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중구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을소나타'를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무엇보다 올 한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던 만큼, 감동적인 열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공연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나도 단풍나무' 등 한국 가곡은 물론, 대중가요를 합창곡으로 편곡한 '바람이 분다', '잊지 말아요' 등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커셔니스트 서용규와 콘트라베이시스 이준삼의 협연이 더해져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반도네오니스트 김국주의 연주와 팝페라 그룹 뮤라포맨의 '나를 태워라' 등의 뮤지컬 곡 공연으로 특별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장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멋진 하모니를 들려준 합창단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멋진 실력으로 구민들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제14회 미추홀구 문예대상 시상식 및 평생즐기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초등학생과 어르신들의 문화 문학적·예술적 성취를 기념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1부 문예대상 시상식과 2부 평생즐기제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문예대상 시상식에서는 내빈 인사와 함께 수상자들에게 상패가 수여됐으며, 공모전 주제인 ‘동행’의 의미가 담긴 어르신들의 작품과 노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 평생즐기제에서는 복지관에서 진행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된 댄스와 음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11개 팀으로 구성된 어르신들은 각자의 특기와 열정을 무대에서 뽐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호일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통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구립 삼산도서관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꿀단지와 책놀이’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산도서관은 지난 10월과 11월 부평구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림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활동을 총 6차례 진행했다. 아동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지난 15일에는 주간보호센터 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책놀이 활동도 추가로 진행한 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구성원 10명이 2월에서 10월까지 책놀이 강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기관 관계자는 “그림책과 책놀이 활동에 아이들이 매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며 “장애인에 대해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창섭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여성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역량을 길러줄 수 있었다”며 “책놀이를 통해 참여아동의 장애인 인권 감수성 도 향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산도서관은 휠체어와 독서확대기, 소리증폭기 등 독서 보조기기를 비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의 가을밤이 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4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명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광명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빛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의 메인은 ‘드론쇼’, ‘소망의 빛 라이트 쇼’, ‘빛 놀이터’ 체험이다. 우선 ‘드론 쇼’는 개막날인 22일에만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광명시 최초로 선보여 호평받은 드론쇼가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함께하는 멀티미디어 쇼로 한 단계 더 진화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을 활용한 광명청소년예술단의 춤과 그들을 밝히는 다양한 조명에, 하늘을 수놓는 드론까지 더해져 빛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소망의 빛 라이트쇼’는 소망의 빛 전시에서 키오스크로 받았던 여러 소망들을 모아 하늘로 빛 기둥을 쏘아올려 밤하늘에 아름다운 유성을 수놓는 빛 공연이다. 22일에는 오후 6시 30분, 23일과 24일에는 오후 7시 15분에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평생학습관은 다음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동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접수는 11월 27일 10시부터 12월6일 17시까지 가능하다. 교육강좌는 ▲귀여운 산타, 그립톡과 거치대 ▲다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목공) ▲크리스마스 스노볼 ▲딩동!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겨울만들기 발광다이오드(LED) 무드등 ▲크리스마스 앙금 컵케이크 만들기수업이 180명 동구 초등학교 재학생들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2월 14일과 21일 이틀이며, 교육은 동구 주민공동 이용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특강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재미있는 작품들로 더욱더 풍성하고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역 주민의 문화 소통 첫걸음, 로컬크리에이터 문화보부상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9월, 인천 서구를 주제로 실현 가능한 문화 프로젝트 기획자 12명을 선정했다.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주민참여기획자는 석남동 문화의거리 곳곳에서 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주민과 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보부상의 역할을 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한 다문화 축제, 서로에 대한 이해 쑥쑥, 즐거움은 두 배! 난 11월 9일 10시부터 인천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다문화 동네 축제가 열렸다.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한 라인댄스 강습과 나의 감정을 살펴보는 심리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다문화 축제가 이어졌다. 축제에서는 다국적 문화 배경을 지닌 한·일 부부밴드 파드마, 다문화월드해피걸스가 출연하며 출연진 또한 이주민과 원주민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생활문화동아리 워낭소리의 국가별 소품 전시와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그리고 예술인이자 주민참여기획자로 참여하며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아트상품으로 개발한 이성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6일, 2024년 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서구청소년센터가 주관하여 5월 25일 ‘Color(컬러)를 더하다’, 8월 17일 ‘Digital(디지털)을 빼다’에 이어 11월 16일 ‘N컷을 만들다’ 폐막식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폐막식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참가자 표창 수여식과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등이 준비되어 마지막까지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여러분을 만나보니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라는 시의 구절이 떠오른다. 훗날 어른이 됐을 여러분이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 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함께 어울리며 서로 배우고 감동을 나누는 어울림 속에서 분명 한 뼘 더 자랐을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23일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 일원에서 오후 2시 시작되는 쏘옥 페스타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를 주제로 한 조성익 홍익대 교수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1인 가구 정책(주거 안심) 공감 토크’, 가수 김보경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있다. 1인 가구 시민 참여단 ‘쏘옥패밀리’를 비롯해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열린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1인 가구 정책키워드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입양 절차 쉽게 알아보기 ▲나만의 수면 다이어리 작성·디카페인 커피 제공 ▲한방건강상담 ▲경력단절 신중년 일자리 상담, 사업 홍보 ▲카드사용 내용 파악을 통한 재무상담 ▲진로 심리 상담 ▲쏘옥패밀리 모집, 1인 가구 홍보 ▲청년 정책사업 홍보 등 2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목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2024년 제8회 파주목 봉황축제'가 지난 16일 파주향교 및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파주읍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파주의 중심이자 본향인 파주읍의 전통과 얼을 계승·발전시키고 선현의 옛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이익선, 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과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파주읍 관내 각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파주목 봉황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황축제의 꽃인 ‘파주목사 부임행차 재현’은 조선시대에 파주목을 다스리던 파주목사가 부임할 때 행차했던 모습을 재현하는 것으로, 파주향교에서 고유례를 치른 후 파주초등학교에서부터 축제가 열리는 파주문화체육센터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임행차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주민자치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장과 회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해 길게 이어진 행렬을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다. 