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에서 조성한 펀드 중 최대 규모인 1500억 원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펀드로, 지역 경제 발전과 혁신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 차, 푸드테크, 방위산업 등 6대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 선정, 도 주력산업과 연계한 6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지정(원주, 강릉, 동해, 삼척, 홍천, 영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에 기업 유치와 투자 생태계 확대를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꾸준하게 형성되어 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는 스타트업 후속 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펀드 조성을 위해 시군과 협력해 지자체 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평창경찰서,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는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27일 진부면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해당 업소에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며 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했다. 아울러, 유해업소에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숙박업소에는 청소년 이성 혼숙 금지에 대한 지침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터널 굴착에 적용되는 최신 공법을 이해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을 찾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토목 직렬 공무원 80여 명은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사업 1공구 현장을 찾았다.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은 총 3조 131억 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춘천에서 화천, 양구, 인제, 백담(인제), 속초까지 93.7㎞를 잇는 대규모 공사다. 8개 공구로 나눠 건설이 진행되고, 춘천 구간은 1, 2공구로 18.6㎞다. 이번 현장은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사업 춘천 구간 중 2환기구 지하터널 건설 현장이다.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대비한 안전 점검과 더불어 터널 굴착에 적용되는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방문이 추진됐다. 현장 방문을 통해 춘천시청 직원들은 TBM 공법의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대규모 건설사업에 적용될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 현장을 둘러본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과 속초를 연결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통 편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관계기관과 손잡고 유공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 제공하며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탁승열 NH농협은행 속초시지부장, 김태균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7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유공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인은 연간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연간 5백만 원 이상 체납 없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속초시가 선정한 유공납세자들에게 NH농협은행에서는 대출 및 예금 금리 우대, 금융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 없이 납부한 납세자들에게는 전산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7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강원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강원관광재단이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최성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 40여 명은 춘천시 골목 상권에 위치한 식당을 방문해 점심 식사를 했으며, 재단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하여 챌린지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을 지목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협력해 불황으로 타격이 큰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재단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설명회 및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는 도민과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민생 규제 개선 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지역 숙원 과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성과로는 22년간 폐기물로 관리됐던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 제외, 기업 관련 규제 개선 과제 발굴(66건 규제 발굴 → 31건 수용), 중앙규제 개선 과제 발굴(47건 발굴 → 43개 중점과제 선정) 등이 있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정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규제 FREE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촌개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7일 오후 2시,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촌개발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지역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시군 농촌개발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도내 농촌 발전을 담당하는 약 80명의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과 사업을 이해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일정으로는 농정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도 농촌개발 사업 추진 안내(농촌개발팀장) ▲농촌공간 계획 수립관련 안내(한국농어촌공사) ▲농지특례 설명 및 협조 안내(농지특례팀장)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추진상황 점검(농지팀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2025년 처음 시행되는 ‘농촌 공간계획 수립’,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소규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2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과 김기연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경록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도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지속적인 판매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원농협 직원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중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은행 창구에 기부금 수납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시청에서 ‘친환경 인증 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친환경 쌀 85톤을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협약식에는 속초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농업협동조합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속초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28개교에 친환경 쌀 85톤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농, 무농약, Non-GMO 식재료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이 학교급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여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게 됨은 물론,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급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이룰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의 주재로 김상영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핵심 현안사업(73개 사업)과 정부 정책 연계 시책발굴 사업(35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 핵심 현안사업으로는 ▲항만건설·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기지 조성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국도7호선 확장 ▲정동진IC 및 TG 신설 등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포호 환경개선사업,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조성 등 경포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과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고, ▲강릉 디오션 259, 경포올림픽카운티, 라군타운 등 대규모 숙박단지 조성사업 등 관광분야의 사업들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2025년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응하여 ▲지역혁신생태계 선조성 사업 ▲첨단 융복합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술지원사업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전략과 시정목표 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무재해 실천 선언식'을 열어 안전에 대한 높은 책임 의식을 정립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중대 시민 재해와 산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로, 김태균 이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대표, 신규 직원 및 현장 근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재해 달성을 위한 선서 및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그간 안전한 직장 조성을 위해, ▲자체 안전관리자 선임을 통한 체계적인 안전 점검 시행 ▲행안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및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취득 ▲재난 · 안전 분야 가상 시뮬레이션 대응 훈련 등을 실시했다. 