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6일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첫 정기회의였다. 시는 이 기회를 빌려 민선8기 파주시가 추진해 온 ▲전국 최대 수준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 ▲성매매 집결지 폐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등 주요 정책 성과를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며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해가는 파주시 잠재력을 과시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사무국 제안 3건과 경기도 시군 제안 36건 등 모두 3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지역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는 경기도 시군 간의 연대, 화합과 상생을 소망한다“라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을 환영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의 파주시의 정신과 실천이 경기도 전체의 연대와 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초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 등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재난 대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은 비아위스토크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 체결이 예정된 중요 외교 일정으로, 관례상 양측 지방정부 수장의 참석은 불가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지역 내 호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응체제로 돌입했고, 재난 안전의 최상위 책임자로서 현장을 벗어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비아위스토크시 측의 양해를 구해 김경일 시장의 참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남북 간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이후로도 민간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 취소의 중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안보 불확실성이 온존하는 상황인 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상황을 관리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9일 파주 운정행복센터에서 상주기관 및 파주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사가 주관하고 파주소방서가 협조하여, 화재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기소화 교육과 소방대원들의 협조하에 소화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실습이 진행됐으며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으로 시작됐다. 특히 정위치 근무 중 가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이루어졌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체험형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며, 상주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방서의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2025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해, 자매도시 진저우시와의 30년 교류를 기념하고 선양시와는 새로운 우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동북아 지역과의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랴오닝성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을 포함해 진저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산업시설 시찰, 문화관광 전시회 및 선양시와의 우호 협력 협정 체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진저우시는 1995년 파주시가 첫 번째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30년 동안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자매결연, 경제·문화 사절단 교류 등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6월 11일 진저우시에서 개최된 30주년 기념식에는 양 도시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에서 “30년 전, 한·중 수교의 초기에 맺은 자매결연이 오늘날 실질 협력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진저우시는 앞으로도 파주시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국제 파트너로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납북자가족모임이 6월 16일부터 6월 22일 중 임진각에 천막을 설치한 뒤에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시민 안전과 모처럼 찾아온 대북 화해 기류를 해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파주시는 16일 오전 9시 30분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 예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현행법상 불법인 헬륨가스 등 반입 확인 즉시 경찰․경기도 특사경과의 공조로 현행범 체포 ▴임진각 등에 대한 순찰 강화 ▴불법행위 발견 즉시 고소․고발 조치 ▴도 특사경과의 공조로 최성룡 대표 등 납북자가족모임 관계자에 대한 출입금지 및 퇴거 조치 등 강력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6월 2일 파주시 일대에서 한밤중에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하고,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중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 강행을 예고한 납북자가족모임과 더 이상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과, 항공안전법,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 대북전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5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하이러닝(에듀테크) 리더교사 양성을 위한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맞춤형 디지털 기반 수업 변화를 선도하는 그룹을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초중등 교원 54명의 리더교사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아카데미 핵심 역량 심화 과정으로 총 30시간이 운영됐다. 하이러닝(에듀테크) 리더교사 양성을 위한 직무연수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급의 특성에 맞추어 분반으로 이루어졌으며 하이러닝(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가 제공됐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리더교사는 향후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High Learning 하이러닝(에듀테크) 교원역량단계별 연수'에서 학교로 찾아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교원 디지털 역량 단계별, 다양한 유형별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파주 지역의 리더 교사로서 30차시의 시간 동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결하여 깊이 있는 수업이 실현될 수 있는 하이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6월 14일 ‘2025 고교학점제 및 변화하는 대입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파주 고교학점제 길을 걷다! 고교학점제 집중 주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파주 지역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설명회 1부에서는 운정고 이수윤 교사가 강사로 나서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이해, ▲학점이수 인정 기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이자 소명여고 김진석 교사가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를 주제로 ▲2028 대입 제도의 개편 방향과 특징, ▲진학 준비 전략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의 학습 선택권 보장을 위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과순회 전담교사 지원, 고교-대학 연계 진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형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으로 지역 중심 교육과정 운영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2.0 모의창업 기본과정 프로그램의 대표 행사,‘모의투자 발표회’를 6월 14일 오전 파주시 해솔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6개 모의 스타트업 팀이 준비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학생 전용 저가 보험서비스, 감정 맞춤형 힐링 카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학부모, 교사, 현직 투자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투자자들로부터 최대 5천만원의 가상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자신의 상품을 홍보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확보한 가상의 투자금을 기반으로 남은 4주간 실제 스타트업처럼 상품 기획, 마케팅, 영업, 급여 지급 등 실무 경영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꿈함성 공유학교 모의창업 기본과정 프로그램은 총 13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디어 발굴, 팀 구축, 비즈니스 모델링, 회사 설립,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을 하며 하반기에는 매출 창출, 해외 영업, 지식 재산, 엑시트 계획 수립 등 모의창업 심화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하나의 창업 사이클을 완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관과 연계한 기초학습-교육복지 다각적 지원 사업인 '꿈함성다락방'사업을 6월 