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 디자인을 반영한 ‘시민안전 생활 밀착형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운정·야당 상가지역 총 33개소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착방지시트’는 상가지역 중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총 33개(▲신호등 25개 ▲가로등 5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2개 ▲교통표지판 1개) 설치됐으며, 구간은 운정홈플러스 교차로와 도로변 13개소, 야당역과 상가 도로변 20개소다. ‘부착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이 잘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되어, 사전에 광고물을 차단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을 디자인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사례로, 전국 지자체 최초 도입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활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획·실행되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다양한 시민안전 등 생활정보를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 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경찰서와 협업해 ‘예약부도(노쇼) 사기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관람을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예약부도 사기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자원봉사자들이 ‘기관·단체 사칭 물품 대리구매 유도는 무조건 사기!’, ‘선주문 요청받았다면 10% 선결제 요구하기’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현장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민관이 함께한 이번 홍보활동은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예약부도 사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시는 예약부도 사기 근절을 위해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협업해 사기 피해 예방 동영상 송출 및 포스터 배부를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의심 사례 대처법과 사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방법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최근 예약 문화 확산에 따라 예약부도 사기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무허가·미등록 축사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자진신고 기간을 9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관련법('축산법', '가축분뇨법' 등) 상 허가·등록·신고 없이 불법으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로, 해당 농가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에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자진신고한 농가에는 향후 허가·등록을 추진하거나, 허가 및 등록 기준 불충족 시 시설 폐쇄나 가축 처분 등에 필요한 소정의 시정기간을 준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 일제 점검(9월 19일~25일)에서 적발된 농가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무허가·미등록 축사로 인해 관내 축사가 가축전염병과 재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방역 강화를 위해 무허가·미등록 축사 점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다가오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대비해 9월 17일부터 3일간 관내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소비가 집중되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점 점검 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 수산물과 소·돼지고기, 도라지, 곶감 등 제수용품 및 갈비, 한과, 인삼 등 선물용품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제조, 유통, 판매업체와 대형마트 등으로, 원산지 표시 혼동 및 이중 표시 여부, 판매업체의 원산지 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를 확인한다. 또한 파주시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측정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며 대상 시료를 수거, 검사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기재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할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이 있는 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규정 수치 초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교하중고등학교 하교 시간대에 맞춰 ‘2025년 하반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경찰서, 파주녹색어머니연합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운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만 이용 가능하지만, 무면허 운전과 2인 이상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잠재적 이용자인 학생들의 올바른 이용 습관을 확산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하교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올바른 이용과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 문화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가치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제2차 가치 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0일에 열린 1차 행사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행사로 돌아왔다. 1차 행사와는 차별화된 ‘가치 기업 한정 사은 행사’를 새롭게 도입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뜻을 모아 기획한 대규모 야외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체험·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사은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월 9일 경기도와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경기건축문화제 공동개최 시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했다. 2016년부터는 시군 공동개최로 개선, 도시군 상생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공동개최 시군 선정으로 파주시는 2026년 경기건축문화제를 통해 파주의 도시 매력과 건축적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됐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공모 주제, 일정 등은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수립할 계획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선정은 파주시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공간적 자산이 경기도 전체와 공감대를 이룬 결과”라며 “2026년 경기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학생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임진각, 헤이리 예술마을, 출판문화산업단지 등 문화와 건축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간들이 풍부하며, 최근 도시재생 및 지속 가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대표 지역축제인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오는 9월 20~21일 양일간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금촌거리문화축제’는 금촌 시민과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금촌거리문화축제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점포별 초특가 상품 판매,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비롯해 상인회 주관의 먹거리 판매공간 운영 및 팝콘·음료 무료 제공 서비스와 피에로 풍선 행사, 야생화 박람회, 역사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특설무대에서는 명동로 가요제, 벨리춤 및 셔플춤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자체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계 전통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펄샤이닝 액자 제작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허재준 금촌거리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는 도심형 상가들과 전통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12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총 140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행된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소유자가 확인된 3개동을 포함한 총 5개동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증축된 대기실과 부속시설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해 정비된 건물은 ▲행정대집행 실시 34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38개동 ▲시 매입철거 6개동으로 총 78개동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사유로 처분이 보류됐던 위반건축물 가운데 소유자가 확인된 5개동이 행정대집행과 건축주 자진철거를 통해 추가로 정비됐다. 