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특정 지역 내 주택·공공건물·민간건물에 집중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설비 유형에 따라 설치비를 차등 지원한다. 시에서는 그간 시 소유 공공건물과 주택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민간 건물의 보급 수요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부에서 진행한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 5천만 원, 도비 4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 대상을 민간 위주로 전환하여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총 15억 원이 투입되는 올해 사업으로 시에서는 관내 주택과 건물 81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주택 20개소에 지열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3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지난 2024년 설치 희망자 신청을 통해 선정했으며, 2026년 사업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별도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친환경과(033-639-2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미술관에서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 4번의 전시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제시하는 릴레이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면을 살피고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초점을 맞추어 새로운 미적 경험과 사고의 확장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으로 예술적 대화의 장을 열고 있는데, 이들은 각자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예술의 아름다움과 영감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된 첫 번째 전시는 강석문 작가의 초대전 '길에서'로,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표현했다. 이어 1월 31일부터 세계적인 생존 논의를 다루는 박미례 작가의 전시가 열렸는데, 그 작품은 삶과 죽음의 교차점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치호 작가의 전시는 골판지와 시멘트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조형 작품들로 구성됐는데, 이는 안과 밖, 사회적 경계를 주제로 다루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근거해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소재한 4·5종 대기 배출시설로 2022년 5월 3일 이전에 가동개시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2022년 5월 3일 이후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 가동개시까지 의무 부착하여야 한다. 이에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에 대하여 시설 규격별로 설치비 한도 내 실제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종 및 5종 배출시설 중 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부착 대상 시설에 충족해야 한다. 단,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배출시설 또는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지원 제외된다. 접수는 2월 24일까지이며 홍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신청 서류를 갖추어 환경과로 직접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2월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을 최대 10개월 동안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사용처는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중소형마트(오아시스 등), 온라인 쇼핑몰(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으로 해당 시군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내 모든 지정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방문 신청뿐만 아니라 온라인(www.f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024년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운영한 강원 관광 홍보 영문 SNS 계정(@visitgangwon_en)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12월 기준,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는 총 5만1594명(인스타그램 2만351명, 페이스북 3만1243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3.6% 증가한 수치이며, 목표 대비 172.7%를 달성한 수치이다. 게시물 노출 수는 2300만 회에 달했으며, 공감 및 댓글 등 총 인터랙션 수는 10만 회를 기록해 목표 대비 504%의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은 외국인 팔로워 및 잠재 관광객에게 강원 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SNS를 운영해 왔다.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총 166건의 콘텐츠(관광지 및 맛집 소개,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를 제작 및 게시하였으며, 퀴즈 및 댓글 이벤트 등 11회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4756명의 외국인의 참여를 이뤄냈다. 또한, 춘천, 강릉, 양양, 정선에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하여 15개국 23명의 주한 외국인이 강원 관광지와 맛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2025 태백 겨울 축제 기간동안 태백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관내 공중‧간이화장실 38개소를 대상으로 탐지장비를 활용,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 화장실 위생상태 점검 등 안전·위생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 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관내 공중화장실 33여 개소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순회 점검을 시행하고,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 운영과 출입구 CCTV 운영 등 상시 방범체계를 구축 및 증설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하여 태백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리내도서관은 지역 시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나를 둘러싼 세계’라는 큰 주제 아래 총 3개 강좌로 구성되어, ▲그림을 보고 내 이야기를 써보는‘(나와 만나다) 힐링 미술 에세이’, ▲삶이 바뀌는 수납과 홈스타일링에 대해 배우는‘(집과 만나다) 삶이 바뀌는 정리’, ▲인문학·역사적 관점으로 뮤지컬을 탐구하는 ‘(세상과 만나다) 뮤지컬 인문학’이 진행된다. 접수는 개강 2주 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3월 프로그램 접수는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더 풍성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원주시 평생학습 재능기부 참여자 및 활동처를 수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능기부 참여자는 자신의 재능을 무보수로 나누고 싶은 개인 또는 팀이면 신청 가능하며, 활동처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 요양원, 복지관 등 관람 인원이 15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학습관 홈페이지 및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생학습 재능기부는 매월 희망 활동처 2개소와 재능기부팀(1∼3개팀)을 연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으로 배운 재능을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나눔으로서 재능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무실동 법조사거리 무삼공원 앞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란도란'은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으로,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 심리검사, 교육 등을 제공한다. 