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과 춘천시는 오는 16일 춘천 베어스 호텔 앞 수변공원에서 2025 인도 홀리해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홀리해이 페스티벌은 인도의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인 ‘홀리(Holi)’를 모티브로 한 행사로, 참가자들이 색색의 가루(컬러 파우더)를 뿌리며 함께 춤추고 즐기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주한 인도인연합회(IIK)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과 춘천시가 후원한다. 3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한 인도인 및 국내외 관광객 약 1,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개막식 및 주요 인사 환영사 ▲K-pop 및 인도팝 공연 ▲컬러 던지기(발리우드 DJ 파티)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강원의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홀리해이 페스티벌에서는 강원의 대표 관광지, 지역 특산물, 전통문화 체험 등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강원의 관광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강원한우 유전자원 다양성 기술개발,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재래가축 보존, 풀사료 자원 생산 관리 등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축산기술 전파를 도모하고, 도내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시험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시험연구사업은 총 4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투입 예산은 16억 원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고능력 암소 축군 조성 등 번식기반 차별화를 위하여 우량암소 수정란 생산·공급, 한우 번식우 농가분양 등 5개 사업에 10억 원, ▲동물유전자원 다양성 보존 및 혈통관리를 지원하는 정액 및 수정란 생산·공급, 계보복원 및 유전특성 발굴 등 4개 사업에 3억 원, ▲고품질 풀사료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하여 기후 적응형 사료작물 시험재배, 농가 풀사료 품질검사 추진 등 2개 사업 2억 원, ▲가축 개량기반 안정화 및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농가 암소 유전체 분석·컨설팅, 축산 분야 전문교육 과정 운영 4개 사업에 1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한우 암·수소 양방향 검정 체계를 구축하여 개량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지역회의 위원,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여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지난해 새롭게 구성된 21개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 공모사업 우수사례 소개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론 강의와 ▲사업제안서 작성 ▲제안사업 심의 등 실습형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에서는 지난1일부터 3일까지 ‘강릉바다내음 캠핑장’(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3-5 일원) 정식개장 전 미비점 및 개선사항 점검을 위한 사전 시숙행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릉바다내음 캠핑장 시숙행사 이벤트는 SNS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신청 모집된 97명 중 32명을 선발하여 진행됐다. 강릉바다내음 캠핑장은 6,500㎡ 부지 내 18면 사이트 전체가 오션뷰(Ocean View)로 조망이 탁월한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또한, 사이트 간 독립된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하여 소음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강릉시는 이번 시숙행사 중 나온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점검 보완하여, 강릉관광개발공사를 통해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바다를 보다 가깝게, 일출을 바로 맞이할 수 있는 캠핑장에 대한 기대가 많은 만큼 최상의 서비스 및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에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및 이행, 데이터 활용도 제고 노력, 데이터 품질관리 등 총 11개 지표에 대해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강릉시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 개방 누적이행률 111% 달성 및‘25년 데이터 개방 조기이행 ▲수요자 중심의 신규 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 54.9점, 전체 평균점수 63점보다 월등히 높은 85.9점을 획득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규 정보통신과장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적극 발굴·개방하고, 품질관리를 통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행정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월 4일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신규사업에 대해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추진 가능성을 객관성·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이 검토하는 단계로서, 총사업비 약 716억 원이 투입되는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타당성 조사 완료 후 투자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는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 등 협의에 들어가 2028년까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을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강릉시와 평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와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일원을 잇는 편도 5km 규모의 국내 최장의 케이블카를 조성하여,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와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4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2층 강당에서 원주기후변화홍보관 개관 및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원주시가 탄소중립·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새롭게 단장한 기후변화홍보관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회 조용기 의장 및 의원, 상지대학교 성경륭 총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비전 선포, 개관 커팅식, 홍보관 소개 및 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시설개선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며, 2025년 2월 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 중에 있다.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미디어체험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작은도서관 등이 있으며,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실천과 관련한 최신 전시 콘텐츠들을 활용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미래 세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도시공사가 오는 4월부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어울림 수영강습’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개강 강습은 수중근력운동(12개월)과 수영강습(8개월)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강습 졸업제를 도입하여 강습 종료 후 전체 수강생이 졸업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에게 수영 강습 기회를 제공해 기존 장기 대기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강습 신청은 춘천도시공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군인(군무원·군의관 제외), 다자녀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자 등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인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15년 운영을 시작한 횡성소망이룸학교 2025년 입학식 및 개강식이 4일 입학생과 재학생, 문해교사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신입생은 35명(초등 20, 중학 15)으로 재학생 38명을 포함한 총 73명의 학습자가 횡성소망이룸학교에서 기초 문해교육부터 초등, 중등 학력 인정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신입생 평균연령은 75세로 나이가 가장 어린 65세부터 최고령자인 88세까지가 입학해 초등은 주2시간 3회, 중학과정은 주 4시간 3회동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학교정규 수업과 동일한 수업을 받는다. 1년 동안 학습과정을 이수하면 상위 단계로 진급하고, 교육청에서 학력인정도 받을 수 있다. 