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기후로 시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가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운정행복센터 행정동 무더위쉼터는 근무시간 내에만 운영되지만, 복지동과 공연동 로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연이 있는 날은 평일과 동일하게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무더위쉼터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는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이 시원한 로비에서 휴식을 취하며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1동은 이번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50세대에 냉감침구를 배부했으며,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야간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6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삼복더위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더위를 이기기 위한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다과를 정성껏 준비했으며,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는 난타와 노래 공연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동명기업(대표 한동엽)과 ㈜동현플라코(대표 김동식) 등의 후원으로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윤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월롱면의 훈훈한 변화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웃을 향한 애정과 공동체를 위한 배려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며 “나눔과 봉사, 배려와 헌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비 신임 직무교육(2기)’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 직무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제공해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국수레평생교육원(고양시 장항동)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체포 호신술 ▲호송 경비 ▲시설·기계 경비 실무 등 실무교육과 ▲범죄예방론 ▲사고 예방 대책 ▲경비업법 등 이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를 통한 방문 접수 또는 구글 서식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후 면담을 거쳐 최종 교육생이 선정된다. 단,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사람이나 2023~2024년 파주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할 수 없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퇴직 후 경력 단절에 내몰리는 중장년층이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경비 업무는 비교적 낮은 진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파주 ‘고등 진로캠프 업(業)을 업(up)하라’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민간위탁시설인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마련한 진로 전공 연계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이 실제 대학 강의와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파주의 주요 명소 및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게임 앱 개발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파주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탐색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각본(시나리오) 및 시각정보(그래픽)을 구현하는 등 두원공과대학교 교수진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2026년 진로캠프 참가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한 참가 학생은 “단순한 설명이 아닌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티키타카’는 지난 23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청소년이 시설 운영에 기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우리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최상의 팀워크로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간다’라는 의미의 ‘티키타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기획활동 ▲시설 및 활동 의견수렴을 통한 환경 개선 제안 ▲청소년수련시설 관련 정책 제안 ▲시설이용자 만족도조사 청소년 욕구조사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 발표를 맡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송현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버스’가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문화버스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등 문화소외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몬페바지'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몬페바지'는 일제강점기의 억압된 시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시민들이 꿈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됐으며, 관객들의 깊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는 참여자들이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연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연 관람 후 복귀까지 전 일정을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버스’는 접경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지역별 거점도시를 선정해 운영되는 현장 소통 창구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국민들의 의견·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번 현장접수는 파주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구 주민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시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현장을 찾아와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시민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신청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언론매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연명 결정제도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접어들었을 때를 대비해, 본인이 연명의료 시행 여부(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등) 및 호스피스 이용 의사를 미리 문서로 작성해 두는 제도이다.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운정보건소, 파주보건소 또는 지정 등록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고 작성하면 된다. 현재 파주시는 운정보건소, 파주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3곳을 등록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은 존엄한 죽음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사전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을 28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코퀴틀람시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코퀴틀람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2주간 코퀴틀람 소재 파인트리 중등학교(Pine Tree Secondary)에서 실시된다. 연수단은 코퀴틀람교육청(SD43) 소속의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수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연수기간 동안 또래의 캐나다 자원봉사자들이 연수단의 원활한 연수활동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영어수업은 캐나다의 역사, 지리, 문화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영어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집중 교육으로 구성되며, 밴쿠버 일대 탐방은 연수단에게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 배운 영어와 어휘를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에는 빅토리아섬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연수 기간 캐나다 가정집에 묵으며 캐나다 가정을 체험하고, 코퀴틀람시청을 방문해 리처드 스튜어트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자매도시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수해지역 복구활동을 펼쳤다. 충청남도 예산군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따라 발 빠르게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해 이틀 만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복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주택 청소 ▲토사 제거 ▲가재도구 운반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김은숙 사무국장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예술과 삶이 어우러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녩제5회 헤이리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음악감독 서진의 지휘 아래 실내악부터 오케스트라, 성악,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회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일정과 내용은 ▲8월 3일 개막공연 ‘새로운 울림(Echoes Anew)‘▲8월 4일 공연 ‘라이프치히의 낭만(Romance oh Leipzig)‘▲8월 8일 공연 ’현의 시학(Poetics of Strings)‘▲8월 9일 공연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Winterreise)‘▲9월 6일 공연 ’바흐의 메아리(Echoes of Bach)‘로 구성되어 있다. 8월에 열리는 네 차례의 공연은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6일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린다. 서진 음악감독은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맞닿은 공간 안에서 음악이 어떻게 공명하고 확장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5일부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파주시 주차관리과와 일자리경제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금촌통일시장, 광탄경매시장, 문산자유시장, 문산1 공영주차장 등 4개소에서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해당 주차장들은 30분 무료 이용 후,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종이주차권으로 추가 30분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져, 전통시장 방문객의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종이주차권 대신 전산 할인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현장 안내와 홍보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무료 이용시간 확대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줄이고, 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주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4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알이100(RE100) 정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환경부장관상과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경부 후원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적인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회장도시: 수원특례시) 주최로 개최됐다. 환경부는 '기업과 시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주형 알이100(RE100) 정책의 독창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191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파주시는 이 가운데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성과 실질적 성과를 보여준 정책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철학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진행 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살피고, 비상시 대응 체계 구축 여부와 각종 안전시설의 적절한 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 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자 지역의 상징적인 자산인 만큼 안전하고 견고하게 건립되어야 한다”라며 “시공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시민들이 적기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각 현장에서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기상 특성에 맞춘 재해 예방 조치와 현장 내 열사병 방지 대책, 침수 대비 계획 등을 철저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및 위생 시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월롱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중심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행복나눔실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사 임원진을 포함한 각 부서의 사회공헌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사, 사회공헌 활동 우수사례 소개(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출범사 낭독, 실무진 회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복나눔실현단’은 공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추진조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ESG 경영 실천 및 점검‧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저출생, 고령화, 기후 위기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공감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지역 상권 및 농촌 활성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실무진들은 사회공헌 매뉴얼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성과관리 지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목적을 두고 공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24일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 20명을 대상으로 운정행복센터 회의실에서 원예감성(치유농업)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전문가를 초빙하여 계절식물을 이용한 실내 장식품 만들기, 식물과 자연물 다루기 등 생활원예활동을 통해 실버경찰대원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영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원예치료 교육은 식물과의 교감으로 정서적·육체적 에너지를 얻고 생활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데 특히 노년층에 많이 나타나는 고독감과 우울증 치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실버경찰대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대원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내면을 정돈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렇게 좋은 교육을 준비한 운정1동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이번 원예치유교육을 통해서 대원들이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인 대원들의 정서적 안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제4회 문산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문산읍의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앞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요가,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이후 본 총회는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감사 보고, 2025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보고, 2026년 추진 의제사업 설명, 주민 투표 결과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투표 결과 ▲폐현수막의 변신 ‘공유 우산’으로 다시 태어나다 ▲그들만의 리그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 관광 ▲100세 시대 이렇게 준비하라 ▲문산천 노을길 수국심기 ▲웃으며 나누는 겨울 다 같이 김~치! 등 총 6개 사업이 모두 과반의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