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025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0명을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며, 방지단 활동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릉시 내에서 활동을 펼친다. 주요임무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포획을 통한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이다. 시는 선발 단원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방지단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총기 안전 교육과 산불 예방을 위한 올바른 행동 수칙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한 피해방지단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피해방지단 모집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고 우리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강릉시 우수농식품 인증제도’를 시행한다. 인증 희망자는 오는 3월 10일부터 수시로 농작물 출하 1~2개월 전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를 방문하여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 우수농식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축산물의 경우 토양중금속, 농업용수,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기준과 현장 심사를 통한 품질관리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하며, 가공품의 경우 농산가공품 가공원료 사용인정 기준에 따라 주원료를 강릉산 농축산물을 사용하여야 한다. 토양중금속 분석은 농업인이 직접 토양을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잔류농약 검사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시료(농산물 등)를 채취하여 검사기관에 분석을 맡기며, 검사 비용은 시에서 지원한다. 또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식품은 안전성 검사 및 품질관리 심사를 생략하여 언제든지 신청하면 강릉시 우수농식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강릉시 우수농식품 인증은 인증 후에도 수시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부적합이 드러나면 인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산정가격의 철저한 검증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 산정가격의 검증 대상은 단독·다가구 등 미공시 주택을 포함한 30,801호이며, 한국감정원(강릉지사)에 의뢰하여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강릉지사)는 지난 1월 24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개별주택가격 산정 적합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개별주택과 개별공시지가의 특성 일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 가격의 적정성을 사전 검증한다. 시는 개별주택가격의 검증이 완료되면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박일규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적정한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는 6일 ‘바이오매스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축소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의했다. 이같은 성명서를 발의한 것은 정부가 최근 바이오매스 발전소에 대한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축소하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목재펠릿·칩을 사용하는 공공부문 발전소인 영동에코발전본부가 발전소 운영이 어려워져 폐쇄 위기에 처해질 수 있어 지역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정부는 기존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REC 가중치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신뢰를 저버리는 정책 변경을 즉각 철회할 것과 공공과 민간 발전소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고 형평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와 일자리 보호를 위해 바이오매스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지원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최익순 강릉시의장은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정책은 철저히 재검토되어야 하고, 의회는 지역 경제를 지키고 주민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춘천시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국비 확보 사업 발굴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미래 성장동력과 민생분야 국비 확보를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점검했다. 춘천시의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6,000억 원이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연례 반복 사업 등은 제외하고 총 31개 사업, 700 억 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일반 국비 20개 사업 330억 원, 공모 13개 사업 370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동물대체시험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42억 원)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지원(22억 원) ▲춘천시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12억 원) ▲소양8교 건설사업(35억 원) ▲북한강 합류점 공지천 지구 준설사업(50억 원)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8억 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15억 원) 등이다. 대내외 어려운 여건과 정부의 긴축재정 장기화 속에 정부예산 지원 축소 가능성이 높아지며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해 최대 국비 확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이에 따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6일 도청에서 위르겐 바르케(Jurgen Barke) 독일 잘란트(Saarland)주 부총리 및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 지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잘란트 대표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미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도 방문에 앞서 강원대학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도내 체외진단 기업 바디텍메드㈜ 등을 찾아 도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도와 잘란트주는 모두 과거 석탄‧철광 등 광업에 기반하여 성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첨단기술을 통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잘란트주는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발상지로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도 잘란트에 위치해 한-EU 공동 연구 및 기업 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대표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독일어로 인사를 전하며, “고등학교 시절 독일어를 배운 이후 처음으로 써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양 도시간의 교류 협력이 잘 되길 희망하며 6월에 방문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군의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덕연·박홍숙)는 5일 홍천소방서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4회 홍천군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제14회 홍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오는 25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는 홍천소방서 허병열 대응총괄과장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홍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의 세부 추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하고 교류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되어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홍천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홍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동시에 개최해 홍천군 10개읍·면 24개대 600여명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들이 소방기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4인조법, 소방호수전개, 심폐소생술 등의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덕연 연합회장은 “농촌지역인 만큼 농번기가 다가오기 전에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애니메이션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관람객들의 편의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번 멤버십과 할인 확대는 박물관을 자주 찾는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경제적인 방식으로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멤버십은 박물관에서 다양한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멤버십 가입자는 가입기간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자의 주요 혜택으로는 가입 시 ▲박물관 기념품 증정 ▲로봇이 건네주는 소프트아이스크림 제공 ▲인공지능 로봇이 관람객의 얼굴을 그려주는 체험 기회를 제공된다. 또한, 연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박물관 내 식음료 매장 할인서비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닭갈비 매장과의 제휴를 통해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박물관에서는 할인 혜택 대상을 다음과 같이 확대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기념 ▲2인 이상 다자녀 가정은 박물관 관람료의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박물관 관계자는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지난 4일 강원명진학교(교장 박홍식) 입학식에서 2024년 졸업생들에게 3D 입체 졸업앨범을 전달했다. 