횡성읍은 올해 새로 준공한 횡성지구대 옆 365 채움관, 둔내면은 태성도서관, 강림면은 치악산작은도서관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4일 ‘1시군 1장난감 도서관’ 건립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인제군 보건소 2층(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34)에 위치해 있는 인제군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했다. ‘1시군 1장난감 도서관’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김진태 지사의 어린이 맞춤형 공약으로, 어린이들의 정서 안정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18개 시군에 각각 1곳씩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전까지 도내에는 13개 시군 20개소(춘천‧정선‧화천 2, 원주‧횡성 3, 강릉‧동해‧태백‧속초‧삼척‧홍천‧영월‧인제 1)의 장난감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장난감 도서관이 없는 5개 시군에 대한 신규 설치가 필요했다. 이에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정선‧철원‧양구‧고성 4개 시군에 신규 장난감 도서관이 개설되었으며, 태백과 인제 2곳에는 기능 보강이 완료되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으로 평창, 내년 상반기 중으로 양양에 추가로 신규 도서관이 설치될 예정으로, 이로써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 장난감 도서관이 조성된다. 인제군 장난감 도서관은 2022년 1월에 개관했으며, 도는 도서관의 기능 보강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4일 오전 11시 30분, 인제 용대리 황태덕장을 찾아 덕에 널린 황태를 수확하며 ‘도민속으로’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황태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황태는 100% 도에서 만들어진다. 특히, 인제군 용대리는 국내 최대 황태 생산지로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며, 현재 44개 황태 생산업체에서 279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2,000톤의 황태를 생산했다. 김 지사는 먼저 황태덕장 내 가공공장을 찾아 황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용대리 황태가 미국의 러시아산 제품 수입 규제로 인해 미국 수출길이 꽉 막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머리 없는 미국산 명태를 들여와 가공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언급하며, “겨울을 견뎌낸 황태가 온전하게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투입해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고, 호주, 베트남 등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지난해 2월 러시아산 황태의 미국 수출이 전면 중단된 이후, 베트남, 호주 등 미국을 대체할 해외 시장 개척을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특화형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65백만 원을 확보, 어르신들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지역 내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와 강릉시니어클럽이 공모한 이번 특화사업은 어르신들의 숙련된 기술을 활용하여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특화형 일자리 사업이다. 특화사업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들은 노후주택의 경미한 수리, 등 기구 교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3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455명(▲공익활동 5,927명 ▲역량활용 1,002명 ▲공동체사업단 424명 ▲취업지원 102명 / 65세 이상 인구대비: 강릉시 13.73%, 춘천시 12.06%, 원주시 11.46%)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조기등록 우수 수행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경은 경로장애인과장은 “금번 특화형 일자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주)에코비트워터는 지난 28일 2025년 강원FC 시즌권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함영길 ㈜에코비트워터 소장은 “강원FC는 지난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며, “올해도 그들의 발걸음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강원FC의 좋은 시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강원FC의 성공을 기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어업인구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획 부진 등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 대비 89억 원 증가한 285억 원을 해양수산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우선, 어촌 활력 제고와 복지어촌 실현을 위해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여성 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어업인 수당 지원 ▲공익 직불금 등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함과 동시에 어촌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서식처 복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여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며, ▲양식기자재 지원사업 ▲해면 양식장 지원사업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 등 양식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르는 어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어선 사고 예방과 효율적 조업을 위한 각종 장비 지원사업도 연중 추진하며, 올해 1~2월 신청된 해양수산 지원사업은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어업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문진항 제2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연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보건소는 결핵 발생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 사업을 3월 13~14일, 3월 18~19일 4일간 실시한다. 결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검진사업팀과 함께 노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기초 체위 검사(키, 몸무게, 혈압), 흉부 X선 촬영, 심전도 및 폐 기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결핵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한다. 결핵은 감기처럼 호흡기로 감염되고,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발견·치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무료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라며 “결핵은 비말 핵 감염으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예절 및 개인위생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홍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더 건강한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더 건강한 요가교실’은 요가학원 강사의 수업으로 전신 스트레칭, 요가의 기본 동작 익히기, 근육 강화 운동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요가 동작 및 운동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의 사전·사후 건강조사를 통해 체지방, 혈압·혈당, 스트레스 인지율 등을 측정∙비교함으로써 지속해서 참여할 동기를 부여하고 운동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더 건강한 요가교실’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3.1절 106주년을 맞아,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독립의 염원을 외쳤던 동창 만세 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1일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동창 기미만세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팔렬사 유족과 내촌면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노 동창 만세운동 기념행사 운영위원장의 3.1절 동창 만세운동 및 팔렬사 약사와 경과보고, 동창 만세운동 기념사업회 김재헌 교수의 독립선언문 낭독, 신영재 홍천군수의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족과 내촌면 관내 기관 단체장 등의 헌화와 분향으로 순국하신 팔렬사의 넋을 추모했다. 조정순 내촌면장은 “이번 행사는 동창 만세 운동과 팔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 세대들에게 독립운동의 정신과 자유,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