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은 지난 5일 최근 폭염 속 냉방기기 없이 지내고 있는 치매·와병 어르신 가정을 위해 ㈜전국24시콜화물(대표 윤수명)과 함께 에어컨을 무상 설치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찾아가는 소비 쿠폰 서비스’ 추진 과정에서 실내 냉방이 어려운 취약 가정을 발굴하면서 시작됐다. 대상 어르신은 욕창 및 치매 증상으로 와병 중인 상태였으며, 장기간 에어컨 없이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국24시콜화물은 현장의 긴급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해당 가정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후원하고 설치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윤수명 대표는 “화물운송 업계도 사회적 책임을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누구도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 없이 고통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폭염 쉼터 운영, 안부 전화및 방문 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명숙)는 한국마사회 인천 미추홀지사(지사장 조영진)의 공모사업에 ‘인지 튼튼 두뇌 튼튼 도예 교실’ 프로그램이 선정돼 지난 6일 기부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도예 체험을 제공해,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높이고 두뇌활동을 촉진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업은 이달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진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민명숙 위원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도예 교실이 주민 간 소통과 연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 교육에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과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 용현2동 통장자율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와 함께, 나만의 면 파우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새 활용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구민들이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통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누나동네’와 ‘베말마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설 이용 및 대관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와 누나동네 및 베말마을 운영위원회가 함께 ‘찾아가는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나동네’는 1층 규모의 공간으로, 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공유 주방이 갖춰져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공구 대여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베말마을’은 3층 규모로 공유 주방, 그림책 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소규모 모임이나 주민 동아리 활동에 적합하다. 이용 시간은 누나동네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베말마을은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누나동네와 베말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소규모 모임을 열고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 취약계층 대상으로 생활 안전 교육을 했다고 7일 전했다. ‘일상생활 안전교육’은 화재 및 산불 예방법과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여러 종류의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남동구 안전총괄과에서 초빙된 안전교육 강사가 안전 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 요령 및 예방법을 교육했다. 박상진 환경지킴이 반장은 “보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교육으로 알게 된 화재 사고 예방법을 실생활에서 꼭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영 동장은 “이번 안전교육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수광)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작은 컵라면에 담긴 큰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논현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가 개최한 ‘바르게 마켓’을 통해 조성된 이웃돕기 성금과 동 위원회 위원들의 성금으로 추진됐다. 최수광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논현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논현1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응천)는 정기기부에 가입한 토모루 논현점(대표 한상환)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토모루 논현점 한상환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착한 가게 운동이 더욱 활성화돼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착한 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착한 가게 동참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착한 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와 기업이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참여 업소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가게’ 현판이 제공되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8월 카카오 등과 손을 잡고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카카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구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 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회당 2시간(오후 1시~3시)이며, 광복절인 15일엔 휴강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카카오톡·카카오페이 활용법, 금융사기 대처법·예방법, 카카오맵 활용법, 공공서비스 이용 방법 등에 관한 실생활 중심의 강의로 디지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일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카카오톡 사용법(프로필 사진·상태 메시지 변경, 이모티콘 사용 등), 기초 스마트폰 설정 방법(화면 자동 꺼짐 시간 조절, QR코드 사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총 4명의 전문 강사(주 강사 1명, 보조강사 3명)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오는 9월 13~14일 양일간 ‘2025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3일 토요일에는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정통 뉴욕 스타일 하트밥 퀸텟 ‘빈센트 헤링&에릭 알렉산더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아트 블레이키의 재즈 메신저스, 호레이스 실버 퀸텟과 같은 전설적인 밴드와 함께 연주했던 알토 색소폰의 거장, 빈센트 헤링과 정통 하드밥과 포스트밥의 시원하고 세련된 연주를 들려주는 테너 색소폰의 독보적인 존재, 에릭 알렉산더, 이 두 명의 생생한 색소폰 배틀 연주를 직접 트라이보울 재즈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14일 일요일에는 ‘국민 디바’ 인순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중가수로 이미 유명하지만, 사실 재즈에도 진심인 인순이는 2002년 미국으로 재즈 공부를 위해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재즈 쿼텟과 함께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 몽환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롤러코스터 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장르를 넘나드는 조원선,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역 대표 생태하천인 승기천의 자연환경 보호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산책로 내 주요 지점 3곳에 ‘승기천 이야기 게시판’을 설치하고 안내표지판을 정비했다. 구는 하천을 찾는 구민들이 승기천의 생태적 가치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연수체육공원 앞 무대 광장, ▲원인재역 삼성스토어 앞, ▲선학체육관 앞 등 산책로 통행이 많은 3개 지점에 이야기 게시판을 설치했다. 