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및 지역복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상호 강점을 살려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 및 지역복지 활성화 △보육소외계층의 발굴·지원 및 보육 서비스 향상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관내 보육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있어 늘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 차원에서 지역육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복지 활성화와 보육의 공적 서비스 질 확충, 지역의 보육발전 도모를 통해 행복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모범음식점 내실화와 지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1개소를 대상으로 지정 적합 여부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한 결과 57개소 중 51개소는 재지정, 6개소는 부적합으로 지정취소 했다. 모범음식점에 대한 주요 심사내용은 ▲먹을 만큼 덜어먹는 용기사용 여부 ▲업소 환경 및 종사자의 개인 위생상태 ▲남은음식 포장용기 비치 ▲음식문화개선 실천 등이다.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하남시청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점검을 한다. 재심사 결과 85점 이상, 좋은식단 이행 적합을 받은 업소에 한해 재지정하며 기준에 미달돼 부적합하다고 판단(85점 미만)되면 지정이 취소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 시설개선운영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요금 및 지하수 수질검사비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 및 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조연식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모범음식점 재심사를 통해 위생상태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 도모는 물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와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친환경 급식지원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자연건강식 및 탄소배출 저감 식단’을 개발해 어린이급식소에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하남시 관내 센터에 등록된 249개소의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매월 1회 ‘어린이 맞춤형 사찰식단’을 제공받고, ‘Green Day 테마구성 식단’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 메뉴를 즐기고 있다. 2019년 9월부터 제공 중인 ‘어린이 맞춤형 사찰식단’은 사찰음식 기본 레시피로 식단을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채식과 다양한 식문화를 알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비대면 영양교육 자료 ‘초록 채소가 좋아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채식에 대한 편식 개선 및 건강·영양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관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의 종류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경험하도록 해 채식에 대한 편식 개선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캠페인’에 동참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은 ‘육류대체’ 식단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재 센터가 보유한 자연건강식을 포함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최근 국무조정실에서 추진 중인 ‘2022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이 사업비 추가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무조정실에서 추진 중인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최근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이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지난 6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공모사업에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80억을 포함해 외부재원으로 총 120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건립사업은 부족한 시 재정 여건으로 추진일정 지연이 우려돼 왔었다. 하지만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공약으로 내 건 김상호 시장 취임 이후 문체부 국비 지원 등을 적극 건의하고 공모한 결과 사업비를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VR체육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포함해 연면적 6,900㎡(약2090평) 규모로 학암동 649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나눔 이웃’에 동참한 연세바른치과(원장 김동성)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시 망월동(미사역타워 7층)에 위치한 연세바른치과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치아를 살리는 바른 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연세바른치과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일시후원금을 전달하고 매달 일정금액의 정기후원을 약속하였다. 후원금은 하남시 재가장애인의 맞춤형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성 원장은 “하남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알게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하남시 장애인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나눔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하남시 장애인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나눔 이웃’이란 하남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사업장을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제1회 하남시 평생학습박람회’온라인 개최를 앞두고 ‘하남고수를 찾아라' 영상을 10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에서는 재능 있는 하남시민 고수를 찾아 소개하고 고수에게 한 수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시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다양한 재능과 노하우 등을 영상으로 직접 제작하고 응모해 학습 성취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3분 이내의 짧은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 ‘하남고수’란 자신만의 재능과 기술, 노하우 등 다양한 분야의 지혜를 이웃과 나누며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활동가를 말한다. 시니어 유튜버, 제로 웨이스트 실천, 재활용 노하우 등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나만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평생학습 이야기 또는 자랑하고 싶은 평생학습 성공담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0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평생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의 역량강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작은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전문 강의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박소희 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하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작은도서관의 정체성을 찾고 함께 사례들을 알아본다. 이후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와 함께 ▲북큐레이션이란 무엇일까 ▲어떤 책을 어떻게 연결할까 ▲책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에 대한 주제로 진행하며, 책의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선별하고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전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강연으로 박소희 관장의 ‘작은도서관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를 통해 마을 속 작은도서관 아카이브 사례와,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4일, 18일부터 21일까지 오후 2시 ~ 4시 총 5회 차 수업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줌에서 진행된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작은 도서관 종사자의 전문능력 향상은 물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남시 지원을 받아 ‘제15기 사회복지 시민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음을 잇는 자원봉사 ▲모두가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삶을 바꾸는 정리정돈 기술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복지 ▲노인 장기요양보험 바로알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어느덧 15회를 맞아 아동·노인복지와 더불어 하남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의 문을 두드려 주신 사회복지 시민대학 수강생 한분, 한분의 열정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시민대학에서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관내 거주 아동인 이효주(신평중 2학년), 이수민(신장초 6학년)학생이 6일 시장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그룹홈에 입소한 학대 피해 미등록 이주민(무국적)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국가의 복지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주, 이수민 학생은 “해당 아동은 우리보다 어리다고 들었다. 