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가 13일 횡성 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 연시총회와 제6대 원정숙 회장 이임식 및 제7대 박희선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여성농업인단체 군 및 읍·면 임원 5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년도 결산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추진 방향 보고 등으로 진행했다.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는 여성농업인 리더 육성과 지위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교육문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특산물 홍보, 도농 교류, 여성농업인 공동체 활성화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여성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를 추진,여 여성농업인단체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해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에는 횡성군도시가스공급지원위원회에서 선정된 횡성읍 읍상1리, 읍상2리 210세대(사업비 16억)에 도시가스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횡성읍 읍상4리, 읍상5리 일원 총 272세대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한 바 있다. 현재 횡성읍 전체 보급률은 67%이며, 횡성읍 중심 시가지 공급율은 90%다. 횡성군은 2010년부터 도시가스 보급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6,458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도시가스 공급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도시가스 공급지원사업 수요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이 많고 경제성이 높은 지역이 선정된다. 경제성 미달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를 위해 공사비 중 수요자 분담금의 70%,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광식 횡성군 경제산업국장은“2026년 도시가스 공급지역은 주민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경제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신청이 많은 지역이 선정되게 된다”며 “횡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내년도 FTA 미국산 쇠고기 무관세 수입과 배합사료 등 사료 시장 불안, 쇠고기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등에 따라 한우농가들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022년 말까지 사료 값은 치솟았지만 한우가격은 지난 2년간 회복되지 않아 한우농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1++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은 대부분 생산비 이하로 가격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횡성군은 올해‘한우농가 행복 축산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FTA 대비 횡성한우 1++장려금 지원’으로 횡성한우 개량을 유도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우농가 행복축산 자재’는 배합사료, TMR(F), 건초, 미네랄블럭을 구입했을 경우 두당 3만원 최대 50두(150만원)까지 지원하고,‘FTA 대비 횡성한우 1++장려금’은 거세우 1++(8), 1++(9) 등급 중 전국 평균 도체중 489kg 이상, 등심단면적 106㎠ 이상 모두 충족한 개체에 한하여 두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김명기 군수는“한우 개량 성과가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최소 4~5년이 걸린다”며 “지속적인 개량으로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2025년에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위기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력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기존 가입자는 물론 2025년 신규 가입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장려금 지원 기간 중 사업장이 타 지역으로 이전되거나 폐업하는 경우, 해당 월까지만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도내에서 사업장 소재지가 변경될 경우, 기존 시군의 지원은 중단되며 변경된 시군에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원씩 최대 12개월이며, 올해 신규 가입 목표 인원은 180명이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로, 폐업, 퇴임, 노령화 등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동해시에서는 535명의 소상공인이 신규 가입해 지원을 받았다. 문의 사항이 있으면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장려금 지원이 소상공인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 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에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체력인증기관인 이 센터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체력 측정과 평가, 운동 처방, 체력 인증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발급하는 1~3등급 체력인증서는 공공기관의 체력시험이나 취업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7월 개소한 센터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1,375명이 체력 측정을 받았으며, 대면 및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에는 7,976명이 참여했다. 총 9,351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높은 이용률을 기록, 센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입증했다. 또한,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그리고 토요일에 운영되는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학교, 복지관, 공공기관 등 20곳에서 출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586명이 체력 검사를 받았다. 체력 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국민 체력 100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신분증과 운동복을 준비해 동해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면 무료 체력 측정을 받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2일 홍천강 일원에서 겨울철 빙판 활동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32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제13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폐막한 홍천강 일원에서 얼음낚시 등 빙판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홍보했다. 특히, 얼음두께가 10cm 이상이더라도 얼음 상태에 따라 쉽게 깨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빙판 위에 들어가야 하며, 출입이 금지된 지역은 결코 침입해서는 안 되며, 취사와 음주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야 한다. 또한, 저수지나 낚시터 인근에는 구명환과 로프(밧줄) 등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겨울철 빙판에서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출입이 금지된 곳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홍천군은 계속해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홍천군 평생학습관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 공개 모집을 통하여 플라워 스타일링, 라탄 공예, 노래교실, AI 탐구, 체형 교정, 바리스타 자격증반, 베이커리, 한식조리기능사, 스페인어 등 4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홍천군 평생교육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홍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10일부터이며, 강좌별 모집 정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수강료가 무료이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 및 교재비가 발생할 수 있다. 