1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꿈함성다락방'사업은 파주 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북부와 남부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북파주 지역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내 기초학습지원센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협력하여 북파주 지역의 초등학교 4교와 중학교 1교를 선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초학습지원 뿐 아니라 경제적·심리·정서적 어려움까지 아우르는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기초학습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 발굴하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학습 외적으로 발견된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해 가정방문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꿈함성다락방' 사업은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종합복지관이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2일 관내 소재한 미성기업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한부모가족,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구 미성기업 대표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이 한 끼 식사라도 걱정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법원읍을 위한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법원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법원읍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성기업은 관내 가정, 음식점,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2일 교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 전문가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이론과 체험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19신고 요령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평소에 응급상황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등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석 실버대장은 “노년층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경우가 많고,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신속한 초기대응은 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될 수 있어 일상생활과 봉사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날씨가 점점 무더워짐에 따라 온열질환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교하동 주민의 편의를 위해 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광탄면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산리 등 상습침수구역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정비에 나선다. 정비 작업은 도로 주변 빗물받이와 토사 배수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침수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여름철 재해에 대응할 방침이다. 광탄면은 현재 퇴적물과 토사로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배수로 11곳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배수로 7곳을 추가로 정비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나선다. 또한, 주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 200개에 대한 준설도 기간 내 마무리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배수로 정비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2일 월롱면 전역을 돌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은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월롱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 ‘따봉’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침수가 우려되는 위험지역과 우수관로 막힘으로 역류가 우려되는 배수시설, 주거취약가구 등을 중심으로 배수 상태, 누수 및 침수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봉사단체 ‘따봉’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줬던 단체로, 장민석 단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적극 참여했다”라며 “올해는 한 명의 피해 주민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점검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윤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여름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군내면 대성동, 탄현면 오금1리 접경지역 마을주민 대상 ‘온(溫·ON)마을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장기적인 소음 노출로 스트레스와 건강악화를 호소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2회 공예수업과 원예수업을 진행해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체조 및 걷기운동 동아리를 운영해 신체 건강 증진을 지원했다. 특히 보건소 이용과 접근이 어려운 대성동 마을주민에게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배부하고 건강관리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중심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중 92%가 전보다 불안이 감소하고 건강이 나아졌다고 응답했으며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을 희망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보건소의 다양한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3일 파주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와 함께 진행한 ‘신규 자활사업 아이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규 자활사업 아이템 공모전은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신규 자활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어,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57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파주시와 자활센터 관계자 및 서영대학교 교수진,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자활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특성과 수요, 지역사회 기여 등을 고려한 ‘조건부 수급자의 자립을 위한 장애인 미용실 운영’ 아이템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명) 100만 원, 우수상(1명) 50만 원, 장려상(4명) 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템은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자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아이맘 공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선별검사(‘마음 나누고, 행복 더하기’)를 운영한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 비율은 68.5%이나 진단이나 상담 경험은 6.8%로 사회적 편견으로 서비스 이용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에 운정보건소는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우울의 중증화를 방지하고자 한다. 검사 항목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자살충동, 산후우울 등 대상자별 40~50개 문항으로 검사 결과 고위험군일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상담, 교육, 필요시 진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임신준비가정, 임산부, 양육가정 누구나 가능하며, 운정보건소 1층 ’아이맘 공간‘에서 주중 9:00~18:00(점심시간, 공휴일 제외)에 검사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검사도 가능하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통해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관리하여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여성 1인 가구 등의 안전을 위한 ‘2025년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거주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가구까지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3가구를 선정한다. 다만,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미 지원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금)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령가구, 디지털 취약계층 등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여성의 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기를 포함한 ‘여성안심패키지’로 에이(A)세트, 비(B)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에이(A)세트는 ▲스마트홈카메라 ▲열림감지센서 ▲호신용 스프레이 ▲창문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송장지우개가 포함되며, 비(B)세트는 ▲스마트도어벨 ▲호신용 스프레이 ▲휴대용 경보기 ▲송장지우개로 구성된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혼자 거주하는 여성이나 한부모가족 등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시민에게, 맞춤형 안전물품을 통해 심리적·물리적 안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