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9일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에서 배양한 바지락 종패 200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에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어린 종패는 패류 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에서 자체 인공 부화시킨 것으로, 시흥시와 오이도 어촌계의 신청으로 무상 살포됐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조간대에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어업자원 중 하나로,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특성이 있다.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바지락은 국, 찌개, 칼국수, 젓갈 등 활용법이 다양해 국민 조개로 인기가 많으며, 오이도 어업인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오이도 연안에 동죽 치패(새끼조개) 32톤과 넙치 치어 113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대를 도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패류 종자를 방류ㆍ살포하는 수산자원조성 사업이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가져와 침체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023년 보육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갯골생태공원에서 ‘2023 영유아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19일에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년 보육인 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3 영유아 페스티벌’에는 관내 3천여 명의 영유아들과 60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각종 놀이 및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영아존과 유아존으로 나눠 50여 개의 부스에서 놀이 체험이 진행됐으며, 체험 중간에는 마술ㆍ비눗방울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들의 인솔 아래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19일에는 ABC행복학습타운 대강당에서 ‘2023년 보육인 대회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육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수 및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 행사는 보육 교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보육 정책의 동반자인 보육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 시흥 아이들의 미래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에서 열린 ‘2023년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활동 사례발표회에서 ‘월곶보건진료소 마을건강원’이 감동마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내 마을공동체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54개의 마을을 추천받아 서면 심사를 통과한 마을공동체 20개 팀과 행복마을관리소 8개 팀이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월곶보건진료소 마을건강원 활동에 대해 발표에 나선 정양미 교사는 10여 년간 마을에서 활동해 온 노하우를 구수한 입담으로 뽐내며 감동마을상 수상을 이끌었다. 월곶보건진료소 마을건강원은 마을활동가들은 직접 이ㆍ미용 기술을 배워 월곶행복건강센터를 거점으로 미용실이 없는 자연부락 어르신들에게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사 후에는 밥상공동체 활동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을 책임지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은 ‘오 해피데이(Oh! happy day)’를 통해 독거 어르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3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시형 2그룹 종합 1위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정업무 평가 수상은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 수여하는 평가다. 시는 농업정책 분야, 농식품 유통 및 산업 활성화 분야,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분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분야,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 해양수산업무 분야 등 농ㆍ축ㆍ수산 33개 분야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사업 추진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의 노고로 이번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먹거리 품질 향상과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농어민에게도 늘 감사드린다. 시흥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20일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원 연계를 통해 싱가포르 청소년 방문단 14명을 시흥으로 초청한다. 방문단은 싱가포르 청소년 위원회 대표 2명과 12명의 청년ㆍ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싱가포르 각 지역에서 선발됐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시흥시청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여한 뒤, 2인 1가정으로 매칭된 시흥 홈스테이 회원 가정집에 방문해 가족 구성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시흥 대표 명소인 거북섬으로 이동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레저 시설인 웨이브파크에 방문하고, 서핑과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시흥의 매력에 푹 빠질 예정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단의 거북섬 방문은 한국, 그중 특히 자랑하고 싶은 시흥시의 거북섬 곳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본국으로 돌아가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처음 홈스테이 활동에 가입한 가정에서는 “그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외국인들이 한국에 올 수 없어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에 홈스테이 활동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 매칭된 친구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드는 내내 설렜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말레이시아 방문단 20명을 거북섬으로 초청해 시흥 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오는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제1회 시흥시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참가자를 100명 모집한다. 아동 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발표’와 아동 권리를 퀴즈로 학습하는 ‘아동 권리 골든벨 대회’를 개최해 아동 권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아동 권리 골든벨’은 시흥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그간 시는 아동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초등학생 아동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아동 권리 골든벨 대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권리’와 ‘내가 사는 시흥시 바로 알기’를 대한 주제로 ‘도전! 골든벨’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참가 아동들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예상 문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퀴즈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4인에게는 최대 30만 원 이내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13세 이하의 초등학생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관내 초등학교에서 참가자를 추천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 7개 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의 단체장 및 국회의원(조정식), 도의원(김종배),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관광 관련 전문가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7개 시 연계 협력형 관광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423만의 삶을 비추는 7개 별빛, V.I.V.A 경기서부권문화관광’이라는 비전 선포로 포럼을 시작했다. 비전에는 ‘경기서부권 7개 시 인구인 423만 명의 삶을 관광을 통해 가치 있고(Valuable), 흥미롭고(Interesting), 다양하게(Various) 함께(All together)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이 ‘지속가능 관광 시대의 지역 연계 관광’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정강환 원장은 “우리나라는 지자체 단일형 사업을 중점 추진해, 체류형 상품이 부진하고 경제효과의 비균등화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9권역 금강역사관광포럼 협력 사례’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7일 시화호 일대를 시찰하고 관련 시설 견학에 나섰다. 