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 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전세 보증보험의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전세 사기·역전세 등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평창군에 거주하며, 연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만18~39세)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7천5백만 원 이하이다. 지원금은 신청인이 이미 낸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하며, 사업 신청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또는 군청 도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최근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보증료 지원을 통해 저소득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전세 사기와 같은 피해를 줄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공모한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평창 청년 오후 3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이웃 간의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평창 청년 오후 3시’는 평창 거주 2030 청년들이 2023년도에 설립한 공동체로, 토크콘서트, 청소년문화의집 협업 파티 개최 등 지역 내 문화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평창군에서 실시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2025 평창 일러스트 달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공모 선정 사업비 1,000만 원으로 ‘2025 평창 팸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관내 지역 청년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처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취약계층 영양 개선과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바우처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바우처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고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 농식품 바우처 전용 ARS(1551-0857) 등을 이용하면 되고 올해 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농식품바우처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이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4일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세계물의 날 기념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경기 안산시, 경남 함양군, 충남 서천군과 함께‘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심포지엄은 환경타임즈, 환경방송 GKBS, 상하수도신문이 주관하고, 국회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행사로, 철원군은 물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철원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하여 3개 급수구역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송시가지 노후상수관망 32.3km, 누수탐사 및 복구 1,218건 등 지방상수도 시설현대화에 힘써왔으며 민통선 이북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마현리 생활환경 개선사업(60억 원), 유곡리 생활환경 개선사업(50억 원)을 통하여 지방상수도 신설 28.84km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상수도 수질저하에 따른 문혜리 지역에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40억원)을 2027년 까지 상수관로 7km를 신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저렴하고 깨끗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철원 관내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 중창단'빅피쉬'운영을 기획하여 오는 5일 수요일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한다. '빅피쉬' 남성 중창단은 철원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남성으로 구성되는 중창단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원하시는 중장년층 남성분들에게 문화적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 파트는 테너, 바리톤, 베이스 12명 이상이다. 모집인원이 구성되면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강문화센터(철원군 서면 약수로 3)에서 정기연습을 시작하며 전문 지휘자 및 반주자를 위촉하여 성악의 발성 및 발음 등의 교육을 받는다. 또한 지역사회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할 수 있다. 단원 신청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방문신청 및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철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 철원의 중장년층 남성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인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수형조절과 병해충 방제를 통해 가로수길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이 관리하는 가로수는 총 연장 153km, 1만3,773본으로, 수형조절을 통해 가지의 생장을 조절함으로써 고유의 수형을 만들고 수목의 통기를 좋게하여 건강한 나무로 자랄 수 있기에 가로수길 구간별로 2~3년 주기로 실시하며 올해 수형조절 대상 구간은 토성리~도창리 은행나무길, 오덕교~이평리 벚나무길 등 6개 구간이라 전했다. 또한 원형교차로와 도로변에 식재된 소나무에 대하여 소나무좀 방제를 실시한다. 소나무좀은 봄철 알에서 깨어난 유충이 새순 아래에 기생하면서 양분을 빨아먹으며 수세를 약화시키고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월동기가 끝나고 피해 예방 적기인 3~4월 간 방제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녹색성장과에서는 “시기 맞춤형 선제적 병해충 방제와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가로경관을 증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5일 14시부터 16시까지 단종문화제 행사장(동강둔치) 주무대에서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조선 단종의 왕비인 정순왕후의 지혜와 절개를 기리며, 전통미와 기품을 갖춘 기혼 여성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전국의 시군구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과거 정순왕후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올해 선발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총 10명의 참가자 중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번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의 참가자 모집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고,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단종문화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번 선발대회는 전통문화 계승과 조선 후기 대표적인 왕후인 정순왕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정순왕후의 품격과 덕성을 기리며, 전통미와 지성을 겸비한 참가자들을 선발하여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뜻깊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이 지난 28일 올 한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하여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귀농귀촌통합플랫폼‘그린대로’ 및 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 게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SNS 활동, 프로그램 활용 여부, 홍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8명의 동네작가를 선정했으며, 블로그 형식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폭넓은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는 1인당 월 최대 15만원(콘텐츠 1건당 5만원/ 동영상 1건당 10만원)의 수당을 지원받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 문화와 생생한 지역 정보를 알려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은 1일 오전 10시, 주천면 금마리 독립만세공원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삼일절 기념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삼일절 기념식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청소년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선조들의 희생을 배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역사 교육과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독립운동의 역사를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깊이 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는 오는 5일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5년 제4회 영월군 풍년기원제를 개최한다. 