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일 백운산 치유의 숲(운남동 산120-1)에서 ‘백운산 치유의 숲 숲속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 중구가 ‘2025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행사로, 숲속에서 ‘음악회’와 ‘전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스카이드림기타앙상블, 아리솔 우쿨렐레 앙상블, 송월장로교회 브라스코이노니아, 경기도 무형유산 제38호 풀피리 이수자의 무대 등 다양한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음악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또, 온몸 스트레칭, 명상, 건강 박수 등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힐링·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산림이 주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숲해설가협회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더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한 연령층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31일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8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석해 솔선수범했으며, 영종 1·2동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의 주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보행 환경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더불어, ‘무단투기 근절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캠페인에 대해 인근 상인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 덕분에 초록길 일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추진된다. 오는 7일에 열릴 차회 캠페인에는 영종 1·2동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주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준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깨끗한 생활환경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실내·외에서 ‘개항장 댕댕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책을 읽고 걷고 소통하며 추억을 만드는 힐링형 독서문화축제로, 단순한 반려동물 행사를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 그리고 책이 함께하는 감성 공간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존,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댕댕 놀이터(프리존 및 어질리티 코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훈련·미용·마사지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산책가방 만들기, 훈련사 상담톡, 캐리커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로컬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에서는 수제 간식과 반려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여 반려 라이프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1883개항광장 내 댕댕 놀이터와 산책코스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은 날 상상플랫폼 웨이브홀 및 3관에서는 전국 로컬브랜드 마켓 70여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산지전용허가 지역의 목적 외 사용과 경계 침범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지전용 및 토석 채취 허가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군청 허가과 산지허가팀을 중심으로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8개 읍·면의 담당 구역별로 추진되며, 허가지 실태를 점검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산지 난개발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 후 복구를 이행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된 허가지와 토석 채취 후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하여,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및 항구 복구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은 대규모 산지 전용지를 중심으로 ▲토석 채취 허가지 5개소 ▲태양광·풍력발전 및 개간 목적의 산지전용 허가지 23개소 등이다. 점검 결과, 경계 침범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처벌하고, 토사 유출 등 산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중간 복구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성모 군 허가과장은 “최근 산지 개발 수요 증가로 산림 훼손과 불법행위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토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4일 오후 2시,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창군 자원봉사자 굿매너 골든벨’을 울렸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퀴즈 형식의 골든벨 대회와 역사 강의를 결합하여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시민으로서의 올바른 태도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굿매너 골든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평창군을 대표하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바른생활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미래 의학의 혁신 무대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인공지능 바이오 컨퍼런스 2025(AI BIO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혁신’을 주제로,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AI-Bio 융합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화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AI가 신약개발, 암 진단, 단백체·공간생물학 등 생명과학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글로벌 연구자들이 직접 그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에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미국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의 황태현 교수다. 황태현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자생명과학 연구를 이끄는 ‘분자 AI 이니셔티브(Molecular AI Initiative)’ 창립 디렉터이자, AI 기반 암 진단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는 ‘AI 기반 3D/4D 분자 및 공간 생물학(AI-driven 3D/4D Molecular & Spatial Bio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의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5개 읍면 주민 설명회가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10월 27일 화천읍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사내면, 하남면, 간동면, 상서면 지역을 순회하며 예산편성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별 설명회마다 100여명이 훌쩍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군정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생활 속 민원해결을 요청하는 한편, 군정 사업에 대한 제안도 스스럼 없이 제시했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모든 실과소장들은 5회에 걸친 예산 설명회에 모두 참여해 군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담았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마을 도로 개선, 상하수도 연결, 농자재 지원, 버스 승차 대기소 설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질문과 제안, 민원이 쏟아졌다. 최문순 군수는 모든 질문에 대해 주민들에게 답변했으며, 담당 부서에는 도움을 요청한 주민과 꼭 현장을 점검하고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수많은 민원과 요청 중 내년 예산에 포함 가능한 사안은 이를 적극 반영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4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춘천시 공무원과 보건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이하 ‘ASIST’)은 1983년 캐나다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22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이수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본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에 대한 민감성 향상, 위기 개입 역량 강화, 실질적 중재 기술 습득을 목표로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습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천적 개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미정 센터장은 “ASIST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자살위기 개입에 필요한 실제적 기술을 연습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생명지킴이들이 더욱 단단한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춘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시와 함께 