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달부터 대야동ㆍ신천동ㆍ은행동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수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가 아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의 안부 확인은 물론, 사회관계 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교류와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시는 현재 관내 지역을 4개 권역(제1권역_대야ㆍ신천ㆍ은행동/제2권역_과림ㆍ능곡ㆍ매화ㆍ목감ㆍ신현동/제3권역_군자ㆍ연성ㆍ월곶ㆍ장곡동/제4권역_배곧1ㆍ2동, 정왕본동, 정왕1,2,3,4동, 거북섬동)으로 나눠, 권역별 1개의 수행기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수행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제1권역인 대야동ㆍ신천동ㆍ은행동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700여 명에게 안전 확인과 생활 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승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학생승마지원사업’에 참가할 학생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생승마지원사업’은 이론 교육과 말 돌보기, 기승 자세 등 체험활동으로 말과 교감하며 기초적인 승마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체험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올해 학생 승마 체험은 시흥승마힐링체험장과 월드승마학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참가자 5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1인당 10회(주 1회 1시간씩)의 승마 체험을 지원하며, 승마 체험 비용은 32만 원(본인 부담 9만6천 원, 지원 22만4천 원)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말산업정보포털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승마 체험은 청소년들의 심신 강화와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의 숲이 겨울잠을 끝내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온순해진 바람과 따뜻한 햇빛이 숲 구석구석을 매만지고 있다. 산은 그 자체로 쉼이다. 그러나 이 산을 시민의 일상 곳곳에 꽃피우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흥시에는 소래산과 운흥산, 관무산, 마산 등이 지역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시민은 숲 안에서 배움과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 3월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시흥시와 함께 더 푸른 일상을 경험해보자. 도롱뇽알 보고, 흙 만지며 ‘숲을, 느끼다’ 환경의 중요성은 높아져 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더 축소되고 있다. 시흥시는 자연이 주는 힘을 믿고, 우리 아이들이 온몸으로 숲을 느끼고 숲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일 년 내내 마련하고 있다. ▲조남숲체험장 ▲소래산놀자숲 ▲옥구공원숲 산림복지센터 세 곳에서 진행되고 3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체험장 별로 프로그램은 상이하다. 3월 조남숲에서 아이들은 봄소식을 찾는 탐정이 되어 숲에 드리운 봄의 흔적을 탐구한다. 연못 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을 자세히 살펴보고 숲 곳곳에 움트는 초록빛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신천 야간경관조명 설치 현장 간담회’를 신천 하천 보행로에서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2차 신천 경관조명 설치공사 디자인용역 중간보고에서 건의된 사항을 토대로, 현장 여건에 맞는 디자인 구상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에는 마을복지과, 신천동, 생태하천과 직원과 지역구 시의원 외에 시민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사천교부터 신천2교까지 보행로와 교량 하천을 둘러보았으며, 디자인용역 업체 대표가 해당 위치에서 디자인(안)을 설명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천 하천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의 범람이 잦은 지역으로, 이날 담당 부서인 생태하천과도 함께 참관해 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내실 있는 구상 논의에 집중했다. 또한, 인근 주민(통장)들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지점을 안내해 포토존의 위치를 건의하고, 하천을 자주 찾는 상인과 주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이 자주 찾는 지역 명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시민캠퍼스Q’ 인문학교 여는 강의를 선보였다. ‘시흥시민캠퍼스Q’ 인문학교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자신과 이웃,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총 3개 분야로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분야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연계한 시민평화학교와 리더스아카데미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분야는 ▲‘달달 인문학’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달마다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인문학 강좌다. 세 번째 분야는 ▲‘명사 특강’으로,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인문학교’ 명사 특강인 여는 강의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널리 알려진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함께한 시민들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혼란함 속에서도 현명함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시의적절하고 유익한 강의였다”, “기술부터 휴머니티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소통설명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는 자원봉사단체 되기’를 주제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운영 목적 및 전략 소개 ▲온오프라인 활용 소통 방법 안내 ▲2024년 자원봉사센터 사업 운영 방향 및 신규 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자원봉사 단체 지원과 운영전략의 전환점 모색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밴드 운영을 통한 ‘함께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변화지원’ ▲단체지원사업을 통한 ‘성장지원’ ▲단체 소통 전담팀 구성을 통한 ‘함께 지원’ 등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소통설명회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정기회의와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해 자원봉사 단체와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를 갖고 소통할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소통설명회가 자원봉사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속되는 과정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국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이다. 사업 공고일 이전(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에 국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도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경쟁력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2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해당 서류를 시흥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어 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의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3.1 만세운동의 정신과 민족 선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토대로 한 시립전통예술단의 기념공연 ‘미래의 기억’으로 서막을 올리고, 순국선열에 명복을 비는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58만 시흥시민들과 함께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이루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애국선열들의 위대한 함성을 잊지 않으며, 시흥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소명과 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가 28일 시흥시 기업지원과,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20여 명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는 박춘호 대표 의원과 한지숙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 관련 지원 사업과 육성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박춘호 대표 의원은 “우리 시는 