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은 25일 주문진어촌계 사무실에서 수산업 발전과 계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문리어촌계원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2025년 접경지역 위생업소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나선다. 군은 내달 17일까지 위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이 결정된 업소는 총 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80%인 16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통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표자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숙박업, 이․미용업, 식품접객업, 목욕장업 등이다. 사치, 유흥, 향락, 투기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은 실내 시설개선이 원칙이며 장비구입 및 교체만 지원하지는 않는다. 도배나 도색, 바닥, 전기, 조명공사 등 화장실 등 내부 시설개선과 실내 간판이나 진열대 정비와 교체 등에 총 사업비의 70% 이상이 배정돼야 한다. 노후설비 교체나 기능개선, 노약자 안전벨, 불법 촬영 방지설비 등은 사업비의 30% 미만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가정용 냉장고, 에어컨, TV, 커피 머신 등 자산성 물품이나 컴퓨터 등 전자제품, 단순 소모성 물품구매는 제한된다. 화천군은 위생분야 뿐 아니라, 지난 24일부터 소상공인 대상 접경지역 시설현대회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 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은 25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기관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24년 열린 축제 및 축제 관련 단체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결과,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엄중한 심사를 거쳐 축제와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상을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수상하고,‘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축제콘텐츠 부문에서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대상을 받은데에 이어 올해는 축제관광부문에서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수상하고, 축제기관 혁신 부문에서 (재)철원문화재단이 수상하는 영광을 이어나가게 됐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철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축제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제를 대표하는 기관상을 수상한데에 자긍심을 느낀다.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이 오는 3월 11일까지 ‘2025년도 양지리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지리 레지던시는 예술작가들이 철원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철원의 자연과 역사 속에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시각예술, 문학,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문화예술 기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작업실 및 숙박시설이 무상 제공되며, 작품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주민 교류 프로그램 개발 기회, 전시 공간,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작가 선정은 신청서, 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되어 3월 21일에 발표한다. 최근 5년 동안 3회 이상의 문화예술 활동을 한 국내외 예술작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참여자는 신청 불가하며, 타 레지던시 입주 기간과 중복되지 않아야 하는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철원문화재단 문예진흥팀(033-452-3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 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모든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월 20만 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3~5세 외국인 아동은 도 교육청을 통해 유치원 유아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어린이집에 다닐 때에는 보육료를 전액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국내 거주 등록외국인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춘천시도 거소 외국인의 수가 지난 2022년 4,133명, 2023년 4,317명에 이어 2024년 말 기준 5,052명에 달했다. 춘천시는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유치원·어린이집 이용 아동 간 차별 해소를 위해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지원한다. 이는 도내 시군 중 두 번째이다. 지원대상은 춘천시에 체류지 등록이 되어있고,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외국인 아동으로, 외국인 가정에서 어린이집에 외국인 등록증과 외국인 등록 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적으로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매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되는 바우처로 보육료를 결제할 수 있다. 춘천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으로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이 증가하고, 모든 아동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24일 노인복지위원회를 열고 ‘2025년 노인복지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노인 인구는 6만1천37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1.4%를 차지한다. 춘천시는 2023년 7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시는 이번 시행계획에서 △사회참여 활성화 △노후생활 지원 △건강생활 지원 △자립생활 지원 △장사시설 운영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8개 부서에서 2,545억 원을 투입해 5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하고, 춘천미래동행재단 운영을 통한 노인단체 및 교통안전 지원을 강화한다. 건강생활 지원을 위해서는 ‘동부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동남권역 노인복합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통해 어르신 여가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요양·복지 연계를 강화하고, 춘천시립치매전담형요양원을 건립해 전문적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기초연금 홍보 확대,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노인 무료급식 확대,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지원 등 자립생활 지원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가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가구의 생활 실태와 주거 환경을 파악하고, 시와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는 이를 토대로 개별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면 전달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등기우편에는 복지 사각지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주요 복지제도 안내, 춘천시 복지신고 채널, 읍·면·동 복지 담당자 연락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가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시작돼 127가구를 대상으로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실태조사 및 조치를 진행했다. 지역 내 주민 접점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돼 올해는 1천200가구로 확대 시행된다. 춘천우체국도 복지등기 우편비용 일부를 부담하며 사업 확대에 협력하고 있다. 집배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양양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액 2,501억 원 중 54.5%에 해당하는 1,363억 원을 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 내 집중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에 관리대상액의 30.6%인 765억 원을 집행하여 상반기 목표달성률을 높일 예정이며, 소비․투자 부문에 대해서도 집행상황을 집중 관리․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부서와의 협조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집행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 및 집행 현황을 면밀히 관리하여 투자 부문 집행률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탁동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종료시까지 운영하며, 사업계획 조기 확정, 긴급입찰 확대, 그리고 신속집행 관련 계약 및 자금 집행 제도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집행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3월부터 매주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실적을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신속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양군은 신속집행 목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와 25일 오전10시 군청 접견실에서 이모빌리티 교보재·교육장 관리위탁 협약을 맺었다. 