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10월 12~13일 대선현이신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선생의 가치를 되짚어 보는 제34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율곡문화제는 옛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추향제, 유가행렬, 대동놀이, 전통혼례 등과 더불어 현대와의 연결을 모색하는 퓨전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역사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파주이이유적지에서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민속놀이 체험, 압화체험, 한지 거울 만들기 등이,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율란체험, 자운서원과 율곡이이 역사투어 등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율곡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전야제는 퓨전음악 공연과 파주시립예술단의 율곡이이 뮤지컬, 국악 가수 송소희의 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0월 7일부터 13일까지를 ‘율곡문화주간’으로 정하고, 파주시 전역에서 ▲율곡미술대회 작품전시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2024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의 일환으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배리어프리 가족 뮤지컬 ‘기발한 아이’를 오는 19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우주선의 배리어프리 가족뮤지컬 '기발한 아이'는 조금은 특별한 이름과 상상 때문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주인공(남달리)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스스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외치는 '진짜 나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배리어프리 공연이란 장애, 비장애를 떠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공연을 말하며, 이번 '기발한 아이' 공연에는 한글자막,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공연 중 자율적인 입·퇴장이 허용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엔티켓 예매 링크를 통해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새롭게 런칭한 '클래식 에센스'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1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이병욱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환호와 기쁨, 천상의 카타르시스로 가득하다. 첫 시작은 모차르트의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쾨헬번호 165이다. 1773년 모차르트가 밀라노에서 그의 오페라에 자주 기용됐던 카스트라토(소프라노의 음을 낼 수 있는 거세한 남성 가수)인 베난지오 로치니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전해지며, 오늘날에는 보통 소프라노가 부른다. 4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유명한 부분은 마지막 곡인 ‘알렐루야’이다. 이탈리아 특유의 교회음악 양식을 다분히 적용한 이 곡은 화려한 움직임의 선율선과 풍부한 색채감이 두드러진다. 이어 말러의 교향곡 중에서 정서적으로 가장 밝고 경쾌한 곡인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고통스러운 삶의 흔적을 극도로 복잡한 조성과 화성진행으로 보여주다가 마침내 작곡가가 보여주고자 한 천상의 삶이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곡이다. 대미를 위해 말러는 이미 작곡해 놓았던 가곡 ‘천상의 삶’을 마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인천 맨발챌린지’(부제: 인천러의 슬기로운 걷기 빌드업)를 개최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걷기’를 주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체육행사로 2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천대공원 내 조성된 맨발길 2.5km(문화마당~어린이동물원 구간 왕복)를 걷는다. 맨발 걷기뿐만 아니라 AR 보물찾기 이벤트, 스포츠테이핑 교육, 바람개비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발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일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시민 8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신발주머니(리유저블가방), 수건, 하늘수 등을 제공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맨발챌린지’가 인천시민들에게 맨발로 흙길을 걷는 흥미로운 도전의 기회와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에 시민분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3회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관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의 다양한 경관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그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관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민 및 전문가 경관 기록 사진 전시 ▲전문가 초청 강연 ▲인천 우수 경관행정 소개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홈페이지 활용 방법 안내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1차부터 3차에 걸친 인천의 경관 변천 기록 사진과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문 작가의 기획 사진전,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여 인천 경관을 촬영하는 ‘인천줌인(ZOOM-IN)’시민 사진작가들의 경관기록 사진으로 구성된다.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은 ‘지키고 싶은 인천 경관’과 ‘자랑하고 싶은 인천 경관’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천 갯벌, 소래포구, 인천대교 등 인천의 대표 경관을 담은 사진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이번 전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전문 작가 기획 전시는 인천 섬의 시간, 인천의 근·현대 역사를 주제로 경관기록화 사업에 참여 중인 홍승훈, 류재형 작가의 사진을 전시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5일 내항 1·8부두 1883 개항광장에서 ‘인천 내항 상상+ 그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항장과 내항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해 온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시즌제 프로그램’ 중 마지막 일정으로, 시민에게 개방된 내항 1·8부두에서‘내가 꿈꾸는 내항 풍경’ 등의 주제로 진행된 그리기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300여 명이 내항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 16일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개항장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항의 미래”를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전시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 지하철 역사에서 열리며, 2차 전시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많은 어린이가 내항 광장을 찾아 바다 풍경 그리기 솜씨를 뽐내며 앞으로의 내항 모습을 그려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개항장과 내항을 즐겨 찾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일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 ‘인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인기를 끌었던 반려동물 동반 숙박 프로모션을 올해도 10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2024 내나라 박람회’에서 인천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셉트 홍보관을 운영하여 특별상을 수상했고, 4월에는 ‘펫여행 박람회’에 참가하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로서 인천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10월에는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을 기획했으며, 10월 말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코스인 ‘인천댕댕로드’를 제작해 다양한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0월 20일 진행되는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유람선을 타고 팔미도의 아름다운 소나무길을 트레킹하는 특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가을철을 맞아 인천으로 수학여행과 현장 체험학습을 7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탐방하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교육적 의미를 더한 특별한 수학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벤트는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GPS)를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방문 코스로는 ▲옛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 ▲인천 개항과 함께 형성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개항장 일대 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이 중 4곳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상상플랫폼 내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한 음료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들이 많아 교육적 의미를 더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신명 - 시와 노래, 춤을 용인하다!’(이하 ‘시와 노래, 춤을 용인하다!’) 