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치악예술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경계선지능청소년기 자녀의 정서행동별 양육법’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이 강사로 나서, 학습과 사회성 발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청소년 자녀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지원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경계선지능청소년 보호자, 관심 있는 양육자 등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센터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계선지능청소년은 부모의 관심과 적절한 지원을 통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라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복합민원혁신TF팀을 신설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복합민원혁신TF팀은 개발행위허가 대상 중 도시계획 위원회를 거치는 대규모 건설공사의 빠른 착공을 지원해,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TF팀은 건축·토목·녹지 직렬 공무원 5명으로 구성해, 건축허가부터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까지 복합민원을 팀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접수와 동시에 부서장 주관 실무회의를 통해 합동으로 검토 ·보완해 신속한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한발 빠른 인허가 가부 결정과 민원 예방을 위해 허가 처리 과정에서 사업주 및 엔지니어링 기술자가 직접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복합민원혁신TF팀을 통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겠다.”라며, “조기에 건설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세수 증가 등 지역경제 성장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고유문화인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통이 지닌 가치와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소년 국악전수교육 프로그램 ‘국악이랑 노닐자, 얼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3월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학급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속초시립풍물단과 함께 소고춤을 배우고 직접 만든 버나를 이용해 돌릴사위, 던질사위 등 다양한 버나 놀이를 배우게 된다. 이외에도 죽마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도 체험하며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속초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공연도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장은 “국악전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승·보존의 주체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미래농업교육원이 2025년 4월 다양한 농업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분야 ‘환경제어와 데이터 활용’, △ICT농업 분야 ‘농업용 드론 이해(입문)’, △농업기계 분야 ‘트랙터·관리기 운용’, △농업기술 분야 ‘산업곤충 사육기술’, △농업정책 과정 ‘치유농업의 이해’ 교육이 각각 진행된다. 3월 20일까지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시 유의할 점은 교육 신청자가 많을 경우 교육인원 배정현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고, 음주 등 교육생 준수사항을 위반해 퇴교당한 사람이나 무단결석한 사람은 해당연도 모든 교육과정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과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4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총 3억여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비수도권 지역에서 순수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모사업이다. 삼척시는 이 사업에서 전국 공연장 139곳 중 5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극단 명작 옥수수밭의 연극 ‘세기의 사나이’,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극단 미인의 연극 ‘아들에게’, ㈜디케이알엔터테인먼트의 뮤지컬 ‘인사이드미’ 등 총 4작품으로 추후 일정을 조율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예술 작품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웰다잉 지도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웰다잉 지도사 양성 과정은 고령화 인구 증가 등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죽음 인식을 통해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웰다잉 지도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2025. 4. 11. 부터 6. 20.까지 13시 30부터 하루 3시간씩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삼척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센터 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영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이번 웰다잉 교육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돌이켜 보고 남은 생을 더욱 가치 있게 살 수 있도록 웰빙, 웰에이징의 방향 설정의 기회가 되오니 웰다잉 지도사 양성 과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6년 강원도내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 및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는 등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해 전 세계 관광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강원의 매력을 알리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글로벌 홍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세계 3대 박람회(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영국 런던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3월 170개국 10만여 명의 관광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올해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 관광 홍보관에는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강원 홍보부스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주제로, 강원의 추천 여행지, 미식, 케이(K)-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강원관광재단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유럽 관광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축제와 대표 관광지를 조명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수도로서의 입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3월 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및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2026년도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 E-7-4R)는 총 229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에 거주 및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한 비자로, 거주 및 가족 동반 등이 가능한 비자로 전환해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 우수 인재(F-2-R)는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보유 또는 일정 소득 이상(전년도 GNI 70%)과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 가능하며,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최근 2년간 평균 소득이 2,600만 원 이상 및 한국어능력시험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25년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총 83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최근 10년간 E-9(비전문취업), E-10(선원취업), H-2(방문취업) 비자로 총 4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요건, 근무 경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솔향강릉시민참여단(단장 구선미) 주관으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와 함께 '3·8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화거리에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300명을 대상을 '3·8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상징물인 빵과 꽃을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성 평등 실현 및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단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네일아트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고정관념 타파 오징어게임 등)과 함께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와 함께 생존권과 참정권 쟁취를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UN)이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고, 강릉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맞이하는 행사이다. 