공동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춘천시는 지역-산업 연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춘천 특성·산업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효율적 일자리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지역 내 고용관련 유관기관 등과 컨소시엄 방식의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기업지원 △고용장려금지원 △기타사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시는 3개 사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 소재 비영리 법인 기관 또는 단체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2월 23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또는 우편(춘천시 시청길 11, 8층 기업지원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창출팀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 지원의 필요성, 효과성, 적정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 9일까지 3개 사업 이내로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급여의 적정 수급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정기 점검으로 총 1,482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주요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정보를 연계해 소득과 재산의 변동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소득이나 재산 변동이 확인된 가구는 급여 변동 사유에 따라 지원 조정, 중지 또는 신규 지원이 결정된다. 시는 수급자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전화 상담, 가정방문, 행복e음 시스템 안내 등을 병행해 대상자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복지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조사 기간에 대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속초시립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박물관은 2000년 4월, 당시 문화관광부에 공립박물관 건립을 건의하며 본격 추진됐다. 이듬해인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건립 공사를 거쳐 2005년 11월 4일에 개관했다. 2006년 첫해 57,104명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관람객 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연간 15만여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 성장했으며, 올해 5월에는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10월 31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2,084,838명에 달한다. 관람객의 증가와 유지 비결에는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풍부한 전시 콘텐츠가 있다. 박물관은 현재 민속자료, 6·25전쟁 자료, 실향민 자료 등 1만 6천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950~60년대 미군 촬영 사진과 최구현 선생의 사진 자료는 속초의 변천사를 생생히 보여준다.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도 두드러진다. 박물관은 그간 지역작가 초대전, 노리숲길 숲속마켓, 일요콘서트, 어린이날 행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인 바란다 365(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저장강박으로 수년간 폐기물을 쌓아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수년간 폐지와 고철 등을 수집해 집 안팎이 폐기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위생과 안전 상태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게차를 동원해 6.4톤가량의 폐기물과 고물을 수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단순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수도관이 연결되지 않아 물을 사용할 수 없던 집안에 수도시설을 설치하고, 부엌으로 통하는 미닫이문을 새로 달아주는 등 기본적인 생활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최경화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 한 분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과정이었다”며 “이 사업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마친 대상자는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어 정말 기쁘고, 수도와 부엌문까지 설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30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어르신들과 아름 다운 가을 동행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인재원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기초문해교육‘은빛나래 한글교실’참여 어르신들과 복지관 나누리봉사단, 자원봉사 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내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수목원의 다양한 식생과 자연경관을 체험하며 일상의 활력을 얻는 한편, 복지관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황천식 관장은 “이번 행복한 동행을 통해 어르신들과 봉사자 모두가 마음의 여유와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 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천곡제일시장에 11월부터 옥상방수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건물의 누수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천곡제일시장은 1995년에 개설돼 한때 동해시 도심 상권의 중심지로 활기를 누렸으나, 대형마트 진출과 시설 노후화, 상인 고령화 등으로 인해 침체기에 빠져 현재 48개 점포 중 31개 점포만이 영업 중이다. 이에 동해시와 천곡제일시장 상인회는 도심지 시장 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지난 10월, 천곡제일시장을 동해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상점들이 자율적으로 협력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공동마케팅과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옥상방수공사는 지정 이후 추진되는 첫 번째 정비사업으로,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함께하는 ‘동해시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랜 입시 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상담 교사 14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등을 기반으로 1:1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 상담은 학생 1인당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입시 전략 수립, 대학별 전형 분석, 생기부 작성 및 공부법 조언 등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호평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고교학점제 시행 등 대입 제도 개편으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과목 선택과 진학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25년도 하반기 선박교통법령 위반 선박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낚시객·관광객 급증에 따른 해상교통 혼잡 및 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관제구역 내 선박사고 예방을 위하여 불법 운항 및 안전 저해 행위 등을 단속한다. 단속에 앞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단속예고기간을 운영하여 선박운항자 대상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이후 본격적인 단속기간에는 관제구역 내 운항 또는 정박 중인 선박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과 관련 법령 등에 따른 ▲관제구역 신고사항 위반 ▲관제통신 미청취·미응답 ▲항법 위반 ▲항행제한 속력 초과 ▲음주운항 등이다. 최근 3년간 중부청 VTS 관제구역 내 관제대상선박의 해양사고는 총21건으로 이 중 가을철에만 10건이 발생해 계절별 평균 대비 2배 수준이며, 법령 위반 단속실적은 25건으로 관제통신 미청취·미응답이 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단속기간 동안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국내에서 육성한 양파 품종의 현장 재배가 확산됨에 따라, 양파 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속채소 신품종 안정생산사업’을 추진해 2ha 규모의 양파 정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양파 종자의 약 95% 이상이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년 품종 로열티 지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대학, 종자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이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품종은 저장성, 구형, 수량성 등이 외국산 품종과 대등하거나 일부 기능은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정식된 양파는 중만생 품종 ‘아리아리랑’으로, 생육특성·병해 저항성·재배 안정성·수확 후 저장성 등을 검증하고 농가에 실용 가능한 표준 재배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의 양파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세계 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종자는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국내 품종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품종 로열티 지출을 줄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