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8월 16일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이 지난 11월 27일 현진경로당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 공모사업이다. 지난 7월에 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에는 심폐소생술 교육뿐 아니라, 자동 심장 충격기 이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법, 평상시 안전 수칙 안내 등의 교육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어르신 인구가 유독 많은 신천동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기 상황 대비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한편, 본 사업은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유용한 교육으로 인정받았다. 한기용 신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주도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어르신과 따뜻한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이외에도 주민총회를 통해 수립된 9가지 공모사업(신천동 사진 전시회, 신천동 효(孝) 거리 정비개선 사업, 따뜻한 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2023년 우양재단 신선과일 지원사업’인 ‘사과는 사랑을 싣고’에 선정돼, 과일 섭취를 통한 취약계층 아동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친환경 사과 15kg을 취약계층 아동을 양육하는 3가정에 각 5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사과를 지원받은 한 가정은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 집을 오가다 보니, 식사가 불규칙하고, 인스턴트 섭취가 늘어 걱정이 많았다. 최근 과일값이 많이 올라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신선과일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장현지구 내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2교 포장 보수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2천만 원을 교부받아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정비 대상인 신천2교는 지난 1994년에 준공돼 30년간 공용된 교량이다. 지난 4월 시행한 집중 안전 점검 결과, 바닥판 균열, 균열부 백태 등으로 인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면 방수포장 594㎡, 보도부 포장 129㎡ 등을 통해 교량 성능을 확보해 교량의 차량 주행성과 구조물 내구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가 시급한 관내 주요 교량을 지속해서 보수해 차량 주행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오늘 12월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강좌를 준비했다. 책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가 예정돼 있다. 먼저,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가 운영된다. 12월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어린이와 가족은 매듭 기법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 수 있다. 12월 13일과 15일에 진행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는 그림책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을 읽은 후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운 뒤, 루돌프 케이크를 만드는 요리체험으로 구성됐다. 부모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엄마표 소통 레시피에서는 소통교육 전문가인 최숙희 대표를 초청해 ‘부모-자녀’의 성향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강좌는 12월 13일과 2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1차 강좌에서는 욕구 강도 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향을 알아보고, 2차 강좌에서는 검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매화동 주민자치회가 매화동의 모든 관계단체들과 함께 오는 12월 2일 시흥매화중학교(매화로71)에서 ‘제18회 호조벌 축제’를 개최한다. 호조벌 축제는 당초 11월 4일 호조벌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등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호조벌은 약 300년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조선 경종 때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제한 선현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매화동에서는 그 정신을 잇고자 주민들이 주축이 돼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호조벌 축제는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마을 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 구성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농경문화 체험 ▲체험부스 및 벼룩시장(플리마켓) 운영 ▲허수아비 경연대회 ▲사랑의 쌀 나누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훈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가해 이번 호조벌 축제를 함께 즐겼으면 한다. 아울러 축제를 통해 호조벌 300년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호조벌 정신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31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3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0건으로 ‘시흥시의회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 ‘시흥시 창업펀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5건,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8건, ‘시흥시 범죄예방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4건이다. 또한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성훈창 의원이 ‘시흥시가 내세우는 향후 비전’, ‘시흥시청역 출입인도 지하화에 대하여’, 박소영 의원이 ‘시흥도시공사가 진행하는 시흥시 도시개발에 관해서’, 오인열 의원이 ‘녹지·하천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시정질문과 관련해 시장의 일괄 답변 및 일문일답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했다. 시흥시의회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두고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교권 회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과 함께하는 시흥교육 서포터즈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의회와 시청, 경찰서 기관장 등이 참여하며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으로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참석자들은 11월 7일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배곧초·배곧중, 소래고, 송운초·송운중 통학로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송 의장은 ‘존중과 배려, 행복한 학교의 씨앗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 교사들과 인사하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는 등 교권 존중과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 송미희 의장은 “교권 보호는 교사의 권리 보장에서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학습권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과 11월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 “시흥 서재(書齋)(부제: 시선이 머무는 흥미로운 곳, 시흥 서재)”를 운영했다. 시흥 서재(書齋)”는 학생과 교사 대상으로 학생은 ‘배우는 서재’, 선생님은 ‘가르치는 서재’를 기획했다. 시흥 서재(書齋) 의 학생 프로그램 ‘배우는 서재’는 시흥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를 신청한 학급에 도서를 지원하고, 학급에서는 수업을 공유하여 인문학 수업의 저변 확대를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는 서재’는 토론수업과 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캔바 프로그램을 활용한 에듀테크와 연계한 교과융합형 수업까지 다양한 수업을 공유하는 장을 열었다. 초, 중, 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가르치는 서재’는 인문학 아카데미 3개 강좌를 운영했다. ‘인문학과 만나는 삶’, ‘선생님의 글쓰기’, ‘선생님의 책 쓰기’ 강좌에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교사 60여명이 참여했다. 인문학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인적으로도 직업적으로도 지역 사회적으로도 더 나아가 국가적으로도 다방면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연수’라면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7일 조직문화 혁신 및 자유로운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사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간 정기적으로 혁신토론회를 개최하여 혁신 과제를 점검하고 전사적 협력을 이끌었다. 