이 후원금이 아동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학대받은 아동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 후원금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미등록 이주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아동들의 권리 보장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른들이 나서서 해야할 일을 우리 시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용돈을 모아 또래의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것에 대해 어른을 대표해서 깊은 책임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하남시에서도 앞으로 소외받는 아동이 없도록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양성평등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김상호 하남시장, 윤미애 하남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양성평등 유공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김 시장은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22명(남 10명, 여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친화기업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도 포함했다. 김상호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여성의 권리만 주장하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뤄 나가야하는 공동의 가치실현”이라면서 “도시개발 과정에서 양성평등의 원칙이 잘 반영되고, 교육·안전·일자리 등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이를 실현해 여성 친화적이고 양성이 평등한 하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6일 감일동 감일스윗시티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지역공동체 중심의 아동돌봄시설인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장,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김현아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남시에 세 번째로 설치된 아동돌봄시설로, 감일지구에서는 처음이다. 전용면적 100㎡(약 30평) 규모의 이곳은 3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증가하는 아동 돌봄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했던 감일지역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개소에 주민 동의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윤창용 입주자 대표께서 적극 나서서 동의해 주신 주민들이 68%에 이른다”며 “이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데에 감일지역 주민들이 뜻을 같이 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창당 66주년을 맞아 ‘2급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아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 정, 파주을)으로부터 4․7재보궐 선거지원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당과 지역위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2급 포상 표창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영아 의원은 “당원으로서 묵묵히 당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것인데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입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당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시행하는 포상은 1급 포상(당대표)과 2급 포상(중앙당 각 기관의 장 또는 시도위원장)으로 나뉜다. 한편, 이영아 의원은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2021년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대표발의한 ‘하남시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우수조례로 선정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직지심체요절, 훈민정음 해례본 등 귀중한 고전을 기증받았다. 하남시는 5일 미래 주역인 청소년 대상 ‘우리 역사 고전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참빛아카이브로부터 우리나라 대표 고전 3종의 팩시밀리판 복간본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나누는 도서 기증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이정 박찬익 대표, 참빛아카이브 김한영, 타니가키 히토미 공동대표, 전서영 하남시학부모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 받은 도서 3종은 직지심체요절 48책, 훈민정음 해례본, 48책, 훈민정음 언해본 48책 등 총 144책으로 2200만원 상당의 복간본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국보⋅보물로 지정돼 있는 원본 자료를 한국 고서 복원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참빛아카이브가 정교하게 복원한 것이다. 이들 복간본은 원본 자료를 정교하게 복원한 팩시밀리판 복간본으로 실물의 규격은 물론, 동일한 제본 방식 등 우리 고서 전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민들은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직지와 훈민정음을 실물과 다름없는 상태로 체험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와 지역주민들이 교산지구 신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이야기 보존에 발벗고 나서 주목된다. 급격한 현대화 물결 속에서도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를 기록하고 추억 속에 간직하기 위함이다. 이는 특히 지역사회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왕호 사진작가, ‘고골이야기’ 출판하고 특별사진전 개최 우선 하남시에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인 고골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이왕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고골마을의 풍경을 고골이야기라는 화보집으로 출판했다. 또 이를 기념해 지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하남 광주향교 경관광장에서 특별사진전을 개최했다. 고골이야기는 신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풍경과 인물 등을 고골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풍경을 사진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강신숙 작가, ‘항동’마을 70년의 발자취 담은 책 출판 강신숙 작가는 고골마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책으로 만들어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고골·나뭇길, 순간을 영원으로를 출판했다. 이어 지난해 6월 4일부터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미사도서관에서 6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 독서아카데미 사업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는 성인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욕구를 해소하고, 생활 속 인문학을 전파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15회 동안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다각적으로 이해해볼 수 있도록 주제별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앞으로 독서아카데미 수업 중 예시로 든 도서와 친필사인을 한 작가의 도서 등을 북큐레이션으로 활용해 미사도서관 전층에 비치해 소개할 예정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주제인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통해 위드 코로나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염병 대유행에 따른 일상생활의 변화 속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재조명해 인문학의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민·관기관 사례관리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가족 사례관리에 대한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미사2동 치유상담협약기관, 미사강변복지관, 미사13·14단지 관리사무소, 마음치유심의회, 무한돌봄센터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강사는 국내가족치료 전문가인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이현숙 전임교수로, ‘위기 가족 사례관리’강의에 이어 지역의 중독가정 사례관리에 대한 자문을 했다. 이날 참석한 오정현 사례관리사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를 관리할 경우 가족 상담의 필요성을 매번 느꼈었는데 오늘 슈퍼비젼을 통해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실무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과 음주가 잦아져 중독치료에서 가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슈퍼비젼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해결능력이 높아지고 지역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은 영구임대 아파트가 많은 미사강변 13단지·14단지 관리사무소와 미사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치유상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1동 주민자치회는 1일 2021년 주민자치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제1회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미사호수공원 숲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 JAZZ와 CLASSIC’을 테마로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베이스의 3중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장길호 미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들으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극복 및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음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회는 여러분과 같은 주민의 한사람인 주민자치회에서 주체적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함께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람좌석은 노약자 등을 위한 20석 미만으로 마련했다. 거리두기 및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약50여 명의 공원 이용 시민들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자유롭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했다. 한편 미사1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도 주민자