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와 시애틀 항만청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협력 확대에 나섰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23일(현지시간) 타코마 시청을 찾아 빅토리아 우더즈 타코마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근 체결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의 국제학교 설립 MOU를 계기로, 교육 협력을 넘어 문화·경제·물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 시장은 “타코마는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한국계 커뮤니티의 뿌리가 깊은 도시이고, 평택은 미국의 해외 주둔 기지 중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도시”라며 “양 도시는 역사와 현재 모두에서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워싱턴주에는 한국계 인구가 10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타코마·시애틀을 포함한 퓨젯 사운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어 평택시 대표단은 오후에 시애틀 항만청(Northwest Seaport Alliance)을 방문해 항만 관계자들과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 원평 오버더뚝 문화축제가 지난 20일 원평로39번길 일원에서 2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버더뚝 문화축제는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원평 커뮤니티제작소[(사)평택청년협회], 원평 도시재생 주민협의체(회장 이소윤)가 기획 운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원평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참여한 난타공연, 노을합창단 공연, 밴드공연, 노을우체통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 및 먹거리존 등 많은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원평동을 찾아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원평지역 도시재생사업인 원평 오버더뚝 문화축제를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원평동을 방문한 시민과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원평동의 매력을 재발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1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하나로 몽골 커뮤니티 전통 스포츠 행사인 ‘샤가이 하르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몽골 전통 스포츠인 샤가이 하르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의 수공예 도구와 경기복을 갖추고 경기에 임했다. 샤가이 하르와는 양의 복사뼈를 튕겨 과녁을 맞히는 몽골 전통 놀이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2014년)에도 등재된 종목이다. 경기를 위해 전국 각지 및 해외에서까지 모인 250여 명의 주한 몽골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으며, 주한 몽골 대사 수헤 수흐볼드(Sukhbold Sukhee)가 참석 및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3년부터 외국인 커뮤니티가 자율적으로 기획한 문화행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내외국인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외국인지원팀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행사, 언어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몽골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와 놀이 및 식음료를 체험하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의회는 23일 ‘2025년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의 발전 방안, 시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 등 시민과 소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공모 결과 모두 117건이 접수됐고,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심사위원회에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김명숙 부의장은 “평택시의회에서 개최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소중한 제안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의회는 22일 미국 애니 라이트 스쿨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평택국제학교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애니 라이트 스쿨 데이비드 오버튼 이사장, 제이크 과드놀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지역 인사들이 함께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리셉션에는 메를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 데니 헥 워싱턴주 부주지사, 라이언 멜로 피어스 카운티 행정수반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협력을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평택국제학교 설립에 필요한 실무적 협의를 완료하고 교육환경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평택시의 글로벌 교육환경이 조속히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합동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고덕동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와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해 고덕동 2412번지 일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깨끗한 고덕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세종스톤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총 500만 원 상당의 현물과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김정식 대표가 명절을 앞두고 경제 여건 악화로 이웃돕기 물품 후원이 예년보다 크게 줄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직접 발품을 팔아 쌀과 라면, 명절 선물 세트를 구입하는 한편, 현금 후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일부 성금으로 기부하는 수고로움을 감내하며 추진하여 더욱 감동을 주었다. ㈜세종스톤, ㈜가보예산석산 김정식 대표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이 많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후원이 줄어들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세종스톤의 기부가 큰 힘이 됐다”며,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세종스톤은 국내 석재 가공 및 조경석 유통 전문 기업으로,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9일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에게 유해환경(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소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시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편의점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미성년자에게 술,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안내문을 전달하고, 법적 책임 및 지침 준수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윤기병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청소년 보호는 단순한 행정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동에서도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제도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송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북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여섯 번째로 열렸으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 상정 사업 소개 및 제안 설명, 주민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온·오프 라인을 결합한 사전투표가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투표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현장 투표를 병행했다. 