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신규 관광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억원 규모로, 수원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미디어 기술 활용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새롭게 제작되는 미디어 기술 활용 콘텐츠는 수원시미디어센터 내 전시관을 조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화성성역의궤(프랑스판 채색본) 등 그간 개발되지 않았던 수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실감미디어 등 수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다. 또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상연작을 실내용으로 재제작한 아카이빙 전시로 그간 축제에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반응 및 체험형 콘텐츠, 한옥의 정경과 어우러지는 미디어아트 작품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수원시미디어센터 3층을 중심으로 전 층을 잇는 스토리텔링 및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1일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 공연으로 화합하는 축제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앙상블’의 우쿨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발달장애인 취업사례를 담은 기념 영상과 연예인·유명인들이 발달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본 공연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패션쇼, 난타, 댄스, 뮤지컬,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아트센터 야외에서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네일아트, 공예, 그림 등 체험거리, 원예⋅미술작품 같은 볼거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무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해 공연한 모든 분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가 2일 화성 동탄2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2024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는 가족’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생명존중 및 성숙한 동물보호 공감대 형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이었다. 3,500여 명의 화성시민과 반려동물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건강달리기 ▲시민대상 펫티켓 퀴즈대회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유기동물·길고양이 캠페인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장애물 달리기 ▲무료건강상담 ▲행동교정 등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해 안전하게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반려동물이 즐겁게 뛰어놀며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박경옥 화성시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100만 화성시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반려문화 사업 및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만추로 접어드는 11월. 높고 푸른 하늘이 새삼 경이로운 계절이다. 이 아름다운 가을날 눈부신 하늘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도의 특별한 여행지를 찾아본다. 단풍이 물든 산과 새로 만든 전망대를 찾아 하늘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싱그러운 솔숲을 지나고 조용한 호수를 따라 찾아가는 길 또한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청명한 가을 하늘을 경기도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다. ■ 문학과 호수 그리고 하늘 ‘안성 금광호수하늘전망대’ 요즘 그림처럼 푸른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는 신상 전망대가 인기다. 안성의 드라이브 명소이자 명품 호수로 유명한 금광호수에 세워진 ‘금광호수하늘전망대’로, 풍경 감상과 함께 가벼운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아서 지난 9월에 문을 열자마자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하늘전망대에 가려면 ‘안성시 금북정맥 탐방안내소’를 찾아야 한다. 주차를 마치면 청록뜰 금광호수 조형물을 지나 호수 둘레길을 따라 전망대로 향한다. 안성 출신의 청록파 시인 박두진을 기리기 위한 이 길의 이름은 ‘박두진 문학길’이다. 소나무가 우거진 울창한 숲과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1일, 영흥면의 영흥수협 회센터에서 영흥수협 주관으로‘영흥 수산물 소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 정화수 방류 관련된 안전성 문제와 함께 고수온으로 인한 수산물 생산량 급감으로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옹진군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 영흥수협은 수산물 시식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꽃게, 활어회, 조개찜 등 싱싱한 수산물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해안의 명물 꽃게를 30% 할인하여 판매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영흥면 향토 가수를 축하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축제 행사를 통해 청정 옹진해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맛좋은 수산물을 관광객에게 홍보하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1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 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열십자(十)와 한일(一)자가 합쳐 흙토(土)자가 되어 겹쳐게 되는 土月土日(11월11일) 길일에서 유래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임태균) 주관으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 유공자와 우수농업인 등 24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등 시상이 이뤄졌으며 새끼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경기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관내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전시 운영을 통해 광주시 관내 농산물의 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류희(1773~1837)의 ‘언문지’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는 ‘서파 류희의 국학 연구와 학문적 위상 재조명’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파 류희는 용인 모현에서 목천현감을 지낸 류한규와 ‘태교신기’ 저자 이사주당의 아들로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국어학자, 박물학자이다. 