중소제조업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이 만든 소비재, 산업재, 관급자재 등 판매 지원 사업과 육성방안을 연구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연구단체의 목적을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2024년 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과 ‘시흥메이드’ 관련 사업 현황 설명을 듣고 시흥메이드 육성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메이드’는 시흥시 생산품의 구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 도모와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흥메이드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운영 체계를 명확히 구축해야 한다는 데 동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최근 의료계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9일 관내 종합병원 3곳(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시흥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시화병원) 1곳, 지역응급의료기관(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2곳에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전공의 파업 등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시흥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소집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고, 응급의료 필수진료 기능 유지와 24시간 응급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동은 ‘시흥돌봄SOS센터’ 사업의 신속한 연계를 위해 LH관리사무소와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1월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전환돼 경기도민이라면 나이,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한다. 최근 장곡동은 LH관리사무소로부터 위기가구 발생 세대를 제보받아 1인 노인가구에 맞춤형 돌봄서비스(▲생활 돌봄,▲동행 돌봄)를 제공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망막박리 질환으로 얼마 전부터 시력이 급격히 저하돼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가 필요했는데, 관리사무소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늘어나는 1인 가구와 고령화 시대에 민관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LH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의료기관인 시흥에이스치과와 지난 27일 지역주민의 치아 건강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시흥에이스치과 강도연 대표원장과 김소연 능곡동장,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어르신 틀니 및 초등학생 충치 치료를 위한 치과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에이스치과 대표원장은 “능곡동 주민의 치아 건강증진과 의료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사흥에이스치과와의 협약으로 의료 취약 계층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든든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연성동 행복더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콩 심은 데 콩 나고! 건강 나고!’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건강 나고!’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으로 선정된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콩나물을 재배하는 재미를 제공해 무료한 일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 어르신을 1대1 혹은 1대2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면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매달 방문 및 유선 상담으로 독거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한다. 분기별로 1회씩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혈압, 혈당을 확인해 독거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마음을 보듬을 예정이다. 이날 콩나물시루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콩나물을 직접 길러서 먹을 수 있어 좋다. 직접 기른 콩나물로 내 건강도 잘 챙겨보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애 민간위원장은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홀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콩나물 재배와 함께 매달 드리는 안부 인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일상이 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0여 가구에 ㈜더크린플러스와 연계해 소독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위생적인 공간, 건강한 노후’를 목표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소독과 방역이 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위생을 관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 어두워 바퀴벌레가 잘 보이지 않아 못 잡아서 힘들었는데 덕분에 바퀴벌레도 사라져 한시름 걱정을 내려놨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리아 ㈜더크린플러스 대표는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내 일에 대한 자부심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과림ㆍ능곡ㆍ매화ㆍ목감ㆍ신현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450여 명에게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찾아가 안전 확인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시흥장현 LH2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복지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3월부터 진행될 이동식 복지관 프로그램의 주민 참가 신청을 받고, 복지관 홍보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주민들이 이동식 복지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기를 바란다. 3월부터 진행될 이동식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풍성한 사업을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시흥장현 LH23단지 커뮤니티센터 ‘함께’에서 3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입주민들을 위한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근육을 활용한 활동으로 치매 예방에 나서고, 일상의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 27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설장과 중간관리자 31명이 참가한 소통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의 서정철 대표이사는 “시화호 30주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시화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달라”라며 시화호 30주년의 의미를 전하고, 앞으로 시화호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번 소통 회의는 박종희 청소년사업3본부장의 주도로 30주년이 된 시화호가 청소년에게 어떠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부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재단 내 환경 프로그램과 시화호 관련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재단의 역할과 수행 과제에 대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회의는 시화호 선언문에 담긴 내용인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일회용품과 종이 출력물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어떤 모습의 시화호를 남겨줄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30주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가 지난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교실은 통일 정책과 남북 관계를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개회식, 강연, 토론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ㆍ통일정책’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치며, 국제정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폭을 넓히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평화통일 한 줄 생각 적기’ 이벤트에 참여해 통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남형 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평화통일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