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7회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노래하며 꿈꾸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에 창단한 이래 계양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으며 명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창단은 올해 창단 11주년을 맞아 ‘노래하며 꿈꾸다’를 주제로 이번 정기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어린아이들이 행복하게 함께 노래하자’라는 가사를 담은 ‘함께’로 시작했다. 이어 가을밤에 어우러지는 곡들과 라틴어로 된 클래식 합창곡,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영화 삽입곡(OST) 등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소속 단원의 오보에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합창단의 또 다른 숨겨진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영화'파리넬리'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오페라 ‘리날도’의 대표적 아리아 ‘울게 하소서’를 성악가 카운터테너 정민호의 목소리로 전해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윤환 계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2일 양평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2024 청소년 대축제, ‘양평외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청소년 대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 축제를 꾸몄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가족과 주민들도 하나가 되어 즐기는 역동적인 축제의 장이 됐다. ‘양평 청소년 외치는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은 ‘양평외전’은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지역’의 이야기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의 문화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청소년 발언대, 청소년 공공예술부스, 청소년정책마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열정 가득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양평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양평소방서 등 40여 개의 부스 참여로 양평 모두가 참여하는 대동제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양평외전’ 콘서트는 복지TV 특별방송으로 편성되어 녹화가 진행됐는데, 청소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지난 1일 저녁 7시, 시민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박길호 팝 컬럼리스트와 함께하는 'Pop과 인문학 산책'강연이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SBS '이숙영의 러브 FM'을 진행 중인 35년 경력의 국민 DJ,이숙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됐다. 국내 팝 인문학 강의의 권위자인 팝 컬럼리스트 박길호 강사는 1960년부터 80년대를 풍미했던 올드팝과 영화 명곡을 들려주며 가수 · 작곡가 소개 및 역사적인 탄생 배경 등 음악의 멜로디뿐만 아니라, 문화와 노래의 배경을 인문학적 컨텐츠로 소개했다. 더불어 박길호 강사는 시민들의 올드팝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고 과거를 회상시키며 1부에서는 성악가 김형찬 테너와 이자은 배우의 한국 명가곡 라이브 공연, 2부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윤일기 교수의 젬베연주로 컨트리 음악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듣는 감성 인문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여 강연의 만족도를 높혔다. 이번 행사를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좋은 기회로 팝 인문학 강연을 음악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억 속에 오래 남을 특별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한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5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간 '2024 찾아가는 문학전시 : 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학전시'는 박두진문학관과 안성 문학 진흥사업 선정 ‘올해의 안성 문인’ 홍보를 위한 관내기관 순회전시이다. 이동식 전시패널과 퀴즈 부스가 설치되며, 구체적인 전시장소 및 일정은 ▲안성맞춤박물관・중앙대학교도서관(11.05.~11.11.) ▲안성시립중앙도서관・보개도서관(11.12.~11.18.) ▲남사당공연장・진사도서관(11.19.~11.25.) ▲안성맞춤아트홀・안성시 관광지원센터(11.28.~12.04.) 순이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이 운영하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는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김동균 시인・이날아 소설가・이진하 아동문학가를 선정하여 시민 대상 문예 창작 교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을 진행했고, 수강생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간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3일에는 문집 출판기념회와 수료증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안성시민들이 안성 문학의 위상을 실감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매년 진행되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 많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국가유산청은 안성시와 11월 7일 오전 10시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안성 봉업사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려사』 등 역사 기록을 통해 태조 왕건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봉안한 진전(眞殿) 사찰로 알려진 봉업사는, 1966년 봉업사(奉業寺)라는 글자가 새겨진 청동 향로(보물)와 청동 북(보물)이 오층석탑(보물) 주변에서 발견된 이후, 1997년부터 2024년까지 6차례의 발굴조사로 진전 영역을 확인하는 등의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진전 영역에서는 제작 시기(고려 광종대(949~975년))가 새겨진 기와들이 많이 출토됐고, 주변에는 같은 시기에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죽산리사지, 장명사지, 매곡리사지 등 다수의 평지 사찰들이 밀집해 있으며, 관아와 사찰이 당시 가장 중심적인 공공건축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려시대에 안성 봉업사지가 위치한 죽산 지역을 지칭하던 명칭인 ‘죽주(竹州)’의 도시 경관구조와 정치적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2부에는 각각 3개씩 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30일 오산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 31일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2024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해 3월부터 단원들과 함께 음악교육 및 