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가 임대사업자 등록 및 민원행정 등 전반에 걸쳐 실시한 ‘2021년 민간임대주택 관리업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민간임대주택 관리업무 평가는 경기도가 2020년부터 매년 도내 31개 시·군 주택 또는 임대사업자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임대사업자 등록 등 민원행정 ▲임차인 권리 보호 ▲민간임대주택 시책 추진 등 총 3개 분야 12항목 26개 기준에 걸쳐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하남시 등 도내 상위 8개 시·군의 업무 담당자가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가 ‘2021년 민간임대주택 관리업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내년도에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이 2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온종일 돌봄 중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영아 의원은 “최근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과 후 돌봄은 공공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지난달 개소한 ‘감일 초등돌봄센터’ 설치는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지원으로 해소하겠다는 하남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우리나라 학령기 아동 대상의 공적 돌봄 비율은 12.5%로, OECD 국가 평균 수준에도 낮은 편이어서 맞벌이 학부모라도 이용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지적하며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일·가정 양립 차원에서 공적 돌봄이 필수적인데 초등학생을 둔 젊은 엄마들이 학교수업이 끝나고 아이를 맡길 데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2021년 하반기 하남시 시정지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 기준 하남시 초등학생은 총 1만9천10명(초등학교 24개 교)으로 그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은 424명, 다함께 돌봄센터는 46명, 지난 10월에 개소한 학교 돌봄터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통해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2일 오전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이영아・김낙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형 돌봄구축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시정질문은 3~4일 2일간 8명의 의원이 H2프로젝트, 인구정책, 역세권 개발 및 도심슬럼화, 역사공원 조성, 교육정책, 기후변화 등 14건의 굵직한 지역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는다. 이와 함께 집행부가 제출한 ‘2040 하남 도시기본계획 수립 의견청취안’을 비롯한 ‘2022년도 본예산 편성 출현계획 동의안’ 등 17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5건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하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장애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은 하남시 내 최초이자 국내 22번째로, 오는 2023년 10월 6일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하남시 또한 2019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에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증서 수여식은 10월 29일 구리시에서 개최된 2021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공정무역, 기후위기의 길을 찾다’ 개막식을 통하여 진행되었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대안 무역으로,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발생하는 부의 편중과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 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 복지관은 공정무역 가치 실천을 위하여 지난 2019년부터 공정무역원두(Fair Honey)를 나눔카페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 홍보와 지역주민의 지지를 위한 캠페인, 홍보활동 및 공정무역 교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조혜연 관장은 “하남시 최초로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인증되어 무한한 영광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해 하남시 이성산성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알리go지키go하남역사봉사단이 하남시에 전입한 7가족을 대상으로 하남시 이성산성 둘레길을 탐방하며 모니터링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역사봉사단의 문화재 환경정화활동은 ‘강강주울래’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 동부권역 특화사업 천(川)을 중심으로 운동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는 연합봉사활동 프로그램의 확장 개념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내가 살고 있는 하남의 문화재를 배우며 이성산성에 직접 와 보고 모니터링과 환경정화활동까지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알리go지키go하남역사봉사단은 2018년 이후 하남시로 신규 전입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 위드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1일 마을소식지 ‘The 가까이 풍산’ 발간을 위한 마을기자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을기자단 워크숍에는 현교태 주민자치회장과 신기만 홍보분과장, 기자단 10명이 함께 한 가운데 기자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취재 및 기사작성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11월 발간될 ‘The 가까이 풍산’ 창간호에는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비롯해 시정소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무사·법무사 등의 전문가 칼럼, 독자 투고란 등을 고정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석 풍산동장은 “풍산동은 최근 아파트단지가 많이 생기면서 마을에 대해 잘 모르는 주민들 유입이 늘고 있다”며 “마을신문이 풍산동 주민들에게 풍산동을 알리고 마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교태 주민자치회장은 “7~8월 진행된 주민자치 의제 발굴 워크숍에서부터 마을소식지 발간을 기획하고 추진해 마을신문 제작에 첫발을 딛게 됐다”며 “마을신문 ‘The 가까이 풍산’이 흥미롭고 유익한 생활정보는 물론 풍산동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올해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996년 10월 2일부터 1997년 10월 1일 사이 출생자 중 신청일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살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분기별 25만원씩, 연 최대 100만원을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로 받게 된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단 기존 분기에 자동신청을 선택하지 않았거나 이번 분기 신규 신청자는 접수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해야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500만원 상당의 침구 50세트와 덴탈마스크 1만장을 시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남시청에서 1일 열린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김춘자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춘자 회장은 “협의회 소속 봉사단체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십시일반 도움을 주셔서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하남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침구세트를 통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하남에 먼저 온 통일시민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침구 세트와 덴탈마스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경기동부하나센터에서 지정한 사례관리 대상 북한이탈주민 4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2021년 경기도인간문화재 대축제를 12일부터 14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천년의 숨결 명인열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와 무형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에서 주관한다. 행사 3일 동안 경기도 무형문화재 총 68종목 중 예능분야 28종목의 공연과 기능 40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130여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예능분야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으로 유튜브(채널명: 경기도 무형문화재)에서 실시간 방영한다. 