이번 현장 활동은 시흥시가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비롯한 시화호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찾아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하며 발전소 운영 및 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조력발전으로 인한 장비 부식과 안전사고 등에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며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선박에 탑승하여 거북섬 선착장을 시작으로 방아머리선착장과 시화호 일대를 시찰하고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해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안돈의 위원장은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는 우리에게 큰 교훈과 희망을 줬다”라며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우리 시화호가 시흥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협력사업으로 후원한 생활용품(반짝반짝 소망키트) 60상자를 전달받았다. 소망키트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바디워시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학대아동 보호, 위기가정 지원, 지역사회 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단체(NGO) 재단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가 가교가 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충희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 부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리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와 굿네이버스의 단비 같은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은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인 군자농협 거모지점 일대와 다세대 주택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자동의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날에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안내문, 찾아가는 보건복지 홍보물품 등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제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해 치매의 사전예방과 발병 후에도 충분히 치매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사회적 이해를 확산시키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군자동은 경기도가 지정한 치매안심마을로, 관내에서도 거주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치매에 관해 민관이 함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치매안심리더(군자동 통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군자동 체육회가 ‘제35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군자중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군자동민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미래 시흥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날 군자동 체육회를 비롯한 10여 개의 관계단체가 참여하고 600여 명의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청팀, 홍팀 2개 팀으로 나눠 몸풀기 게임을 시작으로 5각 사다리 릴레이, OX 퀴즈, 타이어 굴리기, 협동 공 튀기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서희 군자동 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군자동민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정직유부 시흥장현점이 지난 18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유부초밥 도시락 100인분을 지정 기탁했다. 기부받은 도시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재업 시흥장현점주는 “매장 개장을 기념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날이 쌀쌀해지는 요즘 따뜻한 도시락과 마음으로 주변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해 주신 도시락 덕분에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복지관에서도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 사업 공모에 당선된 ‘2023 시흥 매직 페스티벌’이 오는 21~22일까지 이틀간 대야동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다. ‘2023 시흥 매직 페스티벌’은 ABC 행복학습타운의 ABC홀 대극장, 어울터, 어울림소극장 등 곳곳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매직 갈라쇼, 매직 콘테스트, 마술공연, 거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 부스와 딜러 부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마술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매직 콘테스트’를 준비했다. 주니어 부문ㆍ시니어 부문 예선을 통과한 분야별 최대 10팀이 본선 무대가 22일 ABC홀에서 펼쳐진다. 본선 1등에게는 50만 원, 2등에게는 30만 원, 3등에게는 20만 원을 시상한다. ‘2023 시흥 매직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다만, ABC홀ㆍ어울림소극장에서 이뤄지는 매직 갈라쇼, 매직 콘테스트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미리 공연 관람을 신청해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에는 도심 속에서 푸르른 자연과 새롭게 발견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흥종주길’이 마련돼 있다. 시는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정왕둘레길 5개 코스로 운영하던 늠내길을 확대해 ‘물길’을 주제로 하는 제6코스 시흥종주길을 10월 중순에 전 구간 개통했다. ‘시흥종주길’은 시흥시 전역을 걸어볼 수 있도록 소래산 산림욕장~물왕호수 구간 (14.3km), 소래산 산림욕장~거북섬 구간(31.5km), 총 2개의 노선으로 이뤄져 있다. 소래산 아래 은행천과 운흥산 아래 보통천 두 물줄기가 두물머리에서 만나 갯골로 흘러 황금빛 서해를 향해 뻗어나가는 물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비순환형 걷기길이다. 늠내길은 자유로운 여행으로, 걷기를 시작하고 싶은 지점에서 자유롭게 출발하고, 코스를 따라가며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와 늠내길 리본을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흥종주길을 통해 도심 속에서 새로운 풍경과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빛 고운 경치를 즐길 수 있으므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흥종주길을 탐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자연경관을 오롯이 누려보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의 각 지표를 합산해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각 분야 전문가가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대도시 그룹으로 평가돼 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원체계 부문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외국인 복지센터, 가족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다양한 거버넌스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시흥스마트허브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적이 탁월한 점과 걷기 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정비공사 추진 등 교통부문에서도 다양한 추진 사업이 호평받았다. 정용복 시흥시 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아이의 권리는 세계보다 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아동 권리를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해 아동의 권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하게 됐다. 먼저, 11월 15일 오후 2시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주관하는 이주배경 아동 성장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어,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아동보호기관 10주년을 기념해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와 시흥시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언식 및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연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 11월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는 메인 행사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과 ‘의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의 도약하고자 서울대와 함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서울대와 글로벌 의료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판도를 바꿔나가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산ㆍ학ㆍ연ㆍ병이 집적된 창업 생태계 중심의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사업에 지역 캠퍼스로 선정돼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특화 교육을 개발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의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은 오는 11월 건립업체 입찰을 공고해 산ㆍ학ㆍ연ㆍ병ㆍ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경기 서부권 중심의 본격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