양총동문회 회원 등 약 20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한국카네기CEO클럽 고양총동문회는 2023년 배움누리와의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장학금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고3 청소년 10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해당 장학금은 청소년들의 학업과 취업 준비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석 한국카네기CEO클럽 고양총동문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시설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