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보건소는 결핵 발생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 사업을 3월 13~14일, 3월 18~19일 4일간 실시한다. 결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검진사업팀과 함께 노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기초 체위 검사(키, 몸무게, 혈압), 흉부 X선 촬영, 심전도 및 폐 기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결핵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한다. 결핵은 감기처럼 호흡기로 감염되고,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발견·치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무료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라며 “결핵은 비말 핵 감염으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예절 및 개인위생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홍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더 건강한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더 건강한 요가교실’은 요가학원 강사의 수업으로 전신 스트레칭, 요가의 기본 동작 익히기, 근육 강화 운동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요가 동작 및 운동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의 사전·사후 건강조사를 통해 체지방, 혈압·혈당, 스트레스 인지율 등을 측정∙비교함으로써 지속해서 참여할 동기를 부여하고 운동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더 건강한 요가교실’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3.1절 106주년을 맞아,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독립의 염원을 외쳤던 동창 만세 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1일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동창 기미만세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팔렬사 유족과 내촌면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노 동창 만세운동 기념행사 운영위원장의 3.1절 동창 만세운동 및 팔렬사 약사와 경과보고, 동창 만세운동 기념사업회 김재헌 교수의 독립선언문 낭독, 신영재 홍천군수의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족과 내촌면 관내 기관 단체장 등의 헌화와 분향으로 순국하신 팔렬사의 넋을 추모했다. 조정순 내촌면장은 “이번 행사는 동창 만세 운동과 팔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 세대들에게 독립운동의 정신과 자유,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4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제1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신영재 군수 주재로 부군수, 각 국소장 및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일정별 조치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전년 확보액 2,294억 원(25년 당초 예산 국도비 기준)보다 약 10% 증가한 2,500억 원으로 계획했으며 중점 확보 사업으로는 73개 사업, 26년 소요액 기준 1352억 원 규모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국가 직접 시행 사업 3건, 20억 원(총사업비 기준 1,570억 원)에 대한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총사업비 기준으로 △첨단바이오산업 전문인력양성 센터(190억 원),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110억 원), △친환경 새 단장 사업(58억 원), △내면 다목적체육관건립(100억 원), △서면 209호선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279억 원), △홍천 89(소구니 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20억 원),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53억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3년 평가 결과에서 51.50점을 받았던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87.61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춘천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79개 행정․공공기관(중앙 46개, 광역 17개, 기초 226개, 공공기관 373개, 시도교육청 17개)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다.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에 ‘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춘천시는 2023년 ‘미흡’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도약하며, 모든 평가 영역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품질 부분이 눈에 띈다.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데이터 관리와 내부 품질관리 실무협의회 운영 등의 노력이 반영돼 2023년 8.95점에서 2024년 35.31점으로 26.36점이나 상승했다. 이는 지자체 평균(19.99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노진숙 춘천시 디지털정책과장은 “이번 우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4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디에스테크노, ㈜지큐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고용노동부 원주지청과 함께 반도체 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진하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 권민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이기영 ㈜지큐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한국폴리텍원주캠퍼스가 체계적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생 모집 안내, 일자리 매칭 및 유관기관 연계 강화(원주시) ▲관련 정책과 장려금 지원 제도를 활용한 기업 지원 및 일자리 매칭(고용노동부 원주지청)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생 취업 지원(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교육생 우선 채용 기회 제공 및 교육과정 피드백 제공(기업) 등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인 ㈜디에스테크노는 경기도 이천이 본사인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4일 평창읍 중리에서 ‘행복플러스학습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축사, 경과 보고,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행복플러스학습센터’는 군민들의 편리한 행정 서비스 이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총면적 4,954㎡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평창읍사무소 △주민 공동이용시설 △평생학습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서며, 행정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복지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창군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핵심 사업으로, 141억 원을 확보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시설 기반을 확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행복플러스학습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평창군에는 노인 복지시설이 200여 개에 달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1025억 원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 모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향후 자펀드까지 포함하면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는 총 15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모펀드는 2025년 9월 결성을 목표로 하며, 자펀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2~3개씩 각 100억~2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1차 연도 자펀드는 2025년 10월~12월에 결성되며, 3차 연도까지 2~3개씩 추가 조성되어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기업들이 겪고 있는 투자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간담회를 통해 벤처펀드 확대 필요성을 논의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강원 지역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6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국비 유치, 특화단지 선정 등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벤처펀드 공모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미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 독립운동의 성지인 철원지역에서 지난 1일 지역주민들과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한 가운데 제106주년 3.1만세운동 기념식이 개최됐다. 철원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철원역사문화공원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광종 철원부군수, 한종문 철원군의장, 독립운동가 이용우님의 후손 이우형님 등이 참석했다. 유광종 철원부군수는 “3.1만세운동과 대한독립를 위해 철원의 선열들은 남다른 저항정신으로 역사에 크게 기여하셨다. 