원주시, 원주경찰서, 원주시청소년쉼터 등 7개 기관·단체 20여 명이 참여하며 거리 상담과 쉼터 홍보, 가출예방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재비행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란도란'은 지난 2024년에는 총 11회에 걸쳐 거리 상담을 진행했고, 3,097명의 청소년에게 쉼터를 홍보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를 찾아 라이브커머스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날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들은 라이브커머스 사업 개요와 실연 영상,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커머스는 지난해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전국미디어센터 최초’로 시도한 정책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기획한 라이브커머스는 지난해 7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강원도몰 라이브채널에 송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국 대상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원주시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증가시키고 지속적인 온라인 판매 실적을 거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김동규 센터장은 “전국 미디어센터 최초로 시도된 라이브커머스가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라이브커머스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최종 평가 결과, 모든 분야에서 법정 의무구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제품을 일정비율 이상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제품, 여성·장애인기업 제품, 기술개발제품, 혁신제품 등 각 분야별 의무구매율을 설정하여 평가한다. 도는 지난해(2024년 실적) 최종 집계 결과, 공공기관 구매 평가 전 분야에서 의무구매율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도정 목표(전체 구매액의 74% 이상)로 설정하여,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공구매제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우선구매지침’ 마련, ‘공공구매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명문화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2024년 9월)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안정적 판로 지원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는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시 파크선샤인제주에서 개최한 (사)중소기업융합 제주연합회 삼다융합회 이·취임식에 회원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며 2012년부터 지속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날 이·취임식에서 홍천융합회는 그동안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삼다융합회 제9~10대 안정현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제11대 서삼윤 취임회장에게는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삼다융합회에서는 이규성 홍천융합회장에게 우정패를 전달했으며 강원 홍천에서 제주 서귀포까지 이·취임식에 참석한 홍천융합회 부회장인 남성희 (주)링크맨 대표, 강환영 (주)더스페이스건축사사무소 대표, 이해린 (주)한우프라자 대표, 윤재길 (주)기리내표고 대표, 이태규 (주)하나오에이정보통신 대표, 박중철 야시대농장(유) 대표, 이영숙 (주)농업회사법인 달스팜 대표 등 10여명의 회원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천융합회와 삼다융합회는 2012년 융합회 회원사간 상호 정보교류, 신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자매클럽으로 지속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날 축하의 자리에는 최유 전북 전진융합회장과 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에서는 사립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서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강릉시에 등록된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제출된 서류 심사를 거쳐 10개소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6일이며, 방문 접수(모루도서관 3층 정책부서 사무실)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2025년 3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100만 원 상당의 도서와 특강 강사비가 현물로 지원되고, 도서 정리 방법 안내 등 운영지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17일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서 야생동물 밀렵 단속 및 불법 포획도구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강릉시지회(회장 전명구)가 주최하여 야생생물관리협회 강원도지회, 밀렵 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불법 엽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농작물 보호를 위해 불법 포획도구를 설치하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전기울타리, 일반울타리 등)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도 운영 중이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불법 엽구와 밀렵은 우리 지역의 생태계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밀렵과 불법 엽구가 야생동물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불법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동물 밀렵 행위가 적발되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야생동물을 먹거나 운반, 보관, 그 행위를 알선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올해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한다. 파쇄 비용은 무료이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이 필요한 마을 또는 농업인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농파쇄단은 2개조 6명으로 운영하며, 2025년 상반기 신청량은 117개 농가 23ha로 마을별 일정을 협의하여 2월부터 파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431개 농가 75ha의 파쇄작업을 지원했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고춧대, 콩대, 깻대, 옥수수대, 과수 잔가지 등 농작물이며, 신청 농가는 영농부산물 외 부수적 물품(비닐끈, 지줏대, 돌, 줄 등)을 반드시 제거하여야 한다. 또한, 1톤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까지 영농부산물을 운반 및 적재하여야 하고, 과수 잔가지 파쇄작업은 농가당 1일만 지원한다. 파쇄 후 영농부산물은 농가에서 자체 처리해야 하는 등 유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한편, 산림 연접지역 불법소각을 방지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김경숙 기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지난 8일 부산역 현지 홍보활동 중 실시한 동해선 ITX와 강릉 관광에 대한 설문조사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총 11개 항목으로, 조사에 응답한 인원은 179명이었으며, 부산․경상권 거주자가 66%인 118명, 서울․경기권 거주자는 26%인 47명으로, 강원권 2명을 제외한 177명이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설문조사 결과, 여행 시 동반자(중복응답)로는 가족이 107명(51%), 친구․연인이 75명(36%), 혼자 여행한다는 답변도 22명(11%)으로, 최근 관광 트렌드인 가족친화 및 개별관광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해선 이용 의향에 대한 질문에서는 90%인 161명이 이용하겠다고 답변했고, 잘 모르겠거나 이용할 가능성이 낮은 사유로는 운행시간이 길어서라는 답이 31%로 가장 많아, 조속한 KTX 열차 도입 및 증차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 관광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152명(85%)이 강릉 방문 경험이 있었으며, 강릉 방문 시 가장 관심있는 관광콘텐츠(중복응답)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140명(45%), 맛있는 음식여행 63명(2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17일 오후 4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 주재로 3개국 국장과 9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 최일선인 읍·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읍면에 대해 전하고자 하는 주요 사항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회의에서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의 성과에 걸맞게 공직기강을 철저히 지키고 주요 행사와 정책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읍·면장들이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군과 읍·면이 서로 대화하며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읍·면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