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보건소는 지역 내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및 만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어느 정도 완성되고 구강 보건교육의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과 만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 아니라 동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과 미등록 이주 아동도 포함한다. 시는 아동 1인당 4만 8천 원의 검진비를 지원해 구강검진, 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포괄적인 맞춤형 예방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에 가입한 뒤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후, 관내 지정된 18개 치과 중 한 곳을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치과주치의사업은 아동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유 농업을 활용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화성시치매안심센터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농작물 재배 ▲자연과의 교감 ▲사회적 상호작용 등 치유농업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공동체 의식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치유농업을 활용한 복지 모델이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참가자들에게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까지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위기관리총괄과의 생물테러 대응 체계와 초동조치 강의가 포함돼, 생물테러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초동 대응 방법과 위기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부천소방서 119구조대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에 훈련생들은 생물테러 상황 시 감염성 물질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개인보호구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실습도 진행됐다. 훈련생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생물학적 위협을 탐지하고, 이를 안전하게 수송하는 방법을 숙지하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5월 한 달간 경기도와 함께 ‘너와 나 함께 슬기로운 혈압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큰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전체 사망원인의 21.7% 차지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혈압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수치를 인지하는 시민들을 늘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연결 문서 또는 포스터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혈압을 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이 밖에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모바일 워크온챌린지’와 ‘모바일 헬스케어’ 활동에 혈압 측정 과제 등을 추가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했다. 5월 16일에는 파주시청 민원동에 관련 홍보관을 설치해 안내문을 배부하며 고혈압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5월 연휴기간 동안 관내 공공심야어린이병원(달빛어린이병원,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3곳 모두 문을 연다고 발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인 브이아이시(VIC)365병원(운정1동)과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금촌2동)은 휴진 없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맘소아청소년과의원(문산읍)은 5월 3일과 6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월 4일과 5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 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을 이용할 때보다 대기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협력 약국을 통해 늦은 시간 진료 후 처방받은 의약품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아이들을 위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화랑유원지에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5명을 대상으로 ‘제대로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에게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워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걷기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이 걷기 트랙을 걸으며 바르게 걷기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개인별로 부족한 점을 강사로부터 교육받는 시간도 함께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주 걸으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혼자 운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년기에는 근력 및 균형 감각이 저하되면서 보행 속도 및 형태에도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는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6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가족의 힘, 관계의 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을 겪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보호자들이 겪는 정서적 부담과 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통해 정서적 지지 환경을 조성하며 가족 구성원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애착 이론을 기반으로 한 관계의 이해 ▲정신질환 회복과 가족 관계의 상호작용 ▲정서적 지지를 위한 가족의 역할 ▲안정 애착을 위한 실천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정지연 정신건강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며 실질적인 사례와 적용가능한 전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가족은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장 큰 지지자”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고혈압의 날인 5월 17일을 맞아 시민들의 심혈관 건강 증진을 위한 ‘즐겁게 걷고, 내 혈압 바로 알기 챌린지’를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필수적인 질병이다. 이에 시는 고혈압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일상 속 건강 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여 구리시 공식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에 가입한 후, 기간 내 120,800보의 걸음 수 달성하고 혈압 측정 관련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걷기와 같은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 25명을 제2기 건강지도자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교육 수료 소감 나눔과 활동 다짐 발표, 향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지도자’는 지역 내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활동을 기획·실행하는 건강 리더로서, 공동체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의 활동은 '지역보건법'제14조에 따라 설치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민이 배우고 전파하는 건강 정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포시는 지난 3월 한 달간 제2기 건강지도자 양성을 위한 대상자 모집을 시행하고, 8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이해,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교육의 60% 이상을 이수한 25명이 이날 최종 위촉됐다. 앞서 2024년 10월 위촉된 제1기 건강지도자 12명은 노르딕워킹, 건강 댄스 동아리 운영, 경로당 방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다산센트럴파크 6단지에서 GH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입주민들은 일상 가까이에서 전문 상담을 받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입주민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및 서비스 연계와 함께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양수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GH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상담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이 정신적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소중한 나를 위한 마음 체크’ 생명 사랑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에 자살 예방의 필요성과 생명 존중 문화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게시글이나 누리집 이벤트 탭에 안내된 네이버 폼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우울증 자가검사 및 정신건강 OX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커피 쿠폰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이고 있다. 양수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생명사랑온라인캠페인을 통해 자살 위험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정신건강을 인식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칫솔질, 치실질 방법 등) △예방진료(불소도포,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등) △온라인 교육 컨텐츠 제공 등으로 구성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 이수 후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해당 앱에서 참여 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모든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8주간,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명상교실 ‘명상애(愛) 빠지다’ 1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명상의 정의와 필요성 교육 △명상의 알아차림(수관법·지관법) △동적·싱잉볼·좌선명상 △요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기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5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올해부터 수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비대면 운영 방식에서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명상 교실은 시민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4월 29일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례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적절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월부터 안중보건지소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월1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안중보건지소에는 1,846가구가 등록돼 서비스를 받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실제 대상자 사례를 중심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 대상자, 암환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복합적 문제에 대해 각자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고, 대상자의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생활여건, 사회적 관계, 복지욕구 등 다각적인 접근이 이뤄줬으며, 지역 내 복지서비스 및 보건지소 내․외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모색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방문간호사들이 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운 사례들을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9일 등록 회원들과 함께 정신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위해 평택시 고덕면 소재 평택환경교육센터에 방문해 ‘환경교육’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은 평택시 환경교육 강사와 함께 환경교육센터을 둘러보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에 대한 강의와 펄프클레이를 활용한 플라워 원목 쟁반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회원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재활용과 새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등록 회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촉진해 주어, 자립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봄철을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는다.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 분비 변화, 봄의 생기와 대비되는 개인적 박탈감, 사회적 변화(졸업, 취업 등)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리적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봄의 따사로운 햇살이 사람들의 어깨를 토닥이는 ‘4월’ 경기 양주시가 또 한 번 생명과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행사를 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30일 관내 덕정역에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양주역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양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뿐 아니라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안내, ▲스트레스 해소법 소개, ▲전문 상담기관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이 이뤄졌다. 아울러, 시민들은 현장에서 간단한 정신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들을 위한 고양시 청년정신건강사업‘청춘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기는 학업, 취업, 인간관계, 독립 등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는 시기로 다양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경험하게 된다.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 등 주요 정신질환이 이 시기에 처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불안, 우울, 짜증, 잦은 기분의 변화 같은 감정의 변화, 수면장애나 의욕 저하 같은 경험의 변화, 생각이 빠르거나 느려진다는 느낌,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느낌의 변화를 경험했다면 정신건강 상담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청춘나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1:1 욕구중심 집중 상담 서비스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자조모임 및 가족모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청년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축 및 유관기관 연계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