현재 파주시는 주택용도로 사용승인을 받고 불법 성매매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업소 16개소에 대해 건축물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이유로 행정처분이 보류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도 소유자 특정 조사를 거쳐 대집행을 통한 추가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영업 여부를 불문하고 위반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파주시에 있는 3천여 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8천 원 이상 주문 시 1회당 3,000원 할인권을 예산 소진 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할인권 혜택과 더불어 파주페이 10% 추가 특전(인센티브) 혜택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 중개망(플랫폼)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무제한 할인권 제공을 계기로 시민들의 사용률을 높이고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해 공공배달 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무제한 할인권 제공이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부담 경감,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청소년복합문화시설인 ‘운정청소년센터’ 조성 공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정청소년센터’는 운정행복센터 복지동 4층의 노인복지관과 7층의 유휴공간을 새 단장해, 2·4·6·7층의 총면적 3,245㎡를 청소년 수요 맞춤형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운정청소년센터는 파주시가 현재 운영중인 운정청소년문화의집을 확장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의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갖춘 복합시설로 탈바꿈해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센터 내부공간에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AI), 무인기(드론),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등 4차산업 연계 프로그램 전용 공간과 북카페, 밴드·댄스 연습실, 요리실습실 등의 공간들을 배치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창의·스포츠·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와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11일 관내 가람마을 사잇길(와동동 1310번지)과 인근 산책로에서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말끔히 정리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원 20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초화류와 쥐똥나무 식재에 이은 후속 작업으로, 새로 심은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대원들은 호미와 가위를 활용해 보도블록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뿌리를 제거하는 등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길가를 정비했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심은 꽃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토양을 정성껏 다지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작업으로 가람마을 정원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실버경찰대의 열정적인 손길과 꾸준한 정비 덕분에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라며 “산책길마다 새롭게 달라진 풍경에 주민들의 기쁨이 가득할 것”이라고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8월 관내에서 고독사 위험에 처한 50대 남성 A 씨를 발굴해 응급 병원 이송 및 입원 치료를 통해 생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례는 전기 차단으로 관리사무소에 접수된 민원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현장 방문 중 관리사무소의 요청에 따라 금촌3동 맞춤형복지팀이 A 씨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면서 위기 상황이 확인됐다. 금촌3동 직원 방문 당시 A 씨는 기아 상태로 문을 열었고, 주거지 내부는 음식물과 쓰레기 방치, 화장실 내 대변 흔적 등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었다. A 씨는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려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으며, 당시는 퇴근 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지만 심각성을 인식한 담당자들의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A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배우자의 사망(2022년 추정) 이후 홀로 지내며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었고, 최근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 기간 중에는 수개월간 외출 없이 음식이나 물 섭취도 거의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병원 진단 결과, A 씨는 급성신부전과 통풍, 발 괴사 등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마을회관과 지역 내 노인 단독가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안내문 부착 및 비상연락 스티커 배부‘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한 분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주민들이 크게 당황해 119에 바로 연락하지 못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회관에 응급상황 대처 요령 안내문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및 노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비상연락 스티커를 배부했다. 스티커에는 이름, 나이, 복용 중인 약, 보호자 연락처 등을 기재할 수 있어, 경찰이나 구급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급할 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금촌3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금촌3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금촌3동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7월 ‘파주시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9개의 마을의제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주간, 행정복지센터 1층 사전 투표소와 이동 투표소,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 등의 방식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에는 29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총회 당일에도 현장 투표가 이루어져 ▲금촌3동 마을길 전통놀이 교실 ▲금삼 버스킹 ▲오! 힐링데이 Ⅲ ▲청소년 행복~ 이그나이트! ▲달래! 기후위기! 달려! 환경소득! ▲금촌권 기후생활! 에코 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운정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5회 파주시 운정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운정1동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2026년에 추진할 마을사업 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이 준비한 흥겨운 난타와 줌바춤 무대를 시작으로 2026년 마을의제 사업 설명과 그간 주민자치회의 활동 보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 추첨으로 보다 알차고 풍성한 주민총회를 완료했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로 ▲안전 문화 챌린지 ▲청소년 진로 체험 ▲농촌 치유 프로그램 ▲음악이 있는 산책·탈춤놀이 ▲숲에서 힐링하는 산림치유·생태교육 등 총 5개의 사업을 2026년 운정1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2026년도 마을사업이 운정1동의 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인근 공립특수학교인 자운학교의 발달장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독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울도서관은 2023년부터 자운학교 학생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유치 및 초등 총 14개 반 78명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중고등 12개 학급 77명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중등반과 고등반으로 나눠 학년별로 진행된다. 중등반 학생들은 원색의 단순한 그림과 단문으로 구성된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마스다 미리 저)를 읽고 소근육 발달을 위한 ‘비즈로 배 만들기’ 책 놀이를, 고등반 학생들은 여행가방 속에 좋아하는 고래를 넣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는 주인공을 그린 '어떻게 여행가방에 고래를 넣을까'(구리디 저)를 읽고 직접 소중한 것을 담은 여행가방을 꾸려보는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을 위한 그림책 낭독에 한울도서관 낭독봉사 동아리 ‘한울소리’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