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9일 오후 2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기획재정부 수출․수주지원단(단장 기재부 제1차관)이 주관하는 강릉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재부 수출․수주지원단은 ▲수출 애로 해소 및 제도개선 ▲해외사업수주지원 ▲수출판로 개척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합동 지원기관으로,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 20여 명의 실무 전문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의 대표적 바이오기업인 ㈜파마리서치, 세라믹을 대표하는 ㈜미코세라믹스와 ㈜하스, 그리고 최근 들어 급성장 중인 바이오 분야의 ㈜신성바이오팜, ㈜크리네이처와 신소재 분야의 포세라(주) 등 6개사가 참여하여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한편 기재부는 2023년 6월부터 ‘원스톱 수출 119’를 가동하고 있으며, 국가 및 지자체 방문을 통해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오고 있다. 김동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기재부 국장급)은 “최근 출범한 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어느 때보다 심화되고 있어 우리 수출기업들의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녹록치 않은 대내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는 19일 부산 부산진구(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62차 시도대표회의에 최익순 의장이 참석했다.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은 최익순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및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토의하는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지방의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최 의장은 ‘국도 7호선 확장 및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 유치 촉구 결의안’을 제안하며 ‘교통·물류 및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한 환동해 경제권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9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과학기술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총은 600여 개의 과학기술 회원 단체, 전국 13개 광역권 지역연합회, 세계 19개 재외 한인과학자 협회 등 총 76만 명 규모의 초거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단체로 도에서는 지난해 10월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립한 강원 과학기술혁신 마스터플랜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한국과총은 ▲과학기술 연구개발 협력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 ▲상호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는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고,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강원 첨단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이태식 한국과총 회장은 “이번 협약이 강원 지역 과학기술 진흥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감자 팔던 강원도가 이제는 반도체, 바이오 등을 추진하며 미래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몽골 셀렝게도 부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몽골 내 GDP 2위, 경작 면적 1위 지역으로 몽골 전체 곡물(밀, 보리)의 50% 이상 생산한다. 셀렝게도 쌩촉 지직켄 부지사는 강원 국제도시훈련센터 연수 프로그램 참석(2.17~22.)에 참석하는 일정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와 신규 국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면담에서 셀렝게도 측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양 도는 최근 국제 정세 속에서 한-몽 관계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자체 간의 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향후 양 지역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교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국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몽 협력 강화와 강원-셀렝게도의 공동 발전을 위해 국제 교류 협력은 필수적이다”라며 “도는 셀렝게도의 제안 사항을 적극 검토하면서, 공동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등 양 도 간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19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AI 기반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장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됐다. 시연에서는 AI 기반 공간정보시스템의 주요 기능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시연해 업무 효율성 증대 효과를 입증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국가공간정보 270건을 비롯해 18개 시군 부동산 종합시스템, 국토지리정보원 무상 공급 자료, 18개 시군의 공유재산과 농지 인‧허가, 산림청 산지 인‧허가, 건축 인‧허가 등의 전산 자료를 연계해 통합 지도 상에서 직관적으로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토지 인허가, 공유재산 불법 사용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때 여러 시스템을 일일이 대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은 AI의 반복 학습 기능을 활용한 실태조사 자동화를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3D 기반 공간정보 기능을 제공해 가시권 분석, 지형 분석, 일조권 분석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 국제교류원 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이달 15일 외국인 근로자 겨울문화캠프에 이어, 17일부터 3일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유학생 스키캠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에 유학 중인 우수 유학생들을 지역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장기간 살게 하는 ‘유학생 정주화(定住化·일정 지역에 자리를 잡고 삶)’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강원도립대학교는 도내 대학 소재 유학생들이 강원자치도에 유학,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의 정착을 위해 지난해 국제교류원 내 “글로벌강원문화학교”를 만들어 강원 문화 및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강원자치도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 과정은 도내 5개 대학(강원대, 강릉원주대, 카톨릭관동대, 한림대, 강원도립대)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강원자치도의 겨울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강원대 16명(콜롬비아 2, 우주베키스탄 4, 베트남 4, 말레이시아 1, 태국 1, 미얀마 3, 캄보디아 1), 강릉원주대 5명(베트남 2명, 카톨릭관동대 베트남 2명, 한림대 이티오피아 1명), 강원도립대 3명(베트남 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호주 수출상품 선적을 진행했다. 이번 선적은 약 4,500만원 규모에 8개 기업, 20개 품목이 호주로 수출될 예정다. 철원오대쌀, 즉석밥, 오대쌀 뽕잎식혜, 도라지청, 전통장류 간장 등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날 수출된 제품들은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의 4월 판촉행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판촉행사는 무료 시식행사, 증정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철원군 제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유광종 철원군 부군수는 “철원군의 우수한 제품을 호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개척 등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월 3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이상호 태백시장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는 학계와 각 기관들의 장벽 없는 생활인구 늘리기 방안 논의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특례 등을 도출하고 행·재정적 지원 방법을 마련하고자 출범했으며, 지방자치단체장, 대학교수, 연구위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월 19일 10시부터 세종시 소재 호텔에서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2기 신규 위원(이상호 태백시장, 손병복 울진군수)의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제1차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가 개최됐으며, 2025 생활인구 의제 및 국내 우수 사례 분석 등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위원회 참여로 태백시의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을 극복하고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의 지방시대위원회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위원 임기는 2025년 1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장애인체육회는 