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_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케이(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모티브로, 포천의 설화와 전통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구성했다. 곽재식 작가의 ‘포천의 설화’ 강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 속에 깃든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어진 판소리 공연과 케이(K)팝 댄스 공연, 시민 참여형 토크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천 고유의 설화를 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며 포천의 설화를 새롭게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중심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가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의 성과공유회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열렸다. 요양보호사와 예술인이 함께한 약 6개월간의 예술협업 결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는 돌봄노동자의 목소리를 예술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로, 예술과 노동, 치유와 공감이 만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요양보호사와 예술인들은 연극, 글쓰기, 민요, 영상 등 다양한 예술워크숍을 진행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작품을 만들어왔다. 그 결실로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에서는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와 연극 공연,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전시 작품 설명은 요양보호사들이 직접 맡아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 ‘아·맛·나’는 요양보호사들의 실제 경험을 각색해 무대화한 작품으로, 돌봄 현장의 따뜻함과 고단함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관객들은 “돌봄노동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예술인들은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추리 스토리형 체험 축제 ‘사라진 드림버블을 찾아라’를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13개의 부스를 돌며 힌트를 모아 ‘드림버블’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드론 장애물 통과 미션 ▲홀로그램 만들기 ▲로봇 축구 대결 ▲안양 9경 디오라마 퀴즈존 등이 운영됐고, ‘매직 버블쇼’와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운영동아리, 남서울대학교·경기대학교 대학생 봉사자, 비산중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자율성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 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단순 체험이 아닌 사고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같은 날(1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 ‘마루’의 생일을 콘셉트로 한 축제 ‘마루의 생일파티–마루의 돌잔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오주석의 서재 인문학 특강–미술사 전문가의 명서’를 연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1956~2005)의 기증자료가 전시된 ‘오주석의 서재’의 가치를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미술과 인문학을 나누는 강의다. 미술사 분야 도서 저자 3인이 강연한다. 11월 6일 '옛 그림으로 본 서울'의 저자 최열 인물미술사연구소장이 ‘조선시대 풍경화 속 서울 해석’을 주제로, 11월 13일에는 '굿바이, 영자씨'의 저자 박정애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미술사학자의 삶과 이별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11월 20일에는 '답사의 맛!'의 저자 홍지석 단국대 미술학부 교수가 ‘우리 문화유산 답사의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강연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실(100석)에서 열리며,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흥미로운 미술사 이야기를 들으며 시민들이 예술과 인문학의 깊이를 느끼길 바란다”며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시민에게 인문학적 통찰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특례시는 4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모두의 빛 하나의 수원’을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했다. 스타필드 수원과 삼성전기가 후원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 유공 표창 수여, 이재준 시장의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AI(인공지능)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명), 수원시장 표창(23명),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3명),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3명),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3명) 등 사회복지유공자 총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행 3년 차를 맞은 수원새빛돌봄은 수원만의 공동체 돌봄 체계로 자리 잡았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여러분께서 기꺼이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가 시민 일상에 스며들고, 사회복지 종사자가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8회 양구문화예술축제가 7일부터 13일까지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양구문화예술축제는 양구문화원이 주관하고 양구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양구 관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동아리의 전시 및 공연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그동안의 창작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프로그램은 7일부터 13일까지 문화복지센터 내 로비, 세미나실, 전시실 등에서 상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양화 및 한국화, 서예, 도자기 페인팅, 문인화, 창작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 프로그램은 7일 오후 7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한전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방아타령 등), 하모니카 독주, 색소폰 및 통기타 공연, 난타 등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손병진 양구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1일, 광탄체육공원에서 광탄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광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다수 참여해 젊은 세대와 함께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며 화합의 자리를 이루었다. 어르신들은 각종 경기에 참여하고 노래와 춤을 함께 하며 오랜만에 활력을 되찾았고, 주민들도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성욱 광탄면 체육회장은 “맑은 날씨만큼이나 주민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가득했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광탄면 체육회는 더욱 단합되고 활기찬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오는 15일 16시 30분,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풍금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창작 음악극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음악의 힘을 되새기고, 역사와 감동이 담긴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기존의 단순한 연주회 형식에서 벗어나,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음악극의 형태로 구성된다. 이야기는 오래된 초등학교의 낡은 연습실에서 시작되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누오베무지케’와의 협연을 통해 ‘좋은 나라’, ‘반달’, ‘오빠생각’등 시대별 노래를 선보이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오래된 풍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처럼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정성과 열정을 다해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음식문화 대표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인 디자인 역량 캠프 ‘속초 맛-멋 디자인 학교(이하 디자인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속초를 닮은 디자인 사업’은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로, 총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이 중 디자인학교는 속초의 음식·공간·스토리·문화를 디자인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전국 디자이너 간의 교류, 결과 전시까지 이어지는 창의형 캠프 프로그램이다. 