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배곧2동 통장협의회와 민간단체인 ㈜시흥위생이 협업해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체들과 협력해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했으며, 포장한 김치를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김장이 어려운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또한, 이날 오후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벼룩시장을 열어 184만 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수익금은 배곧2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운영비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변금숙 민간위원장은 “최근 고물가로 김장이 벅찬 가구가 많아졌는데,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달 13일에서 15일까지 사흘간 개최했던 ‘제11회 월곶포구 축제’를 기념해 오징어젓갈 200통을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고자 추진위원회의 마음을 담은 후원품을 기부했다. 정부귀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지역주민과의 협력으로 올해도 월곶포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면서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관내 취약계층과 나누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월곶포구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온기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연성동 행복더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겨울철을 앞두고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공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김장 김치를 담그고, 연성동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등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 10kg과 후원품(백미 10kg, 종합비타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김장 김치를 담그고 직접 전달하는 데 수고해 주신 위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김장 행사를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위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 나눔으로 올겨울 더욱 따뜻한 연성동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지역의 혁신거점인 대학과 함께 ‘도시는 교육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주제로 ‘제18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도부터 진행돼 온 ‘대학과 도시 포럼’은 등 지역의 혁신기관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의 균형발전과 종합적 미래 발전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 이번 제18차 포럼은 ‘교육도시’를 도시의 비전으로 선포한 타 지자체와 상호협력과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시흥시를 시작으로 안산시, 의왕시, 춘천시의 교육도시 담당 부서에서 각 지자체의 교육도시 관련 정책 및 추진 사례를 발표했으며,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엄문영 교수를 좌장으로 좌담회 형식의 토론이 이어졌다.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환영사를 시작으로 교육도시 사업의 추진 과정과 K-교육도시 시흥의 주요 정책과 종합계획을 소개했다. 이후 안산시, 의왕시, 춘천시의 순서로 각 시가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과 과제를 설명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 이뤄진 좌담회 형식의 토론회에서는 좌장 엄문영 교수(서울대학교 교육학과)의 주재하에 교육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담당 부서로서 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책과 함께 즐기는 ‘메리 크리스마스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6일에는 클레이로 만드는 예술 작품 ‘LED 크리스마스트리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를 6세 이후 아동에서 초등 4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2월 18일에는 성인이 참여하는 ‘스노우석고 방향제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큐레이션을 진행해 도서관 1층과 2층에는 책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전시해 12월 한 달간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3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지난 16일 대회가 열리는 거북섬과 시화호의 공동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에 힘을 쏟았다. 이날 공동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에는 시흥시지속가능협의회 환경분과 실천단인 ‘푸르미·물길 실천단’과 시흥시 해양수산과의 ‘K-골든코스트 시민실천단’, 거북섬동의 ‘마을안전 추진단’, 시흥시 정책기획과 직원 및 거북섬 웨이브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시화호와 거북섬 일대를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전부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맞이해 전 세계와 전국 곳곳에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시흥의 아름다운 명소인 시화호와 거북섬의 쾌적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시흥시지속협의 주관으로 환경정화 활동(플로깅)과 더불어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흥시지속협 공동대표인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에서 열리는 WSL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행사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람객, 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의사회, 시흥어린이집연합회 등 아동보호 관계기관 종사자들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10주년 성과보고, 사례관리 우수 사례 발표, 아동학대 예방 선언식이 진행됐다. 선언식에서는 참가 아동을 비롯해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사회,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의 아동보호 관계기관이 다 함께 아동의 안전한 미래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짐하고 선포했다. 기념식 2부에서는 ‘비누향기’ 공연을 상연해 아동보호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쉼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임병택 시장은 “아동을 보호하고 미래를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책무다. 건강한 아동이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아동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올해 치러진 각종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하면서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폭염 대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도 폭염 대응 종합평가’는 ▲상황관리 및 대응 체계 구축 ▲3대 취약 분야 집중관리 대책 마련 ▲무더위쉼터 운영현황 ▲폭염 저감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등 폭염 대응 역량을 반영해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취약계층에 선풍기 221대 및 창문형 에어컨 100대를 지원하고,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시 누리집과 재난문자(CBS),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다. 또한, 풍수해 사전 대비 분야, 풍수해 대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풍수해(호우ㆍ태풍)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3위를 달성해, 도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는 태풍ㆍ호우 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사전 조치 및 복구 상황 점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와 함께 영세ㆍ중소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16일 시화공단 인근(봉우재로209번길 20)에서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내빈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철강, 기계, 섬유 등 독성 높은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경우가 잦은 노동자의 작업복은 유해 물질에 자주 노출이 돼왔다. 영세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 내에 전문적으로 작업복을 세탁하는 시설이 없어 노동자들은 주로 가정에서 세탁을 진행했다. 