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8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대비·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를 열고 자연재난 대비사항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0)화를 목표로 지금까지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실시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 추진현황 ▲빗물받이, 차단기, 펌프시설 등 주요시설 점검 결과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토사재해, 하천, 지하공간에 대한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재난 발생 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대피조력자 지정 현황과 도민 행동요령 전파 상황 등도 점검했다. 도는 지난 12일 수립한 풍수해종합대책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2,441개소에 단계별 대응 가이드라인을 시행했으며, 하천 진출입로 5,549개소 자동·수동 차단, 반지하주택 7,622가구 대상 대피도우미 현장 활동 가능 여부 점검, 지하차도 295개소 현장 예찰 등 주요 취약 시설에 대한 통제와 대피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비상 1단계부터 읍·면·동 지원체계 구축 등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이·통장 자율방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8일 오후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필수의료 인력 불균형과 지역 간 의료격차 심화로 인해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동시에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시군 단위의 초기 대응 능력 확보가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보건소 현장 실무자들의 실전 대응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기적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신설(2024년)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대면교육으로, ▲응급의료 주요 정책 동향 및 이슈 ▲경기도 응급의료 주요 정책 사업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주요 사업 및 및 시군 응급의료자원 현황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관리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실무자들의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건설 디지털 전환(DX) 활성화 기회 파트너십’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침체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전반에 기술 개발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GH 사업지구 내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테스트베드(시험공간)를 제공하고, 건설현장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스마트 기술의 실증 및 현장 적용을 지원함으로써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BIM과 XR 기술을 활용한 가상공간에서도 진행됐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과 박선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확장현실로 구현된 하남 교산지구 신설교량의 가상현장에서 악수를 나누고 협약을 체결하는 장면을 연출해, 향후 선보일 기술 기반 협업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GH는 현재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의 테스트베드 및 실증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앞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GKL사회공헌재단·여주시·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무장애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운드투어’코스 개발을 추진한다. 공사는 28일 오전, 서울 강남에 위치한 GKL사회공헌재단 대회의실에서 개발대상지 확정에 따라 해당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약자 대상, 여행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ㆍ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월, 도내 자연 관광지를 중심으로 후보지 4곳을 평가, ▲‘여주시 황학산 수목원’과 ▲‘양평군 국립양평치유의 숲’ 2곳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황학산 수목원’은 희귀 및 특산 식물 301종을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군이 서식하며, 인위적인 외부 소음이 차단되는 공간적 특성으로 자연의 소리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았다.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게 산림치유와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로 무장애관광 콘텐츠 운영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청각과 촉각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3분기 시행 예정인 중국 단체여행 무비자 제도와 7~8월 여름 방학 및 하계 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맞춰 경기도 자매지역인 장쑤성 소재 대형 플랫폼 여행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 현지 여행객의 도내 유치 확대를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7일, 장쑤성 쑤저우(江苏省 苏州)에 위치한 통청여행(同程旅行) 본사에서 관광마케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장쑤성과 자매지역 관계를 맺었으며, 통청여행은 중국내 대표적 OTA(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로 중국 내 공식 회원만 약 2억명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공동 관광마케팅 협력체계를 구축, 경기도와 중국 자매지역 간 여행분야 협업 확대 및 한‧중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주요 여행성수기 활용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 및 홍보, ▲양국 지속 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 선도를 위한 공동 노력 등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7~8월 랴오닝성, 광둥성 등 자매지역을 대상으로 예술교류단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상파울루 소재 피나코테카 미술관이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3개년 큐레토리얼 교류를 진행한다. 지난 2월 18일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신규 파트너십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Hyundai Translocal Series)'의 일환으로 지구 대척점에 위치한 두 기관이 초지역적 예술 협업에 동참하며, 백남준아트센터에서 5월 31일 포럼을 개최한다. 이 협업은 양 기관의 현지 방문 리서치 트립과 포럼을 포괄하며, 2026년 11월 브라질 상파울루와 경기도 용인에서 공동 전시 개최로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백남준의 유산: 비디오아트와 초문화적 대화》를 주제로 여는 이번 포럼은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만남의 장을 구상했던 백남준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구 반대편 두 미술관의 협업을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포럼 초청 연구자, 음악가, 방송국 프로듀서, 큐레이터, 아티스트는 언어, 음악, 방송, 그리고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각자의 연구 궤적에서 문화의 이동과 확산에 주목해 초문화적 대화를 이어간다. 백남준의 20세기 위성 예술에서부터 동시대 미술로 이어지는 포럼은 1975년 상파울루 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슈퍼셀코리아, 대원미디어, 님블뉴런, 반다이남코·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슈퍼셀은 체험형 놀이공간을, 네오위즈는 인디게임관과 ‘윾돌이랜드’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케이드 특별관은 올해 150부스 규모로 확대돼 오락실 문화의 향수를 자아냈고,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인,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7일 가평군 맹호부대에서 ‘국군장병 복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배달앱 이용을 통한 국군장병의 복지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 김성구 사단장(소장), 이두한 조종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가평군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장병 및 군무원의 배달 외식 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 맹호부대는 장병 및 군무원의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위한 회원 가입 및 이용 홍보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고, 조종전통시장은 가맹점 입점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위한 공공배달앱이 이번에는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과 공무원 및 가평군 소상공인이 모두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구 맹호부대 사단장은 “협약을 통해 장병들과 지역 상인, 공공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독서 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총 796개 동아리가 신청하면서, 모집 정원(400개)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부터 주부, 자영업자, 직장인까지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신청 동아리 총회원 수는 6,761명에 달했다. 