공연을 오는 1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가 총 예술감독 겸 연출을 맡아 판소리, 시 낭송, 살풀이춤, 태평무, 남도시나위 등 전통 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통해 우리 전통의 한과 정서를 명인들의 무대로 만날 수 있게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국악인이자 영화배우인 오정해의 해설로 진행되며, 백시향 한국문학예술원 원장의 ‘열하를 향하여(이기철 作)’시낭송을 시작으로 ▲강선영류 태평무(김난현-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 ▲상주 아리랑 외(오정해) ▲장고춤(조성란, 이용덕-국가뮤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 ▲한시낭송(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 중문과 교수) ▲살품이춤(김지원, 단국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남도시나위(김청만 외 4명,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판소리(명창 정순임,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사물놀이 선반(풍장 21 대표 신만종 외 5명)등 국내 대표 명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와 KB국민은행과 함께 ‘2024 경기도KB굿잡(JOB) 페스티벌’을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개소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경기도 신성장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KB우수 중소기업, 글로벌 및 이공계 인재 채용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되어 구직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는 업체를 현장에서 직접 알선한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 지원, 취업자 직장 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과 고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VR직업 체험관과 함께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이 운영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KB국민은행이 협력하여, 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 4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9회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들과 손임성 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기증식에서는 봉담읍 내리에서 오랜 세월 거주해 온 전주 이씨 안양군파 후손의 소장 유물 132건과 1960년대 용주사에서 촬영한 기념사진, 2001년 화성시 승격 기념사진 등 총 2190여점의 유물이 기증됐다. 특히 고려시대 동국통보(東國通寶)부터 최근 발행된 기념주화까지 총망라한 화폐 1950여 점이 기증돼 이목이 집중됐다. 기증자는 봉담읍 분천리에 세거해 온 함평 이씨 함성군파 후손으로,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에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증식과 함께 거창 신씨 정헌공파 문중에 신이복 초상 정본의 복제본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유실됐던 선조의 초상이 복원된 모습을 마주한 문중 대표는 정본 복원을 위해 다년간 노력해 준 화성시에 감사를 표했다. 손임성 부시장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둔 역사적인 순간에 지역의 역사를 찾고 연구하는 박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에서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2024 정조대왕 효(孝) 전국바둑축제가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가족페어부, 전국여성부, 전국 여학생부, 전국 중, 고등부 등 총 29개 부문 800여명이 참가하며 전국 바둑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또한 마술공연, 정조대왕 어좌 포토존 등 참가자들의 이목을 끄는 부대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청명한 가을날에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효(孝)와 예(禮)의 본고장, 화성시는 10월 첫째 주 정조 효 바둑축제, 정조 효 문화제 등 정조대왕의 정신과 효문화 계승을 위한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AI 미래도시,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바둑대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 5~6일 이틀간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조대왕이 11년간 13차례의 원행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깊은 효심을 보여준 대서사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현했다. 특히 5일에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고증에 따라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대규모 드론쇼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은 이야기를 표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6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정조대왕의 계획도시 축조의 의미를 담아 화성의 신도시인 동탄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재현됐다. 특히, 행렬단이 정조효공원에 도착한 후 융릉까지 이어지는 산릉제례 어가행렬은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정조대왕능행차의 백미로,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과거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시민 화합을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이어진 징, 꽹과리, 북을 쳐서 국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행위인 격쟁에서는 화성시 홍보대사인 원기준 배우가 열연을 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5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일원에서 ‘제30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 유관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구민의 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마련됐다. 본 행사는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과 가을음악회 등 기념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사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최세원, ▲모범가정 서혜정, ▲문화․예술 김현수, ▲체육 백헌수, ▲교육 김은영, ▲지역 발전 명임숙, ▲특별 박성수)와 친절으뜸공무원상,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는 계양구의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염성시의 기예단 공연에 이어, 브라질한국무용협회의 브라질 쌈바공연 및 한국무용 협업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가을음악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8팀(인순이, 박정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왕시는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의왕구간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며 혜경궁 홍씨와 청연 군주, 청선 군주를 포함한 조선 왕실의 역사적인 인물들이 함께한 능행차를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795년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현재의 융건릉)을 참배하기 위해 행차한 대규모 행렬로, 조선 왕조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였다. 이번 재현 행사 중 의왕시 구간(엘에스로~기아자동차 의왕지점~노송지대 약 9km)에는 150여 명의 행렬단이 참여해 당시의 웅장한 행렬을 실감나게 복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의왕현감(시장 김성제)의 정조맞이, 격쟁, 무예 시연, 사전 공연 등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고,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 1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브롤스타즈, 발로란트, FC ONLINE 24 등 총 4개 종목에서 총상금 650만 원을 놓고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인기 래퍼 ‘에이체스’의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이스포츠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인기 프로게이머 ‘팀 I AM’(1일 차)과 ‘프린스’(2일 차)와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e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모니터 및 헤드셋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학교 e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24년 여성안심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인천부평아트센터에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2차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은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따른 피해아동과 여성 및 가족 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피해자들의 심리적 외상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사단법인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내 여성권익시설 전문상담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1:1 결연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2차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에는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중간 성과 보고와 함께 ‘향과 힐링이 가득한 우리의 시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드라워플라워 캔들 만들기’와 ‘힐링 손마사지’ 체험 활동을 통해 멘티들은 멘토와의 친밀감을 쌓고, 정서적 치유와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성실하게 멘토링 활동을 수행한 우수 멘토와 멘티 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현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