또한, 토론형 회의를 통해 내부 의견을 결집하고 익명 의견 제시 플랫폼(패들렛)을 활용하는 등 관례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임원을 비롯한 각 실‧처장 및 부서장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통 부족으로 인한 지자체 전시시설 운영 부실 사례 등 다양한 유관기관 사례를 공유하며 지자체-의회-공사 간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 이어 부서별 지역 상생 및 자원 개방 사례를 공유하면서 혁신 추진실적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지역 발전과 시흥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관례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활발한 소통을 위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계속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CEO와 함께하는 저자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방송인이자 역사학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재환 작가를 초청해 ‘올바른 말하기 기술과 글쓰기’라는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역사, 언어의 소중함에 대한 강연을 펼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 정재환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잘못된 언어 습관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촬영한 각종 사진들을 예로 들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올바른 사용에 대해 강조했다. 정동선 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지식 나눔의 가치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새로운 아이디어를 깨우고, 잠재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공학대(총장 박건수)-(주)심텍(대표이사 최시돈)과 ‘인쇄회로기판(PCB) 분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한국공학대-(주)심텍은 △기술혁신, 인력양성, 정보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지원에 관한 협력 △지역 인쇄회로기판(PCB)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기술연구소 입주 협력에 관한 사항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심텍은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상품인 메모리 모듈 PCB,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2일 ‘제15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한국공학대, ㈜심텍과 함께 관내 첨단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국공학대학교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인프라 및 양질의 인적자원, 심텍의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술개발 능력이 합쳐진다면, 시흥시에서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연구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경제적 위기로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공적 지원이 닿지 않는 한부모가구를 위해 후원금(50만 원)을 기탁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규칙’ 제17조에 의거해 구성ㆍ운영되고 있는 주민주도 협의체 기관이다. 복지자원 발굴 연계 업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만의 특화사업(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사랑의 반찬 배달서비스,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 잔치 등)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원룸 등)이 많은 정왕본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 복지자원으로 관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이날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저소득 한부모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특화사업 및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경조경건설이 지난 27일 시흥시 과림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1%복지재단을 통해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정수 과림동장, ㈜태경조경건설 직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과림동에서 오랜 기간 사업장을 운영 중인 ㈜태경조경건설은 물놀이 시설 등 조경 시설물을 신규 설비, 유지보수하고 있으며 최근 건설업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승찬 ㈜태경조경건설 대표는 “과림동에 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지역 사업자로서 도울 방법을 계속 찾아보겠다. 앞으로도 좋은 일로 인연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대돼 더욱 따뜻한 과림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동이 전하는 김장 릴레이’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시흥시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단체 등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각 동마다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단체가 힘을 모아 활동을 추진하고, 행정복지센터는 중복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추천해 여러 가구에 김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번 시흥시자원봉사센터 ‘2023 동이 전하는 김장 릴레이’ 활동에 참여한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총 16개 동(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과림동, 연성동, 능곡동, 월곶동, 장곡동, 배곧2동)이 김장 릴레이 주자로 활동 중이다.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은 감사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장에 참여한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힘든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김장 김치로 반찬 걱정 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25일~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소극장에서 극단 ‘아트솔루스’가 주관한 장애인식 개선 체험형 뮤지컬 ‘별빛을 따라’를 총 4회 공연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일반 공연과 다르게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하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배우와 함께 호흡하고, 시각ㆍ후각ㆍ청각을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장애인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하는 장애 학생에게는 배리어프리 도우미를 지원해 공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관객을 연령별로 구분해 4회로 나눈 공연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여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를 장애인식 개선 원년의 해로 삼고, ‘책임 있는 사회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기조 아래 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장애인식 캠페인, 공무원ㆍ시민 대상 교육 및 시설체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합창단, 어린이 대상 인형극 및 뮤지컬 공연 등 대상별 맞춤형 장애인식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은 “아이들이 장애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상반기에 개관 예정인 은계어울림센터-2 내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은계어울림센터-2는 은행동 238번지 일대에 연 면적 5,904㎡(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공공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행복건강센터, 어르신작은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운영된다. 이 중 공공도서관은 2,003.95㎡의 규모로 지상 2~3층에 자리한다. 시는 은계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도서관과 관련해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도서관 명칭(네이밍) 공모를 마련했다. 공모된 명칭은 적합성, 정체성, 창의성, 대중성 등 4가지 선정 기준을 고려해 후보 명칭을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온라인(구글 설문) 및 관내 공공도서관 12곳에 비치된 신청서로 참여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제7회 전국 따오기아동 동요제’ 본선 진출팀 10팀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동요제 예심에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독창과 중창팀 등 총 41팀이 참가했다. Knk수성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강금구 예술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위자드콰이어(중창, 경기도 김포시) ▲표서연(독창, 경기도 시흥시) ▲늘해랑 리틀 싱어즈(중창, 경기도 용인시) ▲오은율(독창, 경기도 용인시) ▲라임트리프렌즈(중창, 경기도 용인시) ▲소리나래빛(중창, 경기도 수원시) ▲박세윤(독창, 인천광역시) ▲청원꿈나무(중창, 서울시 노원구) ▲박지유(독창, 광주광역시) ▲백솔(독창, 서울시 노원구) 등 총 10팀이다. 제7회 전국 따오기아동 동요제 본선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펼쳐진다. 현장 경연을 통해 선정된 대상 1팀은 상금 150만 원을 받고, 최우수상 1팀은 100만 원, 금상 1팀은 70만 원 등을 받게 된다. 한편, 본선 경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