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 서면서무소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힐링원예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힐링원예교실은 주민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원예 체험과 함께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원예활동의 효과와 올바른 식물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해당 교육은 권역별 교육으로, 자등리와 와수리 2곳에서 진행된다. 주 1회씩 총 8회 수업이 진행되며, 오는 3월 5일부터 자등리는 매주 수요일, 와수리는 매주 목요일에 수업이 열린다. 서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나만의 봄정원 만들기’, ‘리스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꽃꽂이를 비롯해 다양한 원예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꽃과 식물을 가꾸며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 기한은 2025년 2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서면사무소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면 마을공동체팀으로 하면 된다. 엄은숙 서면장은 “힐링원예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사)한국여성농업인 평창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이 17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 농업인단체장와 관계기관 단체장 한농연·한여농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제22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평창군연합회장으로는 염동근 회장이 김일동 회장 후임으로 취임하고, 제15대 (사)한국여성농업인 평창군연합회장에는 김오순 회장이 이옥순 회장 후임으로 취임했다. 지난 2년간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이임 회장들에게 표창패와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은 회원들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 선구자로서 거듭나길 기대하며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취임한 회장과 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농업인 단체를 이끌어가게 된다. 신임 염동근 한농연 회장은 “한농연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 간의 화합을 끌어내 평창군 농업·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은 지난 2022년 진부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 마을 기자단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8명, 2024년에는 9명이 활동하며 지역의 변화를 기록해 왔다. 기자단은 관내 도시재생사업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그 진솔한 모습을 담은 소식들로 소식지를 만들어 매해 반기별로 발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관내 도시재생(예비)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3개 읍면(평창읍, 대화면, 진부면) 주민들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자단은 3월 초 위촉식을 거쳐 본격적인 취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기자단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지역 소식을 전하며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매개체이기도 하니, 많은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 모집공고는 평창군 홈페이지 타기관 소식 또는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자단 관련하여 문의 사항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강원혁신도시 내 소외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심각한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임차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혁신도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연스럽게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혁신도시 내 소외 상권의 공실 상가에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홍보 마케팅 지원, 필수 기자재 지원, 전문 컨설팅 등을 추가로 제공하여,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원혁신도시 소외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경제적 회복을 돕고, 이전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도모하여 혁신도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달환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상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방문객 증가를 유도하여, 이전 공공기관과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의 각 읍·면 의용소방대가 동절기 활동을 서서히 갈무리하고 잇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2025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화재취약지구 순찰 및 홍보와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안전 능력함양을 위한 교육이 활발하다. 두촌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장광용)는 16일 대원들의 정기교육과 함께 농촌지역의 봄철 산불조심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였고, 화촌남성의용소방대(대장 서동수)는 15일 소방안전 현안사항 협의와 소방 펌프차 운용 교육을 실시하고 봄철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14일에는 서석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박계하)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미숙)가 홍천소방서 서석119안전센터에서 화재발생시 방화복, 헬멧, 등짐펌프 착용 및 사용법 훈련을 하였고, 홍천남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도 14일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다목적센터에서 대원 역량교육 및 시장 화재안전 활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13일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인식)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및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대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한 척사대회를 진행했으며, 남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시민의 구강관리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불소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불소용액 양치는 치아를 보호해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하는 등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한 구강 건강관리 방법이다. 양치 방법은 잠자기 전 칫솔질 후 불소용액(0.05% NaF)으로 매일 1회 1분 동안 양치(입가심)를 하면 된다.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해 개인별로 등록하면 1인당 한 통의 불소용액을 받을 수 있으며, 월 1회 보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불소용액으로 치아를 지속 관리하면 구강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지정면 번영회(회장 김남수)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3일 지정면 노인회 정례회에서 라면 130박스를 기탁했다. 