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관내 경유차 1만 4천대에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8억 5천만 원을 부과하고 3월 11일 고지서를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4월 이전 생산된 노후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부과한다. 이번 부과 대상은 부과기준일(2023년 12월 31일) 기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다. 납부 기한은 3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이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부과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된다. 시에서는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농협 가상계좌 납부, ARS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납부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부과 면제 대상은 유로5, 저공해인증 차량으로 2012년 이후 출고된 모든 차량이 해당되며,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하면 장착일로부터 3년간 면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고 강조한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 중 일시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민과 예술인에게 문화예술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아시스 1층 전시관 일부의 유지보수를 마치고, 지난 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오아시스 전시관에는 인근 지역 미술학원이 참여한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 아름다운 오이도 바다 경관과 어우러진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시는 지역 문화ㆍ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에 함상 전망대를 오아시스(OASIS_Oido Art Space In Siheung)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보수한 뒤 1층을 전시관으로 대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보수로 함선의 외벽을 과감하게 개방해 바다와 제방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내부 전시장을 조성하고, 야외에 테라스를 설치해 방문객 누구나 오이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단체, 시민 등 누구나 신청을 통해 오아시스 전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1일(7시간) 기준 2만 3천 원이며 무대 대관 기준은 전시행사로 한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박소영, 김찬심 의원이 지난 8일 관내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치유농업센터와 치유농장 1개소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시흥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을 앞두고 치유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효성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용인시 소재 치유농장 ‘팜앤트리’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시범사례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경기도치유농업센터는 지난 10월 개관한 시설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치유쉼터, 치유농원, 치유정원 등 실외공간과 실내교육장, 치유온실 등을 갖췄으며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청 복지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세 기관의 협력 속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곳 중 하나다. 의원들은 두 시설을 라운딩하며 치유농업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실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이용률 저조로 가동이 중단 됐던 배곧광장 공영주차장 에스컬레이터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정상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배곧광장 공영주차장 에스컬레이터 가동 전 유해·위험요인 등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하여, 시민들이 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배곧광장 에스컬레이터는 지상1층과 지하1층 구간에 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붐비는 주말 및 공휴일에만 가동하고 비교적 한산한 평일에는 계단 이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내 공영주차장은 공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통사업2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 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제2항에 따라 매년 이사 후보군을 구성한다. 관내 10개 사회복지법인에 추천 요청 인원의 3배수를 추천하고 법인은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받은 사람 중에 선임하고 있다. 후보자 응모 자격은 사회복지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가 필요한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선정된 후보자는 ‘시흥시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이사 후보자 인력풀’에 등재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위원회 추천을 통해 최종 외부이사로 선임 시 법인의 타 등기이사와 동일하게 3년간 활동한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의 신규 참여자를 연중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가정 및 사업장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을 최근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발생한 포인트를 연 2회 인센티브로 제공받는 제도다. 신청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상세 정보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연중 상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 사업장과 학교도 신청할 수 있다. 이덕환 환경국장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한 만큼,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돌려받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전통예술의 진수를 봄꽃과 연계한 공연인 ‘2024년 신춘음악회 화향희락(花香戱樂)’을 개최한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봄에 은은히 퍼지는 꽃내음처럼 희망적인 봄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마련됐다. 전통예술단의 기악 앙상블과 노래, 춤, 연희가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강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전해지는 봄의 생동하는 기운을 듬뿍 담아 봄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정악, 민속악, 민요,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할 예정이다. 시립전통예술단은 올해 첫 공연에서 시흥 전통예술단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선사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면서 희망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춘음악회 공연은 사전 예약을 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3월 11일 오전 9시부터 3월 21일 18시까지(선착순 마감) 신청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해 접속한 뒤 ‘문화예술공연’ 메뉴에 들어가 본인 인증 후에 예약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다양한 시정홍보 콘텐츠 발굴과 창의적인 콘텐츠로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줄 ‘제5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를 1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획ㆍ촬영ㆍ편집 전반 이론 교육 및 영상 제작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화, 금 14시~17시, 총 10회(온라인 교육 4회, 대면 교육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에서는 영상 제작에 관련된 전반적인 이론 학습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수준별 소통 채널을 상시 운영해 학습 시 발생하는 고민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쳐 이뤄지는 대면 교육은 배곧 MML스튜디오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결과물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할 수 있으며, 친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수강 기회 제공 ▲영상 콘텐츠 제작비용 20만 원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 입구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포동 신현역 교차로다.