김명기 군수,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횡성군이 추진하는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조성에 뜻을 같이 했다. 횡성군이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구축한 이모빌리티 교보재 21종과 교육장 4개소를 전문 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에 관리·위탁함으로써 지역 내 미래차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횡성군과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은경 횡성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차 전문 인력 육성이 본격화되면서 횡성군은 이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5일 오전 10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비상경제대책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4대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우선, 홍천군은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예산 조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상반기 내 목표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융자금 지원 및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홍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여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인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확대하여 공무원, 기업, 기관·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정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소비를 장려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위탁금 지출 시 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집중호우, 우박, 태풍, 동상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군민들이 농작물과 원예시설 피해 손실을 최대한 보전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평창군은 597ha, 441개 농가,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농업인이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신청하는 면적에 대해 최대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자는 관내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가입 가능 품목은 과수 13개, 식량 11개, 채소 14개, 특작 4개, 임산물 8개, 버섯 작물 3개, 시설작물 23개 등 76개 품목이며, 품목별로 가입 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과 원예시설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 필수보험이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이 소상공인의 노후 영업장을 개선하고 접경지역 군 장병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25년 접경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접경지역 내 민박을 제외한 숙박업소, 음식점, 이‧미용업, PC방 등의 영업장에 내부 인테리어 시설 개선 비용과 물품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인제군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소상공인으로,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계속해 영위하는 사업자이다. 군은 총사업비 2,000만 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비에 발생하는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3월 21일까지 서류를 경제산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불경기로 인해 물가상승과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사업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사업장 1,114개소에 대해 시설개선을 마쳤다. 이는 도내 5개 접경지역 중 가장 많은 수치로, 향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자료실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총 5명이며 ▲자료실 운영 보조 1명 ▲자료실 야간 운영 보조 2명 ▲주말 운영 보조 2명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도서 대출·반납 업무와 자료실 운영을 지원하며, 근무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북삼도서관 자료실 운영 보조: 주 40시간(월~목, 토·일요일 중 1일) ▶ 발한도서관 자료실 야간운영 보조: 주 25시간(월~목, 토·일요일 중 1일) ▶ 꿈빛마루도서관 자료실 야간운영 보조: 주 25시간(화~금, 토·일요일 중 1일) ▶ 북삼도서관 주말 운영 보조: 주 8시간(토·일요일 중 1일) ▶ 등대작은도서관 주말 운영 보조: 주 7시간(토·일요일 중 1일)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해시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로, 도서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컴퓨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최소 1일은 반드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올해 73억 원의 교육 예산을 확정하고,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학력 향상 프로그램부터 AI 기반 교육, 돌봄 서비스까지 폭넓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관내 35개교(유치원 7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특수학교 1곳)에 총 23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동해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서 신청한 희망 사업을 사전 검토했다. 이후 시는 이를 반영해 2025년 교육경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157개 사업에 대한 22억 9,200만 원의 예산을 심의·확정했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학력 향상 프로그램, 체험학습, 방과 후 및 늘봄교실 운영에 12억 6,700만 원 ▲학교 운동부 지도자 인건비 2억 200만 원 ▲온라인 강의 지원 1억 5,000만 원 ▲공·사립 유치원 지원 2억 원이 책정됐다. 또한, 교육 시설 개선을 위한 대응 투자도 이뤄진다. 삼육초 다목적실 증축과 북평중 체육관 신축 사업에 4억 7,300만 원을 지원해 학생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구석구석 문화영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영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는 지역 내 카페, 책방, 마을회관 등 소규모 공간을 운영하는 주인장이 평소 관심 있는 주제로 직접 기획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문화충전소’는 생활 반경 내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 민간의 공간과 마을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유공간으로 전환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월 24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30개의 공간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소외지역 없이 내 집 앞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2024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전국 1~4차 24개 법정문화도시를 대상으로 2024년도 사업 성과평가를 하고, 2월 24일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영월군은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입지를 다졌다. 최우수 도시는 영월군을 포함해 부산 영도구, 강원 춘천시, 경남 밀양시 4곳으로 4차 문화도시에서는 유일하다. 영월군은 문화의 힘으로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구축, 지역문화 콘텐츠로 경제효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체류형·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석탄·광산도시 이미지에서 탈피해 ‘문화광산’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영월군은 광물자원을 개발하는 광산(鑛山)이 아닌 문화자원으로 빛나는 광산(光山)으로 도약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반영해 ‘어두운 석탄광산에서 빛나는 문화광산으로’라는 문화도시 슬로건을 내세우며 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광산 아카이브’ 사업으로 광산문화를 재조명하고 발굴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물관고을특구 영월의 복합문화공간인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는 2023년 첫 번째 기획전 ‘김삿갓을 기리는 영월의 얼 전(展)’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2025년 ‘시와 서와 각의 만남 전(展), 세 번째 이야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난고김삿갓문학관은 난고 김병연의 문학 혼과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문화시설로 2003년 개관 이후 지역인들의 참여폭을 넓히고자, 문화도시 영월군민들이 문화 다양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획전시 공간 마련 등 꾸준히 시설개선에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영월 10경 및 명소를 주제로 삼행시를 포함한 창작시를 난고선양회에서 공모하여 선정된 문학인들의 시를 손 글씨 작가들이 작품으로 탄생시켰고 이를 선양회원들이 서각으로 완성한 34점과 조각 2점, 총 36점이 난고김삿갓문학관에 대여되어 2024년 2월 25일(화)부터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기획을 맡은 난고선양회장(고진국)은 “난고 선생 선양 기획전시가 3회를 거듭해 이어오는 동안 전시의 수준이 한 층 높아져 영월군민뿐만 아니라 문학관을 찾는 전 국민이 좋아하고 인정할 만한 작품들이 전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