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주간을 생계형 체납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자 상담과 복지 연계를 추진한다. 시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실태조사를 시행해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이들을 ‘생계형 서민 체납자’로 분류한다. 생계형 체납으로 판단되면 체납관리단이 방문해 체납 안내를 하고 복지 부서로 연계한다. 복지 부서와 동에서는 대상자의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생계ㆍ의료ㆍ주거 등 급여 대상자 선정을 지원하고, 필요시 물품 지원도 병행한다. 체납관리단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1만여 명을 체납자 실태조사를 해 80명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 부서에 연계한 바 있다. 이는 경기도 내 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 실적 중 최다 건수다. 생계형 체납자의 주요 사례로는 일용직 1인 가구로 소득이 불규칙하고 다리가 불편해 병원 치료비 부담이 있는 대상자, 기초연금 대상자로 일용직으로 근무했으나 나이 때문에 일이 줄어들어 생계에 어려움이 생긴 대상자,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지방에서 일용근로를 하며 주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 대상자 등으로, 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2024년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기관을 다음 달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10월부터 추진한 시흥돌봄SOS센터의 서비스가 경기도 ‘누구나 돌봄’ 서비스로 전면 확대된다.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대상자 방문을 통한 수발) ▲일시보호(시설 입소) ▲동행돌봄(외출동행) ▲주거 안전(간단 집수리, 청소·방역, 세탁지원) ▲식사 지원(도시락 제조 및 배달) ▲방문 의료(가정간호) ▲심리상담(심리ㆍ정서적인 문제 상담 지원)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해당된다. 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해 기관의 서비스 수행 능력, 인력 운영 능력, 품질 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협력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가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시흥돌봄SOS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39명과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16명 등 총 55명을 모집한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단,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자는 예외로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에서 자격요건이 부합되면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직업재활 시설 등에서 행정 보조 및 단순 제작 업무를 수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제안하고 가치(같이) 키우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이하,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란 시민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 실현율 제고를 위해 실시한 새로운 공모전 모델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선정된 정책안을 실제 시정 활동에 반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 학습모임형 공모전이다. 이번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의 주제는 ‘호수 탄생 30년, 시화호의 내일을 묻다’로 진행됐다. 2024년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ㆍ거북섬 활성화 시책 개발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공개모집 결과, 총 3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진출할 시민 제안 6건을 선정한 뒤 파트너 공무원 6팀을 선발했다. 시민과 파트너 공무원 6팀(총 18명)은 지난 9월에서 11월까지 총 60일간 20시간 이상의 학습모임, 워크숍 등 정책 숙성 과정을 함께하며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화호ㆍ거북섬의 미래 청사진이 발표되는 경연의 장으로 참여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전체 의원은 화재가 발생한 월곶종합어시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현황과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피해 현장과 주변 상가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재는 11월 25일 새벽 월곶종합어시장 다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일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의장이 현장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회 차원에서 피해 지원과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의원들은 피해시설인 다동을 살핀 후 어시장 내 다른 점포들을 살펴보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피해 상인들의 생계유지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송미희 의장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난안전 예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1위의 쾌거를 재차 달성하고,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그룹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ㆍ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부문의 ‘도정 주요 시책지표 40개’와 ‘정부 주요 시책지표 61개’, 총 101개 지표를 평가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경신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평가항목(89개) 모두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인 100.45점(가점 포함)을 받았던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도 101개 평가항목 모두 S등급을 달성해 101.85점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이번 성과로 ‘경기도 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시흥그린센터에서 ‘2023년 시흥순환가게(re100)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원순환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사업인 시흥순환가게(re100) 활동에 대한 권역별 거점기관인 ‘맞손스스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댓골마을학교’, ‘시흥에코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흥시 자원의 선순환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시흥순환가게(re100)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작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유가보상사업으로,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함으로써 시흥시민의 자원순환인식과 실천이 변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사회로 가는 첫걸음이자 중요한 열쇠”라며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는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함께 11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기획위원회 메인포럼]을 개최했다. ‘전환시대, 함께 하는 시흥교육, 함께 크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메인포럼(24일)을 시작으로 분과별 세션과 연계 세션 등 총 24개 세션을 운영하며, 지역교육현안 70개 소주제에 대한 113인의 발표와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같이 만드는 미래교육, ’가치 키우는 시흥교육‘의 두 가지 세부주제로 진행됐다. 15개 분과에서 그간 논의했던 사항들을 토대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시흥의 노력과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인재 양성, 학교와 마을의 동행,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정과 교육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공유됐으며 이에 대한 공동위원장인 및 시의원의 정책화답이 진행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정책화답 시간을 통해 “시흥 지역교육협력의 저력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시흥의 아이들을 키워내는 동행과 열정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미래인재를 기르는 데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2월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2024년 달력 만들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블랙라이트 어린이 인형극 ‘엄마는 안 가르쳐 줘’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 이유리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12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단장된 능곡도서관에서 연말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능곡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0월 9일까지 노후 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10일에 새롭게 개관했다. 