홍천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 등은 홍천군 평생교육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마음껏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홍천군 평생학습관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홍천군 평생학습의 허브 소임을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을 위해 32억 4720만 원을 투입해 총 245대(승용 150대, 화물 90대, 버스 5대)의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1차 보급 물량은 200대(승용 120대, 화물 75대, 승합 5대)로 2월 10일부터 자동차 제작·수입자(대리점)가 대행하여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차종별 최대 지원 금액은 승용(일반) 899만 원, 화물 2,398만 원, 버스(대형) 23,061만 원이며, 전기 택시,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가구, 지역 거점 사업 목적 구매자, 소상공인, 농업인 등의 구매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개인, 사업자와 법인 등이 전기차를 신규로 구매할 때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홍천군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제조·수입사와 차량 구매계약 체결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미 체납 ▲접수 후 2개월 이내 출고·등록 가능) ▲자동차등록증 내 사용본거지가 홍천군 관내 주소로 한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문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인환, 민간위원장 김기붕)는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나눔곳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나눔곳간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나눔을 통해 기부한 생활용품 및 지정기탁금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문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주민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태장도서관은 2025년 상시 프로그램으로 AI 시대에 발맞춰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 독서프로그램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 스크린 3D 화면에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월에는 ▲개와 고양이 ▲아기 돼지 삼형제 ▲토끼의 재판과 같이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를 준비했다.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 체험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개인 체험이 진행된다.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태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회장 윤용호)는 지난 11일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어지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가 기획·진행했다. 이날 윤용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강원남부하나센터,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라면 200박스를 전달했다. 윤용호 회장은 “지역 상생 나눔 활동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다양한 평화통일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필요를 채우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남북장애인복지연합(회장 유지열)은 지난 12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지정기탁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남북장애인복지연합은 통일부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 장애청소년 및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유지열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께 사는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CC문막공장(공장장 이남수)는 지난 12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4천만 원을 기부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장 소재지인 문막읍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남수 공장장은 “KCC문막공장은 이웃사랑 후원을 통한 물적자원뿐만 아니라 직원 봉사활동을 통한 인적자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기부에 동참해 주신 KCC문막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KCC문막공장은 글라스울 제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매년 지정기탁후원금(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태장도서관은 2025년 상시 프로그램으로 AI 시대에 발맞춰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 독서프로그램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 스크린 3D 화면에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월에는 ▲개와 고양이 ▲아기 돼지 삼형제 ▲토끼의 재판과 같이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를 준비했다.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 체험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개인 체험이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임신, 출산, 자녀 양육,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 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자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미취업 여성들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규참여자에게는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총 300만 원, 재참여자에게는 월 50만 원씩 3개월 동안 총 1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교육비, 교재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직활동과 무관할 경우 지원금 지급이 제한된다. 지원대상은 모집 시작일 기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인 40세 이상 59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인 여성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2일 치악체육관에서 ‘2025 윷놀이 우리동네 왕중왕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월부터 2월까지 진행한 읍면동 자체 예선에서 선발된 25개 대표 경로당팀의 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부대행사를 포함한 풍성한 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6개의 경기장에서 읍면동 대표 경로당 간의 시합을 진행했고, 4강 경기부터는 현장에서 생중계해 탈락한 팀도 화면을 통해 관전하며 대회를 즐겼다. 또한 봉사활동 단체와 노인복지기관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노래 공연,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 운영, 의료 봉사활동,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 전시 등에 동참하며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최종결과 2025년 윷놀이 우리동네 왕중왕은 태장2동, 2등은 문막읍, 3등은 소초면과 원인동 대표팀이 차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 놀이를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정비에 나섰다. 현수막은 원주시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통해 게시해야 하나, 이를 위반하고 가로등 및 가로수 등에 무단으로 게시된 현수막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정치적 격변으로 인해 각 정당에서 경쟁적으로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더욱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19일간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불법 현수막 1,481장을 정비했으며, 각 정당에 정당 현수막 규정 준수를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해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경우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법규를 적용해 불법 현수막을 근절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불법 현수막 정비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 1억 원을 편성해 평일 및 주말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용역을 운영한다. 불법 현수막은 게시하면 즉시 철거된다는 점을 일깨워 불법 게시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막기 위해, 평일은 원주시 도심을 2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주 3회 정비하고, 주말에는 도심 전역을 1∼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