연령대로는 ▲40대가 45.6%로 가장 많았고 ▲50대(22.3%) ▲30대(15.1%) ▲20대(9.5%) ▲60대 이상(7.2%) ▲10대(0.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남부권 동아리가 594개(74.6%) ▲북부권은 202개(25.4%)로 확인됐으며, 31개 모든 시군에서 참여가 이뤄졌다. 도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아리 선정 심사를 진행하고, 30일 오후 5시 이후 ‘경기도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구성원의 도민 여부 인증 절차를 거치고 6월 1~2일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후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을 통해 독서 교육 콘텐츠를 이수한 뒤 정식 활동에 돌입한다. 독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불공정거래업체(페이퍼컴퍼니)’ 운영 실태조사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경기 데이터분석포털)을 통해 도 내 31개 시군에 등록된 전문건설사업자 중 우선조사 대상업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난 2019년에 수립해 시행중인 ‘경기도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도 및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입찰 실태조사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425개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147개 업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36개 업체는 실제 사무실조차 존재하지 않는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돼 등록말소 및 폐업 절차를 진행했다. 경기도의 건설업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공데이터(건설업체 정보, 행정처분 이력, 나라장터 계약현황 등)와 민간데이터를 통합해 머신러닝 기반의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분류 알고리즘을 적용, 건설사업자의 위반 유형과 빈도, 공사 수주내역(매출변동), 건설공사대장 통보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처분 유형별 관계 법령의 재위반율을 분석해 항목별 가중치를 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반려마루 여주에서 위탁보호하고 있는 경북 산불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반려견들과 이들의 새끼들에 대한 화상 치료와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 등을 마치고 입양 준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마루 여주는 지난 4월부터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생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방침에 따라 동물보호단체연합 ‘루시의 친구들’과 연계해 경북산불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반려견 56마리를 위탁보호 지원 중이다. 반려마루 여주로 이송된 이후 이들 반려견들은 한 달여 동안 화상 치료와 건강검진, 예방접종, 내외부 기생충 구제 등 의료적 처치를 받았다. 반려마루와 업무 협약을 맺은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도 진료에 힘을 보탰다. 지난 25일에는 경기도수의사회의 의료봉사를 통해 중성화 수술 및 동물등록 마이크로칩 시술, 심장사상충 검사까지 완료했다. 또한, 20여개 동물보호 단체를 비롯한 640여명의 봉사자 등 개인 및 단체 봉사자들이 반려마루 여주를 방문해 견사청소, 목욕, 미용, 산책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봉사자들은 또, 구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1차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만 명으로, 1차(6월)와 2차(8월)에 각각 1만 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로는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으며,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시 본인 동의만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 2025’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대형 물류창고 화재와 도심 땅꺼짐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사고 예방과 대응 정책을 함께 발굴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안 분야는 ‘도민안전’에 특화된 문제 해결형 제안 공모로 ▲과제1 ‘도로 땅꺼짐(지반침하, 씽크홀, 포트홀 등)’ 등 현상 대응 및 예방 방안’ ▲과제2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산불·태풍·폭염·폭우 등)위기에 대한 창의적 대응 방안’ ▲자유주제 ‘생활 곳곳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도민안전(소방안전·시설안전·생활안전 등) 예방 방안’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구성된 단체로 참여할 수 있고 서식에 맞게 제안서를 작성해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식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혹은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7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천중동, 군포산본, 안양평촌에 이어 도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기능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환경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1기 신도시 내 15개 선도지구(2024년 11월 선정)를 포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이 본격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 간 경기도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와 실무협의, 사전자문과 연구회 운영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승인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의절차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수원·용인·고양(일산 외 지역)·안산 등 노후계획도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기능과 공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오산시 요청에 따라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5월 28일자로 인가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양산동 일원 약 19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주거공급을 확대하고, 도심 기능을 분산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점사업 중 하나다. 이번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 착공이 가능해지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개발로 생활 편의성과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스튜디오BBB가 개발한 ‘모노웨이브’가 ‘2025년 경기게임오디션(제20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경기게임오디션’은 국내 유망 게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발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199개 팀이 신청해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지난 2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게임 프로젝트를 각각 발표하고,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 현장 참관객 앞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광의 1위는 스튜디오BBB의 감성 어드벤처 게임 ‘모노웨이브’가 차지했다.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감정’이라는 소재를 차용한 내러티브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오드원게임즈의 ‘트리 오브 라이프 2’, 검귤단의 ‘KILLA’가 공동 수상했다. 오드원게임즈는 전작의 팬층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후속작 개발 역량을, 검귤단은 추리 방식과 아트 스타일,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3위에는 주식회사 무기고의 ‘마왕의 탑’, 어반 오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6월 18일 하도급 분야를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가맹, 유통업 등 공정거래 분야별 맞춤형 대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소재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공정거래 분야별 의의와 적용 사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위반 위험 요소 및 불공정행위 유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하도급법 일반 ▲상생협력과 하도급 ▲하도급법 심화 ▲유통업과 공정거래법 ▲가맹사업법 관련 내용으로 총 5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분야별 업체 분포도 및 기업체 임직원들의 시간·거리상 제약 등을 고려해 경기도 남·북부 등으로 나눠 개최한다. 서봉자 공정경제과장은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약 26%인 211만 개사가 위치한 공정거래의 중심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정거래 대응력과 자생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