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냉방기기 사용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대상은 7월 17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천950가구로, 가구당 5만 원씩 1회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재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난 7월 말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았다. 시는 대상자의 일반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별도 신청 없이 지원을 진행한다. 다만, 압류방지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복지계좌 확인이 되지 않은 가구의 경우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폭염은 건강과 생활 여건이 취약한 가구에 더 큰 위험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2주 간(7월21일~8월4일까지)의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이음카드) 소비 내역 분석결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업종은 ‘일반음식점’이라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음카드 발행사인 ‘코나아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데이터 의뢰 결과,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결제액은 약 174억 원이었으나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결제액은 약 75% 증가한 305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최근 2주 업종별 결제액 1위는 ‘일반음식점’으로 약 85억3,800만 원이 결제돼, 전체 결제액의 약 28%를 차지했다. 이는 6월 같은 기간 결제액 대비 79.2.% 증가한 액수이며, 매장별로는 ‘추어탕’, ‘삼계탕’, ‘막국수’ 등 여름 계절 음식을 파는 식당의 결제액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음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을 시 ‘배달서구’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식당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반음식점’에 이어 두 번째로 결제액이 많은 업종은 ‘소매’ 업종으로 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초기 창업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과 공동으로 ‘인천창경-더인벤션랩 청년 해외진출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총 1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계 시장 진출 가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초기 단계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투자 대상은 인천센터와 ‘더인벤션랩’이 함께 추진하는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과 해외진출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인천센터와 더인벤션랩이 보유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교육(BTB 캠프), 시장 조사(Market Assessment), 기업 맞춤형 상담 지원(FHF), 정부 지원 사업(TIPS)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성장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현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개발, 시연 발표 행사(Demo Day)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투자 조합 결성은 인천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2관왕 쾌거…도내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등 2개 사업 선정 강원 영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 공모 사업인 ‘2025년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부문에 모두 선정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성과로 영월군은 총 1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 1,730억 원 규모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영월에 들어선다 먼저, 영월군은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산솔면 녹전4리 일원 약 25만㎡ 부지에 1,730억 원 규모의 핵심 광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영월군은 본 사업을 통해 최대 1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입주 기업에는 세제·부담금 감면 및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이번 클러스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7일 대한민국 공군과 ‘전역간부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군 전역간부(전역예정자 포함)의 원활한 사회 복귀와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재단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둔 공군 전역간부와 전역예정자를 우선으로 고용지원서비스를 연계하고, 공군과 함께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해 운영한다. 또한 복무 중 직업교육 참여와 자격증 취득을 도와 민간 일자리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복무 중 직업교육 참여 및 자격증 취득 연계 ▲교육운영을 위한 공간, 자원, 정보 활용 등이다. 공군은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자 모집, 수요조사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2월 육군 인사사령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공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정부 기조를 실현하는 고용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을 마무리하고 수강생 20명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105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총 34일(136시간)에 걸친 관련 이론 교육과 실무역량 강화 수업을 성실히 이수했다. 참여자들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 관련 이론 및 실무 ▶시니어 인지 프로그램 강사 양성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 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등의 현장 복지 전문 과정뿐 아니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등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이번 교육에서 함께 이뤄진 점을 특히 만족스러워했다. 의왕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노인복지기관, 아동․청소년시설, 장애인 시설 등 지역사회 복지 관련기관으로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 취업지원관리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5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성과를 만드는 블로그 마케팅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2025 협약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하반기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원단은 고양시 강소기업협의회(고강협) 회원사 임직원들의 실무 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특강을 기획했으며, 고강협 회장 등 약 21명이 참석했다. 특강은‘깜자선생’으로 알려진 김태호 경기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이 진행했으며,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전략 △네이버 블로그 마켓 입점 및 운영 전략 △네이버 플레이스를 활용한 상위 노출 전략 등의 내용을 다뤘다. 김종상 단장은 “고양시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 수요 기반의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무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은 2023년, 고용노동부 대표 인력양성 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14일 항공일자리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제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협업해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케이오주식회사, 월드유니텍주식회사, ㈜제일비엠시, ㈜유니에스,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엑스퍼트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청소원, 면세점 판매원, 공항 라운지 미화원, 지상 조업원(하기/탑재), 주방 보조원, 기내식/기내용품 세팅 등의 업무 분야에서 약 109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항공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향후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륙 지역과 달리 바다에 접한 지역은 집중호우 시 만조와 겹쳐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서해안의 강화도, 영종도 등은 배수갑문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방재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도 유수지, 수문, 수로 등을 갖춘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침수방지 대책을 추진해왔다. 워터프런트 2단계 완료 시, 침수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에 ‘ㅁ’자형 물길을 내는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 중 하나는 재난을 예방하는 ‘방재’다.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의 동서남북 방향에 물길을 뚫어 유수지의 빗물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게 뼈대다. 워터프런트는 100년 빈도의 강우(시간당 약 100.4㎜)와 조위 상승에 대비한 도시 방재시설이다. 