19일 10시 횡성체육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새롭게 구성된 2기 임원진 중 김남호 상임부회장과 신임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4년 결산 승인,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횡성군장애인체육회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총 31명의 임원진으로 이루어진 횡성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월 양양에서 개최된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31개를 포함, 총 56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체 5위에 해당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명기 회장은 “횡성을 대표해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써준 임원과 관계자들께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해에도 우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를 기존 4월 방문 접수에서 앞당겨,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인의 소득 보전과 산림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한 제도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임업직불제는 크게 ‘임산물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임산물직불금’은 다시 소규모와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각 직불금은 임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및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임업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신청자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쳐 9월에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임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 가능한 임업 경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2022년부터 지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제조혁신을 통해 스마트 그린산업단지를 조성한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280억 원(국비 232억 원, 지방비 30억 원, 민간 18억 원)의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된다.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은 후평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거두, 퇴계, 창촌농공단지 등 11개 산업단지를 연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성 ▲스마트 에너지플랫폼(FEMS, TOC+) 구축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춘천시는 지역 특화사업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사업도 전개한다. 먼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55억 원(국비 50억 원, 민간 5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다. 산업단지 내 물류 사회간접자본(SOC)을 디지털화해 물류 최적화를 유도하고, 입주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스마트 제조 교육 기반 구축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고급 인력도 양성한다. 총 66억 원(국비 60억 원, 민간 6억 원)을 들여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해 기업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오는 3월 4일까지 평생학습 찾아가는 방문강좌 강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평생학습 찾아가는 방문강좌는 성인 학습자 7인 이상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학습자를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다. 장애인 및 평생학습 소외계층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시행을 위해 춘천시는 ▲동네방네 방문강좌(강좌 20개) ▲장애인 방문강좌(강좌 20개) 2개 분야에 강사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1인당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위촉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지원 자격은 학습모임이 지정한 관내 학습공간으로 방문 강의가 가능한 자, 해당 분야의 학력, 자격증 소지자 또는 전문능력을 갖추고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를 소지한 자다. 교육은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접수는 춘천시 평생학습관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진부면 송정리와 평창읍 도돈리 일원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해 농업용 관정 2개소 설치 공사를 조기에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기 준공된 관정 설치 공사를 통해 관내 가뭄 우려 지역인 진부면 송정리, 평창읍 도돈리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영농 편의 확보와 영농생활 개선이 가능해졌다. 또한 농번기 이전에 준공해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의한 지역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농업용수 부족은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위해 꼭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며, 조기 준공은 농가의 영농 편의와 농업생산량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기에 앞으로도 지속해서 농업용수 개발을 추진해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오는 3월 6일까지 16일간 ‘2025년 어업인 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평창군 내 주민등록 되어 있으면서 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대상자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70만 원 상당의 평창 사랑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어업인 수당 지원을 통해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업인 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어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이 지역주민 목공예 역량강화 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목공예 전문 지식을 함양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마련됐다. 강좌는 기본반(문화강좌)과 전문반(전문심화 과정)으로 나뉘며 기초반은 조각칼 등 다양한 수공구의 사용법을 익히며 목재의 짜맞춤기법을 활용해 찻상 등 기본적인 가구 제작법을 배운다. 전문반은 가구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목공예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역주민 20명(기본반 10명, 전문반 10명)으로, 오는 3월 5일까지 인제읍 목공예전시판매장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강의는 오는 3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주1회 매주일요일에 5시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이 600년 전통의 인제 목기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에티오피아 6.25 전정 참전용사의 후손이 화천군의 도움으로 국내 대학 석사 학위 취득에 성공해 화제다. 참전용사 후손 라헬 솔로몬(27)양은 지난 18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원 학위 수여식에서 정치학 석사(정치외교학 전공) 학위증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23년 3월, 부푼 꿈을 안고 한국 땅을 밟은 지 2년 만에 그녀는 마침내 그토록 원하던 학위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를 대신해 최수명 부군수와 교육복지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라헬양의 졸업을 축하했다. 라헬 양은 현지에서 대학생이던 시절, 화천군의 장학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대학에서 학업을 마쳤고, 이어 대학원까지 졸업할 수 있었다. 석사 학위 취득은 화천군의 생활비 지원과 명지대학교의 학비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워 유창하게 구사하는 라헬양은 지난 2022년 8월, 고국 에티오피아에서 진행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기도 한 재원이다. 이제 그녀의 시선은 글로벌 무대로 향하고 있다. 국제 변호사가 되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나아가 고국 에티오피아를 위해 쌓아온 지식과 능력을 사용하겠다는 것이 그녀의 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족센터는 정서적 안정 및 진로 설계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이 가정 내 문제, 학업, 교우 관계 등 생활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하는 환경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 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연중 진행되며, 참여자는 상시 모집한다. 대상자는 아동과 7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고,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이 진로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