도서관은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과 옥상 누수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하고, 시비를 추가 확보해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옥상 방수 공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 1층 통합데스크 조성, 어린이 자료실 공간을 재구성해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정문 출입구와 1층 로비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송년 행사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오는 12월 9일과 16일 각각 '엄마의 김치 수첩'의 한라경 작가, '잔소리의 최후' 난주 작가를 초청해 2시간가량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작가로부터 직접 그림책 창작과정에 대해 듣고 다양한 연계 활동으로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때로는 잔소리로 때로는 따스한 옛이야기로 안아주는 엄마’란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난주 작가는 ‘잔소리를 막는 방패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전해준다. ‘소리소리 잔소리와 헤어지는 법’을 알려주고, 더불어 아이들이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 콘테스트가 열린다. 또, 듣기는 싫지만 필요한 잔소리와 듣기 싫고 필요도 없는 잔소리를 구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무리로 잔소리를 막는 방패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한라경 작가는 '엄마의 김치 수첩'에서 엄마(할머니)의 김치 맛을 살리기 위해 이미 외운 수첩을 보고 또 보며 김장하는 엄마를 통해 독자들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사람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피치 트레이닝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강의는 12월 6일에서 8일까지 사람책 등록자를 3기수로 나눠 진행하며 스피치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강의는 ‘사람책 스피치 근육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중과의 시선 처리와 몸동작 표현법, 기본적인 발음 및 발성 훈련으로 신뢰감 높은 목소리 만드는 법, 조리 있게 말하는 구성 원리 및 스피치 기법 등이 포함돼 있다. 강의 내용은 실제로 청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피치 강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시흥교육캠퍼스에서 사람책으로 가입한 뒤 강연 신청을 하면 들을 수 있다. 시흥사람도서관 사업은 한 사람이 살아있는 책이 되어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현재 578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활동 중이며, 시민 누구나 사람책 열람 신청이 가능하다. 또 누구나 사람책이 돼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다. 시흥사람책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확인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오는 12월 10일까지 찾아가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점포별로 추진된다. 특히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인들을 위해 해당 매장에 전문가가 방문해, 점포별 개별 상황을 고려한 1대1 현장 맞춤 실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점포에 적합한 마케팅과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제품 사진 및 영상 촬영법 ▲포털사이트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자는 “1인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부담감과 불안감이 컸는데,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실제로 해보며 스마트 플레이스가 상위로 올라온 걸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길을 헤매는 이에게 지도 읽는 법을 알려주신 것처럼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참여도 및 성과에 따라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은 지난 23일 ‘거북섬-시화호’의 역사와 환경을 배우고, 주요 관광자원 현장학습 체험을 위해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 정례회의가 끝난 후 맑은물상상누리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아쿠아펫랜드 ▲보니타가 ▲웨이브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수종말 처리장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맑은물상상누리센터’와 시화호의 역사와 의미를 보존하는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로써 시화호 생태복원을 위한 지난 30여 년의 노력과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이어 아쿠아펫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관상어와 파충류 등을 관람했다. 또, 보니타가에 있는 국내 최고 35m 깊이의 딥다이빙풀과 트릭아트를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이후 전동 셔틀카를 타고 웨이브파크를 둘러보며,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거북섬 투어를 마쳤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거북섬동의 한 통장은 “거북섬과 시화호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또,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바이오 S-Square 클러스터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바이오 S-Square’란, 시흥시와 송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협력단지) 구축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시흥시와 송도를 중심으로 한 생명 공학 협력 단지 구축과 지역 생명 공학 산업의 발전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 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바이오 인재 및 산업 육성 전략’ 등이 비전으로 제시됐다. 1부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정진현 교수, BW BIOMED 우정훈 대표, 하이소컨설팅 최병호 대표가 ‘K-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2부 행사에서는 시흥시, 서울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기세 시흥시 기업지원과장은 “시흥시 제약ㆍ바이오산업 활성화와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바이오 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정왕 라이온스클럽과 시흥카라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3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정왕본동 저소득가구를 위해 후원했다. 두 곳의 라이온스클럽은 연중 정왕본동 거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후원금ㆍ품 지원 등의 활발한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수진 시흥카라 라이온스클럽 대표와 이종균 시흥정왕 라이온스클럽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두고 후원해 줘 매우 감사하다. 김치를 전달받는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김장 김치는 한부모 가구 35세대, 1인 장애인 및 노인 가구 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24일 관계단체 70여 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 단체원들은 이틀에 걸쳐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를 우려내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 130상자(10kg/1박스)를 완성했다. 주민자치회는 김장봉사자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하고, 통장협의회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서해중학교 축제추진위원회 후원금으로 진행돼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든 관계단체가 한마음이 돼 정성스럽게 김장 김치를 담갔다.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추워지는 날씨만큼 온정이 필요한 시기에 마음을 나눠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지난 25일 관계단체 회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및 신천동 관계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지원으로 진행돼 더욱 뜻깊다. 이미연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선뜻 마음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힘든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관계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신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매월 취약계층 대상 이ㆍ미용 봉사와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신천동 마을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