이날 풍년기원제에는 최명서 군수, 선주헌 군의장, 농업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풍년 농사와 군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영월군 풍년기원제는 매년 열리는 전통 행사로, 농업인의 안전과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영월군의 농경 문화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 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례 행사와 화합 행사로 진행되며, 제례 행사는 영월군 농업의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로 거행된다. 이어지는 화합 행사에서는 읍·면 회원들이 참여하는 척사(윷놀이)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장기 회장은 “올해 풍년기원제를 통해 영월군의 모든 농업인은 물론 군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하며, 풍성하고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025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방기 지원사업을 오는 7일까지 신청받는다. 목재펠릿보일러·난방기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수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방기 5대, 주민편의용, 사회복지용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방기 4대 등 1세대당 1대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 펠릿보일러의 경우, 등록 제품 보급단가 기준에서 제품가격의 70% 보조, 자부담 30%, 주민편의용⋅사회복지용 펠릿보일러의 경우 등록 제품 보급단가 기준에서 제품가격의 100% 보조 지원하며, 펠릿난로(난방기)의 경우 1 시설당 1대 총사업비 중 1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홍천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친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역 식품 생산업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제11기동사단 군수지원대대와 협력해 “2025년 홍천군 군납 지원사업 공개 설명회”를 2월 28일 오후 2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2층 제1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 급식 납품을 위한 다수공급자계약(MAS, Multiple Award Schedule) 제도에 대한 안내, 기존 군납 업체(서석농협 등)의 사례 공유, 상생협력의 기대효과 발표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다수의 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지역 업체들이 군납 시장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앞으로도 심화 설명회, 컨설팅, 홍보 행사 등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은 군부대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업체들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최근 지역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관내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홍천사랑상품권 민생 회복 추가발행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홍천사랑상품권 발행량을 확대하고, 인당 월 구매 한도는 100만 원으로 상향되며, 보유 한도 역시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품권 추가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홍천사랑상품권은 홍천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중 하나다. 이번 추가발행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군민이 상품권을 활용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025년도 꿈빛마루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상반기 수강생을 오는 6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4개 강좌가 추가되면서 모집 정원이 48명 증가해 총 14개 강좌에서 156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다. 신청 대상은 동해시민이며, 시립도서관 준회원 이상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꿈빛마루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3월 12일 동해선을 타고 달리는 최초의 관광열차가 오전 6시 30분 부전역을 출발해 동해역에 도착한다. 동해시는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해 관광객 맞이 환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동해시, 코레일 강원본부, 부산역 여행센터, 여행사가 협력하여 탄생한 동해선 최초의 단체 관광 프로그램으로, 무려 200명의 여행객이 참가한다. 이번 상품은 ㈜다올여행이 주관하며, 동해시는 열차 운임 일부와 현지 교통비를 지원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 강원본부가 열차 운행과 승객 안전을 담당하며 원활한 여행을 돕는다. 상품 문의는 부산역 여행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관광열차를 타고 동해를 찾는 여행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3월 12일 오전 10시 30분경 동해역에서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꽃다발 전달식, 환영 인사,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첫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여행객들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해 논골담길, 묵호등대, 어시장,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동해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오래된 토지대장에 기록된 한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하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 토지대장은 일제강점기 양식으로 작성되어 대부분 한자로 기록되어 있어, 시민들이 정보를 열람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한자 해독이 어려운 젊은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이 원활하지 않아 행정력 낭비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한자로 기재된 토지 정보와 소유자 정보를 한글로 변환하고, 변환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정형화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작업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쉽게 토지 정보를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어 표기를 한글로 변환하여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국내에 유입된 외래병해충의 확산 차단 및 발생 병해충의 신속한 방제를 위해 사업비 12억 8,806만 원을 배정하여 271ha(씨스트선충 137, 과수화상병 60, 과수돌발해충 50, 과수탄저병 20, 토마토뿔나방 4)의 방제대상지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3월 5일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약제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다. 금번에 실시하는 약제 선정 심의회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활용, 등록된 약제 중 지역선호도, 혼용 가능성, 안전성, 저항성,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관련분야 대표 농가를 포함하여 구성된 심의위원이 협의를 통해 선정한다. 씨스트선충 방제사업은 약제(살선충제)와 유인녹비 종자를 통한 방제로 배추류 작물에 큰 해를 끼치는 씨스트선충의 밀도를 감소시켜 고랭지배추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대상 농가에 방제약제와 녹비종자를 지원한다.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과원 내에 10%이상 발생하면 해당 과원을 폐원하는 등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므로 사전약제 살포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4차례(개화전, 개화기, 만개시, 생육기) 방제할 약제를 지원하고, 과수돌발해충(미국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