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인 ‘법령에 기반한 업무 처리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조직 융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더미션 20’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법령과 규정을 바탕으로 한 업무 처리 방식과 민원 응대 노하우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업무 효율화 방법에 대한 강의도 포함됐고, 추사박물관, 맑은물사업소, 마사회 등 과천시 주요 행정·문화 시설을 방문해 지역 이해도와 현장 행정 감각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 사옥 내 위치한 공공기여 시설 ‘가산홀’에서 운영됐다. 해당 공간은 광동제약이 사회 공헌 차원에서 무상 대관한 것으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법령을 기반으로 한 업무 처리 능력 강화를 교육의 핵심으로 삼아, 신규 공직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에어드리공원에서 지역 영유아 가족이 함께하는 ‘제2회 육아 다잇종’ 행사를 개최했다. ‘육아 다잇종’은 가정과 보육 현장, 지역사회를 하나로 잇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된 참여형 축제로, 과천시의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감 발달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 ▲버블매직 공연은 물론, 양육자가 직접 참여하는 ‘육아 이음장터(플리마켓)’가 운영돼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사회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육아 이음장터’는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육아 용품, 도서, 장난감 등을 판매·교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환경친화적 실천 활동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영유아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육아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설치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 설비가 설치되는 곳은 청소년수련관, 과천동회관, 시립문원어린이집, 시청 복지카페 등 4곳이다. 총 사업비는 3억 7천4백만 원(국비 1억 1천4백만 원, 시비 2억 5천9백만 원)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77㎾, 태양열 150㎡ 규모의 설비가 설치된다. 사업은 과천시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한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공공시설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약 6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공공시설은 물론 주택 태양광 보급사업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공시설부터 시작해 주택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넓혀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겠다”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친환경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목표, 추진 전략,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의 생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대응하는 첨단 기술 기반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심 센서로 활동 및 전력 사용 패턴을, 스마트 도어락으로 출입 기록을, 배회 탐지 서비스로 위치·보행 정보를 수집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위험 단계가 높을 경우 안전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범죄·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와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과천시가 제공한 과천시자원정화센터 인근 갈현동 168번지 부지에 ‘행복 나눔 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복 나눔 텃밭 사업은 지역 주민과 함께 배추와 무 등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근 텃밭에 비닐을 덮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수확 시기까지 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이병섭 위원장은 “행복 나눔 텃밭은 단순한 채소 재배를 넘어, 주민 간 정서적 유대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배된 배추와 무는 수확 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세계 기후 행동의 날’을 맞아 시립 갈현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에는 원문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립 갈현어린이집 6세반 원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에어드리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 내 시설 주변을 정비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기후 행동의 필요성과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곽현영 원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을 가꾸는 시간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4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2,09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1,860원보다 1.9%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526,810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지급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만든 정책·사회적 임금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와 노동자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 주거비, 최저임금,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서는 142명이 적용 대상이다.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논의하여 결정된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5일,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천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과천경찰서, 과천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중앙동·별양동 상가 일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이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고, 발견 시 신고 요령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홍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시 안전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촬영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민‧관‧경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과천시는 관내 개방화장실 32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한 차례씩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분기별로 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갈현동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열정축제’와 ‘명랑가족운동회’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갈현동 리오포레데시앙(S3) 인근 보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산 협력 축제로, 이웃 간의 교류와 공동체 의식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는 지식정보타운 내 입주기업을 비롯해 지역 농협, 음식점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상인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한 과천시 자원위생과도 지난해에 이어 축제 부스 운영에 참여, ‘열정나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며 나눔과 재사용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열정축제’에서는 △자전거 정비 및 안전 교육 △‘자전거와 나’ 시화전 △기후 환경 인형극 △아로마 체험 △아나바다 장터 등 환경과 생활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한 성과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시 단위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7월에는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 도, 시, 군, 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예산 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실적을 중심으로 지역 경기 회복 기여도를 심사했다. 시는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신속집행 분야 2,729억 원, 소비·투자 분야 978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각각 148%, 116%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를 위해 부시장 주재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전 부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원문동 한정식당 이대감(과천시 찬우물로 28)에서 나눔 가게 41호점 기부 협약식을 가진 후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주희 이대감 대표,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윤인혜 원문동장 등이 참여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 가게 41호점으로 지정된 이대감은 원문권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이 대표는 “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가게가 꾸준히 늘어나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과천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 가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재능,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가게로 201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식당, 병원 등 41개소가 지정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행복한 밥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째 변함없이 점심 식사를 후원해 온 신가네광양불고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도 정성스럽게 준비된 불고기 정식이 제공되며,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정성껏 맞이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3년째 후원을 이어온 신가네광양불고기 사장님과 마음을 함께해 준 모든 위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러한 나눔의 자리가 과천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4일,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음식,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오후 7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청년정신건강강좌 ‘나를 지키는 대인관계 맺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청년 주간(9.22~9.26)을 맞아 열린 것으로, 청년들이 직장·학업·사회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마음라이프연구소 이종미 소장이 맡아, 청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나답게 살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평소 대인관계에서 힘들었던 부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강좌가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친근하게 접하고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더 이상 어렵게 여기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방법을 배워나가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대표 축제인 ‘2025년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돼 시민과 관람객 12만 명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가상의 도시 ‘지팝시티(GPAF City)’를 구축하며 차별화된 세계관을 선보였다. 지팝시티는 기억을 수집하고 이야기를 생성하는 상상의 공간으로, 관객은 무대, 설치물, 캐릭터와 직접 상호작용을 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떠오르다(Rise)’라는 축제 콘셉트 역시 도시 전역에 시각적으로 구현됐다. 메인 무대의 원형 스크린, 돔 구조의 버블 스테이지, 풍선과 비눗방울, 공중을 부유하는 오브제 등은 ‘동그라미’라는 상징을 통해 상승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캐릭터 ‘로그(Log)’의 등에 달린 투명 구슬, 퍼포먼스 곳곳에 등장하는 원형 조형물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호주 공연팀 SWAY의 ‘오르브(Orb)’, 프로젝트 날다의 ‘그리는 대로’ 공연 역시 축제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열고,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천도시공사가 ‘종합병원 유치 추진 과정과 사업 경과’를 소개하고, 민간 컨소시엄 사업자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가 ‘대학병원의 강점과 향후 운영 구상’을 직접 설명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제안한 계획에 따르면, 개발구역(108,333㎡)에는 약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며 응급의료센터, 암·심뇌혈관 전문센터, 소아·노인 특화 진료 기능을 갖춘다. 또한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해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교육 기능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연계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병원 외에도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입주할 13개의 오피스타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시설과 건강과 소통을 담은 커뮤니티 공간 ▲축구장 2.5개 크기에 달하는 약 1만 8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별양동 체육회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쌀 4kg(28포), 약 50만 원 상당의 햅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쌀은 별양동과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직접 수확한 햅쌀이다. 이는 농촌과 도시 간 상생 협력의 의미도 함께 지닌다. 별양동 체육회는 매년 갈말읍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총 28포의 햅쌀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전달된 쌀은 과천시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인중 별양동 체육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드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별양동 체육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양동 체육회는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명절 기간 경제적 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놀이와 마술 공연을 곁들여 집중도를 높였으며,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인형극 속에서는 공룡 친구들이 ‘건강박사’와 ‘마스크맨’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고, 어린이들과 힘을 모아 세균대장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 외에도 관내 어린이집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과 손 씻기 체험 기구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