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염소·산양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태백시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염소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축산원 소속 사양관리, 질병관리, 경영구조 개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농가별 현황을 점검하고, 사양기술 개선·질병 예방·경영 효율화 방안 등 맞춤형 지원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 이후에도 현장 방문을 통한 후속 기술지원을 이어가, 농가가 겪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경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농가들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개선과 경영 안정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글로벌녹색성장주간(Global Green Growth Week 2025, 이하 GGGW 2025) 공식 세션 '글로벌 클린수소포럼(Global Clean Hydrogen Forum: Driving Innovation for the Future)'에 패널로 참석해,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청정수소·청정메탄올 기반의 정의로운 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가 주최했으며, 40여 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청정수소 경제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패널 질의응답에서 “태백의 청정수소 장기 비전은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한때 13만 명이 넘던 석탄산업 도시 태백은 산업 쇠퇴의 위기를 겪었지만 이제 그 위기를 미래 에너지 전환의 기회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100년 태백이 석탄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지탱했다면, 다가올 100년은 청정수소와 청정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이 ‘2025 혁신리더 올해를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의정발전공훈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창의적 리더십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오 의장은 군민 중심의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며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혜자 의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함께 노력해준 동료 의원들과 군민 여러분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양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동·망포1·2동)은 29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열린 ‘2025 정신건강의 날(10.10.) 기념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 주관으로 열렸으며, 정신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당사자 경험담 발표, 홍보영상 상영, 영화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 보건복지위원, 관련 기관 관계자, 정신재활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시의회에서도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재활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당사자들의 회복 사례 발표와 영화 관람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김태계 의원(국민의힘, 미추홀구 다선거구)이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태계 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태계 의원 대표발의로 최근 통과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 주거지 노후화, 고령 인구 비율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 문제에 주목했다. 이 조례는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안전시설 정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구 차원의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적인 안전망을 마련하는 법적 근거가 되었다. 김태계 의원은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보육인대회’에서 보육 정책 발전과 보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교육감, 용인시장 등 주요 내빈과 도내 보육교직원, 관계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보육시설 안전 및 환경개선,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정책 점검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훈 의원은 “보육은 저출산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사회 기반이다”라며 “보육현장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를 돌보며 경기도 보육 발전에 헌신해온 모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아이와 교직원이 존중받는 보육환경이 곧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이와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형 보육환경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이 지난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영기 의원이 초선 의원으로서 짧은 기간 동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경기도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 의원은 제11대 초선의원으로서 교육·복지·동물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동물복지 정책 개선을 위해 ‘동물 자가진료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주도하고, 수의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전반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으로서 ‘정책드라이브’와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를 추진하며, 도내 26개 시·군과 25개 교육지원청, 11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총 142건의 민생정책과 38건의 교육정책을 발굴·제안하며 도민 중심의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진학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아동돌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3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보육인대회에서 보육현장 발전과 보육인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은주 의원은 도의회 교육행정위원으로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왔다. 이날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유보통합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되며, 영유아가 보다 나은 배움과 돌봄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은주 의원은 “현장의 간절한 요구에 깊이 공감한다”며 “유아교육과 보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보육과 교육은 경쟁의 관계가 아니라 상생의 관계이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키우는 보육, 행복한 경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보육교직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30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열린 ‘수원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한 대응 마련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아동·청소년을 성착취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과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수원여성인권돋음이 주관하고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가 주최하였으며, 아동지킴이 대표, 활동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의 실태와 지원 현황, 정책 개선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정희 의원은 “디지털 환경의 확장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온라인을 통한 성착취 위험에 더욱 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사고가 일어난 이후 처벌하는 것보다 예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가정·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착취는 사회 전체의 책임이자 공동체의 과제”라며 “수원시 차원의 현실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미동맹의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통해 3P(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 플레이메이커)라인을 완성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싱크탱크 컨퍼런스’에 참석, 영어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연구원(GRI·원장 강성천), 미국 국가이익연구소(CNI), 한국정책학회(KAPS·회장 박형준) 등이 ‘한·미 협력을 이끄는 동력, 경기도’를 주제로 주최했다. 