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박연근)은 지난 26일 홍천 연봉리 한 골목식당을 방문해 회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는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박연근 회장은 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홍천,인제,양구) 총재지역대표를 역임한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새홍천로타리클럽 지연홍 회장을 지목했다. 박연근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과 이웃사랑을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삼일절 연휴 기간인 3월 2일부터 5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1일 강원 내륙 및 산지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2일에는 도 전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일까지 영동 지역과 산간 지역에는 5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4~5일까지도 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도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PEB 구조물 등 적설 취약 구조물과 고립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시군에 반복적인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대설로 인한 도로 정체 및 혼잡에 대비하여 제설차량 1,766대, 제설인력 36,199명, 제설제 38,072톤을 투입해 신속한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 시기의 영동 지역 눈은 습기가 많은 무거운 습설이므로 비닐하우스, 축사 등 적설 취약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설로 고립이 우려되는 경우 신속히 마을회관 등 임시 주거시설로 이동해 주시길 당부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회장 김용기)에서는 음력 2월 6일‘좀상날’에 해당하는 3월 5일 오후 5시부터 ‘2025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음력 2월 6일‘좀상날’은 좀생이별(묘성)과 달의 위치를 관찰하여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날이다. 이날 행해지던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는 사천 하평마을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을 담고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좀상날의 민속놀이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전수관에서 하평답교자연석공원으로 이어지는 횃불놀이와 다리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천하평답교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황덕굿으로 마무리된다. 마을주민이 함께 만든 횃불을 들고 풍물가락에 맞춰 다함께 행진하는 모습은 강릉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김용기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장은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강릉지역에는 강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에 본사를 둔 침구 전문 기업 ㈜이비즈마트가 본사 및 공장 확장을 위해 춘천시로 이전하기로 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춘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2월 28일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비즈마트 대표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이비즈마트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춘천시 동산면 남춘천산업단지에 총 48억 원을 투자하여 본사 및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12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비즈마트는 2005년 3월 설립된 침구류 제조 기업으로, 기업체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 특판 시장에 주력해왔다. 이번 춘천 이전을 계기로 TV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기능성 침구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주요 생산 품목은 차렵이불, 홑이불, 패드, 토퍼, 담요, 베개 및 베개 커버 등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찬군 유포범명장학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유포2리 마을회관에서 장학회 임원 및 지역 주민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설립 35년째를 맞이한 유포범명장학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자체 장학회로, 수림대마을 주민들이 운영을 맡아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유포2리 지역 학생 3명(초등학생 1명, 대학생 2명)에게 총 4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포범명장학회는 1990년 김명원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총 127회에 걸쳐 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1사1촌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평창군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농업인대학은 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횡성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연다. 올해로 15기를 맞이하는 횡성군농업인대학은 교육생 117명을 대상으로 횡성사과 과정(횡성사과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교육), 횡성한우 과정(횡성한우 경영, 사양(번식, 비육), 개량교육), 미래농업인 과정(횡성군 주요작목 재배기술이론 및 현장실습교육, 귀농귀촌 및 신규농업인 대상), 농업경영최고사관(CEO) 과정(지역리더의 리더십 함양 및 전문 농업경영교육)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그동안 농업인대학은 지난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3개 과정을 통해 지역 내 1,260명의 우수한 농업인을 배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실습과 현장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특화농업 경영기술과 과학 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횡성8대 명품인 횡성한우와 사과 농가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등 농업인대학이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3월 4일까지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춘천 고향사랑기금은 8억여 원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선호도 조사를 마련했다.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기부자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선물도 증정한다. 참여는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설문 대상 사업은 ▲소외계층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태권도 시민 활성화 지원 ▲취약지역 거주자 자살 및 고독사 예방 건강 돌봄 ▲학폭 예방 청소년 관계 형성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그린 바이오 인재 육성 ▲의료취약계층 구급함 지원 ▲안전취약지역 고향안전지킴차량 지원으로 총 7개 사업이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자료로 활용되며, 춘천시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 후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홍승표 춘천시 기획예산과장은 “기부자와 춘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모금 홍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3월 추천 여행지로 춘천시와 원주시를 선정해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3월 ‘봄나들이’ 라는 주제로 춘천 의암호(사이로248 출렁다리)와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3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강촌 엘리시안과 오크밸리에서 ‘강원 방문의 해’ 특별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기어때 플랫폼을 통하여 숙박 대전(할인쿠폰 지급) 혜택 등도 3월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춘천시에서는 20개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할인 이벤트와 시티투어 버스 50% 할인 등을 준비중이다. 