이에 유해 물질이 가정 내 세탁물에 노출되는 불안감과 위험이 따랐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만들고, 시흥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약 390㎡(118평) 규모의 실내 공간을 새단장해 블루밍 세탁소의 문을 열었다.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화 산단과 인근 영세ㆍ중소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시정질문, 조례 및 기타 안건이 다뤄진다. 또한 '시흥시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20건을 포함해 총 39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하고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안건 심사에 나선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흥시장의 시정연설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2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에 대한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을 진행하고,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12월 7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을 앞두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능곡동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생애전환기, 돌봄 필요 대상 가구들을 대상자로 선정해 종합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기별로 1회씩 총 3회 진행했으며, 관내 주민 795명에 대해 보건, 주거, 고용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안내가 이뤄졌다. 이 중 복지서비스 연계는 165건, 공적 지원은 16건이다. 이번 4분기에는 돌봄 필요 대상 가구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원스톱으로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등의 단기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복지정보를 제공받기 어려운 계층에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가 지난 13일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2023년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 전문 자격제도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3년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총 3곳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며, 기존에 지정된 운영기관 9곳을 포함해 전국 총 12개 기관에서 3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시흥에코센터의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지정은 지난 10월 ‘2023년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시흥시가 환경교육사를 직접 양성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지정으로 시흥에코센터가 전국을 대표하는 기초환경교육센터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환경교육사 양성으로 배출된 환경교육사들을 시화호 환경교육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 전문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이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I see 흥~나는 운동회’라는 이름으로,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 약 25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다양한 게임과 명랑운동회로 진행돼 장애인과 시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큰 공 굴리기, 오색 공 던지기, 판 뒤집기, 에어사다리 릴레이, 풍선 멀리 날리기 등의 종목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은애 시흥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열린 체육대회가 참으로 오랜만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기관 관계자,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모든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가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마무리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제찬 부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조정실장, 징수과장, 관련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징수과장의 세외수입 체납징수에 대한 전체적인 보고, 12개 부서장의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 개선사항, 주요 추진사항, 2024년 징수율 제고 방안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자의 재산에 대해 조기에 압류를 추진하고, 상습 체납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공매, 채권 압류 등 다양한 징수 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이행강제금, 차량 과태료 등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시행해 6억 원가량을 징수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라며 “세외수입은 시의 중요한 재정확충 수단으로 각 부서는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으로 체납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가 지난 15일 회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흥 산현동의 학습포에서 ‘사랑의 나눔 배추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배추 수확 행사에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처음처럼 봉사회 등 관내 7개 지역 봉사단체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수확한 배추 약 1,500포기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긴급 지원 대상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지원 물품으로 전달해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권찬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정성을 모은 수확물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행복건강센터는 지난 15일 능곡어울림센터 1층에서 능곡행복건강센터를 소개하고 진행 중인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어울림센터 이용객, 인근 거주자, 어르신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복건강센터는 동네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인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에게 건강상담과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 단위 ‘작은 보건소’ 개념의 지역 보건의료기관이다. 시흥시는 능곡 외에도 8곳(과림ㆍ미산ㆍ배곧ㆍ신천ㆍ신현ㆍ월곶ㆍ월곶2ㆍ연성)에 행복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에서는 간호사가 혈압ㆍ혈당 측정 후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함께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한 오엑스(OX) 퀴즈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운영위원회와 동아리 회원들도 함께해 행복건강센터를 알리기 위해 앞장섰다.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혈압이 높아 걱정됐는데, 주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소래빛도서관 1층 자료실의 독서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 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시흥시 마스코트인 해로토로를 활용해 도서관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개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어린이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유아자료실은 해로토로 캐릭터 색깔인 노랑과 초록, 파랑을 벽의 주 색상으로 적용해 밝고 환하게 꾸미고, 이야기책 다락방은 초록 매트를 깔아 영유아가 뒹굴고 놀면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새단장한 소래빛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 한 시민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시흥시 마스코트인 해로토로를 홍보하고 있는데 도서관에서도 이를 잘 활용한 것 같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도 “도서관 분위기가 전보다 훨씬 생기가 넘치고 활기차다”, “벽의 색깔이 알록달록해 아이가 좋아한다”라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친근하고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번 새단장을 계기로 앞으로도 책 읽기 좋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