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전방의 전광판에 우회전 주의 표출과 스피커를 통해 차량 운전자, 도로 이용자에게 경고함으로써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보행자를 보호하는 우회전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음에도 여전히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시는 법 개정만으로 당장 바뀌지 않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우회전 사각지대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방안 마련에 고민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에 발표된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토대로, 교차로 내 보행 신호위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8일 명륜진사갈비 시흥은계점이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담은 기부금(40만4900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명륜진사갈비 시흥은계점은 도움이 필요한 은행동 지역주민을 위해 11번째 주자로 따뜻한 기부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은행동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수진 명륜진사갈비 시흥은계점 대표는 “은행동 주민들의 사랑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후원”이라며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명륜진사갈비 시흥은계점 사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제조업체인 ㈜에셀이 복지관에 방문해 재난, 재해와 같은 위험 상황에 어르신이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물로만’ 특허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물로만’은 지진, 산악 고립과 같은 위험 상황에 사용되는 라이트로 물(액체)만 있으면 7일 동안 불이 들어온다. 제품 밑 부분을 불면 호각처럼 소리가 나와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어 안전을 지키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재해와 재난 상황에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물로만’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혁 ㈜에셀 대표는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선미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 안전에 대한 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후변화에 따른 빈번한 재난 상황에 어르신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후원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셀은 재난, 응급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로만’ 제품을 출시했으며 재난,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안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이바지한 청원경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원경찰 A씨는 지난 2월 20일 자신의 근무지 앞에서 남성 2명이 거액의 현금을 주고받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A씨는 이들에게 경위와 목적을 질문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B씨는 낮은 이자로 대출 전환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의 전화를 받고 총 1,800만 원을 찾아 전달하려고 했으나, A씨의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시는 제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현금 수거책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로 A씨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는 청원경찰들 덕분에 시민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각 근무지에서 청원경찰로서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부터 시흥장현 LH23단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함께’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장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욕구 조사 설문 결과, 주민이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접근성 결여’라는 것을 인지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영구 임대 세대를 포함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밀집된 시흥장현 LH23단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여가선용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종이접기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의 취약계층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반 당 1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1시, 11시~12시 총 두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거리에 제약받지 않고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취미 여가 프로그램 같은 다양한 사업을 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연성행복건강센터는 지난 8일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건강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매달 1회씩 운동 장소로 찾아가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성행복건강센터는 하중 공공주택지구 편입에 따라 대체 시설 확보 전 임시로 센터 인근에 있는 교육실을 대관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연성동 주민 건강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건강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가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한 건강동아리로 ‘5060 줌바댄스’, ‘청춘 백세 어르신 운동’이 있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별 매주 2회씩 상시 운영 중이다. 오는 4월에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며, 연성동에 노인 인구가 많은 것을 반영해 연성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어르신의 치매 관련 예방 교육과 인지 강화 교육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달 운동 교육에 참여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약 복용 안내와 식단 점검 등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센터에서 꼼꼼하게 챙겨줘서 감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동 중심상업지역(대야동 618번지 외) 일원의 우수받이 내 이물질 방지망을 설치하는 사업을 지난 8일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야ㆍ신천권에는 행인들이 버리는 여러 쓰레기(담배꽁초, 비닐류 등)와 가로수에서 떨어지는 낙엽으로 인해 우수받이가 막혀 집중호우 시 시설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도로가 침수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야동 안전생활과에서는 불편 사항과 복합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 탐방 회의를 거쳐 우수받이 내에 이물질 방지망을 설치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후 대야ㆍ신천 전역에 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유동 인구가 많고 쓰레기로 우수받이가 자주 막히는 대야동 중심상업지역에서 해당 사업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시 우수받이가 막히는 현상이 예방돼 재난 대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깨끗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추후 사업성과를 검토하고, 대야ㆍ신천 권역의 다른 상권 구간 및 원 도심(상습 침수구역)에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해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는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에 참여할 분과위원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시흥지역의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업으로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지역교육협의체의 활동이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공개모집과 추천모집으로 14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총 539명이 참여해 시흥의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 정책화에 이바지했다. 공개모집 분과는 ▲교육복지분과(교육복지 민관학 네트워크 협력증진 방안) ▲기후환경분과(기후환경 교육과정 기획) ▲디지털교육분과(에듀테크 및 디지털 교육환경 강화 방안) ▲미래교육공간분과(학교안 공유교실ㆍ지역사회 연결 학교시설 복합화) ▲이주배경청소년분과(이주배경청소년 학교 진입을 위한 지원) ▲진로진학직업분과(진로ㆍ직업 교육 활성화 방안, 시흥형 진학시스템 개발) 등이다. 분과위원 모집 후 분과별 첫 협의회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2024년 포럼 발대식은 오는 5월 7일 거북섬에서 진행된다. 분과위원 신청은 시흥시 학생,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7일 ‘시흥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해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효율적인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정기준을 마련하고 조례 개정에 관한 관계 부서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김선옥 의원과 환경정책과장, 동물축산과장, 건축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시흥시 가축사육 농가 현황, 토지이용현황과 상위법인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살피며 이에 따른 조례 개정으로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가축거리제한 지정·고시 이전부터 존재한 기존 축사의 경우 가축사육 제한구역이라도 축사 설치 허가 또는 신고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와 가축 사육 및 가축 분뇨 처리 지원 방안 등 시 실정에 맞는 조례 개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진영 의원은 “최근 지자체 재량으로 일정 구역을 지정해 가축사육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조제1항에 대하여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있었다”라며 “무분별한 축사 신축을 막고 악취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시 또한 가축사육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