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는 지난 20일 양주관아지에서 ‘양주애서(愛書)’를 주제로 ‘2024년 양주시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책과 함께한 여정을 되돌아보는 독서문화진흥 축제의 자리로,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해 공연, 전시, 체험, 북크닉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체험했다. 개막식에서는 2024년 올해의 책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의 독서문화를 주도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이 이어졌다. 양주관아지 초록 잔디밭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는 북크닉존과 뮤지컬 프로그램, 숲놀이터 체험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책과 음악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관내 독서동아리 및 지역서점, 문학단체 등 여러 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색이 담긴 20여개의 체험 부스가 활발히 운영됐다. 특히 북크닉은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2025년에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양주시립도서관의 대표사업으로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지난 19~20일 이틀간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11억 8천만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파주개성인삼을 포함한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 등에서 거둔 수익을 합친 실적이다.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는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 ▲인삼배 씨름대회 ▲거리공연 및 폐막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또한, 즉석가공·전문음식점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인삼경매, 서커스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기간 방문객을 위한 배려도 호평을 받았다. 물건을 구입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배달, 반값 택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산역에서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휠체어·유모차 대여, 쇼핑 바구니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파주개성인삼과 함께 소중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며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정약용 학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약용 학교’(이하 정약용 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암기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수업 방식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약용 학교는 정약용시민해설사가 직접 제작한 교안을 바탕으로, 학교를 방문해 1~2차시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업 주제는 △두근두근 정약용(1~2학년) △룰루랄라 농가월령가(3~4학년) △조선 명탐정 정약용의 흠흠신서(5~6학년, 중·고등학생)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총 9개교 59학급 약1,539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아 정약용유적지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 “정약용의 호와 법률을 배운 것이 새롭고 좋았다”며 정약용 학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철학에 대해 배우며 바른 역사의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주제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약 22만 2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이천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축제장 내 판매실적도 15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택배 접수 현황은 총 12,957건으로 일일 2,591건이 집계되어 전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3번째 개최로 이천 명 대형 가마솥 밥 시식, 이천 명분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등의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제15대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콘텐츠를 신설했다. 또한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블록을 설치하고 가을 햇살의 고즈넉함을 더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개선했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이천시민분들과 모든 관광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라며 “축제 운영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도서관과에서 군 장병들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이천시장기 '제1회 군 장병 독서감상문 대회'가 장병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천시에 있는 군부대의 장병 37명이 참여했으며 전문작가의 심사를 통해 8편의 우수작(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정근 일병을 포함한 수상자 8명 전원에게는 이천시장상을 수여한다. 제107정보통신단 통신운용대대 소속 박정근 일병은 “이천시에서 마련해주신 군 장병 독서감상문 대회의 첫 시작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대회 참여를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지원 중대 전원 덕분에, 좋은 책을 만나 좋은 감상을 얻고 좋은 글을 써 내려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군인의 기본 덕목 중 하나인 체력 단련에 더하여 책과 함께 교양을 단련하는 문화가 장병 여러분께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기쁜 마음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사를 맡은 박경희 작가(소설가), 원유순 작가(동화작가)는 “응모한 작품 대부분 수작이었다. 책을 깊이 읽고 자기 삶에 대비해 적용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3동의 주민자치센터 어린이 방송댄스팀이 지난 16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제11회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계양구 9개 동의 동아리팀이 참가했다. 계양3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어린이 방송댄스팀이 계양3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대표하여 참가해 귀엽고 신나는 무대를 펼쳤으며, 전체 2등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 현장에는 계양3동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참가자 가족들이 원정 응원을 펼치며 어린이 방송댄스팀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강석주 계양3동 주민자치회장은 “계양3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들이 각종 대회에 나가, 남녀노소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활발히 운영해 주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양3동 주민자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2024년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19일, 토요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1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행사는 ▲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경진대회 등 8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두천 소방서, 5기갑 제5077부대 및 12개의 학교에서도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 너나들이 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축제를 빛냈다. 먼저 1부 행사에는 11시부터 각종 체험 부스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이 이뤄졌다. 동시에 동두천 소방서의 이동소방체험차량과 제5077부대의 전차 탑승 안보 체험관 등의 운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동아리 사전공연으로 열띤 분위기가 조성된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재)포천농업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포천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 농축산물 통합브랜드 ‘포천가득’ 선포식을 비롯해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식품안전의 날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지역동아리 밴드, 난타, 하모니카, 가노농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산물 통합브랜드 선포식과 개성인삼농협의 인삼김치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반월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인삼김치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으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포천연극협회 마당극 공연과 포천시민 노래자랑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포천 농특산물 경품 추첨이 수시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천의 막걸리를 홍보하기 위한 15개의 초가부스와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전통주 홍보관을 운영한다. 