디자인학교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속초 전역을 무대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속초의 고유한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시각적·공간적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의 디자인 역량 강화와 전국 디자이너·문화예술인 네트워킹 확대가 기대된다. 캠프에는 도시 브랜딩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이진우, 최세진(LIFT-OFF), 황수정(스스로고), 박민지(섞어짜기·디학) 멘토가 참가자들과 함께 속초의 정체성을 디자인 언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11월을 맞아 예술과 학술,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시립박물관, 문화예술회관, 엑스포타워 광장에서 속초의 가을을 물들이는 문화축제가 이어진다. 6일 속초시립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이 20년간 축적해 온 소장자료의 학술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전시·교육·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문서, 호구, 전적, 전통과학, 가전(家傳) 등 주요 자료군을 주제로 △율곡국학진흥원 정우진 연구위원·오일훈 연구원·김충원 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허원영 연구원·이태희 연구원의 발표와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7일 저녁 7시에는 속초시립풍물단이 제18회 정기연주회 ‘스무 해를 담다 “풍악”’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한 창작 타악 공연으로, 모듬북·대북·버나놀이·소고놀이 등이 현대적 조명 연출과 결합해 전통음악의 현대적 감각이라는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9일 오전 10시에는 엑스포타워 광장에서 ‘제6회 속초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열린다. 속초시와 (사)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 존중 뮤지컬 ‘109 합창단’▲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버스광고 ▲청년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온(ON)’ ▲온라인 정신건강 이벤트‘내 마음 CHILL’▲생명 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숲길 걷기 ‘같이 걷자’를 통한 정신건강 홍보 등이 추진됐다. 9월 12일 원주치악예술관에서 진행된 생명존중 뮤지컬‘109 합창단’은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과 이야기로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립극단 및 강원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과 연계하여 진행됐고,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뮤지컬 공연과 함께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괜찮니?” 우체통 ▲생명 사랑 서약 ▲나만의 스트레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합창단 제63회 기획연주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신예 지휘자 초청 연주회로 마련됐으며, 이동규·오동은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이동규 지휘자는 부천시립합창단 신예 지휘자 콩쿠르 수상자로 주목받았으며, 부천과 파주에서 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다. 오동은 지휘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건회 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다. 연주회는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이동규 지휘자의 ‘Ama Niamo’, ‘윤동주의 시 편지’와 오동은 지휘자의 ‘Lux Aeterna’, ‘True Colors’ 등을 포함해 총 1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제2회 양봉산업 체험ㆍ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꿀벌의 생태와 벌꿀의 종류, 양봉산업의 가치 및 등급제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봉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벌꿀과 밀랍, 로열젤리 등 지역 양봉 제품은 물론, 최신 양봉 장비가 함께 전시돼 전문성과 흥미를 동시에 갖춘 전시로 호평받았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벌꿀 채밀 체험 ▲밀랍 초 만들기 ▲투명 벌통 속 여왕벌 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이 직접 꿀벌의 생태를 배우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한 ‘월동 피해 예방 및 꿀벌 강군 육성 교육’이 함께 열려, 농가의 기술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행사 기간 1천여 명의 시민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한 시민은 “양봉산업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이 돼 매우 유익했다”라며 “현장에서 꿀벌 제품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었던 점도 만족스러웠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월곶도서관은 오는 8일 오후 4시, 월곶도서관 야외 테라스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도서관의 시선:시·선율’ 행사를 진행한다. 깊어 가는 가을날, 시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흥 출신 박한 시인이 직접 낭독과 연주를 선보이며 가족들이 여유로운 주말 오후 도서관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한 시인은 2018년 지용신인문학상 ‘순한 골목’으로 등단했으며, 2023년 첫 시집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을 발간한 젊은 작가다. 이번 무대에서는 시집에 수록된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며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감성 교감의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문학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문화적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2025 경기 김치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김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경기 김치페스타’에서는 전국김치경연대회, 김장나눔행사, 이색김치체험전, 어린이 김치피자체험, 명인김치판매전, 전통주판매전, 농특산물 판매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김치경연대회는 경기농산물로 만든 이색 김치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김치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나눔행사는 참가자가 직접 김치를 담가 2kg은 가져가고 5kg은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색김치체험전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전라·강원·충청 지역의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이 운영되고,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김치바게트피자 만들기가 열려 어린이들이 김치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문학의 도시 강릉시는 강릉 출신 서정시인이자 민족시인인 김동명(金東鳴)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감성으로 되살리기 위해‘초허(超虛) 친구 찾기 – 김동명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에 담긴 시의 상징성과 김동명 문학관 상징물을 모티프로 삼아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으로는'내 마음은 호수요','돛단배','파초'등이 있다. 참가 대상은 강릉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접수 방법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실용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11월 12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초·중·고 해당 부문별로 대상 10만원, 최우수상 8만원, 우수상 5만원, 장려상 3만원, 특별상 3만원을 시상하고, 수상작은 김동명 문학관 홍보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김동명 시인의 문학적 감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K-문학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지난달 27~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재)국제문화재단(이사장 전홍덕)이 주최한 '제5회 2025 국제문화다양성포럼 및 제4회 아시아문화디자인콘테스트'에 참여한 중국 및 베트남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준롱(Ban Junrong)예술대학장을 비롯한 리웨이(Li Wei)·천현진교수(아시아문화경관학회 회장)와 학생 그리고 응오 비엣 남 손(Ngo Viet Nam Son) 베트남 다낭시 종합계획총괄과 반랑대학교 학생들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를 통해 북한을 바라보고 평화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 홍보영상관을 비롯 애기봉의 유래, 전시실 등을 안내하고 평화생태공원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을 기획한 국제문화재단 곽민주 기획실장은 “아시아의 문화다양성 증진과 국제교류를 위해 모인 포럼의 참가자들이 남과 북이 함께 공존하는 평화지역 애기봉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는 것이야말로 국제문화다양성포럼에 기조에 맞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김포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태평양 연안 여러 지역에서 도시계획과 건축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