워터프런트 1-1단계는 1·3공구와 6·8공구 유수지 및 남측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와 수문 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역 어르신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목욕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이·미용비까지 포함하는 '삼척시 어르신 목욕비 지원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되던 종이 형태의 ‘목욕권’ 대신, ‘삼척사랑상품권 카드형’에 정액 지원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이·미용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 목욕권은 분실·훼손 우려가 있고,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카드형 바우처로 시스템을 개선하여 주민 편의를 높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복지 지원으로 어르신의 생활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 복지를 보다 세밀하게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안은 오는 8월 1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치며, 이후 관련 절차를 마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군은 농작업이 어려운 취약‧일반농가 임작업 대행농가에게 농기계 부품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농기계 부품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기계가 없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취약농가를 위해 실제 농기계 임작업을 수행한 농가에 농기계 수리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상호협력 기반의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적기 수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벼 수확 시기에 맞춰 콤바인에 한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중, 취약ㆍ일반농가 3농가 이상에 농기계 임작업을 대행한 실적이 있는 농가다. 지원 금액은 수리 부품비의 80%,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20%는 신청 농가가 부담하게 된다. 단, 공임비·오일·타이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화와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역 내 농업인이 함께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실질적으로 주변 농가를 도운 임작업 농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6일 SK인천석유화학 쥬빌레홀에서 인천 석유화학 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유일의 석유화학 기업이 위치한 인천에서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 복지, 산업안전 등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개선하고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고용노동부 장관, SK인천석유화학 대표, ㈜제이콘, 세이콘(주), ㈜CHM 등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석유화학 산업은 인천 제조업 부가가치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산업 안전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분야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고용노동부의‘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고 석유화학 산업의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천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K인천석유화학(원청사)은 협력사의 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1% 행복나눔기금’을 운영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의 휴게·사무공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 글로벌본부 환동해관 재난상황실에서 '2025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해양수산 부서와 함께 2026년도 신규 해양수산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이 추진 중인 2025년도 해양수산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 시군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 2026년도 신규사업 발표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시책 사례 공유 및 정책 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도는 현재 ‘어촌에 활력이 넘치는 블루이코노미 해양수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어촌 활력 회복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 간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협업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피해 심화, 어촌 고령화 및 소멸 위기 등 복합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어촌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효적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은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투자유치자문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일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열고, 민간 투자전문가 10명을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그간 자문관 제도가 운영돼 왔으나, 실효성이 낮았던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위촉식과 간담회 등을 통해 자문관 활동을 내실화할 계획으로 실질적인 기업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은 정광열 전 경제부지사, 정창원 ㈜리딩테크 대표이사, 김운태 KOTRA 강원지원본부장 등 10명으로, 대기업 및 금융기관 임원으로 재직한 인사, 공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 경제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지식과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도내 이전기업과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에 필요한 정보의 수집과 제공, 홍보활동 등 투자유치 전반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 투자유치자문관들과 함께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수도권 및 타시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유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홍보활동도 추진해, 도의 기업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주제로 ‘찾아가는 ESG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10월은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도입이 필수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와 개인의 역할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내 기업 재직자, 시민, 학생 등 ESG에 관심 있는 누구나 포스터 내 큐알(QR)코드 또는 경기기업비서 누리집(egbiz.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 회차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9월에 열리는 4회차 교육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개인과 기업의 ESG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ESG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tvN(티브이엔)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백석 별관에서 지식산업센터 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설립 시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내 직원 100명 이상, 연매출 300억 원 이상의 중견·강소기업 등과 같은 ‘앵커기업’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앵커기업 입주를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집적효과와 산업생태계 연계성을 높이고,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지원과장, 지식산업센터팀장, 공장등록팀장을 비롯해 현재 분양 중이거나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시행사 3개사(DS그룹㈜, 아이에스동서(주), 나래엔터프라이즈(주)) 임직원, 지식산업센터 협의회 오창환 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식산업센터 분양 현황 공유 △앵커기업 유치 필요성 및 기대효과 △시행사와의 협업방안 △입주기업 유치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앵커기업 유치 촉진을 위해 입주 희망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맞춤상담 등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행사 및 협의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8월 6일 오전 10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범정부 정책을 조정하고 미래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성남시와 위원회는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 기업 △픽셀로 △엔티브이 △엠마헬스케어 △라이프프렌드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Age-Tech(고령자의 자립과 건강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기술) 육성 전략에 발맞춰 마련됐다. 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025년 고령인구 비율이 약 1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 진입 도시로, 노인 일자리 창출,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복지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고령사회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