기능 종목의 경우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관 2층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무료관람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동시 관람인원은 25명으로 제한한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경기도의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이해하고 전통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웅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은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 10월 29일 ‘2021년 하남시작은도서관 성과공유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사도서관에서 열린 성과공유대회에는 정현주 작은도서관협의회장과 46곳의 작은도서관장,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의원, 이민경 나래에너지 본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협의회는 그동안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깜짝이벤트로 김상호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2006년 작은도서관 최초 등록 이래 15년간의 성과공유 발표와 성과물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소통과 쉼이 있는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였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마을 곳곳에 자리한 마흔 여섯 곳의 작은도서관은 생활밀착형 독서·문화의 공간이자 평생학습 거점으로도 중요하다”며 “작은도서관들이 시민과 더 가까워져서, 맨체스터 대학 안내 책자를 보고 유학의 꿈을 키워 빈민가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데 헌신하고 있는 케냐 사미 기타우처럼 책으로 꿈을 만나고, 그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1일 시에서 운영 중인 초이텃밭과 산곡치유텃밭에서 재배한 친환경 배추와 무를 수확해 4곳의 복지시설과 봉사단체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호 시장과 방미숙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한 600포기의 배추와 650개의 무는 김장 후 취약가구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의 식탁에 올라가게 된다. 김장용 배추와 무는 지난 3월 중순 시민들에게 분양한 공공텃밭의 자투리땅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것이다. 김상호 시장은 “시의 공공텃밭에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를 4개의 단체에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채소를 재배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 공공텃밭 4개소에서 총859구획을 운영 중인데, 2022년 시민 공공텃밭 신규 분양은 내년 2월경에 공고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420가구에게 민간 후원 연계,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로 등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미사2동은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욕구 해결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간호직 직원이 배치돼 기존 복지와 더불어 동에서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 현장방문, 심리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3분기까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고용위기, 주거위기를 발굴하고 임대아파트 단지별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420가구를 발굴했다. 미사2동은 이들을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신청 12명 ▲긴급지원 15명 ▲393명에게는 민간후원을 연계하고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사2동에서는 12개 지역 내 민관 기관이 공동으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미사2동과 일반 시민들이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성과를 내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대학신입생 장학금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약사회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하남시약사회는 2016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혈압계를 증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 년 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2019년에는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분들에게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홀몸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하남형 커뮤니티케어 ‘동의보감’에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하남시약사회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효 실천 행사, 의약품 안전 관리사업,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하였고, 2009년부터 하남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현수 회장은“하남시약사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약국, 약사가 되기 위해 안전한 건강 상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친구가 되겠다.”며 “단계적인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약사들이 앞장서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하남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요리나눔 봉사활동 ‘온(ON)나눔 쿡(COOK)’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ON)나눔 쿡(COOK)’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2차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요리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이날 글로벌다문화센터 다문화 가족, 18기 사랑나눔가족, 행복가족봉사단, 일반가족 총 20가족이 참여하여 온라인을 통해 전통음식을 만든 후, 일반가족이 다문화가정에 방문해 서로 만든 음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 다문화센터는 “온(ON)나눔 쿡(COOK)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하남시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남시 자원봉사센터는 “살기좋은 하남시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더 많은 하남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덕풍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홀로 계신 어르신 11가구에 주 1회 이상 안부전화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안부전화 지원은 겨울철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 블루 백신 역할을 하고, 생활 속 불편한 점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단절되고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께 전화를 드려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돼 드리고, 필요한 것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덕풍1동장과 하수월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안을 주는 사랑의 안부전화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블루 백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35회 하남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우린 하남 스타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혼성합창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하남시립합창단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하이든의 ‘Te Deum’을 시작으로 트럼펫과 재즈연주곡, 독일·미국·한국의 대표적인 합창곡은 물론, 흥겨운 가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하남시립합창단만의 스타일과 매력을 만들어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시립합창단 권동현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 펼쳐질 하남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하남경찰서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을 위한 교육용 컴퓨터 2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9일 열린 기탁식에는 진일순 하남시 여성보육과장과 박미혜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컴퓨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가 하남시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 소식을 듣고,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하남경찰서를 통해 전달한 것이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학대피해 아동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 학대피해아동쉼터가 피해아동들을 안아주는 따뜻한 가정의 품과 같은 보금자리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공개 시설인 하남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지난달 7일 사단법인 상불사 학산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 중 개소를 목표로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쉼터가 정식 개소하면 ‘도닥임 그룹홈’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