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 공공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상반기 문화강좌를 시작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내달 4일부터 7월12일까지, 영·유아와 초등생 대상 상반기 문화강좌를 연다. 유아를 위해서는 ‘엄마와 함께 오감톡톡’놀이를 비롯해 음악놀이, 놀이로 배우는 과학, 그림책 종이접기, 클레이 미니어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초등생들은 한자교실과 주산교실, 창의력을 키우는 원목 건축교실, 과학, 독서토론, 영어신문 읽기 등의 강좌에 참여하게 된다. 사내 도서관에서도 같은 기간, 상반기 독서문화교실이 진행된다. 유아 대상으로는 오감놀이, 그림책 테라피, 종이접기, 창의력 과학교실 등이 운영된다. 초등생을 위해서는 주산과 독서, 과학, 코딩, 한자, 한국사 탐험, 종이접기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접경지역인 화천군은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아이들 문화체험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 도내 처음으로 어린이 전용 공공 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이듬해인 2017년 사내 도서관을 개관했다. 공공 도서관에서는 매년 문화, 체험교육 등 수많은 강좌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독서문화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공공시설이 폐쇄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하나금융그룹 주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정규 보육 시간 외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 근무 등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춘천시는 국공립 파크푸르지오어린이집을 통해 3월부터 주말‧공휴일에도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로,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하나돌봄365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하루 전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최대 5명) 춘천시 관계자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앞으로도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새 학기를 맞아 동내면 학곡지구 아파트단지를 경유하는 통학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동내면 학곡지구를 경유하는 통학버스는 S-5번, S-8번, S-9번이다. S-5번은 출발시간 오전 7시 40분으로 학곡지구 석사동 후평동을 경유해 생명과학고와 한샘고로 운행한다. S-8번은 학곡지구, 석사동, 퇴계동 등을 지나 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유봉여고로 향하며 출발시간 오전 7시 20분이다. 출발시간 오전 7시 30분인 S-9번은 학곡지구를 출발해 석사동, 후평동 등을 거친 후 춘천여고, 강원고, 한샘고로 향한다. 변화하는 도심 생활권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동내면 학곡지구에는 현재 2개 단지 총 1,546세대가 입주하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1개 단지 1,114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시는 변화하는 도심 생활권에 따라 대중교통도 함께 조정해 나가겠다”라며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국·도비와 시비 등 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스마트 경로당 143개소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하나다.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경로당을 디지털 복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혈압계, 체성분계, 심박수계 등 건강관리는 물론 온라인 소통, 문화·여가 활동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춘천시는 현재 스마트 경로당 수요 조사를 하고 있다. 노진숙 춘천시 디지털정책과장은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보다 친숙해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인제채워드림카드 사용량 증가에 따라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24년도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별 카드 수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가맹점별 지원금은 2024년도 인제채워드림카드 연 매출액에 각 가맹점별 직불카드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산정하며, 전년도 인제채워드림카드 매출액을 확인한 결과 1,491개소에 3억 원의 수수료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인제채워드림카드 매출 이력이 있는 연 매출 30억원 미만의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이다. 1인이 다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대표 사업장 1건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고일 기준 휴·폐업 상태이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인제군이 아닌 업체, 연 매출 30억원 초과 업체, 유흥업소 등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불가능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4-H연합회 제65·66대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4-H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5대 회장의 이임과 제66대 박상원 회장의 취임이 진행됐다. 박상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평창군 4-H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연시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4-H연합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해빙기를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군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08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에 따른 산사태 발생 여부,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내 거주민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살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재능 기부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능 기부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귀농·귀촌인들이 귀촌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며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이끄는 귀농·귀촌 단체다. 재능 기부단은 평창군 귀농·귀촌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팩스, 이메일, 방문(평창읍 여만길 40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1층, 귀농귀촌지원센터)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11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인 임업 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 편의를 고려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기존보다 1개월 연장하여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업-in 통합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가 속한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임업 직불금 혜택에서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를 바라며, 임업 직불금을 통해 임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비 30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및 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용 현황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가 양성하는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구성하고,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창업자 4명을 선발해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30명을 모집해 24명이 수료했으며, 3명의 창업가를 선발해 각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26일 오후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현종 철원군수 주재로 개최됐으며 기획감사실장, 관광정책실장, 인구정책과장 등 25명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32개의 인구증가시책 사업을 공유하고, 18개의 지역 특색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 위해 이현종 군수와 모든 부서장들이 집결해 머리를 맞댔다. 보고회는 영유아·출산, 신혼부부, 생활인구 등 10개 분야 50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인구유입과 유출방지를 위한 효과성,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여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종 군수는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은 인구 증가와 귀결되므로 인구유입을 위해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검토하여 사업 대상자, 지원규모 등 확대방안에 대해 요청했으며,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 실·과·소장의 철저한 관리하에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25일 오전 11시 철원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은 우리 사회에 잔존하는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및 안전문화 생활화 정착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철원군민의 재난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안전의식 확산 및 지역 설정에 부합하는 안전욕구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해빙기 취약시설(축대·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시설 등) 경각심 제고와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철원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동송전통시장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 및 해빙기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해빙기 기간 동안 위험성 및 대처 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캠페인 실시 및 안전 점검의 날 및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철원군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로 정하고 각 읍․면에 산불감시원 9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갈말진화대 30명, 근남진화대 15명)을 배치하여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 강화에 나섰다. 유광종 철원부군수는 최근 갈말읍 문혜리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와 근남면에 위치한 근남진화대 사무실을 방문하여 산불 진화차와 산불 진화 장비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직원들과 산불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유광종 철원부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철원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 삼화동축제추진위원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련한 윷놀이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위원회는 지난 22일 삼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들과 함께 윷놀이 행사를 진행한 후,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80만 1,000원을 삼화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판매한 윷 표 수익금으로, 이금명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김형대 삼화동장은 “윷놀이 행사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좋은 뜻을 모아 기부해 주신 삼화동축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25년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에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전통 놀이를 즐기며 우정을 나눴다. 주민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응원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관한 삼화동축제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화합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접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견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가능한 도서관은 동해시립도서관 4곳(발한·북삼·무릉·등대)이며, 각 기관(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관(유치원과 어린이집)별로 같은 도서관에 대해 매달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견학을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방법 안내와 자유 독서 활동으로 구성되며, 참가 인원은 최소 5명에서 최대 25명(1개 반 기준)까지 가능하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농촌 공동화를 막기 위해 ‘농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농업인수당은 1인당 70만 원씩 지급되며, 총 지원 규모는 12억 원에 달한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 ‘동해페이’를 활용해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강원도에서 영농에 종사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영주 또는 배우자의 2023년 농외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신청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동해페이카드를 지참해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수당이 농업인의 가계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오는 3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2025년 1월부터 한빛약국에서 운영되던 공공심야약국이 3월 1일부터 삼삼온누리약국(동해시 천곡로 50)으로 변경된다. 또한, 운영 시간도 기존과 달리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로 변경되며, 공휴일을 포함해 매월 셋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지역 주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약국이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됐었다. 특히, 야간에도 경증 환자들이 쉽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의료 공백을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불가피하게 변경하게 됐다. 시민들이 야간에도 불편 없이 의약품을 구입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