워크숍,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노력의 결실을 선보인 자리로 수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오산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는 친숙한 숲속을 걸어요 동요을 시작으로 미션임파서블 ost곡까지,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부터 레미제라블 ost까지 클래식의 깊이와 다양함을 더했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음악을 통해 타인과 화합하는 법을 배우고 경험을 쌓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연주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2014년도부터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인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예술적 욕구 충족과 예술교육 참여의 기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재단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오산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꿈의오케스트라 오산)의 신규 단원모집을 거쳐 힘차게 출발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6주 동안 운영된 생활문화예술교육 서예강좌(기초반, 심화반)와 서양화강좌(기초반, 심화반)의 작품전시회를 오는 3일부터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예강좌는 오산의 서예고수로 알려진 인경 문경호 강사에게 서예의 기초부터 심화과정을 함께 배워온 서예강좌 수료자의 작품 20여점을 다가오는 11. 4.부터 11. 8.까지 오산문화원 2층 로비 공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양화강좌는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김윤경 강사에게 회화의 기본인 드로잉부터 유화를 비롯한 페인팅까지 배워온 서양화강좌 수료자의 작품 20여 점을 다가오는 11. 3.부터 11. 6.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로비 공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슬로건을 주창하는 이수영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예술교육은 우수한 강사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어 수료자 작품 전시회까지 준비하게 됐다”며 본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비쳤다. 앞으로도 오산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중음악을 통해 이해하는 한국의 과거·현재·미래’ 인문학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대중음악에 대한 미디어 문화론적 접근을 통해 한국의 현대사와 현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으로 대중음악의 주요 작품, 작가, 장르를 역사적 배경과 사건 속에서 살펴보면서 오늘날 한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조건은 무엇이며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탐색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총 12회차 강연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음악과 인간 ▲음악과 미디어 ▲트로트의 현대사 ▲대중음악과 청년문화 ▲K-pop의 여러 얼굴 ▲대중음악과 나 등으로 마무리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현대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사와 음악의 긴밀한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였다”, “대중음악을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시대를 반영하는 문화적 현상으로 이해하는 시각을 갖게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현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운암뜰 연합상가 거리에서 골목상권인 운암뜰 연합상가번영회가 자체 발굴한 특화 사업인 ‘운암뜰 동행 페스티벌’이 열렸다. ‘운암뜰 동행 페스티벌’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운암뜰 연합상가 번영회가 심사를 통해 선정돼 올해 처음 추진된 축제다. 상가 거리에 세워진 축제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킹과 즉석 노래방 공연이 진행됐으며 운암뜰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주말 오후를 채워줄 풍성한 축제가 이뤄졌다. 운암공영주차장 거리 위 마련된 부스에는 다양한 장터와 페이스페인팅, 타투,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제공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른 상권에서도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각자 특성에 맞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오산시 골목 상권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권별 특색을 살린 활성화 계획을 선발 및 지원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에서 지난 10월 19일에 개최한 '2024년 평택시 음식문화축제'가 11월 기남방송에서 ‘힐링콘서트’와 ‘우리동네 정보통’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힐링콘서트’는 지난 2일과 3일 오후에 방영됐으며, 평택시 음식문화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우리동네 정보통’은 지난 2일과 3일 오전에 방영됐고 오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오전 9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정보통’은 지역의 행사와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문재가 출연해 '2024 평택시 음식문화축제'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맛집 및 세계 음식 시식과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거리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에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국내 최대 1.2m 대형 햄버거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했으며, 재료와 제작 지원을 평택 관내에서 무료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2024년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는 평택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월 26일, 기관 소속 8개의 자치조직이 함께 연합해 교류하는 ‘원더랜드’ 활동을 진행했다. 