김태균 이사장은 “2025년도를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원년으로 삼아 5C 운동과 위험예지 훈련(TBM)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무재해 운동을 전 직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통해 아차 사고를 포함한 모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은 지난 18일 ㈜파라타항공이 양양군에 대한 재정지원금 20억 원의 변제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제 계획은 지난해 7월 23일 서울회생법원의 플라이강원(주) 회생계획 인가결정에 따른 조치로, 당시 회생계획안에 따라 조세 등 채권 중 부과처분되지 않은 채권은 부과처분일로부터 1년 이내에 100% 현금 변제하도록 결정된 바 있다. ㈜파라타항공은 금년 2월부터 월별 분할상환을 실시하며, 내년 1월까지 납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월 분 납부금 1억 원을 지난 25일자로 납부 완료했다. 아울러 ㈜파라타항공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2월 17일부터 직원 140명에 대한 채용공고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운항 증명 취득을 오는 6월 말 완료를 목표로 A330 기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면 올해 8월 양양-제주 노선을 첫 취항 노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현재 본사를 양양군(양양읍 조산리 소재)에 두고 있으며, 양양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하는 사업 구상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운항사업을 지속할 경우, 양양군과 ㈜파라타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오는 12월까지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정수시설을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수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하여 춘천시 전 지역에 있는 정수시설의 누수를 비롯한 온도, 압력, 진동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사업 규모는 열화상 CCTV 25대, 진동감지센서 21대와 기존의 원격감시 프로그램 연동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해당 시설을 소양 취·정수장, 동산 1·2·3 가압장, 칠전가압장에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의 이상 징후를 빠르게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어 정수장 운영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특히 본 사업의 완료 후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한 데이터 축적으로 향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연계하는 스마트 정수장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되는 셈이다. 춘천시 수도운영과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원격감시제어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센서를 결합해 정수시설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와 다양한 환경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춘천시는 앞으로도 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2월 28일부터 춘천 내 무인민원발급기 3개소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외국인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성과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춘천시청 민원실 입구 ▲강원대학교 나래관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3개소다. 춘천시청 민원실은 이용자, 강원대학교 나래관은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한 퇴계동은 다문화가족이 춘천 내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지원 외국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다. 다만 기종 차이로 인해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는 영어를 제공하지 않는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로 발급받을 수 있는 주요 증명서 종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7종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첫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 과정이 해당 외국어로 안내된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춘천시는 외국어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월부터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고부가가치),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노인맞춤 전문가 양성과정, 캐디 실무와 CS양성 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과정별 20명 규모로 모집한다. 교육생은 여성가족부에서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며 2025년부터 참여 촉진 수당이 지급되어 조건 충족 시 최대 40만 원(월 10만 원, 최대 4회)까지 지원받는다. 교육은 2~3개월 동안 평균 170시간 내외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이루어진다. 특히, 2025년 고부가치 직종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2024년 강원권역 최초 고부가가치 직종으로 승인받아 운영된 과정의 성과 평가 및 최신 유행을 반영하여 운영된다. 이 과정은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훈련생들이 디지털콘텐츠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원주만두축제’로 2년 연속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3일간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만두 주제관을 비롯해 만두 명인 쿠킹쇼, 만두 방송국, 만두 빨리먹기대회, 만두 빚기 체험,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전통시장의 흔한 음식인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브랜딩해, 침체된 원도심을 재창조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브랜드 대상 선정은 원주만두축제만의 특별한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도 차질 없이 준비해,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오는 매력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계 스포츠의 메카인 철원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50여일 간 주민 건강증진과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철원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했다. 스케이팅 시설은 군에서 경기장을 조성한 후 철원빙상경기연맹(회장 강춘학)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관리한 400m트랙의 정규 스피드 스케이트장으로써 주중 80여명, 주말 150여명이 찾는 등 동계 기간 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겨울철 철원군 대표 동계 운동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철원군은 평가했다.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57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개최는 물론 철원 어린이 빙상클럽인“스피원”의 상시 훈련장으로 이용하며 빙상 꿈나무 육성의 바탕이 됐다. 또한 6사단 7여단, 3사단 화학대, 5군단 1기갑여단 등 주민뿐만아니라 군장병 체력단련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에는 백곰배 전국초교 대회와는 별도로 대빙회장기 전국생활 스케이트대회, 道교육감기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을 연속 유치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민.군.관이 하나되어 미사용 군용지을 철원군민 그리고 군장병 등 모두가 함께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