행사 주관 단체들은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다양한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되길 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농번기를 맞아 10일(월)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지소 내 교육장에서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량 증가에 따라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4개 과정으로,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며 농업기계로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조작이 어려운 트랙터, 농용굴착기, 스키로더, 승용이앙기에 대하여 실시한다. 안전사용 요령과 작동원리 및 조작방법, 기본 정비점검요령 등에 대하여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해당 기종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여야 임대가 가능하며,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성산면 공제로 277)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연중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철균 유통지원과장은 “매년 임대 농업기계 오작동으로 인한 고장 발생율이 높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충분하고 반복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 8기 강릉시조직 내에서 전 직원이 함께 배우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시정의 역동적 추진을 위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강릉시는 공무원의 체계적인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2025년 직원 교육 훈련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정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시의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직급·직렬별 직무전문교육, 조직 내 소통·협업 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우선 시설, 공업, 환경, 보건, 복지, 세무 등 각 직렬의 직무전문교육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설계, 감리, 시설관리, 관련 법규 등 직렬별 요구되는 전문지식을 필수역량학습으로 지정하고, 올해 50여 회에 걸쳐 연인원 2천 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사례, 현장에서 집중교육을 실시하여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선배 공직자의 지식과 노하우를 교재로 만들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사, 기능장 등 관련 업무별로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 교재비 등도 전폭 지원하여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화천향교 춘기 석전제가 9일 화천향교에서 최문순 군수, 오영교 전교, 조웅희 부의장을 비롯한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인 광저우(2025 K-관광 로드쇼 in 광저우)’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자치도는 중화권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투자설명회(로드 쇼)에서는 32개의 한국 기관과 132개의 중국 기관이 참여했으며, 중화권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기업 간 거래(B2B) 상담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재단은 도내 스키 리조트와 협력해 강원의 주요 관광지, 축제 및 자연경관 등을 강조하며 강원 관광 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3월 7일 코리아플라자에서 진행된 중국 내 잠재 방한 관광객 대상 ‘케이(K)-컬처 특별 체험 데이’행사에서는 방한 관광 관심 중국인 고객 및 중국 엠제트(MZ) 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강원관광설명회’를 진행하여 강원의 대표 관광지, 축제 및 교통 등을 소개하며 강원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2024년도 생산 실적 보고에 따른, 축산물 가공업체의 총 판매 금액이 2023년도 4297억 원보다 217억 원(5.0%) 증가한 451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유가공업 3173억 원, △식육가공업 1287억 원, △알가공업 54억 원이었으며, 이중 내수 판매가 4461억 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8.8%를 차지했으며, 수출은 53억 원(1.2%)에 그쳤다. 식육가공업, 유가공업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알가공업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강원 축산물 가공업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 취약 시설 내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영유아 보육시설 환경에 대한 엔테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장난감, 문고리, 바닥 등 환경표면 검체에 대해 엔테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여 환경 위생 관리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보통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발생하며, 주로 여름철에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한다. 수족구병, 포진성 구협염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뇌수막염, 뇌염 등의 신경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주로 감염자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개인위생에 취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집단으로 생활하는 보육시설의 경우, 오염된 공용 물품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환경 소독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취약 시설 내 감염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감염병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7일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더프라미스와 함께 「강원형 재난복지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재난복지 대응을 위한 재난복지 전문 인력 양성, 재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 지원, 재난복지 모의훈련 및 관련 연구 등을 추진하여 도내 재난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사회서비스원은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2023년부터 재난복지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시작했다. 재난복지사를 49명 양성하고, 도내 사회복지기관 34개소를 조직해 재난회복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영동 재난 피해 지역 경로당 및 재난 피해자 116명에게 이동형 건강검진, 안전점검, 심리상담 등 일상 회복을 지원했으며,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3개국 재난 전문가를 초청, 국제 재난복지 세미나를 개최하여 재난복지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에 새롭게 참여하는 더프라미스는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비영리 단체로,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재난복지 지원을 수행해왔다. 특히 2022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환경관리실무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삼척 화력발전소 악취와 홍천 연구시설 악취로 인한 집단 민원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선정하고,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환경관리실무협의회는 도내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2023년에는 원주 소초면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했고, 2024년에는 영월 한반도면 사업장 분진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15억 원 규모의 환경 시설 투자를 이끌어내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최근 수립된 악취 방지 시책의 거버넌스 활성화 전략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삼척·홍천 집단 민원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도 환경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시군 환경과,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도는 협의회를 통해 관계 기관 간 전문성을 결집하고, 과학적 분석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최적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