원주시에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방문자에게 뮤지엄산과 시티투어 버스를 20% 할인하여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춘천 물레길 킹카누 체험과 원주의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개통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수도권에서 당일 여행지로 최적의 환경과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춘천과 원주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3월의 추천 여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강릉 바다내음 캠핑장’(舊 함정전시관)에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까지 편도 4.7km, 사업비 약 1,000억 원 규모의 '해변열차'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인 ‘해변열차 조성사업’의 도시관리계획(안) 입안에 앞서 28일(금) 강동종합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해변열차 조성사업’의 적정노선 및 정거장별 조성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주민들은 해변열차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변열차 조성사업’은 남부권 주요관광지(강릉 바다내음 캠핑장~등명관광지~정동진 모래시계공원)를 연결하여 기존 관광지들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 개최 후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3월 중 도시관리계획(안) 열람·공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고, 올 하반기 중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마칠 계획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해변열차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3월 2일 밤부터 동풍 유입에 따른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8일 오전 9시 강설 대비 주요 부서 및 읍면동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강설 관련 부서별 대응계획을 점검하여, 강설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이 논의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3월 2일 오후부터 4일 오후까지 강원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50cm의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 시 즉각적으로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설경보 발효 시에는 비상2단계로 격상 운영 예정이다. 또한, 시는 25개 주요노선(L=305.4km)과 결빙취약구간(L=10.22km) 및 제설취약구간 16개노선(L=11.66km)을 지정하여 제설 장비 55대(유니목 2, 덤프 53)를 사전 투입하여,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눈은 동풍의 영향을 받은 습설이므로, 쌓인 눈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 부서 및 읍면동별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8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춘천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 중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주거시설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2025년 체결한 전세와 월세 계약 건 ▲보증금 3억 원 이하 ▲1개 기업당 최대 5실이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 중 무주택자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4년(최초 2년 + 연장 2년)이다. 해당 사업은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원룸 등 주거시설의 종류에 제한이 없고, 전·월세 등 주거유형에도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관내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모집하며, 중소기업의 대표 또는 담당 부서에서 춘천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춘천시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이비즈마트와 4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비즈마트는 2005년 설립된 침구 및 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현재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이비즈마트는 2026년까지 남춘천산업단지에 연면적 4,445㎡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본사도 이전한다. 이에 따라 신규 고용 12명이 창출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특히, ㈜이비즈마트는 춘천 이전을 계기로 친환경·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침구 제품을 개발해 기능성 침구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우수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춘기 ㈜이비즈마트 대표는 “춘천으로 올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침구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당사의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최근 3년 동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5967명에게 지급했다. 올해도 춘천시는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신청을 받는다. 춘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2년 2,173명, 2023년 2,035명, 2024년 1,759명에게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 지원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5년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이며,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두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1인 10만 원의 춘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자격 확인 후 신청일로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지급한다. 신청은 대상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하면 되며, 신분증을 챙긴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강원혜택이지’ 웹사이트를 통한 신청은 대상 아동과 동거하는 내국인만 할 수 있다. 특히 소급 적용과 다른 시군 입학축하금과 중복 지원은 하지 않는다. 관련 문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 교육도시과로 하면 된다. 이재경 춘천시 교육도시과장은 “입학을 맞이하는 자녀를 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지원되는 보조금으로, 2020년 기존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하여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공익직불금은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 면적이 0.1ha 이상 0.5ha 이하인 농가 중 ▲농촌 거주 3년 이상 ▲연속 3년 영농 종사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구당 연 130만 원이 정액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소농 직불금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농업인이 지급 대상 농지와 농업인 요건을 충족하면 구간별 단가에 따라 지급되며, 농업인은 최대 30ha, 농업법인은 최대 50ha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면적 직불금 지급 단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5% 인상됐다. 이에 따라 지급 단가는 ha당 지난해 100~205만 원에서 136~21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만, 소농 직불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연 130만 원으로 유지된다. 박현주 동해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개월간 가로수 전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가로수와 배전선로의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사고를 방지하고 재산 피해와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는 생육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미관 향상, 간판 가림 해소, 교통 시야 확보 등 각종 민원 해결에도 효과적이다.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불규칙한 가로수형의 경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375백만 원이며, 이 중 40%는 한국전력공사가 부담한다. 가로수 민원이 많은 한섬로 등 28개 구간에서 은행나무, 개잎갈나무 등 9종의 가로수 2,400주를 정비할 예정이다. 작업은 북평여자고등학교와 주공4차 아파트 인근, 북평장 일대 등 시가지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이번 가로수 전지 사업은 도심 내 숲의 형태를 유지하는 ‘약전지’ 방식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3월부터 ‘2025 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자별 맞춤 도서와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동해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시립도서관 3곳과 노인종합복지관 2곳에서 진행되며, 총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지자체와 사회단체, 가정이 협력하여 사회적 육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서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0세부터 초등 저학년 및 성인문해교육 신규 수강생에게 총 612개의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또한, 저자 초청 강연,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데이, 책문화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난 2월 28일 동해시청에서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설명, 현안 사업 해결, 2026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영준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 의원, 김기하 의원, 유순옥 의원이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이 담긴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시는 동해선 철도(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의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 무릉별유천지 수변 복합문화 플렉스 등 4개 사업 △ 묵호항 제2준설토 항만 재생 △ 썬라이즈 하키장 시설 개선 △ 공공 폐수 처리장 악취 방지 시설 설치 △ CNG 버스 조기 대폐차 보조 등 총 20개 사업에 대해 국·도비 확보와 관심, 지원을 건의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사업이 국·도비 확보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 사업을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