컨퍼런스에는 부시 행정부 당시 글로벌문제 담당 차관 선임보좌관이었던 폴 손더스 CNI 대표, 켄트 칼더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동아시아연구소장, 크리스티안 휘튼 전 트럼프 정부 국무부 선임보좌관, 시드니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 부조정관, 마크 에서 전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 등 현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제퍼디’ 방식으로 소개한 ‘대한민국의 전략적 심장’ 경기도 이들 앞에서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장수 퀴즈쇼, ‘제퍼디!’ 방식으로 경기도를 소개했습니다. 김 지사는 20여 년 전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에서 근무했고, 존스홉킨스 대학 SAIS에서 풀브라이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보호관찰대상자등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이 30일 제29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안산시민의 안전 보장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이진분 의원을 비롯하여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정의 시장의 책무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사업 ▲직업훈련 및 교육 사업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 및 교육지원 ▲협력체계 구축 ▲비밀준수 의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례안에 따르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자격증 취득 등 직업훈련·교육사업과 심리적·정신적 건강 및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관련 법인 또는 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진분 의원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제299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법적 의무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시 소유 공공건축물의 석면 안전관리를 제도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석면안전관리법'상 석면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연면적 500제곱미터 미만이며 2009년 1월 이전에 착공된 시 소유 공공건축물이 다수 존재함에 따라 이러한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석면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슬레이트가 사용된 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규정하고 슬레이트 시설물의 해체·제거·처리 등 지원을 위한 조항도 함께 담았다. 이지화 의원은 “기존 법령만으로는 시 소유 공공건축물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산시가 체계적인 석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석면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29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사용되는 용어와 표기를 정비하고, 조직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상위법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연임규정을 완화하고, 개정 조례 시행 이전에 위촉된 위원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한 것이다. 아울러 조례 전반에 걸쳐 표현방식, 문구, 띄어쓰기 등을 통일하여 법령 해석의 일관성을 높이고, 실무의 적용 편의성과 행정 실효성을 제고했다. 안건의 심사를 맡은 문화복지위원회는 이 개정안에 대해 현장의 요구와 운영 현실을 반영하여 제도를 정비한 것이어서 실질적인 의미가 크다면서 민ㆍ관이 협력하는 지역 복지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진분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시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핵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종이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제299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김유숙 의원을 비롯해 총 10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했으며, 안산시 관내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종이사용 줄이기 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및 공공기관장의 협조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안산시장은 종이 사용 줄이기를 위해 노력해고, 공공기관의 장은 시의 정책에 적극 협력해야 하는 책무가 규정됐다. 또한 시장이 종이 사용 줄이기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포함한 계획을 수립·시행 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종이 사용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수 있게 했으며, 종이 사용 줄이기를 위해 공공기관의 장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담겼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30일 의회 소회의장에서 2025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 방지 및 청렴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한창한·윤효화·강후공·김광호 의원 등 의원 7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박연정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방지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과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를 통한 심층 분석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과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호 의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연구회(소속의원 김태은, 권안나, 김현채, 김현주)’는 30일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책임연구원인 한국경영분석연구원 김민선, 김창수 박사가 참석해 도시혁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역세권 개발에 대해 MICE 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심도 깊게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회는 산업연관분석(IOA)을 활용하여 MICE 산업을 중심으로 의정부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 및 관광 자원과의 시너지 창출을 중요 핵심으로 다루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태은 대표의원은“MICE 사업의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의정부시 역세권 개발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 가능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MICE 사업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의정부시가 중요한 경제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괴 등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해 실질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아동안전 대책을 제시했다. 원 의원은 “아동이 유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며 “그 짧은 순간이 한 아이의 삶과 가정의 평온을 송두리째 바꾸는 만큼, 말뿐인 대책이 아닌 실효성 있는 보호체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광명·인천·전주 등 전국에서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유인 시도가 잇따르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도 지난 5월 유사 사건이 발생해 시민 불안이 커졌다고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8월까지 이미 300건을 넘었다. 현재 남양주시는 경찰,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등하굣길 아동 안전 확보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캠페인 및 순찰활동 등을 포함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 중이다. 원 의원은 이러한 노력이 의미 있는 시작임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학부모 불안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고, 실질적 안전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며 추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