자치조직 연합 교류 활동은 타 동아리원과의 유대감 강화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원더랜드’는 놀이공원을 설정으로 솜사탕‧와플 만들기, 펀칭니들‧푸어링아트 등 동아리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활동들로 구성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마니토 임무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정유진(한광여고) 청소년은 “처음 진행을 맡게 되어 긴장을 많이 했지만,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원들의 응원과 호응 덕분에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동아리원들이 서로 가까워지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는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학부모 진로 진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부모 특강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급변하는 시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 역량과 부모의 역할 △학부모 입시 교실 △우리 아이 문해력 길라잡이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개편 특강 등을 주제로 총 4회 운영됐으며 매회 2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이번 특강은 진로 진학 전문가들의 참여로 경향에 맞는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 문제와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의 현실감 있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정보 제공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2025년도에는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로 확대해 보다 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시범사업 등 지원 사업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성상가번영회, 조개터상인회, 평택 중앙 상인회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가을 축제를 개최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성상가번영회, ‘오막쌀이 축제’로 가을밤 물들이다. 오성상가번영회는 지난달 25일 오성 숙성시장에서 ‘오막쌀이 축제’를 개최했다. ‘오막쌀이’는 오성막걸리와 쌀 이야기를 줄인 말로 평택시 오성면의 햅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축제를 일컬어 만든 신조어이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고 △햅쌀 막걸리 시음 및 체험 △전통 음식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잔치 △음악 공연과 다양한 마을 이벤트가 펼쳐졌다. 유연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돼 있는 숙성시장 상권의 희망을 보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와 협력해 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개터상인회의 ‘작은 음악회’, 지역 주민과 하나 되다. 평택시 주최로 조개터상인회는 지난달 25일 신작공원에서 ‘작은 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도서출판 보리는 지난 10월 22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실에서 생태 감수성 및 생명 존중하는 문화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어린이자문단과 개똥이네 기자단 활동 활성화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전시 및 교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협력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어린이자문단은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대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도서출판 보리는 좋은 책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공동체이다. 보리는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부터 어린이,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볼 수 있는 책들을 펴낸다. ‘나무 한 그루를 베어 낼 정도로 값어치 있는 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책을 만드는 곳으로 자부심이 큰 곳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주)도서출판 보리는 양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11월 3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정기공연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회(회장 이강훈)’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를 보존하고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한 무형 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드림싹스음악동우회’의 공연 및 ‘DDC 예술단’의 장구 공연에 이어서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 공연과 초청공연인 진혼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상여소리는, 우리나라 전통 장례의식에서 상여꾼들이 묘지까지 가면서 부르는 노래로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며 저세상으로 가는 길을 위로하는 장례 의식요이다. 또한 소리는 장례의식에서 하관을 마치고 관 주변에 흙을 넣고 다질 때 부르는 노래로 이날 소요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요즘 볼 수 없는 상여소리와 회다지 소리에 신기해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에 담긴 상부상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주관하는‘2024년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2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축제기획단은 카드 뉴스 제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 등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는 ‘동아리 체험공간’으로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나무곤충 만들기, 영수증 사진 촬영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들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는‘동아리 공연’으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한빛누리중학교 밴드 동아리 '윈즈업'과 생연중학교 댄스동아리 '릿지' 등 참가 청소년들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관객들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 2024’ 축제에서 농악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코리아 페스티벌 2024’는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과 아랍에미리트 관용공존부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를 전파해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아랍에미리트 관용공존부와 협업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UAE 관용공존부 장관 등이 참여하는 ‘관용의 정원’ 개관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퍼포먼스 및 K-pop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와 더불어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지난해 UAE 한국문화원 초청공연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아 신명 나는 ‘전통 농악’ 공연을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행사 기간 중 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통악기 체험, 수어장대 배경 포토존 운영, 홍보 물품 제공 등을 통해 광주시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