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기업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수출지원기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2일 수원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세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강성호 경기수출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피해기업 전담창구에서 관세 피해 예방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미국 수출 대체권역인 아시아·중동·유럽(EU)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다변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담창구는 별도 부스 없이 전화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세 피해 관련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담창구(031-5191-3102)에 연락하면 된다. 수원시는 수출 절차 간소화 확대, 국외 수출보험 지원, 국외 안전인증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수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협력해 특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전담창구 운영과 대응 매뉴얼 배포로 관세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예상되면 신속하게 대응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보령 임종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령은 광교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중앙연구소 확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71억 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제약사업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보령 임종래 부사장은 “수원에서 더 발전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재준 시장님께서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보령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민들에게 친근한 회사인 ㈜보령이 수원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령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30일 광탄면 서원힐스에서 ‘제171회 광탄면 기업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광탄면 기업인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지역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업인들은 ▲공장입지 여건 관련 규제 완화 ▲액화석유가스(LPG) 산업 발전 방안 ▲공장 인접 부지 활용 방안 등을 건의했으며, 파주시는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시장실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파주시의 현장 소통 행정으로, 이번 광탄면 기업인협의회 방문은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10월 1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온라인 실무 사무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사와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이 한 명도 탈락 없이 수료했다. 이 과정은 김포시가 주관하여 온라인 관련 사무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보유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온라인 상품기획 실무 ▲온라인 마케팅 ▲엑셀 실무 ▲포토샵 실습 ▲취업 대비 및 직무소양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포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보유여성들이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경력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물류 혁신과 친환경 전환의 교차점에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은 또 한 걸음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선광은 1948년 창사 이래 77년간 물류사업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성장해 온 항만물류전문기업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물류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끝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ESG경영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항만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2015년, 인천항 최초로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한 선광은, 2025년 8월, 전국 항만 최초로 ‘전동화 하역장비 전용 전기충전소’를 구축하고, 전기 야드트랙터 13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ESG 경영철학 실천과 정부의 항만 그린에너지 정책 전환을 앞당기는 결정적 행보다. 충전소는 약 462㎡ 부지에 설치됐으며, 총 15기 급속충전기(240kW급 13기, 360kW 1기, 100kW 1기)를 갖추었다. 충전기는 국내 친환경 충전설비 전문기업 ㈜모던텍의 기술로 제작됐으며, IP44 방진방수등급과 KC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서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0%를 넘어,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맞물려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한 소상공인 업종에서의 소비심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생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이하인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10월1일부터 5일까지 국산 수산물(△신거북·거북시장 △강남시장 △가좌시장)또는 국산 농축산물(△인천축산물시장)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30%(최대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민생쿠폰으로 국산 수산물·농축산물을 구입해도 온누리상품권 환급이 가능하여 소비심리 진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관내 전통시장 상인은 “지난번 1차에 가게입구의 쿠폰 사용가능 문구를 보고 많은 동네 손님들이 와 주셨다”라며 “이번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더불어 민생쿠폰이 많이 사용되어 매출 증가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유통비용 경감과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기간 중, 지역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작목반 및 법인)이 사용한 택배비를 1건 당 최대 2,500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신청 대상은 화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직접 생산한 화천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외지 소비자에게 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자들이다. 지원 단가는 택배비 1건, 5,000원 기준으로 최대 50%(2,500원)까지다. (택배비 4,000원의 경우 2,000원 지원) 지원 한도는 개인 농가는 최대 300건까지, 생산자 단체(법인 포함) 최대 600건까지다. 화천지역 내 택배비, 착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신판매업을 동반한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로 최대 200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비는 청구서류 검토 후 12월에 일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매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는 1일 1회, 15,000원 이상 주문 시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타 이벤트 쿠폰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2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먹깨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할인쿠폰 발행, 지역화폐 연계 결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운영 6개월 만에 매출이 2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월간 주문 건수는 약 3만6천 건으로, 지역 전체 주문의 75% 내외를 차지할 만큼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오는 12월에도 3천 원 할인쿠폰을 발행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1일 양평군과 고양시 일대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본원 직원들은 인근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상설장과 5일장(3, 8일)을 함께 운영하는 양평물맑은시장은 친환경 농업지역 특색을 살려 각종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양평 최대 규모 시장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첫 날(10월 3일)은 5일장이 열리는 만큼 추석 전 시장 환경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원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들을 시장에서 구매하며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연휴 기간 안전 대책, 소비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북서센터도 일산전통시장,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골목상권 등 곳곳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와 경상원 주요 사업들을 홍보하며 상인들의 사업 접근성 향상도 도왔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긴 추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역축제와 관광지에서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실태를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9'을 30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최근 각종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바가지 요금 논란에 주목하여 주요 사례와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올해 울릉도·부산·제주도 등지에서 숙박료, 음식값, 교통비가 폭등하며 관광객 불만이 확산됐다. 