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9일 배곧2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희망마을 만들기 관계 챌린지 1단계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희망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이음마을)의 일환으로, 배곧2동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특히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곧2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 청소년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공감하는 대화법 실전 교육과 마을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임지혜 강사가 진행한 공감하는 대화법 교육에서는 친구 및 부모와의 실제 대화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청소년과 마을 어른들이 함께 대화하며 자신과 타인의 성향과 대화방식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배곧2동 일대 거리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마을 어른들과 청소년들은 직접 거리로 나가 함께 쓰레기를 줍고, 마을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은 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배곧에서 예술하자’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탄소중립 교육과 미술 활동이 접목된 체험형 수업으로,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특히 재활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래빗 브릭 저금통’을 꾸미는 활동은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재미있는 환경 퀴즈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웠고, 이후 준비된 재활용 자재와 물감을 활용해 자신만의 저금통을 창의적으로 완성하며 환경보호의 실천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환경 인식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인 ‘새라배움’이 주최한 ‘2025 새라배움 학부모교육’이 지난 19일 소래빛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새라배움’은 시흥시 초등학생의 학습 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교육 사각지대인 ‘숨겨진 장애’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준별 교육과 학부모 전문 연수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독해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부모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진지한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강의는 용인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이자 특수교육전공 주임교수인 조영희 교수가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강의에서는 특히 ▲느린 학습자의 특성 ▲읽기 이해를 돕는 효과적인 전략 등의 주제가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독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아이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아이의 학습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라배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 교육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추진한 ‘장현천 치유 워킹’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바르게 걷기 교육과 환경정화 활동을 접목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친화적인 생활 실천, 지역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 10회에 거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장현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연성동 주민들이 활발히 참여했다. 허리통증 개선, 다리 교정, 올바른 발목 사용법 등 신체 균형 및 자세 교정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현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역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걷기 하나로 자세 교정, 건강 관리, 환경보호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미숙 연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지역을 가꾸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혹서기 대비 여름 안전 교육’과 정왕권ㆍ거북섬 일대에서 ‘불법 촬영 합동점검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연합 활동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시흥시재향군인회청년단ㆍ시흥시재향군인회여성회ㆍ중국참사랑봉사단ㆍ다다다’ 4개 단체 50여 명이 3개 조로 편성돼 거북섬 1개 조, 정왕권 2개 조로 유동 인구가 많은 주변 상가 및 공중(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에 대한 점검과 환경 정화를 추진했다. 또한, ‘혹서기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시민 맞춤형 피켓을 제작하며 ‘불법 촬영은 범죄’라는 주제의 문구를 한글과 중국어로 표기하고 불법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유포하는 행위도 중대한 범죄임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중국참사랑봉사단 관계자는 “항상 환경 정화 활동만 하다가 다른 단체들과 함께 어울려서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캠페인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날씨가 덥기는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같이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센터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이상한 캠프’를 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5권(▲이상한 엄마 ▲장수탕 선녀님 ▲구름빵 ▲달 샤베트 ▲알사탕)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각 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와 체험 미션이 결합한 5개의 창의 융합 존을 순회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했다. 특히 캠프 마지막에는 센터 특화 공간인 조리실에서 ‘오감 저녁 식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미션 수행을 통해 획득한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체험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요리도 하고 미션도 해결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와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시흥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사)더글러벌코리아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이웃의 관심과 실천이 북한이탈주민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사)더글러벌코리아는 시흥시협의회에 생필품과 나눔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협의회는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이남형 시흥시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환경에서도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협의회는 물품 나눔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멘토 역할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더글러벌코리아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통일시대에 걸맞은 민간 차원의 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차리혁 (사)더글러벌코리아 대표는 “우리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동(洞) 행정복지센터 새롭게 배치된 사례관리 신규 담당자 25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직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신규 담당자의 현장 적응력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2차시로 진행됐다. 1차시에는 이나래 통합사례관리사가 ‘통합사례관리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사례관리의 전반적인 흐름과 단계별 실천 가이드를 설명했다. 