과거에 합격했으나 관직에 진출하지 않고 일생의 대부분을 용인에서 보내고 사후 모현 왕산리에 묻힌 용인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로 꼽힌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이사주당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시의회 의장, 류기춘 진주류씨 목천공파종친회장과 종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류희 선생의 ‘언문지’ 집필 2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했으나 관직에 진출하지 않고 초야에서 연구 활동에 힘써 ‘문통’, ‘언문지’, ‘시물명고‘, ’물명유고‘ 등을 집필해 국어학 연구에 한 획을 그은 류희 선생은 우리 용인의 중대한 문화자산이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10월 31일 목요일,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속에 ‘이상한 도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달콤, 오싹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이상한 사서를 찾아라 등 체험프로그램 ▲불 꺼진 도서관에서 운영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자료실을 찾은 이용자들은 백설공주, 토이스토리, 미녀와 야수 등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으로 코스프레를 한 양곡도서관 직원들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책을 빌린 후 선물로 받은 간식 꾸러미를 들고 즐거워했다. 100명의 아이들을 위한 간식이 모두 소진됐다. 또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불 꺼진 도서관’에 참여한 가족들은 총 30명으로, 유령 관련 책을 읽고 청사초롱을 만들었다. 불 꺼진 도서관에서 살금살금 다니며 사서가 숨겨놓은 야광 유령을 찾는 놀이에도 참여했다. 시끄럽게 뛰어다니며 유령을 찾으면 잠든 유령이 깨어날 수 있으니, 조용조용, 살금살금 찾아야 한다며, 놀이 속에서 도서관 이용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보름산 미술관에서 오는 11월 6일까지 황다경 작가의 ‘중봉선생시, 서(한전 한다경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김포시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 공모선정 전시회로, 문신으로서의 중봉 조헌 선생의 330首의 시들 중 애국애민, 효와 우, 공경과 의리, 자연과 풍류를 담은 시 17점을 서예작품으로 선보인다. 중봉 조헌 선생은 의병장으로서의 위상뿐 아니라, 문신으로서의 감성을 지닌 인물로 이번 전시는 그의 문학적 업적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조헌 선생의 시를 서예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그의 깊은 철학과 감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김포시는 2024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공모 선정된 10개 단체의 공연·전시 대관료를 지원하고 있다.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대관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5회 은행1동 달빛축제’가 오는 11월 2일 성남시 중원구 중부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오후 1시 30분이며 식전 공연은 12시 30부터 시작해 오후 5시에 축제가 마무리된다. 달달하게 빛나는 축제라는 뜻을 담고있는 이번 축제에선 초대가수 정상일, 김정희, 소년소녀합창단, 청년프로예술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면, 은행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전시회와 2024 주민제안 동단위공모사업(안전한등하굣길만들기) 캠페인·챌린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키링·핀버튼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22개소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유관 기관·단체원, 지역 주민,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함께 축제를 이끌어간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11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글 좀 쓰는 아이들'을 운영한다. '글 좀 쓰는 아이들'은 초등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서 4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2층 동아리방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함께 한권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생각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함께 읽을 도서는 원유순 작가의 '놀이터를 돌려줘', 안성훈 작가의 '거꾸로 세계', 김선정 작가의 '세상에 없는 가게'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5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12월 20일까지‘민아원 작가의 방’'나의 파란 이야기'전시회를 진행한다. 민아원 그림책 작가는 『아기산호 플라눌라』, 『코모도 코코의 특별한 생일』를 쓰고 그렸으며,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것들과 나와는 멀고 다르게 여겨지는 것들을 붙잡아 관찰하며 그림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는 2023년도에 출간된『코모도 코코의 특별한 생일』과 2018년도에 출간된『아기산호 플라눌라』를 주제도서로 선정해 진행된다. 작품의 창작 과정 및 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책 속의 주인공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플라눌라 얼굴 그리기, 컬러링 달력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6~11세 대상으로 총 3회가 진행된다. 1,2회차는 11월 10일 오후 2시에 6~10세 대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오는 11월 19일과 11월 26일 19시부터 21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일상에서 시를 만나는 법’을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일상에서 시를 만나는 법’은 ‘문학’을 주제로 하는 마산도서관의 연간 인문학프로그램 ‘한국십진분류법(KDC) 인문학 기행(문자예술)’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시 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특별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만큼 작가와 함께 ‘폰카 시’를 창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폰카 시’는 일상생활에서 신체의 일부인 것처럼 늘 손에 들고 다니는 핸드폰 속 사진을 보고 쓴 시를 의미한다. 