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식량작물인 벼와 콩의 병해충 사전예찰 및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벼에는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해가, 콩에서는 담배거세미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탄저병 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총사업비 5억 원(시비 3억 5천만 원, 자부담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440ha의 방제 대상 농경지에 벼는 2회, 콩은 3회에 걸쳐 7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 주요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드론 공동방제할 계획이다. 현재 벼 조생종의 이삭 패는 시기에 맞추어 1차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년도에 발병이 심했던 벼 깨씨무늬병은 드론 공동방제 효과가 낮아 발병 시 일반 방제를 실시하되, 예방을 위해 삼광벼에는 7월 하순경 이삭거름을 살포하고, 규산질 비료와 유기물로 토양을 개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기획전시 'SEA-CRET CODE : 깨어나는 수호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사부 장군의 해양 개척 정신과 독도(우산국) 수호 의지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이야기전달형(스토리텔링) 전시로, 다양한 시각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전시 제목인 'SEA-CRET CODE'는 'SEA(바다)', 'SECRET(비밀)', 'CODE(암호)'의 합성어로, 동해와 독도(우산국)에 남겨진 메시지와 생명 신호를 예술적으로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제 '깨어나는 수호자'는 우산국을 정복하고 지켜낸 이사부 장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바다를 수호하는 영웅의 위엄을 전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는 김우진, 노동식, 이용백, 조은필, LALALEE, 푸룻푸룻프렌즈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며, 대형 포토존과 입체 조각, 상호작용 영상(인터랙티브 미디어), 걸이 조형물(오브제 행잉)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시각적 몰입과 체험이 결합된 전시 공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22일 오전 10시,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중앙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척시 재난안전과와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비롯해 태풍·호우 시 국민행동요령,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민들에게 자연재난 행동요령 리플릿과 함께 부채, 모기퇴치 팔찌, 쿨패치,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자연재난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박영덕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식중독 등 재난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대응요령을 전파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2일 관내 생활개선회원 등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 김정란 교수를 초빙하여 폭염 예방 키트 등 실습 교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 온열질환 예방법과 함께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대한 응급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삼척시는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업 전 건강 상태 점검, 무더운 한낮 시간대 실외 작업 자제, 2인 1조 작업(단독 작업 금지), 1시간마다 10분 이상 휴식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2025 강원FC vs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 맞춰 '삼척시의 날' 행사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FC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아동들에게는 프로축구 관람의 즐거움과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에게는 함께 응원하며 소통하는 가족 친화의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삼척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이번 경기가 잊지 못할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체육 자원과 연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학습지원, 정서·행동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어선원의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업 중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34벌의 구명조끼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 형식승인을 받은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형 21종, 허리벨트형 15종)를 수협중앙회 어업용 기자재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제품 가격의 80%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삼척시 관내 어선 소유자로, 출입항 신고기관에 등록된 승선원 명부 기준 실제 최대 승선 인원수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사업자의 재무 안정성 및 자부담 능력 등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초 7월 9일부터 18일까지 삼척수협 및 삼척원덕수협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나, 누적 신청 물량이 230벌로 전체 지원 수량의 28%에 그침에 따라,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다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군이 최근 농어업인 수당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총 16억여 원의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안정을 도모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인 중 2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으로, 양구군은 수당 지급을 위해 지난 2~3월 신청을 받아 농어업인 수당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농어업인 수당 지급완료 대상자는 농업인 2384명, 어업인 17명 등 총 2401명으로, 1인당 70만 원씩 총 16억 8070만 원이 지급됐다. 농어업인 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데, 배꼽페이(카드)를 선택한 농어업인은 별도의 방문 없이 4월 28일 일괄 지급이 완료됐으며, 지류 상품권으로 선택한 농어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했다. 한편, 미신청자 등 1차에 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농어업인들은 7월 18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았으며, 대상자 검증을 마친 후 8월 중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군과 (사)공존과 이음이 공동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가 후원하는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전시회가 오는 8월 19일까지 양구군 가족센터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관내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상상력, 창의력,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양구군의 대표적인 화가 박수근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관내 초등학생 14명이 2024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약 1년 동안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전시회 주제는 ‘다양성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개인 작품 28점과 공동 작품 6점이 전시된다. 제 2회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전시회는 오는 8월 19일 까지 양구군가족센터 1층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 전시되며, 이후 8월 24일부터 10월 12일 까지는 양구 이음 미술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인숙 양구군가족센터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예술로 표현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작은 손으로 그려낸 그림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관내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 횡성군이 매달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해 5년 후 근로자에게 300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월 15만 원씩 납부하고, 군이 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50만 원이 적립되며, 만기 시 이자까지 포함된 금액이 근로자에게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기업당 최대 신청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 자격은 공제 가입 기업에 재직 중인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신청일부터 공제 해지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횡성군이어야 하며, 해당 기업에 계속 재직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신청은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이 먼저 신청을 완료한 후 소속 근로자가 개별 신청을 해야 한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 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야간개장’과 전통 공연 프로그램인 ‘고향의 밤 콘서트’를 함께 운영한다. 