축제장에서는 파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청년 예술가를 알리기 위한 특별한 홍보에 나섰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인천아트쇼 2024’에서 '아트·T 인천' 공모에서 선정된 청년 시각예술 작가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아트·T 인천' 전시 부스에서 인천 청년 작가 50여 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청년 작가에게는 작품 판매 경험을, 시민에게는 인천문화재단이 선정한 청년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30만 원 가격대로 구입 가능하며, 작품 판매 비용은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 해당 청년 작가에게 지급된다. '아트·T 인천'은 시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 서점 등 일상 생활공간 팝업 전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Talk),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로 구성됐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인천아트쇼 2024’ 행사장 외에도 △국자와 주걱(강화군), △개항도시(중구), △딴뚬꽌뚬(미추홀구), △북극서점(부평구), △시작공간 일부(중구), △아트리움(연수구), △카페태오(서구), △복합문화공간 포엘(계양구) 등 인천 시내 곳곳에서 아트·T 작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립극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명작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연말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구두쇠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감동적이면서도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의 각색을 맡은 잭 손(Jack Thorne)은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와 영화 '에놀라 홈즈'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성황리에 공연되는 작품으로, 2021년 '제74회 토니 어워즈'에서 음악, 미술, 조명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인천시립극단이 이 작품을 정식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수전노였던 주인공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푼다는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16일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 속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짧은 연극 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누구나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사회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의 장이 됐다. 가족, 직장인, 학생 등 총 14팀, 51명이 참가했으며, 시상은 시장상 3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병원장상 3팀(장려상 2, 인기상 1)에게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상이 주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신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심명’팀이 차지했다. 심사는 기술 점수 150점과 시나리오 점수 50점을 합산한 총 200점 만점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고득점순으로 평가됐다. 기술 점수는 환자 확인 및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으로 세분화해 채점했으며, 시나리오는 주제 전달력, 표현력, 무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6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항장 음식(만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개항장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음식 체험을 통해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러시아,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 개항장을 대표하는 음식인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지며, 한국 문화와 개항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류의 인기를 견인하는 케이(K)-푸드의 매력을 체험하고 개항장의 다채로운 문화적 유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만두’는 1883년 제물포항 개항 이후 부두 노동자들 사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차이나타운의 중국식 고기만두와 신포동의 이북식 만두 등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송 요리 대결 프로그램을 통해 ‘케이(K)-푸드’로 주목받으며 국내외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전체 기획은 DMZ 오픈 페스티벌 임미정 총감독이 맡았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에는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출연했고, 14일은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와 세르게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 및 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 화요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 협약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포식과 더불어 전국의 대표 공공배달앱 4자간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광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그리고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최근 높은 배달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했다. 두 업체는 내년부터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더욱 완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작품과 활동결과물을 전시한다. 이는 경기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의 일부다. 해당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이지 않은 이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상속 아름다운 경관인 바다와 해양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포토존, 전시 안내존, 작품 전시존, 활동 전시존 등 각종 전시존을 통해 표현한다. 초등학생들은 병뚜껑, 과자봉지, 일회용 숟가락 등 바닷가에서 주운 쓰레기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바다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한 인식증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맺은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협력해 연내 전시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4일간 1일 1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질의응답 이후 경기도미술관의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자유 관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매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술을 발견하고, 청소년들의 삶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양분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첫 번째 강연은 ‘아름다움에 빠진 뇌’라는 주제로, 우리의 감각과 뇌가 예술 작품을 보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를 찾아본다. 강연자인 김채연 교수는 신경미학과 공감각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바라본 예술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 ‘예술가를 꿈꾸었던 변호사’는 서로 관련이 없을 것만 같은 예술가와 법조인이라는 지점은 강연자 백세희 변호사를 통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백세희 변호사는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