라면은 번영회 100박스, 원주축협에서 30박스를 후원했으며, 지정면 노인회를 통해 관내 32개소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남수 번영회장은 “추운 계절 어르신들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문승 노인회 분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베풀어주신 지정면 번영회와 원주축협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정면 번영회는 지정면 초·중 고교 졸업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노인회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많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빈집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 657동(읍면지역 431동, 동지역 226동)을 대상으로 빈집의 물리적 현황과 권리 상태를 조사, 빈집의 소유자·점유조 또는 관리인의 의견, 그 밖에 빈집의 관리·정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중점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관내 거주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66개월 미만)로 보건소를 방문하여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월 50명 내외, 연간 600명에게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과 더불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영양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빈혈, 성장 부진, 저체중 등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다양한 홍보 채널 활용을 통해 대상자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는 620명이 참여해 사업 대상자 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양 교육 및 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율이 사업 전 67.57%에서 사업 후 40.54%로 감소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단순히 영양소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사업으로 경로당 및 보건진료소 이용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원격으로 자문·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현재, 12개의 경로당과 6개의 보건진료소에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복용방법, 주의사항, 보관방법 등 복약지도와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원격으로 의사의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진료를 위해 소요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박물관 유물들이 어떤 의미와 역사를 가지는지 알아보며 유물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하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물관 유물 속 동물문양을 알아보는 ‘동물문양 텀블러백 색칠 체험’, 나전칠기 유물을 통한 ‘나만의 반짝반짝 자개 손거울 만들기’, 유물 속 길상문양인 사군자와 연화문 문양을 알아보는 ‘사군자(매화) 조명등 만들기’ 및 ‘연화문 전통 스피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유물 연계 체험 4종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일 2주 전 박물관에 문의해 일정을 조율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원주의 역사 및 유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오는 3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3월 4일부터 운영하며, ▲존 버닝햄의 '비밀파티'를 모티브로 비밀파티에 초대된 상상을 바탕으로 그림책 놀이와 표현활동을 진행하는 ‘그림책 비밀파티(초등 1∼2학년)’ ▲인물을 통해 한국사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수업하는 ‘쏙쏙 인물 한국사(초등 3∼4학년)’ ▲과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탐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융합 과학탐구(초등 5∼6학년)’ 등 3개 강좌를 준비했다.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봄을 맞이해 다채롭게 준비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과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원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원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한 기업 9곳과 2024 만두창업 기업 1곳 등 1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라이브커머스 전문 방송촬영 및 송출, 쇼호스트 지원, 할인판매 이벤트, 온라인 사전 홍보 등이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원주시 소상공인들이 단골고객과 소통하고 상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라이브커머스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을 병행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체질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는 지난 14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의 원주 유치 기원 결의를 추진했다. 그간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를 비롯한 농업인 단체와 원주시, 농협 등은 범시민 유치 서명 운동을 펼치며,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를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홍보해 왔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원주시 농업인의 날은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의 전신인 원성군농사개량구락부가 1964년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삼토사상’을 바탕으로, ‘흙 토(土)’가 3번 겹치는 11(土)월 11(土)일 11(土)시에 농민의 날 행사를 추진한 것이 시초이다. 시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정부에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건의를 지속 추진했으며, 1996년 농어업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02년에는 이를 기념하고자 농민의 날 행사를 처음 개최했던 단관근린공원에 농업인의 날 제정 기념 조형물을 건립하기도 했다. 시는 매년 11월 11일 추수감사 제례인 ‘삼토제례’를 올리고 있으며,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연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통번역 서비스 사업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결혼이민자 당사자, 다문화가족, 외국인·난민 가족 및 직·간접적으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개인 또는 관계기관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입국 초기 일상생활 통번역 및 정보제공, 행정·사법·공공 기관 이용 시 통번역 등을 지원하여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영란 센터장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의 문제 해소, 한국 생활 적응,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통번역 서비스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가족센터로 평일 9시부터 18시 사이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총 4개 과정이 선정되며 각 과정의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늘봄학교 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3월 7일까지 모집) ▲직업상담 전문가 양성과정(4월 25일까지 모집) ▲세무회계 마스터 양성과정(5월 30일까지 모집) ▲홍보 행정사무원 양성과정(6월 20일까지 모집)이다. 과정별 접수 기간 및 운영 기간이 달라 상세한 일정은 센터 블로그 또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 처음 편성된 늘봄학교 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정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정책에 맞추어 보육교사 2급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양질의 아동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대상자는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과정 시작 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교육훈련생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자신감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직신청서와 직업교육훈련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8억 원 돌파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속초시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에서 진행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과 기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10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 ▲지역 청년 작가 양성 및 창업 지원 ▲청소년 멘토링 ▲소아과 진료 편의 확대 ▲반려동물 관련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참여 인원 85% 이상이 속초시 외 다른 지역 거주자라는 점이다. 이는 2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100여 건이 넘는 기금사업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인 속초시에 대해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에 대해 2월 중 기금사업의 적절성, 중복사업 여부 등을 검토하고 설문조사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최종 선정한 후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부자들의 속초를 향한 애정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이를 통해 생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