이러한 정신이 우리 후세에게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춘천시 조직·인력 구조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 인재 전략적 육성 등 중장기 조직 운영 체계를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조직 운영 체계의 핵심은 세 가지로 ▲유능하고 신뢰받는 미래 인재 양성 ▲미래 대비 안정적 인사 운영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설계다. 먼저 유능하고 신뢰받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춘천시는 신규 기초교육과 저연차 적응력 강화 워크숍, 7·8급 실무교육 강화한다. 이는 춘천시 공무원의 저연차 비율을 고려한 조치다. 춘천시 조직‧인력 구조 변동 현황을 보면 2025년 1월 기준 춘천시 공무원 현원(파견‧휴직자, 시간선택임기제 제외) 1,770명 중 0~5년차 651명, 6~10년차 431명이다. 춘천시 공무원 현원 중 무려 61%인 1,082명이 저연차 공무원인 셈이다. 해당 비율은 전국 55%, 강원특별자치도 57%보다 높다. 평균 나이 역시 춘천시는 39.8세, 강원특별자치도는 41.2세다. 다른 시군 대비 한층 젊은 조직이지만, 이에 따른 업무 숙련도 미흡 대책으로 저연차 공무원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식품과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푸드테크(Food Tech)의 중심지가 된다. 춘천시가 과천시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산물을 바탕으로 식품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거점 시설이다. 춘천시는 본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2027년까지 국비 52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푸드테크 산업의 전초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춘천시가 선정된 분야는 ‘개인맞춤형식품’ 분야로, 생애주기·질병·유전자 등 과학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식품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기술을 연구 지원하게 된다. 춘천시는 고령화·초개인화되는 소비 성향 확산에 발맞춰 개인맞춤형식품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전문성을 푸드테크 분야에 적용해 관련 기업이 빠르게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지원센터 공모에서 춘천과 과천의 공동 협력 전략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은 제조 분야, 과천은 설계·서비스 분야에 특화하여 상호 보완 및 협력한다는 점이 특별히 주목받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영세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2년 이상 양양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5인 미만 종사자를 둔 소상공인이다. 지원내용은 ▲인테리어 개선 ▲점포 외관 개선 ▲안전·위생시설 개선 등 환경 개선사항으로, 업소당 사업 금액의 80%, 최대 80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단, 간판의 경우 신고·허가된 간판 1개 시설만 가능하고(돌출간판 제외), 단순 가전제품 및 집기류 등의 구입은 불가하다. 세금을 체납중인 영업자, 사치품 판매·유흥업 등 취지에 맞지 않는 업소(양양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에 규정) 등은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지원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양양군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에서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천만 관광시대를 눈앞에 둔 춘천시가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관광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춘천시는 오는 3월 14일 ‘춘천시 관광진흥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관광진흥 정책자문단은 한국관광학회, 한국문화관광연구회,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대학교수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춘천시 관광정책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을 비롯해 주요 관광사업 개선 방안, 국내외 관광 트렌드 분석을 통한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책자문단 회의는 연2회, 관광 실무협의체 회의는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천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관광 관련 부서 팀장급 직원들을 중심으로 ‘춘천시 관광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월 7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 협의체는 부서별 관광 업무를 공유하고 연계 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첫 회의에서는 춘천 마라톤 및 강원FC 홈경기 방문객 대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청년 취업 준비 쿠폰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취업을 돕고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의 취업 준비 쿠폰을 제공한다. 취업 준비 쿠폰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및 교재비, 시험응시료, 식비, 교통비, 면접활동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18세~45세(1979. 2. 20.~ 2007. 2. 19.)의 미취업 청년 114명이다. 연령별 기준 소득으로 18세~34세 이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180% 이하, 35세~45세 이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를 충족하면 된다. 또한, 지원금 수급 중 취·창업에 성공하여 3개월간 근속 시 50만 원의 취업 성공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4명에게 쿠폰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1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경기침체로 취업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취 업준비 쿠폰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민원실을 색다르고 편안한 환경으로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춘천시는 3월 4일부터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을 운영한다.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은 춘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음악을 송출하는 사업이다. 정적이고 단조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 민원실의 분위기를 개선해 민원인이 편안함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민원 담당 공무원 역시 심신 안정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시범 운영한 결과 “힐링민원실 이네요” “삭막했던 공간이 마음 편한 공간으로 탈바꿈 하여 너무 좋습니다” 등의 시민 의견이 있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행정안전부의 다국어 민원 서식 번역 사업 추진에 맞춰 총 208종의 번역된 민원 서식을 배포한다.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다국어 민원 서식은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타갈로그어(필리핀) ▲크메르어(캄보디아) 등 총 10개 언어로 제공된다. 춘천시 홈페이지에서 다국어 민원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방문 민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량환경을 정비하고 학생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한다. 1월 26일부터 시작된 일제 정비는 3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은 현수막 외에도 전단, 벽보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여 학부모와 학생에게 불쾌감을 주고 학교 주변 환경을 훼손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평창군은 학교 반경 300m 이내 지역 외에도 학생들의 주요 통행로 또한 집중 단속 지역으로 함께 지정하여 학교 주변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도 함께 도모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개학기는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이 급증하는 시기로 주변 환경을 해칠 뿐 아니라 학생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 신청서를 4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은 평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군민을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 금액의 80%(최대 5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2년간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 한다고 답변했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49톤의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평창군 환경보호와 자원절약 인식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예산을 확보하고,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3월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예산이 한정된 만큼 선착순 지원 예정이며, 다자녀,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 후 일반 신청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감량기는 1가구당 1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을 통해 총 3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감량기는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감량률이 높은 품질 인증 제품에만 보조금이 지급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음식물 쓰레기는 악취 등의 불편함이 많았던 만큼 감량기 지원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