실제로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서도 국내 여행 불만 요인 1위로 '높은 관광지 물가'(45.1%)가 꼽혔다. 이 같은 부정적 여론 속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관광객 바가지 요금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장애"라며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바가지 요금은 단순한 가격 문제를 넘어 지역 이미지 훼손, 소비자 신뢰 하락, 재방문 기피 등으로 이어지며, 성실한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가격표 미비, 축제 운영 구조, 단기 수익 극대화 유인 등 복합적 요인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제', '신고센터 운영 확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른 창업분야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춘천시가 1일 강원대 보듬관 대회의실에서 정재연 강원대 총장, 한림대 최양희 총장을 비롯한 14개 지역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춘천시는 ‘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달성’이라는 새정부의 목표와 연계해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신산업단지 조성, 창업 인프라 확충, 기관별 창업 지원사업 등을 논의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 기관들은 AI와 바이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AI 융합 신소재 산업단지 구축 △바이오 특화 인프라 확충 △첨단기술 R&D 및 실증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도 공유했다. 한편 강원대는 이날 춘천 창업브랜드 ‘Station C’ 현판을 부착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Station C는 춘천의 창업정책 공간 프로그램 자원을 하나로 묶는 도시 창업브랜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발맞춰 춘천이 AI·바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1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이솔(대표 김병국)과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505억 원 규모의 투자로,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소형 방사광가속기와 첨단 EUV 반도체 검사장비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UV(Extreme Ultra-Violet)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7nm 이하)에 필수적인 광원이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EUV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이솔은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신뢰성과 세계적 기술력, 높은 성장 잠재력, 그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효과까지 두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를 개발했으며, 다수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의 공동개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솔의 EUV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정도로 국가적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인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 상용화 성공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EUV 펠리클 투과측정장비·EUV 마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내년도 군정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2026 효율적 예산편성 군정발전 보고회’를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국·과·소장, 팀장 등 전 간부진이 총출동하는 자리로, 부서별 신규·계속사업과 주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 등 각 부서가 차례로 2026년도 핵심 사업과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군수의 총평과 당부 말씀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효율적 예산 편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행복을 실현 한다는 기조 아래 신규 투자사업 발굴, 계속사업의 실행력 강화, 공약사업 성과 제고 등 예산 운용의 실질적 전략을 논의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예산 검토를 넘어, 부서별 역량을 결집해 횡성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철저한 검토와 창의적 제안이 곧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횡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보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에이아이(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서 해저케이블 제조 분야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삼척 삼표시멘트가 국비 3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강원자치도가 정부의 에이아이(AI) 대전환 전략에 발맞추어 지역 제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에이아이(AI) 팩토리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추진한 ‘에이아이(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에서 개편된 것으로, 다양한 제조 현장에 에이아이(AI) 로봇・장비 등을 도입・확산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LS전선 동해공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와 공동기획한 것으로, 복잡한 해저케이블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설비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 손실은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의 공간/설비 등과 함께 제조 계획, 설비 제어 등 운전 데이터까지 가상환경(디지털 트윈)에 복제하고, 사전 시뮬레이션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3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골목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는 원당시장, 능곡시장, 일산시장 등 고양시 대표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추석 대목을 맞아 체감경기와 물가안정을 살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장을 보는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해 대형 유통업체 중심의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정서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자산”이라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장 환경 개선, 주차 공간 확충, 문화행사 지원 등을 추진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부터 8주간 진행된 ‘2025년 고양시 미래기술학교 1기 – AWS 클라우드 기반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본 이해 및 ▲AWS 스토리지 ▲AWS 네트워킹 및 보안 ▲컨테이너 및 서버리스 ▲DevOps 및 자동화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아키텍처 설계·구현·발표까지 수행하며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교육과정 중 진행된 현직자 특강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와 직무 경험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다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무 역량을 직접 키울 수 있는 과정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료생들에게는 ‘취업 매칭데이’, ‘채용박람회’,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성과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서울시 노원구의회‘드론 활용 스마트시티 MaaS 연구단체’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MaaS 실증 사례와 정책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노원구의회 연구단체는 ‘드론·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및 MaaS 구축’을 주제로 정책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30일 고양드론앵커센터를 방문해 고양시의 드론 인프라 우수사례와 정책현장을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드론 앵커센터의 운영 사례와 드론 기반 인재양성, 데이터 수집 및 행정서비스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각 기관의 실무 경험 및 향후 상생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첨단 미래산업인 드론 분야의 인프라를 운용해 기업 유치 및 산학연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며 “또한 드론 분야전문교육 실시, 산업박람회 개최와 더불어 광역자치단체 및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정책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스마트도시 혁신과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향후에도 드론·스마트시티 분야의 연구단체·협회 등과 네트워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