이어진 2차시에서는 이은영 통합사례관리사가 ‘통합사례관리 전산 교육’으로 실제 시스템(행복이음) 화면을 활용한 강의를 진행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사례 기반의 실습으로 막막했던 사례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시스템 교육이 매년 정례화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실무 중심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동 복지인력의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육 정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 주요 경제인 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시흥산업진흥원, 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국 소관 부서와 시흥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최근 변화된 관세정책과 기업에스오에스(SOS)넷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의 현장 문제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운영 중인 ‘기업에스오에스(SOS)넷’과 함께 최근 미국의 강경한 보호무역주의에 기반한 관세정책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시흥산업진흥원이 마련한 대응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시흥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참석한 경제인 단체들은 ▲소규모 공장시설 환경개선 지원 확대 ▲산업단지 내 주차장 확보요청 ▲10인 미만 소기업의 로봇 도입, 자동화 지원 등으로, 인력난 해소 방안 마련 등 기업 활동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애로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12개 신규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이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공급업체별로 시청 담당 부서가 직접 방문해 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시흥시농산물가공연구회 ▲시흥양봉영농조합법인 ▲오이도상인협동조합 ▲달콩(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농업회사법인 장길㈜ ▲하나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다가치장애인보호작업장 ▲㈜마이크로버 ▲목목상점 ▲에이브릴팜 ▲프로젝트 영글 협동조합 ▲지역살림 사회적협동조합 ▲㈜호감커뮤니케이션 총 12곳이다. 이로써 시는 총 26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고 48종의 답례품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시는 협약을 통해 공급업체에 대한 협약 이행에 대한 관리ㆍ감독, 답례품의 품질 및 위생점검, 공급 대금 지급 및 배송비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공급업체는 답례품의 포장ㆍ유통, 품질 관리, 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건강파트너’를 남부 생활권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사업장 중심으로 이뤄졌던 건강교육을 일반 시민 대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역 내 건강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금연ㆍ절주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건강 식생활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대상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유ㆍ아동 자녀를 둔 학부모, 복지관이나 외국인 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을 이용하는 시민으로, 건강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을 통해 기관(단체) 단위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정왕보건지소 건강관리팀과 유선 협의 후,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흥곤이의 곤충교실’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벅스리움 상설전시관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사육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1교시 곤충사육교육 ▲2교시 곤충표본교실 ▲생물 분양 및 상설 전시 관람으로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중 곤충표본교실은 화요일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이, 수요일에는 물방개류. 목요일에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6명으로, 총 9회에 걸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5천 원으로, 참여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의 관람료가 포함돼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취소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미화 시흥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무더위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에 주력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토스트 등 계란을 사용하는 음식점, 회·조개류 등 수산물 취급 업소, 위생 취약 집단급식소, 배달전문 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 기구 청결 여부 ▲계란·어패류 등 주요 식중독 원인 식품의 보관·관리 상태 ▲냉장(0~10℃) 및 냉동(-18℃ 이하) 온도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생활화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다섯 가지 기본 위생 수칙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이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일상 속 개인의 위생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위생지도에 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KT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가비아클라우드)의 보안 강화를 위해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공공클라우드의 이상 트래픽을 분석하고 용역사 접근 인원 통제 등 이중 보안 체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SKT 정보유출 사고처럼, 용역사 직원이 내부 정보를 유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외주 인력에 의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고 있다. 새로 도입한 위협관리시스템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 이상 행위 분석 기능을 수행하며,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연계돼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은 외주 개발자 또는 유지보수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작업 환경을 제어해 문서 반출, 화면 캡처, 외부저장장치 사용 등 내부 유출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모든 작업 행위는 실시간으로 영상 기록돼 사후 감사 및 사고 추적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스템을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가비아클라우드 3개 공공클라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흥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괄 부서인 일자리총괄과에 따르면, 신청이 시작된 21일 하루 동안 총 4700건의 소비 쿠폰 신청이 접수됐으며, 발급된 선불카드 금액은 약 10억 3천만 원에 달했다. 이날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시민만 신청할 수 있었던 만큼, 5부제가 끝나는 날인 7월 25일경에는 50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가 시중에 배포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소비 쿠폰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조건에 따라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포함되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사전홍보와 더불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비쿠폰 신청 전용 창구를 설치해 원활한 접수 환경을 마련했으며, 첫날부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선불카드 발급과 사용이 불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29회 임시회 기간 중 2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 나섰다. 앞서 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성훈창, 송미희, 김선옥, 이상훈, 한지숙 의원으로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구성하고, 투표를 통해 한지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훈창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설명을 청취한 후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예산결산특위는 오는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종합 검토한 후, 제2차 본회의에 심사보고서를 상정하여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2조 4052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이는 지난 제1회 추경 대비 3960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한지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이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히며 “당장 해결이 필요한 현안 사업은 신속히 지원하고,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투자도 균형 있게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증강현실(AR) 실내운동 플랫폼을 활용한 연합 운동회가 지난 19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청소년시설이 연합해 개최했다. AR 실내운동회는 신체활동에 관심 있는 9세부터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헬스 게임, 체력단련, 두뇌 훈련 등 다양한 AR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일정으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종목을 지정해 기관별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순위에 따라 선발된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7월 19일 본선 경기에서 풀 리그전 경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최종 결과는 종합 순위에 따라 1~3위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AR 실내운동 플랫폼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지역을 넘어 온라인으로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도 AR 운동 플랫폼을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