포천에 등록된 전통주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외국인 농업인과 방문객이 세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19일 망포공원에서‘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나눔장터, 보물찾기,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모루인형 만들기, 어르신 마음건강 프로젝트, 폐건전지 교환 등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태영 망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행복한 마을축제를 준비하게 되었다.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다양한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18~19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일월공원 일원에서 ‘제10회 군들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군들청룡문화제는 논과 밭이 많아 들이 무리 지어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구운동의 옛 이름인 ‘군들’과 물이 귀했던 시절 한 노인의 이야기를 듣고 우물을 파니 머리 아홉 달린 용이 나와 하늘로 날아갔다는 마을 전설에서 기원한다. 이후 마을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며 매년 우물가에서 고사를 지냈는데,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의 참여를 축제화하여 지금의 청룡문화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내가 생각하는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비롯하여 태권도 원생·고등학교 댄스팀·풍물단 등으로 구성되는 세대별 공연팀, 지역 주민의 실력을 뽐내는 청룡가요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단체원이 합심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먹거리 장터로 구성되었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전통문화 계승행사가 시작되었다. 서부경찰서와 서호지구대, 구운동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교통통제 속에 군들 청룡풍물단과 구운동 9개 단체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는 지난 19일 광개토태왕 광장에서 열린 ‘제5회 광개토 축제 with 구구구 페스타’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광개토 축제 with 구구구 페스타’는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이다. 특히, 교문2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축제는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광개토태왕 광장을 가득 채우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벨리 댄스, 통기타 교실 공연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다. 이외에도 ▲무드등 만들기 ▲목공 만들기 ▲전통 놀이 한마당 ▲심폐소생술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경품 행사도 열려 참여한 주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구리문화재단의 ‘구구구 페스타’와 연계해 버블쇼와 마술쇼, 초대 가수 김범룡 씨의 공연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공간 속의 시간을 담은 문화 놀이터 – 개항장 문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주간)’ 개항장에서 서커스 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개항장 문화지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개항장 일대에서 매월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10월 문화가 있는 날(주간)에서는 먼저 11월 2일(토) 오전 11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일대에서 ‘개항장 문화 놀이터 - 다양함이 있는 날’ 서커스 축제가 펼쳐진다. 각종 서커스 도구를 활용한 다채로운 아티스트 공연과 서커스 묘기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함이 공존하던 개항장 시기를 되새길 수 있는 유쾌한 축제의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공간 속의 시간을 담은 문화놀이터 – 개항장 문화지구' 사업을 총망라하는 결과 전시회 ‘오늘 그리고 미래의 개항장’이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운영된다. 개항장 문화지구의 사계절을 주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위원 등 26명은 지난 18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신포동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감나무길(신포로35번길)에서 ‘감 수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일대에 30여 년 전 신포동 자생단체에서 20여 그루의 감나무 묘목을 직접 심은 후, 매년 감 따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정비로 맥문동을 심어 무더운 여름철 여러 번의 잡초 제거의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등 수시로 생육상태를 확인하며 감나무를 지속 관리해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감을 수확하며 기쁨을 나눴다. 수확한 감은 장애인 거주 시설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김관섭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이번 여름은 다른 때 보다 더 뜨거워 관리가 힘들었는데, 수확하는 날 비까지 와서 위원님들과 직원분들의 고생이 많았다. 주민들 간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5~16일 양일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참여자 간 친목 도모 및 화합의 시간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원활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푸르른 산림을 구경하고,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나들이를 통해 대화를 나누며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기회가 됐다. 행사의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와 함께, 이렇게 멀리까지 좋은 구경을 시켜줘 무척 좋았다. 많은 도움을 주신 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문화체험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충분한 원동력을 얻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초등학생들로부터 직접 담근 전통장(간장·된장 등) 4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2024년 남부 마을 장독대’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영종지역 초등학생 24가족이 인천삼목초등학교에 장독대를 설치해 전통장 담그기에 힘써왔다. 이날 전달받은 전통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삼목초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지역 초등학생과 그 가족 등이 참석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 전통장은 독거 어르신에 진심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19~20일 열린 올해 2회차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9만여 명의 관람객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특히 올 한해에만 1차 야행(6월 8~9일) 8만여 명을 포함해 총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야행 현장을 즐기며,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문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는 2023년도 총 방문객 11만여 명보다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2차 야행에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의 8야(夜)를 기반으로 개항장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과 관람객이 함께 만드는 개항기 패션쇼, 국가유산 라이팅쇼를 통해 국가유산인 인천중구청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문화유산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예약접수가 열리자마자 매진된 '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리케이댄스의 ‘bOK, 푸닥거리’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장, 중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유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창단한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Lee K-Dance)의 작품으로 관객들은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지지 않는 삶의 무게에 짓눌린 인생’들과 어울려 삶의 무게감을 푸닥거리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열어가는 과정을 현대무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통에 뿌리를 두고 현대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전통 제의 구조를 차용해 현대무용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굿, 푸닥거리 등의 전통문화를 신체언어와 영상 인터렉티브(interactive)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한편, 이번 공연의 안무를 담당한 이경은 안무가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안무가로 '제39회 서울무용제'에서 우수상과 안무상을 수상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