총회 당일에는 각 상정 사업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촬영한 동영상을 함께 상영하여 단순 보고를 넘어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 속에 총회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지켜! 부락산! 지켜! 송북동! ▲빗물받이 그레이팅 덮개설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교육 ▲모두 함께 걷는 ‘찾아라 송북동 명소’ ▲공원 속 시니어 문화예술 힐링 ▲마을이 함께하는 ‘재능 나눔 행복한 동행’ 등 6개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와 오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EM 비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미생물(EM)을 활용한 천연비누를 직접 제작했으며, 완성된 비누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M 비누는 세정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환경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생활 속 작은 친환경 실천으로도 의미가 크다. 김명자 오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위생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환경도 지킬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그리고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고덕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입구 화단에 가을꽃을 심으며 아름다운 고덕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입구 주변 환경미화 활동을 했으며, 화단 및 화분에 국화 총 230본을 심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고덕면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오고 가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하시며 가을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가을꽃 심기에 함께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고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2일 관내 사업장에서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 보건교육과 함께 금연, 영양,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강 보건교육에서는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시범 및 실습을 1:1로 교육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건강 체중 유지, 금연 실천 등 건강 습관 안내를 포함하는 다양한 교육자료와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구강 관리 용품과 줄자 등이 지급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탄보건소는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낙상 위험 평가(FRA, Fall Risk Assessment) 검사장비를 사용해 ‘낙상위험평가’를 측정하고 운동전문가가 운동 상담을 제공하는 개인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FRA 검사장비는 균형 능력, 감각계 기능, 반응속도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을 측정하여 낙상 위험도를 수치화하는 낙상 평가 시스템이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신체 상태에 맞춘 다양한 균형 강화 훈련 게임을 통해 낙상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낙상위험평가’ 측정은 55세 이상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연중(매주 월~금) 사전 예약제로 송탄보건소 1층 헬스케어상담센터에서 진행하며, 예약은 카카오톡 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신청서 접수 및 전화로 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FRA는 단순한 균형감각 측정을 넘어서 통합적인 분석으로 낙상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 도구”라며 “낙상 위험 측정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우울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 우울 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우울증의 예방 및 조기 발견과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동삭동의 경로당 2개소(자이경로당, 센트럴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증가하는 노인 우울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노인 우울 선별검사를 시행했고, 스트레스 관리 및 예방법 교육과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작은 성공 경험하기’의 주제로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근육 사용 및 집중력 향상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음을 알게 되어 매우 도움이 됐고, 다 같이 모여 교육도 받고 만들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우울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의 하나로 지난 1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에스할인마트 동삭점 및 농민 마트 원평점과 번개탄 판매개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마트는 협약에 따라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가 되어 번개탄을 별도의 보관함에 보관하고, ‘올바른 번개탄 사용법’에 대한 안내문을 제공하며 구매 용도를 확인한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매 과정에서 자살위험징후가 감지되면 자살 예방 홍보물과 자살예방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평택시는 이번 협약으로 총 43곳의 번개탄 판매업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사회 판매업소를 추가 발굴 관리할 예정이다. 평택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번개탄을 구매하는 시민들이 목적에 맞는 올바른 번개탄 사용을 하길 바란다”면서 “번개탄을 이용한 안타까운 시도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상담 연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존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 복합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의 날' 축제 연계 ‘청년 정신건강 증진 힐링 캠페인’을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시민 참여 부스를 운영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정보무늬(QR코드) 및 키오스크 정신건강 자가진단 실시, 스트레스 측정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 활동을 제공하여 청년층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신건강 자가진단 검사 결과,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되며 전문 상담사의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 힐링 캠페인을 통한 정신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고 시민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가 성인 문해교육 ‘찾아가는 마을서당’의 교통 문해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2025 tbn 이륜차 안전문화대상’ 우수 정책상(행정안전위원장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평택시는 고령층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평생학습 기반 안전교육 정책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경찰청·손해보험협회 등 관련 기관이 후원했다. ‘찾아가는 마을서당’은 지난 2018년부터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 운영해 왔다. 단순히 글자를 가르치는 한글 문해교육을 넘어 금융·디지털 정보와 함께 교통안전 문해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생활과 밀접한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 이용 수칙, 교통표지판 이해, 이륜차 헬멧 착용 등 실질적인 내용이 강조된다. 문해교육 강사는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수업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안전 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