이번 졸업앨범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강원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의 첨단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됐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매년 강원명진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3D 입체 졸업앨범을 제작 전달해 왔으며, 올해에는 6명의 학생에게 졸업앨범을 전달했다. 3D 입체 졸업앨범은 졸업생들이 얼굴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앨범으로 3D 스캐너와 3D프린터,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정교하게 구현됐으며, 특히 시각장애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촉각을 통해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강원메이커스페이스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3D 입체 졸업앨범 전달을 통해 강원명진학교 졸업생들이 더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진 산양의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7일 삼척시 가곡면 일대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천연기념물 제217호)은 초식동물로, 삼척시 가곡면이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이다.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해 산양의 먹이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양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 야생동물구조센터(강원대),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약 30명이 참여해 뽕나무 잎, 건초, 미네랄 블록 등 약 300kg의 먹이를 먹이 급여대 6곳에 공급한다. 또한,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 엽구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생물 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문 수의사의 야외 강연도 진행된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잦은 폭설과 한파가 발생하면서 먹이가 부족해진 산양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야생생물 보호는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고 인간과의 공존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주택 및 경관분야 주요 시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건축·주택·경관 분야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력 제고 및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구소멸 대응과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 강원형 공공주택 적기 공급 및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한 빈집 정비 등의 사업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건축물 안전 문제가 주목되면서 건축물 유지 관리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최근 제정된 '건축물 관리 조례' 에 대한 설명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종료 후, 참석자들은 ‘2025 강원 건설·건축 박람회’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최신 건축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건축행정에서 더욱 신뢰받고, 도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조윤영 숙우(30세)가 6일 후배들을 위해 기부금 100만 원을 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에 기탁했다. 기부자 조윤영 숙우는 강릉 출신으로, 지난 2020년까지 4년간 강원학사에서 생활했으며, 현재는 CJ대한통운 컨설팅팀 대리로 재직중이다. 조윤영 숙우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학사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새삼 느낀다”며, “강원학사는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이고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언제가 됐든 학사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학사 운영에 도움이 되어, ‘강원도에 인재가 없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많은 자랑스러운 강원인이 배출되길 바란다”는 포부도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학사를 갓 졸업한 젊은 숙우의 기부는 수혜와 보은의 실천이라는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숙우의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강원학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학사는 서울에서 유학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향토 기숙사로,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인 ‘구해줘 홈즈’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한 배경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사업계획서 제출 전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지방비 지원 방안을 사전 협의하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지난 1월,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2월 12일 발표평가와 2월 20일 현장점검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석성균 농정국장이 직접 참석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국비 52.5억 원을 포함해 총 105억 원 규모로 춘천과 과천 두 곳에 설립될 예정이다. 앞으로 춘천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강원 전역을 포함한 광역권 기본계획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춘천과 강원이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등 농정분야 신성장 동력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올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학교급식 식재료 발주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식재료 납품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급식 관련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춘천 내 학교급식 식재료 수·발주는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춘천시 자체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했다. 이후 교육지원청·영양(교)사와 협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을 올해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학교급식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발하여 현재 원주, 횡성, 평창, 홍천, 정선 등 5개 시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도입 초기 혼선 방지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는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 업무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영양(교)사도 학교급식 식재료를 직접 수·발주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춘천시는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양(교)사, 재단, 식재료 공급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 143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교육을 했다. 이성휘 춘천시 농산물유통과장은 “통합운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주)평화건설은 5일 강원FC 시즌권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6월 2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 첫 홈경기를 치르게 되는 강원FC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 강원FC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강원FC의 강릉종합운동장에서의 결과는 7승 2무 1패로 홈구장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도 강원FC의 행보에 강릉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재원 (주)평화건설 대표는 “강원FC 응원을 위해 많은 단체에서 시즌권 구매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올해 양민혁이라는 스타 선수가 없지만 또 새로운 선수가 나타나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하며 강원FC의 성공을 기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 지원에 나선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연중 ‘청소년이 직접 계획하는 테마가 있는 호연지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화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다. 매년 열리고 있는 ‘테마가 있는 호연지기’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세부일정을 기획하고, 수련관은 여기에 소요되는 체험비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소그룹형(4~9명)이나 단체형(10~30명)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1명 당 연간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청소년 지도사가 팀을 인솔해 안전한 체험을 돕는다.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해 자신들이 직접 대학교 견학, 진로·직업 탐색, 진로 관련 문화체험 등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화천 청소년들은 한국종합예술학교와 연세대 캠퍼스를 방문하고, 뮤지컬과 공방을 체험했다. 화천군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지난해 화천커뮤니티센터 내에 진로진학 상담실을 개관한 바 있다. 상담실 운영에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전문 컨설팅 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상담실에서는 1:1 진로진학 및 진로진단 검사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 공연예술연습공간@영월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도 지역운영기관 평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에 조성한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관율과 전반적인 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우수 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역 단위별로 대상을 변경해 광역시도와 기초시군 단위로 운영하는 16개 공연예술연습공간을 평가했다. 아르코 공연예술연습공간@영월은 대연습실, 중연습실, 소연습실 4개 등 공연 연습 및 창작 공간을 갖추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관계자는 “이번 아르코 공연예술연습공간@영월의 동상 수상은 우리 재단의 노력과 많은 분의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뜻깊은 성과입니다.”라며 “영월은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예술인들의 창작의 터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