게시판은 귀여운 그림 아이콘(픽토그램)을 활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하천 보호 및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승기천 생물 다양성, ▲생태계 기능 및 역할, ▲하천 이용 시 안전 수칙, ▲흡연 및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하천 생물 채집 금지, ▲생태체험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승기천 인근의 기존 훼손·파손된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하고,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완충녹지 내 산책로 진입지점에 ‘승기천 진입로 안내표지판’도 설치했다. 한편, 연수구는 그동안 승기천 일대의 수질 개선과 생태 복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송도달빛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송도 해변 축제 기간에 ‘축제 가는 날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일, 10일, 14일, 15일 연수구에 있는 가맹점에서 연수사랑상품권인 연수e음 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연수사랑상품권의 기존 캐시백은 연 매출 3억 이하 가맹점의 경우 10%, 연 매출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7%로 구매 한도는 한 달 30만 원이다. 또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면 점주가 제공하는 1~5%의 적립 혜택까지 최대 20%, 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7월 기준 연수구 지역 내 상생가맹점은 1천266개로, 연수구청 누리집과 인천e음 앱을 통해 상생가맹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 외에도 송도 아트포레 음식문화 축제와 연수구 대표 축제인 능허대 축제 기간에도 추가 적립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축제 기간 연수e음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의 소비 지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1일부터 서창2동 동 청사 1층 로비에서 ‘남동구 자원순환가게 서창2동점’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창2동점은 매주 월·수·금요일 14:00~18:00에 운영되며, 이로써 남동구 내 자원순환가게는 총 10개소로 확대된다. 이용 방법은 가정에서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자원순환관리사 2명이 품목별 무게를 확인하고, 수거 업체에서 슈퍼빈모아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가 2,000점 이상 모이면 앱을 통해 현금으로 전환 및 출금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목표로, 그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폐자원물물교환데이’행사에서 진행해 온 종량제봉투‧새 건전지 교환 방식을 단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은 새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당분간은 기존 교환 방식과 병행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적립형 포인트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희 동장은 “적립형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그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자원 재활용 프로그램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국공립 서창푸르른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234만4500원을 기부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바자회는 원아와 학부모,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기부와 판매가 어우러진 행사로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서창푸르른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교육을 실천 중이며, ‘함께 나누는 마음’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정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문정애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한 나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경희 동장은 “기부에 동참해준 어린이집 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비를 만나게 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양심 우산’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전했다. 이 사업은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우산을 빌려 사용하고, 이용 후 다시 센터에 반납하는 자율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불편함을 따뜻한 배려로 바꾸고, 어르신들이 언제나 환영받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최부선 센터장은 “비가 오는 날, 어르신들께서 망설이지 않고 센터를 찾으실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라며 “작은 우산 하나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손길처럼 느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회적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생활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 주거 설비를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2회차)에도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가구에 대해 세면대 수전 교체 등 주거환경 정비를 도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공단 시설관리팀 기술인력이 참여하고, 사업비는 공단의 사회공헌 성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공단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하반기 2회차 활동을 포함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립 청소년 수련 시설인 남동청소년센터는 참여·자치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남동구 자매도시인 보령에서 지역교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워크숍은 보령시 내 청소년수련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타 지역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청소년 간 교류 활동으로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의 청소년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우리 센터와는 또 다른 점들을 알게 됐고, 보령 축제에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른 기구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류 활동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에 관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가 인천남동우체국과 협력해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남동구는 최근 인천남동우체국과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협약을 통해 남동구는 ‘남동 두루살핌’ 사업과 ‘돌봄 등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 두루살핌’사업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의 인적 사항을 인천남동우체국 집배원에게 신속히 전파해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한다. 우체국 배송망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로, 실종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돌봄 등기’ 사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위기가구로 확인된 치매 환자에게 복지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배달 시 집배원이 관찰 및 면담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체크리스트에 의거 작성·전송하도록 한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동구는 향후 집배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해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더 전문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