프로그램은 11월 늦가을 밤, 시 쓰기를 통해 문학 감수성을 채우고 싶은 김포시민(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순간이 시가 되다 폰카 시’, ‘폰카, 시가 되다’의 저자이자 ‘서프라이즈 가족’, ‘한글 탐정, 기필코’ 등 아동문학 다작의 주인공 김미희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1주차 ‘시의 정의와 시를 쓰는 방법’, 2주차 ‘창작 시를 통해 배우는 시 쓰기와 퇴고 방법’으로 2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024년 11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가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11월 9일 오후 4시 이틀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8회 정기공연 창작뮤지컬 ⌜나는 거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31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 연출상 수상작인 ⌜나는 거위⌟를 춤이 있는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창작뮤지컬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한쪽 팔이 거위가 되어버린 ‘나’의 이야기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김포시는 작년(23년) 하반기 정기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나는 거위⌟ 공연을 기획하며,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편곡을 가미하여 더 높은 작품성으로 다시 한 번 공연할 예정이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원작의 이야기에 춤과 음악을 더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겪는 감정의 갈등과 극복의 과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김포를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예술단체로서, 매년 1회 창작뮤지컬 공연을 기획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1일 박물관 2층 회랑에서 기록보관(아카이브) 전시 ‘기억을 심어 기록으로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추진하는 ‘2024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에 부평역사박물관이 선정되며 열렸다. 박물관은 개관 이후 지역과 관련된 자료를 꾸준히 수집했다. 그 결과 지역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담은 구술자료·사진자료·영상자료 등 기록보관(아카이브) 자료를 다양하게 확보해 이번에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1일부터 상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인철도의 개통과 함께 부평이 일본의 군사·산업적 목적에 따라 재편되며 맞이한 변화에 대해 다룬다. 미쓰비시제강㈜에 근무했던 고(故) 송백진의 구술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해방 이후 부평이 미군주둔지로 변모하며 새로운 문화와 기억이 쌓이는 과정을 조명한다. 미군과 부평 주민들 간의 교류로 형성된 부평의 변화상과 주민들의 기억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부평 주민들의 삶과 기억이 스며 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하여 남길 것인지 화두를 던진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보비 학예연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11월을 맞아 개관 기념행사인 ‘함께해서 좋은세상’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매해 11월에는 수련관 개관일(11월 23일)을 기념해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하는 ‘함께해서 좋은세상’이라는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오는 16일 수련관 한꿈마당에서 참여자 80명이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연 2회 진행하는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 ‘유닛콘’이 열릴 예정이다. 수련관 소속 현악기·밴드·댄스 동아리가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표출하는 자리다. 총 11개 동아리가 참여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수련관 대표 특화시설인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3D펜 무드등 만들기(기계공작) ▲가을 담은 도자기 만들기(도예) ▲코스페이시스 게임 만들기(창의과학) ▲우드 2단 선반 만들기(목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수련관은 국가 인증 프로그램인 ‘맛있개 만들어줄개’, 영상미디어센터 일일특강 ‘이모티콘 작가 체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수련관에서는 매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7주간 한탄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국내 최장 410m 길이의 Y형 출렁다리와 8만 평 규모의 생태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상절리길 등 포천의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을 선보이며,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Y형 출렁다리는 독특한 구조와 체험 요소로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꽃 정원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 넓은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푸드트럭, 직거래 장터 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든 페스타 축제 현장에는 약 30만 명이 방문했다. 이는 포천시 인구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시는 입장료 등으로 약 12억 원의 수입을 거뒀으며, 약 5억 원의 포천사랑상품권을 관광객 등에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전국 지자체 본따르기(벤치마킹), 단체 행사 유치, 미디어 노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