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립전통예술단 ‘해 질 녘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 질 녘 갯골 만조 시 펼쳐지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이 더해진 시립전통예술단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립전통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전통음악과 드라마·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팝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갯골의 넓은 잔디 위에서 죽방울 연행 등 전통연희도 더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지며, 돗자리를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 관람객들이 잔디 위에 앉아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지난 4월 시흥시청 민원여권과 앞에 ‘나눔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써 키오스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득층 복지 향상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 키오스크’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무인 기부 시스템이다.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물론, 시민 누구나 간단한 터치만으로 자유롭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평소 나눔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점이 주목된다. 기부는 지정 기부와 비지정 기부가 모두 가능하며, 1회 최대 기부 금액은 30만 원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또한, 해당 키오스크는 시청 외에도 각종 행사 현장에 이동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과 ‘시흥시청’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벅스리움에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행복애(愛) 곤충’ 행사가 진행됐으며 1,7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인공 증식된 곤충을 분양받는 ‘흥곤이의 선물’ 이벤트와 곤충 체험 현장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곤충누리소통망(SNS) 이벤트’가 마련돼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곤충이 물속을 헤엄치는 ‘곤충수영시합’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 프로그램으로는 곤충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손 글씨(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버블 버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특히,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 간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번 행사에서 곤충수영시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곤충이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시흥시민 가족 사랑 걷기 한마당’을 연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배곧한울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배곧한울공원 해수 풀장을 출발해 모래놀이터를 반환점으로 다시 해수 풀장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6km 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배곧한울공원의 시원한 바람과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3일까지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금연ㆍ절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홍보관이 운영되며, 간단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한마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합창단 기획 연주회 ‘색다른 음악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각 나라가 지닌 고유한 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하는 특별한 음악회로, 공연을 통해 여러 나라가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연주회에서는 고전 합창곡부터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공연 시간은 총 70분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홍보물 하단의 정보무늬(큐알코드)나 누리집을 통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일 시흥시 전역에서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진행한다. ‘시흥시 청소년의 날’은 ‘시흥시 청소년 기본조례’ 제17조에 따라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거북섬 마리나 일대에서 ‘제2회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마라톤은 ‘에코런어스(Eco Run Earth / Eco Runners / Eco Run Us)’를 주제로,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화호 수변구역과 시화방조제, 거북섬 마리나 일대를 배경으로 5km, 10km 달리기 코스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2.8km 걷기 코스가 운영된다. 오후에는 대야동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과 일대에서 기념행사인 ‘흥집(ZIP) 페스타(FESTA)’가 열린다.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 부스와 청소년 공연이 열리고, 청소년수련관 실내 한울림관에서는 ‘제2회 시흥시청소년e스포츠학교대항전’이 진행된다. 또한, 수련관 앞 상가 거리 일대 흥 존(ZONE)에서는 랜덤 플레이댄스와 거리노래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영수증과 신분증 혹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행사 기간 내, 1인 2만 원 한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가족 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환급 혜택도 받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2일 청년ㆍ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수원시와 경기도의 선진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 위원과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정책 환경을 만들고,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수원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출범한 지자체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기존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을 확대 개편해 청년ㆍ청소년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시는 두 기관의 사례를 통해 정책 통합 방식과 조직 운영모델을 분석하고, 시흥시 여건에 맞는 청년ㆍ청소년 통합지원 방안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선도 지자체의 운영모델 학습을 통해 시흥시 청년ㆍ청소년 통합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여러 방면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하절기 감염병 발생 증가를 대비해 5월부터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절기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각종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집단 감염의 우려도 커진다. 이에 따라 시흥시보건소는 비상방역 근무반을 편성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그 외의 시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검체 이송 등의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감염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물자라와 떠나는 호조벌 둠벙 탐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6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시흥시 금이동 664-2에 있는 호조벌 금이동 둠벙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물자라를 비롯한 다양한 수서곤충과 물속 생물, 습지 식물 등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집 단위의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6곳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공고 후 불과 30분 만에 마감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어린이집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방증했다. 참여 기관은 자체 차량을 확보해야 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교사 동반이 필수다. 또한,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우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특히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북섬 일원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특별점검을 추진해 오이도 및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거북섬과 시화MTV 지역 내 총 21곳이며, 특히 대형 공사장 10곳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억제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관련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방진 덮개ㆍ방진벽ㆍ방진망 설치 및 관리 상태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어린이ㆍ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합ㆍ확대한 ‘시흥패스+(플러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2021년 10월부터 7~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시흥형 어린이ㆍ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과 2024년 5월부터 6~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별도로 운영돼 왔다. 시는 대상과 운영 방식이 유사한 두 사업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패스+(플러스)’는 6~18세 어린이ㆍ청소년에게 경기도에서 분기 6만 원(연 24만 원)을 지원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 어린이ㆍ청소년에게 시가 추가로 분기 12만 원(연 48만 원)을 더해 연 최대 72만 원까지 실질적인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사업별로 개별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의 가입과 카드 등록으로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우리회사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의 하나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근로자들은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25일에는 시흥환경미화타운에서 소속 근로자 53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에게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상 위험을 줄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시흥환경미화타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을 진행한다. 테이핑은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고 회복을 돕는 기술로, 근로자들이 부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건강 관리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해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건강은 현장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한영희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15명이 모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들기 위한 ‘우리 동네 한 바퀴’ 활동을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이번 ‘우리 동네 한 바퀴’ 활동은 군자동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면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를 통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활동은 내년도 자치계획 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 탐방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4회차 정도 더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제안분과, 교육ㆍ문화분과, 마을공동체분과는 주민 불편 해소와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영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동네 한 바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큰 밑거름이 됐다”라며 “앞으로 자치계획을 만드는 과정에 오늘 확인된 내용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보조금 사업추진과 운영평가를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중앙도서관, 소래너나들이센터 등 3곳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역별(소래권·연성권·정왕권) 작은도서관 운영자 29곳 운영자 3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작은도서관 현황 및 운영평가 안내 △작은도서관 공·사립 특화프로그램 지원 △목감어울림센터-2 작은도서관 개관 일정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 안내 및 연간 추진 일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집행관련 주의사항 △건강도시과 플레이스타트 ‘골목골목 팝업놀이터’ 소개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및 평가 방법,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신규 등록 작은도서관의 평가 방법과 특화프로그램의 지원 범위 등에 관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소래빛도서관의 ‘책모락’ 행사와 중앙도서관의 ‘책문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시흥시 소래빛·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팀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작은도서관 사업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소래빛·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과 후 교실에 참여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한 요리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체험은 ‘테이블담풀 사회적협동조합’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협동조합 측이 직접 재료와 조리 도구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계란빵을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특색 있는 활동에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자기 생각과 감정을 요리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재료를 만지고 조리 과정을 주도하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완성된 간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렸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먹을 간식을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니 더 맛있고 재미있었다. 집에 가서 엄마·아빠에게도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경험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1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50가구에 어린이 영양제와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는 ‘군자동 꿈나무 키우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식품을 제공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성장기 어린이의 기초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칼슘 및 멀티 비타민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간식이 담긴 선물 꾸러미 형태로 제공됐다. 전병례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웃음과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 전체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는 복지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군자동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