야간개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야외공연장에서 ‘고향의 밤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속초사자놀이’를 비롯해,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 연주곡 ‘리듬·파이터’, 사물놀이, 상모판굿, 개인놀이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를 대표하는 여름철 야간 공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향의 밤 콘서트는 2011년부터 매년 피서철에 운영되고 있는 대표 야외 공연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전통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박물관 전시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곤충 특별전도 함께 운영된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여름철 전지훈련 중심지로 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속초시는 7~8월 하계 전지훈련 기간 중 축구·야구 종목 전국 15개 팀, 700여 명을 유치했다. 이 중 야구 종목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5년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초청 전국 우수 고등·대학 하계리그’가 열리고 있다. 장소는 설악야구장(중도문)과 설악고등학교 야구장이며, 전국 9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리그는 선수들에게 실전과 같은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력 향상과 팀 간 교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속초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와 내륙 대비 연중 온화한 기후를 갖춘 도시로, 다양한 종목의 유망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선호하고 있다. 특히 훈련지로서의 여건 외에도 숙박시설, 지역 특화 먹거리, 온천, 워터파크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훈련 후 재충전에 적합한 환경으로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 속초시는 4개 종목 50개 팀, 1,400여 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2025 속초 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직원들의 자율적 학습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직원 혁신 학습연구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동아리는 직원들이 스스로 관심 분야를 선정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구성됐으며, 2개 동아리가 각각 영화 감상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운영된다. 동아리별로 활동비와 전용 공간 등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활동 결과물과 사진은 내부 게시판에 공유되어 부서 간 교류와 자발적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11월~12월 중 ‘혁신 학습연구 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해 6개월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5개 이상의 동아리 구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동아리 모집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태백시지부가 주최·주관하며, 한우 할인 판매와 고기구이터 운영을 비롯해 공연, 이벤트,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태백의 청정 자연과 시원한 여름 바람 속에서 질 좋은 한우의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구이터’도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풀장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어 태백 대표 축산물인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23일 태백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강릉영동대학교 국제어학교육원 분원과 태백시 지역학습관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어학교육원 분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백시 지역학습관은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수행해 외국인들이 법적·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 기반 구축은 지역 내 외국인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태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태백시는 강릉영동대학교와 협력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강릉영동대학교가 주도하는 강원RISE 사업은 ‘무탄소 에너지 중심도시’라는 태백시의 미래 비전 실현에 맞춰, 지역과 대학이 함께 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혁신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강릉영동대학교는 ▲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통한 시군 특화산업 육성 ▲ 지역 맞춤형 취업·정주형 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이토프(EATOF) 상임위원회’에서 8개국 지방정부의 국장급 상임위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관광 실익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토프 사무국(강원특별자치도) 주최, 세부주정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8개국 지방정부 국장급 상임위원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강원관광재단, 관광 관련 학계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이토프(New EATOF, Go Glocal)’를 주제로 지방정부 간 공동 관광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이토프 운영 내실화, 관광교류 확대, 유스 양성, 지속가능 관광 기여 협력(그린데스티네이션 TOP100 선정 지원), 한-아세안 협력 강화, 메가이벤트 연계 상호 관광객 송객, 문화공연단 및 대학 간 교류 확대 등 회원 지방정부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회원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냈으며, 제60회 설악문화제에 회원정부 공연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자치법규 입법 특별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의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교육으로, 자치입법 실무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입법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법령 해석 능력 및 입법기술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치입법권 확대에 따라 각 부서의 조례 제·개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의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조례 제·개정 건수는 2022년 142건에서 2024년 199건으로 약 40.1% 증가했으며(2023년 192건),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도 이미 101건이 진행되어 예년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하반기부터 자치입법 특별강의를 정례화해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누적 교육 인원은 약 1,0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강의는 법제처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파견된 김태형 법제지원관이 강의를 맡아, 중앙부처의 풍부한 입법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법규 입안 원칙부터 입안·심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데이터 기반 창업·벤처기업의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데이터 창업·벤처기업 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 2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는 2020년부터 총 308억 원(국비 220억 원, 도비 33억 원, 민간 55억 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기업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기 창업지원 ▲Pre-TIPS 맞춤형 지원 ▲TIPS 후속지원 ▲투자유치 기술평가 지원 등 4개 분야에 총 5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기술 혁신성, 사업 아이템의 우수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24개사를 선정했다. 도는 이번 선정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92개 도내 데이터 기반 기업을 발굴·지원해 왔으며, 이 중 25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등 강원형 데이터 창업·벤처기업 육성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도 TIPS 선정 성과 확산을 위해 기술개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